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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T

뉴스 200707

뉴스 읽기2020. 7.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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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0707 15:39:56::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대남전단 사진. 북한은 대규모 전단 살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 살포를 강행할 태세다. 남한의 대북 전단을 문제 삼은 북한이 '똑같이 당해 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전단 살포는 접경지에서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다. 북한의 통신망 두절, 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지 않도록 남북 모두 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북한은 20일 조선중앙통신 인터넷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 사진이 찍힌 전단 더미 위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사진 등을 공개하며 전단 살포 계획을 밝혔다. 통일부는 “(4·27 판문점 선언 등 적대행위 금지에 대한) 남북한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지만 21일 북한 통일전선부는 “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똑같이 제대로 당해봐야 우리가 느끼는 혐오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탈북민단체 역시 대북 전단 살포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인천시 강화도 석모도에서 쌀을 담은 페트병을 보내려던 큰샘은 인천시와 지역 주민들의 만류로 계획을 보류했지만,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5일 즈음 전단을 살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이 대북 전단 살포만 막는다고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손놓고 방치할 일은 아니다. 이는 단순히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로 사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014년 북한은 남한에서 대북 전단을 매달아 날린 풍선을 향해 고사포를 쏘아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하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벌어졌었다. 전단 살포가 군사적 지원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17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공개한 4가지 군사행동 방안에도 적시돼 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이를 비준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기서 또 다른 군사행동으로 수위가 높아질지도 주목된다. 북한은 대남 전단 살포를 강행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을 중지해야 한다. 탈북민단체들도 지금은 북한을 자극할 때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삼은 남북 대결은 있어서는 안 된다. ::
뉴스 200707 15:39:56:: 기존 사업자 제외 부칙 달지 않아 "공익 효과 커 위헌 소지 없어" '정부 稅혜택' 2년만에 사라져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손님이 들어서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이 깊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집권여당이 기존 임대사업자들에게까지 세제혜택 폐지를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도세 감면 혜택 축소 등의 경우 아직 발생한 법률 효과가 아니고 공익적 명분에 따른 법 개정이기 때문에 위헌 소지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불과 2년 반 전에 각종 세제혜택을 약속하며 임대사업자 등록을 적극 유도했던 만큼 해당 법안이 실제 추진될 경우 정부 말만 믿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이들의 집단반발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6일 관계부처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7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발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세 감면 혜택 폐지 법안을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전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5일 강병원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각종 감면 혜택 축소를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혜택 관련한 조문을 삭제한 개정안에서 이미 등록한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경과규정이나 부칙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것이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기존 임대 사업자에게도 적용할 목적이라 법 개정안에 부칙을 따로 달지 않았다”며 “종부세 개별 과세를 약속하기는 했지만 법이라는 것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 임대사업자를 보호하는 것보다 법을 개정함으로써 얻는 공익적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판단에서 소급 적용하는 법안을 냈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기존 임대사업자에 대해서까지 관련 혜택을 대대적으로 손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세제혜택 축소 법안을 전면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여권에서 공식 발의된 것이다. 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기존 임대사업자들은 집단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실은 법 개정이 아직 진행 중인 법률 관계에 대한 입법(부진정소급)으로 위헌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예를 들어 양도세 감면 혜택 등은 아직 발생한 법률 효과가 아니기에 부진정 소급 입법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발생할 미래에 대한 규제이고, 공익이 훨씬 더 커서 위헌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며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세종=하정연기자 양지윤 기자 ellenahasedaily 뿔난 임대업자 집단반발 “장려할 때는 언제고...정책 배신감 느껴” 정부 각종 세제 혜택에 2년 반만에 임대사업자 두 배로 껑충 6·17 대책 소급 반발 이어 집단 행동 가능성 與 “부진정소급입법, 위법 아니다”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 배제·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폐지 법안을 기존 임대주택사업자에게까지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법 공포 이후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임대사업자까지 전면 소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정권 초 각종 세제혜택을 주며 임대사업자 등록을 장려했던 정책 방향을 180도 선회해 혜택을 거둬들이자 “정부가 각종 혜택을 미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게끔 하더니 정부가 배신한 것이 아니냐”는 임대사업자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다. 여당이 추진하려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 법안은 그간 종부세 합산 과세를 면제해줬던 등록 임대주택을 합산 과세 대상에 넣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오는 2021년 1월부터 소형주택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2채 이상 임대하는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감면하고, 장기일반임대주택의 경우는 50%를 감면해주는 조항도 없앴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은 양도소득세까지 과세 특례가 가능하도록 한 내용도 삭제했다. 문제는 여권이 관련 입법을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전면 소급하려 한다는 점이다. 현재 6·17부동산대책 이전 아파트 수분양자들 일부가 대출 규제를 소급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임대사업자들도 위헌 논란에 불을 지피며 집단반발에 나설 공산이 크다. 당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해당 법안이 아직 종료되지 않고 진행 중인 상태에 개입하는, 일명 ‘부진정소급입법’이기에 위헌 소지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투기 억제’라는 공익적 목적이 크기 때문에 공익실현, 신뢰보호 원칙 등 헌법상 원칙을 고려하면 소급 입법 자체가 위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일단 해당 법안을 포함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모조리 줄이는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임대 사업자들이 그간의 세제혜택을 투기 목적으로 악용하며 부동산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권 초기 정부는 민간 임대시장을 활성화해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임대사업자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하고 종부세 합산을 배제해주며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해주는 등의 정책을 폈다. 이 같은 ‘당근책’에 현 정부 들어 등록 임대주택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책 발표 한 달 만에 등록 임대주택 사업자가 7,300여명 늘어났을 정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8만채였던 등록 임대주택 수는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156만9,000채로 집계됐다. 3년 만에 58만9,000채가 늘어난 것이다. 등록 임대사업자 수도 늘었다. 2017년만 해도 26만1,000명에 불과했지만 올 1·4분기 들어서는 이보다 2배 가까이 뛴 51만1,000여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임대등록이 절세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다주택자가 늘어나고 매물 잠김 현상이 일어나 집값이 뛰자 정부는 뒤늦게 제동에 나섰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재건축단지 조합원 물량 신청을 위한 2년 거주의무를 신설한 것 등이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에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임대사업자들의 혜택을 거둬들이면 그 부담이 전월세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임대주택사업 시장과 관련해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한 여지는 있었겠지만 기존의 혜택을 모두 없애면 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로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 이것이 전월세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세입자들에게 그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하정연기자 양지윤기자 ellenahasedaily ::
뉴스 200707 15:39:56:: 참여연대 "한달 내로 집 팔라" 서명운동 박덕흠, 삼성·잠실 등 4채 보유 부동산 가치액만 60억원 넘어 김회재 의원도 용산·잠실 2채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다주택자 국회의원과 정부 관료들에게 주택 매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는 이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6일 참여연대는 "오늘부터 48시간 동안 주거 부동산 관련 상임위원회에 속해 있거나 정책 책임자인 다주택자 국회의원, 정부 고위 공직자들에게 거주 목적 외 주택을 한 달 내에 매각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시민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국회의원, 정부 기재부·국토부 주거 부동산 정책 담당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 중 다주택자는 거주 목적 외 주택을 1개월 내 매각하라는 취지다.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이해충돌을 방지해 국회의원과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는 게 참여연대 측 설명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국토위·기재위 국회의원 56명 중 17명이 다주택자다. 참여연대는 "부동산 세제와 주거 부동산 입법을 담당하는 상임위 위원만큼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거주 목적 외에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고, 매각하지 않으면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 의무에 따라 타 상임위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재위 소속 박덕흠 통합당 의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에 주택 4채를 보유한 4주택자다. 보유 부동산 가치만 60억원이 넘는다. 국토위 소속 김회재 민주당 의원도 서울 잠실동과 서빙고동에 2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다. 보유 부동산 가치만 30억원이 넘는다. 이외 주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기재부 고위 공직자 중 31%(16명 중 5명)도 다주택자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경제정책 수장인 홍 부총리는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등을 보유한 2주택자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서대문구 단독주택 등 2채를 보유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다주택 보유 고위 공직자(장차관·실국장급)부터 거주 용도 1주택을 제외한 주택을 매각해 문재인정부 주거 안정 정책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거주용 1주택 외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 고위 공무원은 주거 부동산 정책 결정 직무에서 배제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는 "문재인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21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땜질식 핀셋 규제와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주택 가격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윤식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현장] 문체위에 출석한 가해자·관계자들, 책임회피 발언에 의원들 눈물·한숨 [오마이뉴스 글:곽우신, 사진:남소연] ▲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김규봉 감독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남소연 "동료, 친구, 후배, 제자가 사망했다. 뭐가 이렇게 당당한가?"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이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의 태도를 꼬집었다. 6일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참석한 관계자들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여러 번 반복됐다.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처럼 고개를 숙인 이도 있지만, 김규봉 감독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은 이용 통합당 의원의 지적처럼 '당당'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극단적인 선택 앞에서, 문체위원들이 호통을 치고 분개해 하거나 눈물을 보인 반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밝힌 관계자는 드물었다. [김규봉] 폭언 지적에 "내가 더 강하게 말해야 '팀 닥터' 말릴 수 있다" ▲ 최숙현 가혹행위자로 지목된 감독 불러낸 임오경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 ⓒ 남소연 6일 질의에서 의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책을 받은 건 가혹행위가 일어난 현장의 책임자인 김규봉 감독이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으로부터 "폭력을 행사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직접 눈으로 보았느냐"라는 말에는 "처음에 못보고 소리를 듣고 뒤돌아보고 나서 알았다"라며 "바로 만류했다"라고 해명했다. 왜 공식적으로 트레이너 등을 요청하지 않고 선수들이 각자 돈을 모아서 '팀 닥터'에게 월급을 지급했는지 묻자 "요청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안 됐다"라고 밝혔다. 문체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은 "언론에서 (폭력을) 말렸다고 주장하는데, 감독의 녹취록이 있다"라며 언론에 보도된 김 감독의 폭언들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에 김 감독은 "그건 (팀 닥터가) 너무 흥분해서 내가 강하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하자, 박정 의원은 "이건 동조하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김 감독이 "그게 아니라 내가 옆에서 더 강하게 말해야 (말릴 수 있다)"라는 취지로 변명하자, 박 의원은 "지도자 교육은 받았느냐"라고 소리쳤다. 그의 계속된 폭행 의혹 거부에 "청문회 열리면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라며 "여기 선수 부모, 동료 선수들은 거짓말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감독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체벌은 없었다" "기사 내용을 읽지 못했다"라고만 답했다.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왼쪽부터)과 주장 장아무개 선수, 김아무개 선수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남소연 이용 의원은 그에게 "사죄할 것인가"라고 물었으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폭행하고 폭언은 전혀 없었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감독으로서 선수 폭행이 일어났던 걸 몰랐던 부분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그 부분은 사죄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이 의원은 "관리 감독 부분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감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관련 기사: 경주시청 감독 "폭행·폭언 안 해"... 