1929년 10월 24일 미국의 New York Stock Exchange(NYSE, 뉴욕증권거래소)의 주가 대폭락으로 파급된 세계 경제의 공황사태. 제1차 세계대전 후 사상 최대의 번영을 구가하던 미국 경제가 생산과잉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소작농 양산, 국내 purchasing power(구매력)의 격감 등에 처하면서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심각한 economic panic(경제공황) 사태에 빠져든 것이다. 이같은 사태는 곧바로 Europe에 파급되어 세계 자본주의국가의 공업생산력이 공황 이전의 60% 이하로 하락하고 세계무역규모가 1/3수준으로 격감하였으며 실업자는 미국 1천만명, Britain 3백만명, Germany 50만 명을 넘어 섰다. 결국 미국은 자본주의 질서를 부분 수정하는 New Deal policy(경기부양정책)를 전격 실시하기에 이르렀고 Germany, Italy, Japan에서는 fasicistization(파쇼화)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예문
In the long run a safer world will cost money: for sensors that can detect the presence of anthrax and other poisons; for medicines that can inoculate people against these diseases; for surveillance gear that can detect terrorist networks and help foil their plans. And yes, for nation-building in countries such as Afghanistan. Some of this spending will have a multiplier effect on the global economy as a whole. It’s often said that World War II ended the Great Depression of the 1930s.
(The Korea Herald, 10월 25일자 제07면)
예문번역
보다 안전한 세상이란 탄저균등의 독극물을 탐지할 수 있는 감지기를 비롯, 일반인들에게 이러한 병균에 대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의약품, 테러조직을 색출하고 이들 음모의 봉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감시장치 등을 위해 결국 많은 비용이 들게 마련이다.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에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예산지출 가운데 일부는 세계경제 전체에 승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흔히들 세계 제2차대전이 1930년대의 세계대공항을 종식시켰다고 말한다.
Key Phraes
1) anthrax: 탄저병(균) 2) inoculate: 접종하다 3) surveillance: 감시, 감독 4) multiplier effect: 승수효과 5) the Great Depression: 세계대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