선배 선수 "미안한 맘 없다"). 선수들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된 장아무개 트라이애슬론 주장 선수와 김아무개 선수 역시 비슷한 답변만 반복했다. 장 선수는 폭행한 사실을 묻는 말에 "없다"라고 답했고,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같이 지내온 시간에 가슴 아프지만, 일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사과하지 않았다. 김 선수 역시 폭언한 사실이 "없다"라며 "사죄할 것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미안한 건 없고 안타까운 마음만 있다"라는 항변이었다. [이기흥] "팀 닥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 문체위에 불려나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골프 좋아하시나?" 이날 첫 질의자로 나선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호명하며 이렇게 물었다. 앞서 고 최숙현 선수의 발인이 이뤄진 직후, 이기흥 회장이 한국 체육계 인사들과 자선 골프 행사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기 때문. 이 회장은 "자주 치지는 않는다"라고 짧게 답했고, 유정주 의원은 "(질문한) 의미는 알아서 판단하시리라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박양우 문체부장관이 고 최숙현 선수 관련 사실을 사망 후 4일이 지난 뒤 언론보도로 알게 된 사실에 대해서도 추궁받았다.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주무부처 장관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아는 것이 맞느냐는 것. 왜 보고가 늦었는지, 보고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그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 자리로 향하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업무보고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 남소연 또한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팀 닥터' 안아무개씨에 대해서도 질문 받았으나 제대로 답하지 못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경주시청이 '(팀 닥터와) 연락도 안 된다. 폭력에 연루된 사람은 팀 닥터만 포함된다'라고 하는데 이에 동의하느냐"라고 묻자, 이 회장은 "나는 이 분에 대해 정보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정보도 없는데 어떻게 여기 와서 보고를 하는가?"라며 "지금은 조사를 할 단계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체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도 이기흥 회장의 답변에 흥분해 "국회에 나오면서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말을 할 수가 있나"라고 외쳤다. 도 의원은 "장관도 모르나? 주요 가해자 정보를 가진 사람이 누구인가? 차관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다른 선수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행동도 했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 나온 책임 있는 분들이 모르면 회의를 어떻게 진행하나? 누가 답변 좀 해보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이 알음알음 답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언론에 이미 보도된 내용을 정리한 정도에 불과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팀 닥터' 안아무개씨가 선수들이 자체 고용하는 형식으로 일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관리감독 대상이 아니라는 쪽에 초점을 맞춘 듯했다. [김진환] "피해자가 이야기 안 해서 전혀 몰랐다" ▲ 답변하는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남소연 김진환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장의 일부 발언도 문제가 됐다. 그는 이날 피해자를 직접 만나지 않은 이유로 '코로나19'를 들었다. 유정주 의원이 "방역지침을 충분히 지키며 대면할 수 있다고 보는데, 미온적이란 생각은 하지 않느냐?"라고 물으니 "코로나가 한참 심했을 때였다"라며 "본인이 바로 상담을 하지 않았다. 본인의 의도였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말이었다. 이에 유 의원이 "왜 고 최숙현 선수가 상담을 원하지 않았을까?"라며 "클린스포츠센터의 존재 이유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신고) 당시에는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와) 분리된 상태"라며 "부산시체육회에서 환경도 좋고 잘 생활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특별히 고충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가적인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물어봤을 때 아버지를 통해서라도 (피해사실을) 이야기해줬으면, 강력한 대응 조치를 했을 텐데 본인이 그런 얘기 안 했기에 저희는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센터장의 답변을 듣고 있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한숨을 쉬거나 헛웃음을 지었다. [남궁숙] 피해자와 마지막 통화했지만, 통화 녹취록 제출 거부 ▲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김규봉 감독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의원 질의에 답변을 마친 후 자리로 돌아온 김 감독이 물을 마시고 있다. ⓒ 남소연 남궁숙 클린스포츠센터 조사관은 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바로 전날인 6월 25일 최 선수와 통화한 사실이 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이날 남궁 조사관에게 최숙현 선수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녹취록을 제출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조사관은 계속해서 제출을 거부했다. 그는 "메모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통화를 했기 때문에 내가 필요해 녹음을 한 것이라 증거자료가 아니다"라며 "한쪽 면만 보고 잘못 판단하실 수도 있고,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악의적 편집도 나올 수 있다"라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통화 당시 센터 측이 최 선수에게 피해를 당한 증거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갑)의 질의에도 남 조사관은 "내가 맨 처음에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희망적인 내용이 나오는 부분은 녹음이 안 돼 있고, 그 이후에 녹음된 것만 있다"라며 "일부만 보시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자료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원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오전에 요청을 받고 오후에 일부 요약한 내용만을 제출하자 임오경 의원 등이 분노하기도 했다. 그가 "검찰 조사 중"이라며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거부하자, 도종환 위원장을 비롯한 다른 의원들까지 합세해 반복적으로 요구한 끝에야 온전한 녹취록 제출을 약속받을 수 있었다. ▲ 얼굴 감싸쥔 임오경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한 뒤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 남소연 ::
뉴스 200707 15:39:56::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의당은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빈소에 조화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안 전 지사 사건은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일어난 성폭력 사건으로, 정치 권력과 직장 내 위력이 바탕이 된 범죄다. 정치 권력을 가진 이는 모두가 책임을 통감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반성의 의지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대표, 원내대표,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걸고 조화를 보낸 행동이 정말 책임을 통감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과 같은 행태가 피해자에게, 한국 사회에 '성폭력에도 지지 않는 정치권의 연대'로 비치진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
뉴스 200707 15:39:56::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6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앙가나 바네르지 국제통화기금(IMF)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로 올해 아시아지역 성장률은 -1.6%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의 경기 회복은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국 봉쇄조치, 수출 수요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만큼 코로나19 발(發) 경제충격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도 올 하반기 경기 반등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진단도 나왔다. 게다가 미중 갈등이라는 리스크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예측이다. 세계 경제는 이처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며, 한국경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앞서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 22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된다. 이미 한국경제가 받은 타격은 심각하다. 우리의 버팀목인 수출은 지난 4월과 5월 20% 이상 줄었고, 지난달에는 10% 감소했다. 근근이 버티고 있는 기업들은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다면 대출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상황에 맞게 우리의 대응책도 변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화급하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기술혁신이 절실하다. 혁신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디지털로 전환하고, 비효율적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효율화해야 한다. 또한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있는 규제를 확 풀고, 신남방·신북방 등 새로운 지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다. 코로나로 세상이 변했다. 혁신과 탈규제가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시대가 됐다. 이제 과거의 관성과 통념을 뛰어넘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서민호 min3018kmib. ::
뉴스 200707 15:39:56:: 서울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에서 비롯된 ‘공공기여금’을 둘러싸고 개발 이익 독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천문학적 규모의 부동산 개발 이익금이 강남구라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것은 그 자체로 옳지 않을뿐더러 강남에 대한 재투자와 그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재고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5월 서울시로부터 착공 승인을 받은 현대차 신사옥에 대해 “시민을 위한 멋진 공간이 생겨 기쁘지만 한편으로 답답한 심정을 억누를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라 지비시 건설로 생긴 공공기여금 1조7491억원은 전부 강남에만 쓰게 돼 있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공공기여금은 지자체가 개발사업을 허가하면서 용적률 등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받는 돈이다. 현행 국토계획법 시행령은 이를 개발구역 내 공공·기반시설에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비시 공공기여금이 그 부지를 안고 있는 강남구에만 귀속되는 근거다. 지비시 공공기여금 논란은 지난 2015년 해당 사업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설정 당시에 이미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로 용도를 넓히자고 주장했고, 이는 강남구 반발에 막혔다. 서울시가 이번에는 국토부를 상대로 관련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개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비시 공공기여금 중 아직 투자 미확정 상태로 남아있는 4500억원이라도 서울 전역의 균형 발전에 쓰자는 것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어 협의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박 시장은 강남권 개발 이익이 강남 지역에 독점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리 있는 말이지만, 국토의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보면 서울에만 한정할 일도 아니라고 본다. 서울을 넘어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더 넓은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온갖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20~2021년 서울 전역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예정인 공공기여금은 2조9천억원이며, 이 중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몫이 2조4천억원이라고 한다. 서울시 인구의 17%(165만명)가 살고 있는 강남 3구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합리하다. 해당 지역의 공공·기반시설에 쓰이게 돼 있다는 현행 규정에 얽매여 강남 독점 현상을 계속 방치해선 안 된다. 그동안 강남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정부 예산이 대거 투입된 역사에 비춰 보더라도 강남 개발 이익은 우리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게 바람직하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여금의 사용처를 넓혀야 한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 있을 다른 개발 사업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처럼 개발 이익을 고루 나누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권범철 기자 kartoonhani. ::
뉴스 200707 15:39:56:: 법무부 "수사지휘 법적 해석 문제 없어" 재확인 [앵커] 바로 대검찰청을 연결합니다. 신아람 기자가 지금 나가 있는데요. 대검이 공개한 회의 결과 그 중에서도 '특임검사 도입'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기자] 전국의 검사장들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할 특임검사를 도입하자는 건, 윤 총장과 충돌해온 기존 수사팀을 허물고 새롭게 바꾸자는 얘기입니다. 추미애 장관의 지시에 배치되는 결론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난 주 특임검사 도입 얘기가 나왔을 때, 법무부가 이미 안 된다고 한 거 아닙니까? [기자] 네, 전국 검사장 회의가 열렸던 지난 금요일입니다. 당시 법무부는 "수사 주체를 바꾸는 수정 형태의 의견은 지시 이행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 일부가 위법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법무부는 반박해놓은 상태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지휘를 둘러싼 법적 해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문제가 없다는 근거는 대검의 최종 입장이 나온 뒤에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한 가지만 더 질문을 하죠. 그럼 윤석열 총장은 내일(7일) 입장을 표명합니까? [기자] 빠르면 내일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사안이 엄중하다, 검찰 근간에 대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추 장관의 지휘가 검찰 조직을 흔든다는 비판이 담긴 말입니다. 윤 총장은 검찰 출신의 원로들에게도 어떻게 대응할 지 조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사장 회의 결과를 윤 총장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법무부는 '지시불이행'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에게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있어, 또 한 번의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뉴스 200707 15:39:56::[뉴스데스크] ◀ 앵커 ▶ 응급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나흘 만에 60만 명까지 육박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 택시 기사를 구급차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는데 행여 환자가 숨질 것을 알고도 차를 막은 건 아닌지, 추가 혐의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폐암 말기인 80대 여성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뒤 길을 막아선 택시 기사. [택시 기사] "장난해 지금? 환자가 급한 거 아니잖아 지금. (아뇨, 응급실 가야해요.)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니까. 나 치고가 그러면…" 경찰은 택시 기사를 일단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응급 환자의 이송을 고의로 방해한 데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한다는 뜻입니다. 업무방해죄가 인정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더 무거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살인 미수' 등 언론 등에서 고려되는 추가적인 형사법 위반 여부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런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환자의 사망 판정을 내린 의사의 진술서도 확보했습니다. 진실 공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는 자신을 끌어내리고 밀쳤다면서 구급차 운전기사를 오히려 폭행죄로 고소했습니다. 반면 구급차 운전기사는 피할 수 있었던 사고를 택시기사가 의도적으로 냈다고 의심했습니다. 택시기사가 차선 변경하던 구급차를 보고 속도를 줄이다가 느닷없이 뒤에서 들이받았다는 주장입니다. [구급차 운전기사] "상대방 편(택시) 블랙박스를 봤거든요. 영상에서는 제가 볼 때 정말 고의성이 있게끔 보였거든요. 멈췄다가 다시 들어오더라고요" 이송을 방해해 노모가 병원 도착 5시간만에 숨졌다며 올린 국민청원은 나흘만에 60만명 가까운 동의를 얻었습니다. [사망 환자 아들] "무거운 처벌 내려 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게끔, 그거 하나에요. 어머니가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에요."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영상편집: 유다혜) 김건휘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미래통합당 출신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을 만났습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는데, 안 대표의 행보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지난 3일 단독 오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상현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오찬에서 두 사람은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는데, 차기 대선을 포함한 마라톤 이슈가 밥상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안 대표 측은 "두 사람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고,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자고 하는 분들 두루 넓게 만났고, 그리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단순히 안부를 묻는 자리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무소속 신분인 윤 의원은 통합당 내 초선 의원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에서 안 대표와의 연결 고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정책 공조를 협의하는 등 야권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고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 선수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들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힌 뒤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김영민 기자 고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혹행위가 상상 이상으로 극심했으며 최 선수 외에 다수의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과 폭로가 6일 나왔다. 그런데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변명과 발뺌에만 급급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최 선수가 속했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김규봉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최 선수가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와 더불어 가혹행위 당사자로 신고·고발한 이들이다. 김 감독은 “폭행한 적 없고, 선수가 맞는 소리를 듣고 팀닥터를 말렸다”고 주장하며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사죄할 마음이 없느냐는 의원 질의에 여성 선배 선수는 “마음이 아프지만,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반복했다. 최 선수의 남자 선배는 “폭행 사실이 없으니 미안한 마음은 없고,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최 선수가 죽음으로 피해를 증언하고,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는데 가해 혐의자들은 그런 일 없었다고 버티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검찰 수사로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힐 수밖에 없게 됐다. 최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이날 국회에서 밝힌 경주시청 팀내 가혹행위는 참혹하기 이를 데 없었다. 상습 폭력·폭언이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당연시됐다고 했다. 구타와 협박을 일삼은 감독과 운동처방사뿐 아니라 주장을 지낸 선배 선수의 폭력에도 24시간 노출돼 있었다고 했다. 주장은 최 선수를 정신병자라며 집단따돌림하기도 했다고 한다. 각목으로 얻어맞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라는 협박 등을 당한 피해자라고 밝힌 동료 선수들은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징계는 시작일 뿐이다. 징계에 그치지 않고 엄중한 사법처리가 이어져야 야만적인 체육계 폭력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수사당국은 고 최 선수에 대한 폭행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가혹 행위, 그리고 문제 제기를 막으려는 무마 시도까지 모조리 다 조사해야 한다. 경주시체육회 등의 미온 대응 등도 조사해야 한다. 그것만이 제2, 제3의 최숙현이 될지 모르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길이다. ::
뉴스 200707 15:39:56::[앵커] 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말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유족, 그리고 다른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상처를 주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앞서 저희 취재진하고도 통화를 했는데요. 어떻게 말을 했는지, 직접 들어보시지요.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은메달의 주역, 임오경 의원은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체육계 폭력 사건들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는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 동료의 증언을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 니가 직접 본 적 있어? 그랬더니 없대요. '숙현이가 항상 해준 말이에요' 그래서 그걸 제가 메모를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가까운 사람은…] 유족이나 다른 피해자보다도 감독 등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심리적 동요를 염려했습니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은 가해자들이에요. 죄 지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살려놓고 봐야죠.] 임 의원은 앞서 최숙현 선수 동료와의 통화에서 최 선수가 부산시청 팀으로 옮긴 뒤 극단적 선택을 해 부산 쪽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의도와 달리 편집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오경/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 (오늘) : 진상규명이 두려워 물타기를 하려는 체육계 세력이 보수 언론과 결탁했다고 밖에…]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 출신 의원이 가진 인식이라기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인턴기자 : 정상빈) ::
뉴스 200707 15:39:56::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가 꼬리날개에 선명한 욱일 문양 도장을 한 채 남중국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제공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41전자공격비행대대 소속 EA-18G 전자전기가 지난 2017년 11월 꼬리날개에 욱일 문양 도장을 한 채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착륙하고 있다. 미 해병대 제공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와 B-52 폭격기가 남중국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제공 미국 태평양공군 사령부(PACAF)가 5일 꼬리날개에 욱일 문양이 그려진 F/A-18F ‘슈퍼호넷’ 함재기의 훈련 장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미 본토에서 출격한 폭격기와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주둔 중인 항공모함 타격단이 남중국해에서 펼친 합동 훈련을 소개한 첫 사진으로 해당 함재기를 올린 것이다. 욱일 문양 깃발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군이 사용한 전범기다. 아직도 일본 육상 및 해상 자위대의 군기로 쓰인다. 미군의 욱일 문양 사용은 과거에도 논란이 된 적 있다. 수년 전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할 수도 있는 일본 주둔 미군 부대들이 욱일 문양을 부대 마크에 적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우리의 국민 정서와는 달리 미국인에게 욱일 문양은 일본을 상징하는 문양 정도로 인식되다 보니 당시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논란은 잦아들었다. 지난 2014년 논란이 됐던 욱일 문양을 차용한 미군 부대마크. 최재천 전 의원실 제공 지난 2019년 촬영된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함재기와 같은 제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의 모습. 제5항공모함 타격전대 제공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함재기 문양 역시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함재기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기함으로 하는 제5항공모함 타격단 소속으로 현재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주둔 중이다. 주둔지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욱일 문양을 꼬리날개에 그려 넣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비행대대 소속 함재기의 과거 사진에서 욱일 문양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쉽게 지우고 다시 칠하기를 반복할 만큼 가벼운 '디자인' 정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꼬리날개 도장은 매우 정석적인 도안이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 논란이 될 당시 욱일 문양의 비례가 다르거나 중앙부 원형이 일부, 혹은 전부 가려져 비판을 피해갈 소지가 있었다. 미군은 욱일기를 전범기로 인식하지 않고, 군 상징과 도장은 각국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주둔 부대의 경우 주둔지 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부대 상징이나 군용기 도장을 변경한 적도 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한반도 역시 작전전구로 하는 만큼 욱일 문양에 대해 아픈 기억이 있는 한국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가 5일 훈련 관련 보도자료를 내며 사용한 첫 사진의 모습.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홈페이지 캡처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
뉴스 200707 15:39:56:: 여권, 종부세·양도세 인상 가닥 / 국민 절반이 부동산대책 불신 / 시장 흐름 읽고 정교한 처방 내야 이번엔 주택 소유자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 부동산대책이 나올 모양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당·정·청은 그제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와 종부세를 중과하고, 양도소득세도 인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취득세 세율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에 나온 6·17 대책보다 더 고약하다.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는 역주행과 조령모개식 대책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통상 보유세를 올리면 양도세는 내리는 게 상식이다. 양도세 완화는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유도해 집값 안정을 꾀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집을 보유할 때뿐만 아니라 사고팔 때도 세금을 올리겠다고 한다.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라고 하면서 퇴로를 막는 격이다. 종부세 인상은 지난 4·15총선 당시 여당의 1주택자 세 부담 경감 약속을 스스로 뒤엎는 일이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철회도 마찬가지다. 2017년 8·2 대책에선 민간 전세공급 확대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해놓고 2년 만에 180도로 입장을 바꿨다. 이런 주먹구구식 대책이 없다. 정부가 그동안 21번이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으나 매매·전세가를 부추기는 부작용만 키운 것은 오락가락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6·17 대책의 후속 조치에 대해 물었더니 국민의 49.1%가 “효과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2번째 대책이 나오기도 전에 기대를 접었다는 얘기다. 국민이 불신하는 마당에 어떻게 정부 정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겠나. 부동산대책이 성공하려면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처럼 정확한 진단과 정교한 처방이 요구된다. 우선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집값 폭등 진원지인 서울 도심 등지의 용적률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외국의 경우 도심 용적률은 일본 도쿄 2000%, 미국 뉴욕 1800%로 서울보다 훨씬 높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과도하게 풀린 돈의 물꼬를 터주는 대책도 필요하다. 4월 말 기준 광의통화량(M2)은 사상 처음 30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의 유동성이 창업·벤처기업 등 생산부문으로 흘러가도록 만드는 거시적 안목이 절실한 시점이다. 세금으로 무조건 때려잡겠다는 식의 반(反)시장 정책으로는 집값 안정은 백년하청일 것이다. ::
뉴스 200707 15:39:56::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37),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출전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는 6일 밤(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 해고, 그냥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다"며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60경기 단축 시즌을 준비중이다. 과정이 쉽지는 않다. 많은 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시즌 참가를 고민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데이빗 프라이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시즌 참가를 이미 포기했다. 추신수가 화상 회의를 통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화상 회의 캡처. 메이저리거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도 위험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컸을 터. 아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보러갔다가 "사람들이 마치 지난 3개월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야구를 한 이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확진자들이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런것까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은 잘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야구를 좋아하고, 뭔가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을 감수해야한다면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출전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계약의 마지막 해라는 요소도 영향을 미쳤다. "많은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고 있지만, 놓여있는 상황이 달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텍사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그의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이 될까? 그는 "누가 알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음해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나는 매해 그 시즌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가능한 최선을 다하고 시즌이 끝난 뒤 어떤 일이 벌어지나 보겠다"고 말했다. 어떤 상황이든 그에게 2020시즌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역의 마지막이라면 화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고,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전히 건재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다. 코로나19의 위험속에서도 그가 출전을 결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나는 운명을 믿는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내 운명이 어떤 것인지 보겠다. 이번 시즌이 단 한 경기만 열린다 하더라도 나는 이를 준비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 ::
뉴스 200707 15:39:56:: 대출 억제 등 수요 억제책 폈지만 재건축 규제 등에 만성 공급부족 세금만큼 집값·임대료만 올려놔 "집값 더 뛸라" 사려는 사람 늘어 안철수 "김현미 무인도에 사나" 통합당은 김 장관 해임 추진 검토 지난 6월 17일 부동산 대책(6·17대책) 이후 청년층과 실소유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부동산 대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인도에 나 홀로 사느냐”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 장관의 해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 정권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자 당·정·청은 더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최고 민생 과제는 부동산”이라고 단언했다. 시장에선 한층 강화한 세율 인상과 대출 규제를 추가로 시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규제가 수도권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논리에 회의적이다. 현 정부가 규제를 시작한 3년 전부터 끊임없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근거는 경제학 원론이다.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경제학 원론과 싸우고 있다”고 일갈했을 정도다. 수요 억제 위주 부동산 규제로 정부가 기대한 모습. 그래픽=신재민 기자 ◆정부 의도는 수요 억제→집값 하락=정부 정책이 겨냥한 것은 주택 수요의 억제다. 수단은 대출 억제와 세금 강화다. 수요자가 집 살 돈을 마련하기 어렵게 하고, 집을 샀을 때 세금 부담을 높여 주택 보유의 매력을 낮추면 수요가 줄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발표 직후 얼마 동안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단기적으로’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의 실패=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집값이 튀어올랐다. 정책 효과가 사라진 것이다. 수요 억제 정책은 되레 공급을 옥죄는 결과를 낳았다. 양도소득세 부담 강화가 그런 사례다. 임대사업자 등록과 가족 간 증여가 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도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공급 억제를 유도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가격보다 싼 값에 집을 분양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초과 수요가 생길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가격 통제 정책(가격상한제)이다. 부동산 규제 이후 공급 곡선의 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건축 이후 주택 층수를 기존 49층에서 35층으로 제한한 것도 공급을 억제했다. 공급을 억제하면 가격만 오르고 시장 내 거래량은 줄어든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 회계연도 총 세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세 세수는 한 해 전보다 1조9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주택 매매량이 80만5000건으로 6%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에 주택이 공급되리라는 믿음을 주지 못했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3기 신도시 건설 대책은 수도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어렵다”며 “공급 정책 실패가 집값을 잡지 못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공급자에게 세금 부과 이후 공급 곡선의 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수요 측면에서의 실패=수도권 주택 공급은 주는데 인구는 계속 유입됐다. 이런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가속화했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6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는 2만7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2800명)의 두 배로 증가했다. 여기에 저금리 정책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증가했다. 주택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 가구는 교육 여건을 중시한다.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 폐지 등 교육정책 변화로 서울 강남·목동 등 학군을 찾아 이동하는 수요도 늘었다. 이런 환경 변화는 수도권 주택 수요를 다시 증폭시켜 집값을 올리는 요인이 됐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수요는 누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잠재된 대기 수요가 (집값 상승세 등) 상황이 바뀌면 곧바로 시장 내 수요로 전환해 가격을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집값 올리는 조세 부담=정부는 주택 거래·보유세를 올리면 증세 타깃으로 삼은 사람만 ‘고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세금으로 계속 괴롭히면 언젠가 부담을 못 이기고 내놓을 것이란 계산이다. 그러나 조세 부담은 결국 시장 가격에 반영된다. 세금만큼 비용이 늘면 공급자가 공급을 줄이고, 그만큼 집값과 전·월세가 오른다. 조세를 부담하기 전보다 더 높은 가격에 상품을 거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세입자에게 세금 부담이 전가되는 것이다. 이는 경제원론 교과서의 ‘조세 부담의 귀착’ 부분에 나오는 기본 중의 기본 원리다. 무엇보다 경제학에서 시장 참여자를 움직이는 동력은 ‘기회비용’이다. 대출·세금 등의 규제로 실제 부담하는 회계적 비용이 늘어도 경제적 선택에 따라 잃어버리는 가치가 더 크다면 비용을 감수하는 선택을 한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이 종부세 강화에도 강남 아파트를 절대 팔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란 분석이다.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은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어려워 다시 사기가 힘든 데다 강남권 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효과까지 고려하면 강남 아파트를 파는 데 따라 포기해야 할 가치가 너무 큰 것이다. 고성수 원장은 “서울 강남권은 교육, 교통, 직장·주거 근접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 관료들이 이곳의 주택을 매각했을 때 기회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로 남겨 놓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서울경제] ‘검언 유착’ 의혹 수사로 촉발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윤 총장은 6일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 배제를 지시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하고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응 방안에 대해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임명할 때 “살아 있는 권력에도 똑같은 자세로 수사하라”고 당부한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말이 완전히 허언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윤 총장에게 칼자루를 쥐여줬지만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사건 수사 등으로 칼끝이 ‘현재 권력’으로 향하자 여권 인사들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추 장관이 전면에서 윤 총장을 겁박하고 친여 인사들이 경쟁하듯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5일 윤 총장을 겨냥해 “더 이상 질척이지 말자”고 했고, 검사장 회의에 대해서는 “역모를 꾸민다”고 비난했다. 문 대통령을 절대군주처럼 떠받들고 현 정권 세력에 상처를 주는 수사를 하면 ‘역모’로 간주하겠다는 인식이 담긴 표현이다. 조국 전 장관은 “통제받지 않는 검찰총장을 꿈꾸는 것은 ‘검찰 파쇼’를 도입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통제에서 벗어나 권력에 대해 수사하면 파쇼라는 주장인 셈이다. 피의자들이 ‘민주’ 운운하며 검찰을 향해 협박하는 황당한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비정상의 나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범은 권력 남용으로 비리를 저지르고도 이를 덮으려고 상식과 법치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이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정신이 흔들리는 이 상황을 교통 정리할 사람은 문 대통령뿐이다. 문 대통령이 권력 비리를 덮으려 하지 말고 오히려 성역 없는 수사를 진심으로 당부해야 헌법가치를 지킬 수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종부세·양도세·취득세 전방위 인상 추진 편가르기식 징벌 과세로는 집값 못 잡아 정부가 곧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 핵심은 세금 인상이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취득세 세율을 올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집을 살 때와 거주할 때, 그리고 팔 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세금을 더 물리겠다는 것이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금 혜택도 시행한 지 불과 3년 만에 없애기로 했다. 세금 인상의 이유로는 집값 안정을 내세웠다. 효과는 미지수다. 2017년 8·2대책과 2018년 9·13대책 때도 세금을 올렸으나 별무신통이었다. 양도세 부담에 매물이 줄어 오히려 집값을 자극했다. 세금을 올리면 집주인이 부담을 전가해 세입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크다. 최근의 집값 급등은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 크다. 부동산 대책의 부작용에 풍선 효과가 겹쳐 수도권에서는 집값이 뛰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됐다. 이 바람에 난데없이 종부세를 내게 된 국민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 더 무거운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을 국민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 정작 정책 실패에 책임져야 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놔두고, 애먼 국민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꼴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수치로 극명히 드러난다. 이 정부 3년간의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상승률(52%)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의 두 배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정부의 집값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청와대 참모와 고위공직자·국회의원들은 다주택을 쥐고 놓지 않았다. 비난이 쏟아지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서울 반포의 아파트는 놔두고 충북 청주시 아파트를 팔겠다고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까지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이 실패해 집값이 불안정해질 때마다 규제 지역과 세금을 늘리는 땜질 처방을 거듭했다. 특정 계층을 투기 세력으로 규정해서는 세금 때리기에 치중했으나 부동산 급등을 막지 못했다. 그 와중에 단순 명료해야 할 부동산 세제는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복잡해졌다. 그러고도 22번째 땜질 증세 대책을 내놓겠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보유세는 약간 적고 거래세는 과중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거래세 비중이 OECD 평균의 4배에 가깝다. 보유세는 적절히 현실화하고 거래세는 낮추는 게 올바른 방향이다. 그래야 퇴로가 열려 주택 매물이 나오고 가격이 안정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유세를 강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하는 방향이 맞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은 징벌적 세금 같은 단기 대책에 매달리지 말고, 보다 큰 틀에서 보유세 조정과 거래세 인하 로드맵을 마련할 때다. 징벌적 세금은 책임을 떠넘기려는 편 가르기일 뿐, 효율적인 집값 안정 대책이 될 수 없다. ::
뉴스 200707 15:39:56::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현직 교수가 중국에 통째로 넘긴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한경 단독보도(7월 6일자 A 1, 8면)로 드러났다. 유출된 기술은 차량이 스스로 물체를 인식하고 피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이 이와 비슷한 기술이 유출됐다며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2700억원을 배상받은 선례가 있다. 이 기술이 유출돼 입게 된 국가적 피해규모 등은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내용이다. 뼈아픈 것은 최근 첨단기술 유출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 신호’가 잇따랐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전 연구원들이 기밀자료를 대량으로 유출한 정황이 방위사업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 게 불과 보름도 안 됐다. 더구나 주요국들은 중국의 기술탈취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일본은 정부기관 예산을 받은 대학 연구소 소속 연구원의 해외기관 겸직 및 외국정부 자금지원 여부를 2022년부터 공개할 방침이다. 미국도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대학을 졸업한 뒤 유학 온 대학원생과 연구원의 비자 취소까지 검토 중이다. 반면 한국은 기술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퇴사하는 ADD 연구원들의 자료 유출이 ‘관행’으로 치부되는가 하면, 대학이 중국의 기술확보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다. 2017년부터 3년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법원에 접수된 사건 72건 중 실형이 선고된 것은 고작 3건이다. 피고인이 경제적 이득을 취했는지가 양형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점 등이 작용한 결과다. 그러는 사이에 자동차 디스플레이같이 중국에 기술을 도둑맞은 주요 기업들은 중국의 맹추격에 고전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기술탈취도 노골화돼 이 분야도 언제 뒤처질지 모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회 전체가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첨단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물샐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때다. 국가기관, 기업, 대학이 전방위로 협력해 감시와 적발을 강화하고 부당이득을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 기술을 해외에 빼돌려 얻는 이익보다 적발 시 불이익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누구나 절감하게 해야 할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신기술을 도둑맞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최근 거액의 투자자 피해를 불러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1000억 원대 환매 중단에 빠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둘러싸고 정·관계 로비설까지 제기되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인 이혁진 전 대표가 2018년 횡령, 조세포탈, 상해 등 무려 5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에 해외로 출국한 배경을 놓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그는 그해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했다. 출국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던 임종석 외교안보특보와는 대학 동기로 2005년 임 특보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재단 상임이사를 했다. 이 전 대표를 제때 출국금지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므로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그를 조속히 소환해 실체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창업하고 그의 두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이스타항공 의혹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매각을 앞두고 250억 원의 체불임금 문제가 불거진 시점에 이 의원이 갑자기 지분 포기 의사를 밝힌 것도 이상하거니와 2015년 10대와 20대였던 두 자녀가 자본금 3000만 원짜리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지 두 달 만에 영업실적이 전혀 없는데도 어떻게 100억여 원을 동원해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었는지 편법 승계 및 불법 증여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을 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 타이이스타제트는 문재인 대통령 사위가 2018년 사무직으로 일했던 곳이다. 청와대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전직 국회의원으로 이스타항공 회장 신분이었던 이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되고 이번 총선 때 전북 전주을에서 민주당 경선을 거쳐 당선된 것은 우연이라고 하기엔 전후 사정이 공교롭다. 이 의원은 모든 의혹을 해명해야 하며, 수사기관이 불법 여부를 밝히는 것이 대통령의 국정 부담을 더는 길이다. ::
뉴스 200707 15:39:56::50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의 환매 중단 사태를 촉발한 옵티머스 펀드 사건은 운용사가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 작심하고 펀드를 설계했다는 혐의가 짙다. 옵티머스 펀드는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해 연 3%대 수익을 낸다고 선전, 대형 증권사 창구를 통해 3조원어치나 팔았다. 하지만 공공기관 매출 채권 투자는 애초부터 없었고 비상장 기업 회사채에 투자하는 투기성 거래를 했다. 심지어 대부 업체에도 투자를 했다. 이런 '부실 자산'을 공공기관 매출 채권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각종 서류를 위조했다. 사기 행각은 옵티머스 측이 지난달 만기 도래 펀드를 환매할 수 없다고 자진 신고할 때까지 3년이나 지속됐다. 이런 사기 펀드를 금융 당국은 금융 상품으로 등록시켜주었고, 은행·증권사들은 아무 검증 없이 일반인에게 판매했다. 사모펀드는 금융감독원의 사후 심사를 받도록 돼 있지만 금감원은 옵티머스 측이 제출한 서류만 보고 통과시켰다. 사모펀드의 운용 내역을 실질 심사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를 대지만 투자자들은 '금융위 등록, 금감원 심사'의 공신력을 믿고 투자했을 것이다. 증권사들은 비상식적 상품 구조를 그대로 믿고 판매했고, 펀드 수탁 기관인 은행들은 실제 자산 내역을 검증하지 않았다. 금융 당국과 은행·증권사들을 믿었던 투자자들로선 황당한 일이다. 옵티머스 사건은 권력형 비리로 비화할 개연성도 있다. 회삿돈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해외 도피 중인 펀드 설립자는 전 청와대 실세와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고, 2012년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금융정책 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아내는 얼마 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사건이 터진 뒤 사표를 냈다. 검찰은 희대의 펀드 사기에 뒷배가 있는지도 수사해야 한다. 차제에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는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감독 당국의 점검이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모펀드가 현재 22개, 투자금이 무려 5조6000억원에 이른다. 은행·증권사들도 수수료 수입에 집착해 고위험 투자 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영업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반발하는 검찰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날을 세우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압박했다. 조 전 장관은 5일 “2013년 국정원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장 윤석열 검사≒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을 수사하려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두 경우 모두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유사하므로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받아들여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조 전 장관 자녀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 중인 최 의원은 윤 총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집한 검찰 간부 회의에 대해 “공무원들이 모여 지휘를 수용할지 말지 논의해 보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언행과 작태 자체가 이미 항명인데, 그것도 모자라 함께 모여 역모를 꾸민다는 것이었나”라고 비판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황 의원도 “검찰 조직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검찰은 검찰 파쇼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는 글을 올렸다. 형사피고인인 유력 인사가 재판 상대인 검찰을 향해 법정 밖에서 날을 세우는 것은 주장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적절하지 않다. 기껏해야 민원이나 신상 발언이라고 치부되기 십상이다. 의원 신분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특히 ‘역모’ ‘쿠데타’ ‘파쇼’ 등 생경한 단어까지 써가며 검찰을 몰아세우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이용해 재판 흐름에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권한, 수사의 독립성 문제 등이 얽혀 있는 이번 사태의 추이를 국민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형사피고인들이 원색적 언사를 동원해 전면에 나서는 건 진영 갈등을 부추길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제하고 재판에 집중하는 게 옳다. ::
뉴스 200707 15:39:56::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재고해 달라고 건의해야 한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을 보고받고 이를 추 장관에게 요청할 지 관심이 쏠린다. 헌정 사상 두번째로 이뤄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윤 총장의 거취 문제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에서 윤 총장의 사퇴가 바람지하지 않다며 윤 총장에게 일단 힘을 실어준 상태인데다 윤 총장이 조언을 구하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정치적 공세에 총장의 거취가 결정돼선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어 사퇴와 연계해선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재지휘 요청할 듯…"거취 입장 없다" 7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취합된 의견을 보고받고 추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사장들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추 장관의 지시가 법률에 위배될 수 있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재고해 줄 것과 대신 수사 공정성을 위해 윤 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양쪽의 수사지휘를 배제할 수 있는 특임검사 등 제3의 수사팀에 배당하는 방향으로 재지휘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문수사단 심의 절차는 중단하라는 지시는 수용하는 쪽으로 정리했다. 윤 총장은 이르면 이날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추 장관에게 요청안을 송부할 것으로 보인다. 거취와 관련한 입장 발표는 없다. 그럴 만한 사안이 아니란 거다. 검사장 회의에서도 대다수의 검사장들이 윤 총장이 사퇴해선 안된다는 의견을 모았다. 형식적으론 추 장관과의 충돌을 피하면서도 내용적으론 수사지휘의 위법성을 문제삼아 '위법한 지휘를 따를 수 없다'고 거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재지휘를 요청한다고 해도 추 장관이 이를 장관의 수사지휘 거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재지휘 요청을 수사지휘 거부로 받아들이고 법무부 감찰 등 징계 절차에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특임검사 카드 제안 등의 언급되자 입장문을 내고 "수사팀 교체나 제3의 특임검사 주장은 이미 때늦은 것"이라며 타협안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재지휘 요청에 징계 착수 등의 초강수로 맞설 경우 윤 총장의 거취 문제는 또다시 불거지게 될 전망이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경우 혼외자 의혹이 불거져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감찰 착수를 지시하자 사표를 내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열린민주당 등 여권 일각에선 "추 장관이 쓸 카드가 무궁무진하다"며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거부하면 그에 대해 감찰과 징계를 하면 되고 지휘권은 얼마든지 또 발동하면 된다"면서 윤 총장의 사퇴에 '올인'한 형국이다. 검찰 내부에서도 "한번은 버틸 수 있다고 쳐도 언제까지 윤 총장이 버틸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방향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추미애, 감찰 초강수 두나…"윤석열 논란 부담스러워" 기류도 그러나 검찰 안팎에선 윤 총장이 결코 총장 자리에서 쉽게 물러날 것 같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후 수용 여부를 놓고 각계 인사들에게 두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한 인사들은 윤 총장이 검찰총장의 거취가 정치권 외풍에 의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는 뜻이 확고해 보였다고 전했다. 여권에서 윤 총장의 거취 논란이 정국의 핵으로 부각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감지되는 것도 변수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 이하로 내려가는 등 하락 추세인데다 윤 총장이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로 올라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윤 총장을 압박하는 추 장관의 방식이 결코 국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 총장을 사퇴시키지도 못하면서 윤 총장의 정치적 체급만 올려주는 것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각도 커지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갈등이 끝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과거 송광수 검찰총장이 참여정부때 중앙수사부 폐지 거론에 '내 목을 쳐라' 했던 그런 식은 아닐 것이고, 물러나지 않겠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추 장관이 재지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윤 총장 측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 위법성을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통해 판단을 외부에 맡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권한쟁의심판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권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 헌법재판소가 그 권한의 존부(存否)나 범위에 대해 심판하는 제도다. 헌재가 청구를 각하하지 않고 본안 심리에 들어가게 되면 180일 이내 재판관 과반수의 찬성으로 권한의 존부 또는 범위를 판단하게 된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윤 총장이 사퇴 압박에도 시간을 벌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고 추 장관에게도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게 된다"며 "추 장관은 온 나라에 윤 총장을 사퇴시키겠다고 떠들어놓고 정작 사퇴는 못시키고 야권 결집의 핵으로 윤 총장의 존재감만 높여주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 ::
뉴스 200707 15:39:56::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선수들의 추가 폭로로 체육계에 만연한 야만적 폭력의 실상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들은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의 왕국”이었다며 자신들의 피해 경험을 생생히 증언했다. 한 달에 열흘 이상 맞았고 욕질은 일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성추행, 휴대전화 감시, 잡비 요구 등 온갖 지저분한 작태가 횡행했다니 충격을 가눌 길 없다. 이들은 감독과 무자격 팀닥터 등의 죄를 밝혀 달라면서 지난달 26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다. 이들의 증언이 “콜라 한 잔 마셨다고 빵 20만원어치를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했다”는 등 상세히 제시된 만큼 비교적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니만큼 신속하고도 정확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체육계의 폭력과 갑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재작년 말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을 때에도 체육계의 반성과 자정, 재발방지 약속 등으로 요란했지만 한낱 말잔치였음이 이번 사태로 명백해졌다. 더욱이 최 선수가 생전에 인권위원회,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경찰 등에 간곡히 호소했으나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타살’이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는 한두 다리만 건너도 거의 터놓고 지내는 체육계와 지방사회의 속성과 무관하지 않다. 하나같이 최 선수의 호소를 묵살하고 사태 무마에 급급했던 것만 봐도 그렇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적절한 통화 내용이 논란이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 의원은 “보수 언론의 물타기용 짜깁기”라고 주장하지만 최 선수의 남자친구 관계, 팀 이적과 경찰 조사에 따른 최 선수의 어려움을 거론한 것이야말로 ‘사건 물타기’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지금 상태로는 체육계의 자정을 기대할 수 없다. 반성을 모르는 가해자들에 대한 일벌백계만이 해답이다. 문화체육부가 특별조사를 벌인다지만 관련기관이 여럿이고 사회적 충격이 큰 사건인 만큼 청와대가 나서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놔야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 젊은이들이 야만행위에 더이상 피해를 봐선 안 된다. ::
뉴스 200707 15:39:56:: 아들에 북가좌동 3억대 집 증여 당내서도 "공약 본래 취지와 달라" 민주당, 내달 의원 재산신고 대비 이달 다주택 점검 후 조치하기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김경록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사수’ 불똥이 더불어민주당에도 번지고 있다. 대표적인 이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배우자 명의로 되어있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소재 다세대주택 1채(41.49㎡·공시지가 1억2400만원, 시세 3억중반)를 장남에게 증여했다. 이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아파트 1채와 오피스텔 1채를 가져 3주택자였던 윤 총장은 이로써 2주택자가 됐다. 윤 총장은 오피스텔 1채도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대로 매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에선 "증여는 매각하라는 본래 취지와 다르지 않나"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당 내에서 윤 총장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까닭은 그가 4·15 총선에서 총선기획단장과 공천심사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당시 윤 총장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서약서를 받았다. "민주당 후보는 당선될 경우, 부동산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 시 2년 안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1주택 외에 다른 주택을 매각한다." 즉 "실거주 아닌 주택은 팔라"는 노 실장의 강력한 권고처럼 윤 총장 역시 다주택자의 매각을 민주당에서 주도했다. "본인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의원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는 게 코미디 아닌가" "청와대에 노영민이 있다면, 민주당엔 윤호중이 있다"라는 뒷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윤 총장은 6일 중앙일보와 문자 연락에서 “장인이 손자(장남)에게 주겠다고 한 것을 (절세가 가능한) ‘세대생략증여제도’를 이용하지 않고 아들이 직업을 갖고 증여세를 부담할 때까지 아내가 소유했다”며 “재작년 아들이 결혼해 취업하게 되어 증여했다”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9월엔 경기 구리시 인창동 소재 상가(복합건물) 한 채(85.95㎡)를 4억7000만원에 매입해 총선 기간 선거사무실로 쓰다가 현재는 임대를 놓고 있다. 현재는 2주택, 1상가 소유자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의 방침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집을 파는 의원도 나오고 있다. 서울 종로구 주택 1채와 경기 남양주시 아파트 1채를 보유했던 김한정 민주당 의원은 총선 직후 종로 소재 주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팔라고 하니 어쩔 수 없었다. 손해를 좀 보고 팔았다”고 했다. 3주택자였던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서울 중랑구 아파트 한 채를 올해 초 팔았다. 서 의원은 “남은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제가 거주하고, 또 한 채는 연로하신 시부모께서 지내신다. 사실상 실거주”라고 했다. 그러나 상당수 ‘다주택자’ 의원은 당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며 눈치를 보고 있다. 수도권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한 의원은 “최근 1채를 부동산에 내놨지만 잘 팔리지 않는다”고 했다. ‘값을 낮춰서라도 팔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까진 없다”고 했다. 당내 의견은 갈린다. “공적인 일을 한다면 당연히 자기 이익을 내세우면 안 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호남 초선 의원)는 당위론과 “투기를 위한 것이 아닌데, 일괄적으로 파는 게 맞느냐”(수도권 재선 의원)는 현실론이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중 조기점검을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하는 21대 국회 의원 재산신고가 나오기 전까지 방치했다가는 자칫 여론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노 실장으로부터 촉발된 여론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며 “실거주 여부와 보유 정황 등을 살핀 뒤, 경우에 따른 '맞춤형' 매각 유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4·15총선 당시 재산신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300명(배우자 포함) 중 다주택자는 88명(29%)이었는데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이었다. 3주택 이상자는 민주당이 10명으로 미래통합당(5명)보다 많았다. 민주당은 4·15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후보 475명에게 재산신고·2주택 이상 시 매각 서약을 받았지만 더불어시민당 소속이었던 비례대표 후보자에겐 이를 받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김 장관을 불러 부동산 폭등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집값 불안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하락세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업무보고에 입장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민주당은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입법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아파트 투기나 갭투자에 대해 단호하게, 그리고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구입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 기회가 조금 더 늘어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당정은 보유세 ·거래세 과세를 강화해 다주택자와 투기성 매매자에게 징벌적 수준의 세금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다주택자 등 투기성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부동산으로 쏠린 투기 자금을 기업의 생산을 위한 투자자본으로 이끌겠다"면서 금융 세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조국·정경심·조범동 재판서 변수 돌출, 檢 "증거로 한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총괄했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참석했던 모습. [뉴스1] 검찰의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가 재판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권력형 범죄'라는 판단하에 개시됐던 검찰 수사가 변호인은 물론, 재판장, 증인과도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의 1심 재판에선 재판장이 조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정경심(58) 교수 관련 사모펀드 혐의에는 '사실관계는 인정되나 죄가 되진 않는다'는 취지로 밝혀 검찰은 고민에 휩싸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일가 수사를 결심한 계기는 조범동의 단독 범행이 아닌 조국 부부의 사모펀드 비리 의혹이었기 때문이다. 검찰 측은 "조범동 재판부의 판단에 납득할 수 없다"며 항소한 상태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왼쪽)가 지난해 10월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서울중앙지법 재판정에 가는 모습. 오른쪽은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오른쪽)가 지난해 9월 검찰 조사를 마친 뒤 호송차에 타는 모습. [연합뉴스] 檢 고민하게 만든 조범동 판결 조국 일가에 대한 법원의 첫번째 판단인 조범동의 1심 결과를 보면 20여개에 달하는 조씨의 범죄 사실과(대부분 유죄 인정) 검찰이 조씨와 정 교수가 공모했다고 주장한 세 가지의 범행이 등장한다. 공모한 세 가지 중 두 가지는 사모펀드 비리 혐의, 하나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전 벌어진 증거인멸 혐의다. 법원은 이중 조씨와 정 교수의 증거인멸 교사 공모만 인정했다. 사모펀드 비리 혐의에는 아래와 같이 판단을 했다. 검찰이 가장 강력히 항의하는 부분이다. ■ 조범동 판결내용 中 「 피고인(조범동)이 조국의 배우자인 정경심과 거래하며 정경심이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허위문서나 증빙자료 작성 등 허용되지 않고 비난가능한 행위를 한 사실은 확인된다. 그러나 피고인이나 권력자의 가족이 권력의 힘을 이용하여…범행이 이루어졌다는 근거가 증거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조범동 재판장(소병석 부장판사)은 정 교수의 사모펀드 혐의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순 있지만, 죄가 되진 않는다고 봤다.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의 계기였던 '검은 유착에 의한 권력형 범죄'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한 현직 검사는 "수사팀 입장에선 수사의 계기가 부정된 것이라 뼈아픈 판결일 것"이라 말했다. 정 교수의 변호인도 "현재로선 조범동 재판부의 판단과 우리 측 입장이 크게 다르진 않다"고 했다.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사실은 맞지만 죄는 되지 않는다" 조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서도 '도덕적으론 비난받을 수 있지만 죄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은 물론 검찰과 재판장(김미리 부장판사)이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의 비위 감찰을 중단했다고 본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특감반원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는 부하직원"이라며 감찰 중단이 아닌 종결이라 주장한다. 사실 관계를 다투지 않더라도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5월 조 전 장관의 첫 재판에서 재판장은 변호인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발언을 하며 검사와 충돌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5월 재판 中 「 조국 변호인(변)=(유재수 사건 등 수사기관 이첩) 민정수석이 최종 결정하는 것 맞죠? 이인걸 전 특감반장(이)=네, 그렇습니다. 변=지시를 받으니, 증인 판단이나 결정이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요. *특감반은 민정수석의 지시 수행 의무만 있다는 취지 …(중략) 재판장(재)=검사님, (특감반) 업무가 이렇게 이뤄진 것 같아요. (특감반 감찰) 관련 규정도 미비하고. 검찰(검)=아닙니다. (고유한 수사 권한이 있는) 검사도 결재는 받습니다. 재=그거랑 다르죠. 그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검=대통령비서실 직제 7조 2항(청와대 특감반 감찰규정)에 대해 재판장님이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재=하하하, 알겠습니다. 판단이 필요하면 공부를 하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법정에 있던 이정섭 부장검사는 윗선의 결재를 받는 특감반을 검사에 비유하며 특감반원은 민정수석의 단순 지시 수행을 넘어 고유한 감찰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미리 재판장은 "그건 아니다"며 현장에서 이례적인 반박을 했다. 양측은 검찰 측 참고인이 법원 출석 전 검사실에서 자신의 조서를 열람한 것을 두고도 "이런 것은 처음본다. 놀랐다"(재판장), "이런 걸 처음봤다고 하신 것이 더 놀랍다"(공판 검사)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달 19일 재판에선 "이 사건은 검찰 개혁을 시도한 피고인(조국)에 대한 검찰의 반격이라 보는 일부 시각이 존재해 매우 조심스러운 잣대가 필요하다"며 검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이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이번 수사는) 피고인을 겨냥한 것이 아닌 수사전문가로서 부끄럽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읽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심 재판에선 강압진술 의혹 정 교수의 재판부에서도 지난 2일 정 교수의 입시비리 혐의 증거가 담겨있던 동양대 PC를 임의제출한 동양대 교직원이 "검사가 강압적이고 무서워 진술서에 불러주는 대로 적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정 교수 변호인단은 검찰이 동양대 PC를 위법하게 수집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에 힘을 보태는 진술이다. 같은 날 법정에 출석한 다른 동양대 직원이 "(PC제출 당시) 분위기가 좋았다"며 상반된 진술을 했지만 검찰에겐 부담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23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 직원들이 압수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던 모습. 김상선 기자 "국정농단 재판도 하급심은 엇갈려" 조국 일가 수사팀 내부에선 "첫번째 재판의 1심 결과가 나왔을 뿐"이라며 "다른 재판부의 판단도 기다려보겠다"는 신중한 분위기다. 특수수사를 담당했던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국정농단 재판의 경우도 1·2심에선 서로 다른 피고인의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했지만 대법원에선 결국 국정농단 특검의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섣부른 예단은 이르단 지적이다. 고검장 출신 변호사는 "수사 개시 당시 수사 대상자가 현직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만큼 검찰권의 신속한 발동이 필요한 지점도 있었다"며 "검찰 입장에선 남은 재판에서 수사의 정당성을 입증해갈 숙제가 생긴 상황"이라 말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의 편지 "잘 생각해 보고 답장을 주든지 접견을 오든지" 1년 가까이 시달린 여성, 편지받고 공포 휩싸여 헤어진뒤 여성 집앞에 음식 배달시켜 겁준적도 대구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지난 2일 피해 여성에게 보낸 편지. [독자 제공]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괴롭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내와 피해 여성이 불안에 떨고 있다. 피해 여성은 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편지에 ‘내가 여기에 평생 갇혀있는 것이 아니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어 정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다. 협박 사건을 수사한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40대 A씨는 또래 여성 B씨와 5개월가량 사귀다가 지난해 7월 헤어진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20차례에 걸쳐 협박하는 등 1년 가까이 데이트 폭력을 가한 혐의(상습협박·재물손괴 등)로 구속기소됐다. B씨의 차량 타이어에 일부러 펑크를 내기도 했다. B씨는 “특히 원하지 않는데도 사는 집 앞에 통닭과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놓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케 했다”고 말했다. A씨를 피해 B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지만 호남 지역에 사는 A씨는 대구까지 따라와 B씨에게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는 노트에 쓴 A4 1장 반 분량의 편지를 지난 2일 B씨에게 전달했다. 변호사가 편지 전달을 만류했지만 끝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전한 편지라고 한다. A씨는 편지에 “눈을 감으면 네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미움도 크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마음 한쪽엔 미워하고 두고보자 하는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뭐하겠냐”며 “너도 이 정도면 할 만큼 하지 않았니. 여기서 더 나가면 뭐하겠니. 그런다고 오빠가 여기에 평생 갇혀있는 것도 아닐 거 너도 알 것 아니니”라고 썼다. 또 “우리 처음 시작했을 때를 잠시만 생각해 봐. 생각을 해 봤다면 그만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잘 생각해 보고 답장을 주든지 아님 거기서 여기 얼마 안 되는 거리니까 접견을 한 번 오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도 해야겠지? 빠른 시일 안으로 연락 줘”라고 적었다. “접견 오려면 하루 전에 예약해야 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법원 마크 배지. [뉴스1] 이 편지를 받은 B씨는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B씨의 지인은 “B씨가 ‘전 남자친구가 출소한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너무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 B씨의 지인은 “B씨는 편지를 받은 후부터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억지로 먹는다 하더라도 구토 증상에 시달린다. 매일 악몽을 꾸고 눈에 실핏줄이 터졌으며 정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씨가 반성을 하기는커녕 B씨 때문에 구속됐다고 생각하고 있어 B씨는 자신이 훗날 A씨가 풀려났을 때 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B씨는 A씨의 엄벌을 원하고 있다. 출소 후에도 B씨 신변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초 협박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경찰은 B씨에 대한 신변 보호 등록을 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신변 보호 조치를 했다. 그럼에도 A씨가 계속해서 B씨를 협박하자 경찰은 구속 수사를 결정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트 폭력은 남녀 간의 단순 사랑싸움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피해 여성뿐 아니라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윤 총장이 수사지휘 거부시 갈등 증폭 검찰총장, 공정·독립적 수사 보장해야 [서울신문]대검찰청이 어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한 전국 고검장·지검장 간담회 결과를 공개했다. 대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수사팀을 지휘·감독하지 못하게 한 것은 사실상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한 것으로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것이 대다수 또는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번 사건이 ‘검찰총장의 거취와 연계될 사인이 아니다’라는 점도 적시했다. 윤 총장은 이번 고검장·지검장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최종 입장을 조만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 배제 지시를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지시에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렇게 되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의지가 강해 이번 법무장관과 검찰의 갈등은 일파만파로 번질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를 복기해 보면 윤 총장이 자신의 최측근을 보호·비호하기 위해 수사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방적으로 자문단회의를 소집하려다 갈등을 초래한 측면이 없지 않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청법 8조를 따른 것인 만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독립적 수사가 방해받아선 안 될 일이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명명된 이번 사건은 윤 총장의 최측근이 연루된 상황인 데다 그를 보호하기 위해 총장의 권한을 최대한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이 행정부 소속임에도 유사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과 달리 수사·기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는 것은 검찰 수사에 대한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는 취지란 측면에서 검찰총장의 권한만을 앞세워 장관의 수사 지휘를 거부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검찰총장에 대한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견제하는 몇 안 되는 제도적 장치다. 고검장·지검장이 지적한 추 장관의 수사 지휘가 위법이거나 부당하다는 지적은 더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법무부 장관도 검찰총장을 지휘할 수 있다고 해도 구체적 사건에 대한 간섭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현재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한 정당성 여부를 정파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은 법무ㆍ검찰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검찰총장의 공정한 지휘 아래 검언유착 의혹 수사도 독립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
뉴스 200707 15:39:56::구급차를 막아 구조를 지연시킨 택시기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큰 가운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 근절 노력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해당 택시 기사의 대응 문제가 크지만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도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설구급차를 향한 인식을 바꾸려면 정부가 재정적인 지원틍 통해 감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설 구급차가 응급 구조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사설구급차'는 도로 위 '무법자' … 3년 동안 9000여건 불법행위 적발 6일 오후 5시25분 기준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57만명이 동의했다./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20분 기준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57만명이 동의했다. 택시기사로 인해 구조가 지연돼 한 생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국민적 분노가 큰 셈이다.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구조를 지연시킨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도 경찰이 응급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교통위반 단속을 진행해 논란이 됐다. 당시 경찰은 난폭 운전을 일삼는 사설 구급차를 단속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응급 구조를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건 모두 응급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크지만 이는 결국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짜'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들이 '도로 위 무법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사설 구급차가 응급환자 없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2013년 2418건, 2014년 3153건, 2015년 3397건으로 3년 만에 9000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연예인을 이동시키기 위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사례까지 알려진 바 있다. '사설 구급차' 관리 안 돼 … 전문가 "재정지원 통한 감시체계 확립해야" (해당 사진은 사건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 김창현 기자 사설 구급차를 향한 불신은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나 관리는 미흡한 상황이다. 사설 구급차 역시 119구급차처럼 위급한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민간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도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설 구조 업체들의 재정적인 문제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이를 통해 정부 차원의 감시체계를 확립해야 사설 구급차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조석주 부산대 응급의료과 교수는 "사설 구급 업체는 온전히 민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문제로 무리하게 구급차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사설 구급차를 비판하기보다는 이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설 구급차는 병원 간 이동이나 지역 간 이동 등 소방 구급차에서 하지 않는 일들을 하므로 응급 의료 차원에서 역할이 크지만 제대로 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사설 구급 업체를 건강보험체계에 편입시키는 등 재정적으로 지원한 후 이를 근거로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면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 ::
뉴스 200707 15:39:56:: ▲ 코칭스태프로부터 공개적인 잔소리를 들은 앙헬 산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NPB)나 외국인 선수가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같다. 다만 의존도의 차이다. 국내 선수들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외국인 보유 한도가 더 많은 일본은 한국보다 여유가 있다. KBO리그를 거쳐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선수들은 그런 ‘문화 차이’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KBO리그 구단들은 잘하는 외국인 선수라면 왕대접을 해준다. 각종 편의를 봐주고, 계약에 특약 사항도 넣는다. 일본도 이는 같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못하면 가차 없다. 한국에서는 어떻게든 격려해 살려 쓰려고 하지만, 일본은 냉정하게 대하는 편이다. 2군행도 자주 있다. 최고 인기팀이라는 요미우리는 더 그렇다. 앙헬 산체스(31·요미우리)는 아마 개막 세 경기 만에 그 문화 차이를 실감했을 것이다. 산체스는 5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 투구 수는 단 36개였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질질 끌고 가고 싶지 않았다. 일요일 경기라 불펜을 총동원해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담담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어투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교체 당시 산체스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투구 수 36개에 교체된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한국에서 뛴 두 시즌 동안 선발 40구 미만 경기가 딱 두 번 있었다. 그나마 한 번은 타구에 맞아 조기 교체(18구)된 것이고, 한 번은 ⅓이닝 10실점(9자책점)이라는 대형 사고를 쳤을 때(35구)였다. 2이닝 3실점은 산체스의 기준에서 교체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이다. 경기 후에도 여진이 이어진다. 하라 감독이 묵직하게 한 방을 날린 것에 이어, 미야모토 투수 수석 코치 또한 “투쟁심이라고 할까, 그런 게 보이지 않았다. 이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어떻게든 상승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 경기 부진에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나서 사실상 “정신을 차려라”고 주문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하라 감독의 심기가 불편했다며 산체스를 코너에 몰아넣은 언론도 가세했다. ‘일간 겐다이’의 칼럼니스트이자 전 요미우리 투수 코치였던 다카하시 요시마사는 “산체스가 2연승을 기록했다고 해도 하라 감독의 신뢰도는 낮다는 것이다. 시범 경기 마지막까지 불안정한 투구가 계속되고 있었다”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만큼 외국인 선수를 단념하는 속도도 빠르다”고 지적했다. 산체스는 기본적으로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다. 2018년에는 항상 풀이 죽어 있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SK 코칭스태프와 동료들까지 모두 나서야 했다. SK 선수들은 "성격이 나쁜 건 아닌데 애였다"고 기억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나, 염경엽 감독이나 하라 감독처럼 산체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도 없다. 예민한 성격의 산체스는, 이런 문화 차이부터 먼저 적응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대전고검→총장 초고속 승진..임기 반환점서 '결단' 압박 조국·靑의혹·한명숙..정권과 대립각에 '측근 논란' 부메랑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청와대 제공). 2019.7.25/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9년 7월2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총장님'이라는 말과 함께 임명장을 받아든 윤석열 검찰총장은 2년 임기의 반환점을 앞둔 현재는 여권에서 '결단'을 압박받는 처지가 됐다. 임기 1년을 채우기도 전 상전벽해를 겪었다 할 만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논의한 전국 검사장 회의 내용을 6일 오전 보고받고 입장을 정리 중이다. 이날도 여권에선 일제히 '적법한 수사지휘'를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윤 총장은 2017년 5월19일 대전고검 검사에서 검찰조직 핵심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 한직을 전전하다 화려하게 귀환했다. 문 대통령이 한 파격적 승진 인사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그를 "국정농단 수사를 확실히 해낼 적임자"라고 했다. 이후 중앙지검은 국정농단과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사법농단 의혹 등 수사를 도맡았다. 2019년 6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때도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문 대통령은 같은달 20일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검찰총장으로 우리 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검찰제도 개혁을 이뤄내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후 윤석열호 검찰의 칼날이 문재인정부 청와대를 겨누며 정부와 검찰 간엔 마찰음이 나기 시작했다. 윤 총장에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며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던 문 대통령의 어조도 조 전 장관 일가 비위 의혹 수사 이후로 바뀌어갔다. 지난해 11월 5차 반부패협의회에서 윤 총장을 대면한 문 대통령은 "이제부터 과제는 윤 총장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의 조 전 장관 일가 비위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지휘한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이를 비롯해 외부에서 선발한 대검 감찰부장을 뺀 대검 참모진 전원이 교체되며 '윤 총장 수족이 잘렸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추 장관은 앞서 단행한 인사를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책성 인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 당시 검찰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 진정사건, 채널A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여권인사 비위를 캐내려 강압적 취재를 했다는 소위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법무부와 대검,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간에다 대검 내부에서도 잡음이 일며 윤 총장 입지는 더 좁아졌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지난달 6차 반부패협의회에서 추 장관, 윤 총장과 대면했으나 거취에 대한 의중을 짐작할 수 있을 만한 발언은 아예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인권수사를 위해 법무부와 검찰이 서로 협력하며 개혁방안을 마련해달라"고만 했다. 이후 추 장관이 지난 2일 15년 만에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사태는 윤 총장의 거취 문제로까지 번진 상태다. 지난 3일 검사장 간담회에선 검언유착 의혹 관련 Δ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 Δ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 필요성과 함께, 추 장관 수사지휘 중 검찰총장 지휘감독 배제 부분은 사실상 총장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라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게 다수의견이었다. 또 이 건은 총장 거취와 연계될 사안이 아니란 의견도 많았다고 한다. 다만 윤 총장이 이같은 공통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인 입장을 표명할 경우, 일부라 해도 장관 수사지휘를 거부한 첫 총장이 된다는 부담이 따른다. 이에 선택의 기로에 선 윤 총장이 묘수를 찾아낼지 주목된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충돌이 봉합 불가능한 지경으로 치달으면 최종 교통정리는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 몫이 될 전망이다.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가수 김학래가 과거 스캔들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7월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학래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학래는 21살 때인 1979년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 중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듀엣을 결성, 본인이 작사와 작곡을 한 ‘내가’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이후 김학래는 1980년대 후반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학래는 공연을 앞두고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에 한창이었다. 그는 “제가 독일로 이민을 갔었다가 8년만에 돌아와서 2011년에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 나이 들어서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자신의 집과 아내 박미혜 씨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박미혜 씨는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라고 웃더니 “제가 편마비가 왔다. 그래서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결혼했다”고 말했고 박미혜는 “(독일에서) 공부를 더 해야 되는데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김학래는 1990년 아내 박미혜 씨와 만난 지 얼마 안돼 결혼했고, 당시 개그우먼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이 터져 독일로 떠났다. 김학래는 “아마도 도피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침묵을 하고 있었으니까”라며 “어른들의 일로 가장 피해를 받는 건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제가 가요계에서 마냥 가수로 활동했다면 아이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주위에서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박미혜 씨는 “(남편을)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학래는 과거 이성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깊은 이성관계였지만 결혼 약속은 없었고 헤어진 후 3개월이 지났을 때 임신 통보를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학래는 “장모님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저희 어머니가 고생한 것은 말도 못한다. 제 과거 때문에 가족들이 피해를 많이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미혜 씨는 “남편은 결혼 전 그런 일이 없었으면, 만나지 않았으면 제가 아프지 않았을 거라며 미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참기 힘든 일이 있었다.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게 되더라. 한번은 아이가 되게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왔는데 방문을 잠그고 펑펑 울더라. 친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7명이 따돌렸다. 이렇게 나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비난을 했다”고 밝혔다. 박미혜 씨는 “그때 너무 아팠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다. 한국을 떠나게 된 것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니까 못견디겠더라.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라며 “저희 부부는 우리가 선택한 일이니까 견딜 수 있는데 아이가 상처를 받으니까 참기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학래는 희소병인 섬유 근육통 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아픈 아내를 위해 강화도에 데려가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으며 힐링한 뒤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물속 재활운동을 도왔다. 김학래는 방송 말미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를 엄마 호적에 법적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주장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제가 그때 가수로 활동했다면 애 엄마는 활동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엄마 원래 직업이 있었으니 그 직업을 유지해서 생계를 꾸려나간다면 아이한테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도피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양육비 문제는 아이 엄마와 만나야 되는 건데 그동안 접촉이 없었다. 또 제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돼야 하는데 법적으로 호적정리가 안 돼 있다”며 “아이와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사과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공동취재단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과 휴고 요리스의 우정에는 아무 문제 없었다. 손흥민은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다. 서너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공격 본능을 되찾았다. 다만 그 슈팅이 대부분 픽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공동취재단 이날 이슈는 손흥민과 요리스의 하프타임 충돌이었다.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요리스는 손흥민 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뭐라고 소리쳤다. 손흥민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맞대응했다.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듯 했다. 손흥민과 요리스 사이에 있던 로셀소가 둘을 말렸다. 여기에 시소코 등 다른 선수들도 와서 다툼을 말렸다. 손흥민은 고개를 숙인채 라커룸 안으로 들어갔다. 현지에서도 이 장면이 화제가 됐다. 전반 종료 직전 히찰리송이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수비력에 대한 요리스의 의견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둘 사이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반전 시작하면서 손흥민과 요리스는 웃으며 나왔다. 서로 허그를 하면서 충돌의 앙금을 풀었다. 경기 후에도 손흥민과 요리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허그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잠깐 툭탁거린만큼 둘의 우정은 한 뼘 더 자라났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다. ::
뉴스 200707 15:39:56::[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다툰 이유가 밝혀졌다. 손흥민이 볼을 끝까지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버튼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충격 패를 극복하며 8위로 상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폭 넓게 움직였다. 매서운 돌파와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24분 상대 아크에서 패스로 로 셀소의 자책골 유도에 기여했다. 전반이 끝나고 해프닝이 있었다. 손흥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런데 전반 내내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던 요리스와 언쟁을 벌였다. 몸싸움 직전 동료들이 말리면서 일단락됐다. 다행히 두 선수나 금방 털어냈다. 현지 중계 화면을 통해 두 선수가 하이파이브와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반 시작 전 손흥민의 웃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는 기폭제가 됐다. 손흥민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며 에버튼을 두드렸다. 매서운 슈팅이 골문을 향했으나 픽포드에게 가로막혔다. 총 4개 슈팅(요휴슈팅 2개)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3분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요리스가 다툰 장면을 보고 “오늘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모습이었다”며, “전반이 끝나기 전 에버튼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볼 다툼을 포기했다. 이에 요리스가 크게 소리쳤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 26라운드 멀티골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재개 후 4경기 연속 무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9골 9도움이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 ::
뉴스 200707 15:39:56::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담배 피우지 말라는 훈계에 항의하는 10대 여학생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77)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골목길에서 B(18)양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그러다 기형아 낳는다, 당장 담배 끄라"며 훈계했다. 이에 B양이 따지자 A씨는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피우냐"는 욕설과 함께 B양의 머리, 가슴 등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담배를 피우는 피해자에게 훈계의 의도로 얘기하다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에 이르게 돼 다소나마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 당시 만 76세의 고령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도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성 편견 없애기 위해 경찰위 규칙 개정..단발머리는 귀 뒤로 넘겨 변경 전(왼쪽 둘)과 후(오른쪽 둘) 포순이 [경찰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여경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포순이'가 탄생 21년 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을 없앴다. 단발머리는 귀 뒤로 넘겼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전날 제441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상징 포돌이·포순이 관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포순이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캐릭터 일부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각각 남녀 경찰관을 상징하는 포돌이와 포순이는 경찰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police'의 'po'(포)와 조선 시대 치안기관인 '포도청'의 '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1999년 두 캐릭터가 만들어진 이래 포순이는 항상 치마를 입고 속눈썹이 있는 채로 단발머리로 귀를 감춘 형태로 그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치안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수집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의미에서 포돌이와 마찬가지로 포순이도 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변경 전후 포돌이와 포순이. 포순이는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이 없어졌다. [경찰청 제공]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박은해 기자] 16살 중학생의 풋풋한 연애 고민이 '물어보살'을 뒤흔들었다. 7월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친구와 사귀게 된 16살 소녀 최민서 양 사연이 공개됐다. 민서 양은 "현 남자친구를 전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알게 된 친구다. 제가 전 남자친구랑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다 보니 너무 지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근은 "현 남친이 많이 위로해 줬구나"라고 짐작했고, 민서 양은 "맞다. 그래서 조금씩 마음이 갔다. 현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신한테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는 서울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자신은 경기도 평택에서 산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 간 사이가 어떤지 물었고, 민서 양은 "좋지 않다"고 답했다. 충격 고백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가 민서 양에게 고백했을 때, 민서 양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그 와중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전 남자친구가 계속해백해오자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얘 고백을 받아줘야 할 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한 것. 민서 양 말을 들은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좋아하지도 않는 애가 고백한다고 원래 남자친구하고 헤어지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민서 양은 자신 잘못을 인정했고, 인터넷 소설 뺨치는 스토리에 이수근은 허탈하게 웃었다. 전 남자친구와 200일을 사귀었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사귀는 기간 동안 몇 번 만났냐고 물었고, 민서 양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충격 스토리에 서장훈은 거의 고민 상담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민서 양 전 남자친구와 민서 양 친구의 남자친구가 동시에 바람을 피웠다는 것. 서장훈은 민서 양에게 현 남자친구와 만남 횟수를 물었고, 민서 양은 "사귀기로 하고는 오늘 처음 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 남자친구와 3일 동안 연락이 안 됐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걔도 바람피우는 것 아니냐"며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냈고, 민서 양은 "바람은 아니다. 걔는 거짓말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어떻게 아느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민서 양 사연을 끝까지 들은 서장훈은 현재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민서 양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우는 민서 양을 귀여워하며 이수근은 웃었고, 서장훈은 "사랑이 원래 힘들다"며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둘 다 안 사귀면 안되느냐"고 진지하게 제안했고, 민서 양은 "제가 외로워서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을 지금 그렇게 가열차게 할 이유가 있느냐"며 민서 양에게 가족과 더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다툰 장면은 경기의 승패보다 더 주목받았다. 이날 현지 해설을 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의 게리 네빌은 "저런 열정을 경기장에서 보여줬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3분까지 뛰고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내주고 케인이 페널티박스안에서 슈팅한 것이 수비맞고 나오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공을 잡아놓고 왼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은 에버튼의 마이클 킨의 몸에 맞고 굴절돼 에버튼 골문을 갈랐다. 킨의 자책골이 됐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완패와는 달리 나아진 경기력을 보인 토트넘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치며 기분좋게 라커룸으로 향하는 듯 했다. 하지만 라커룸에 들어가던 중에 손흥민이 주장 요리스 골키퍼와 심한 언쟁을 펼쳤다. 토트넘 선수들이 두 선수를 뜯어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이날 경기 최고 하이라이트로 남게 됐다. 화해했지만 두 선수가 싸운 이유와 팀동료간의 흔치않은 다툼은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게리 네빌은 이 장면을 보고 "두 선수가 저런 싸우는 열정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고 SNS에서는 이 말에 공감한다는 팬들이 많았다. 토트넘 팬들이 모인 스퍼스 웹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은 열정이 없었다. 물론 방법은 잘못됐지만 이렇게 열정이 보인 모습은 다행"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현지 매체 90min은 SNS팬 반응을 소개했고 한 팬은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아마존은 이 장면에 매우 신났을 것"이라며 나쁜 에피소드가 생긴 것에 슬퍼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 ::
뉴스 200707 15:39:56:: 지난달 8일 응급환자를 태우고 가던 사설 구급차가 영업용 택시와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자 택시 기사는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 진다"며 구급차를 막아섰다. 기사와 실랑이로 15분여 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5시간 뒤 사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접촉사고 핑계로 막아 세운 택시기사가 회사 입사 3주차인 30세 초보기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서울 강동구에서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는 1989년생 최모씨로 나타났다. 최모씨는 지난 5월15일 서울 강동구에 차고지를 둔 A교통에 입사했지만, 입사 24일만인 6월8일 사고를 냈다. 하지만 사고 2주 뒤인 6월22일 퇴사했다. 퇴직 사유로는 '건강상의 이유'를 적시했다. A교통 관계자는 "최씨가 젊은 나이였지만 수년 간의 버스 무사고 운전 경력이 있어 채용했다"며 "이런 엄청난 사건에 우리 회사가 연루됐다는 것은 지난 주말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차량 사고 2주 뒤 최씨가 돌연 퇴사하겠다며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다"며 "혹여 코로나 감염이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을 뿐 이런 사건에 연루됐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경찰의 수사 착수 이후 최씨에게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최씨는 현재 연락두절인 것으로 전해진다. A교통은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 사고 유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응급 환자의 아들이 작성한 이 청원은 7일 아침 6시 기준 59만명의 동의를 얻어, 청원 시작 4일 만에 청와대의 답변 요건인 20만을 훌쩍 넘었다. 구단비 기자 kdbmt. ::
뉴스 200707 15:39:56:: ▲ 고 최숙현 사망 사건의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경주시청 주장 A 선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정형근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고(故) 최숙현 사망 사건의 가해자 3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가해자 3명은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전에 입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고(故) 최숙현 사건의 가해자 징계를 논의했다. 7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공정위는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주장 A 선수는 '영구제명', 남자 B 선수는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내렸다. 팀 닥터는 협회 소속이 아니라 이번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감독과 선수 2명은 공정위에 참석해 개인 소명을 마쳤지만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공정위 안영주 위원장은 "공정위에서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녹음 파일, 영상 등과 징계 혐의자의 진술이 매우 상반돼 회의가 길어졌다"며 "상반되는 진술 가운데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치한 게 상당히 많았다. 의도적으로 피해 사실을 만들었다고 보이지 않았고 진술의 신빙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은 입을 맞춘 듯 똑같은 내용을 진술하는 ‘꼼수’를 썼다. 법조인 3명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공정위원들은 이러한 내용은 믿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안 위원장은 "징계 혐의자들의 진술은 서로의 기억에 따라 내용이 달라야 한다. 그런데 같은 내용과 같은 패턴의 진술이 보였다. 위원들 입장에서는 (누군가에게) 충분히 도움을 받은 상태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감독과 선수 2명은 가혹행위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 2명이 이번 징계에 불복할 경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안 위원장은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와 증거 영상 등을 수사기관과 대한체육회 등에 송부하여 수시 및 조사 절차에 협조할 예정”이라며 “스포츠계에 이번 사안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그것이 최숙현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정형근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의 재혼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45세가 된 함소원은 18세 연하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진화는 1994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이날 함소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하 남편과 살기 위해 '피부 관리'에 소홀하지 않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김수미를 향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제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고, 그 여자가 딸에게 저처럼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걱정했냐면, 보험을 100세 만기 보험으로 해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수혜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제가 받는 것이다. 100살까지 살아있으려고 보험을 든 것이다"고 답해 폭소를 전했다. 함소원은 과거 미스코리아에 나간 이유가 '돈' 때문이었음을 밝히는가 하면,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힘겨웠던 사정을 모두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진화와의 운명같은 첫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진화가 처음 만난 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음을 밝히며 "너무 기다리던 말이었는데 너무 어린 남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남편은 제 나이를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진화의 프러포즈를 거절했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했음을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뉴스 200707 15:39:56::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장' 휴고 요리스의 분노는 성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넘고 8위로 올라섰다.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요리스는 거칠게 충돌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거친 언쟁을 펼친 둘은 몸싸움 직전까지 갔는데 주위 동료들이 급히 말리며 상황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 전 포옹을 한 두 선수는 경기 종료 후에도 포옹을 하며 깔끔하게 화해했다. 요리스가 크게 분노한 이유는 전반 종료 직전 히살리송의 슈팅을 허용한 역습 장면이다. 당시토트넘은 역습을 전개했는데 모우라의 부정확한 패스가 에버턴 역습이 출발점이 됐다. 이때 앞으로 질주하던 손흥민은 수비를 하지 못했는데 요리스는 여기서 크게 흥분한 것이다. 경기 후 요리스 분노한 이유에 대해 전반 막판 히샬리송 역습 상황, 손흥민의 적극적이지 못한 수비라고 밝혔다. 요리스는 “맞다. 하프타임 종료 몇 초 전 찬스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다. 우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요리스가 분노한 장소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있는 경기장 한 가운데서 그렇게 화를 내는 건 오히려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카메라가 없는 라커룸 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요리스의 행동으로 토트넘의 승리보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만약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그건 나다. 난 내 선수들을 비판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에게 충분히 비판적이지 못했다. 난 선수들에게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
뉴스 200707 15:39:56::[뉴스투데이] ◀ 앵커 ▶ 게다가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은 팀닥터가 몸을 관리해 준다며 성추행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감독은 부모가 선수를 직접 때려야 정신을 차린다면서 대리 폭행을 시켰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을 의사라고 사칭했던 팀닥터 안 모 씨. 몸 상태를 관리한다며 수시로 선수들을 자신의 방에 불렀는데, 작년 3월엔 한 선수를 불러 훈계하는 과정에서 뺨 2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돌변해 얼마나 좋아하고 이뻐하는 줄 아나면서 볼에 뽀뽀를 하고는, 또다시 뺨을 때리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경주시청팀 선수들이 밝힌 피해 진술서에는 팀닥터의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수영 동작을 알려준다면서 남자친구를 끌어안을 때처럼 자신을 끌어안으라고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물리치료를 빙자해 여자 선수들의 몸을 만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동료 선수 A]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감독 김 모 씨 역시 평소 이해할 수 없는 막말과 행동을 반복했는데, 선수와 부모도 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료 선수 B] "부모님과의 회식자리에서 감독님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서 가서 싸우자'고 말하며 어머니한테는 '뒤집어 엎는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감독을 대신해 엄마에게 직접 자식을 때리게 하는 '대리폭행'까지 시켰습니다.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 "'얘는 정신을 차리려면 엄마가 때려야 한다'면서...속에서는 피눈물이 나지만 감독의 그런 영향을 못 이겨서 우리 집사람이 뺨을 한 대여섯대 때렸대요." 내 아이의 미래가 달렸다는 중압감에, 눈 앞에서 자식이 감독에게 얻어 맞아도 말 한마디 할 수 없었습니다.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 "우리 앞에서도 숙현이 욕을 막 하고 때리고...우리가 막 이런게 올라오고 이래도 (참고)..."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여전히 보복이 두려웠다는 선수들. [동료 선수 A]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 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 거면 말하지 말라'고 하여..." 지옥 같은 시간이 몇 년이나 이어졌지만, '모두가 쉬쉬해 그게 운동선수들의 사회인줄 알았다'면서, 뒤늦게 용기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 ::
뉴스 200707 15:39:56:: 투게더, 이승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를 넘어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이승기는 한 가지 직업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연예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데뷔 후 17년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었다. 그가 이 세월간 지치지 않고 전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오랫동안 방송을 하고 싶다”는 원동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앨범 ‘나방의 꿈’의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로 혜성같이 연예계에 등장했다. 특히 그는 ‘이선희의 제자’라는 타이틀답게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가창력을 뽐냈고, 이후 ‘하기 힘든 말’ ‘원하고 원망하죠’ 등 연달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하게 됐다. 다만 이승기의 도전은 가요계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연기에 입문, 준수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에도 캐스팅됐으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반전 허당미를 선보이며 ‘1박 2일’을 국민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국 이승기는 예능, 드라마, 가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국민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얻는 데도 성공했다. 그런 그가 데뷔한 지도 어느새 17년이 지났다. 2016년부터 2년간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늘 작품과 함께 지냈다. 열여덟이라는 나이에 데뷔해 벌써 서른넷이 된 그이지만 이승기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은 듯 보였다. 이승기는 “이번에 알게 됐는데, 내가 데뷔한지 벌써 17년이 됐다고 하더라. 데뷔 때만 해도 17년을 하면 정말 많은 걸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17년이 지나도 늘 새롭고 대중이 원하는 기호가 금세 바뀌다 보니 아직도 무언가를 하면서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승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은 줄어들겠지만, 원하는 목표치는 높아질 테다. 기존의 것을 답습하기 원하지 않을 테고, 또 나 스스로도 뒤쳐처는 것을 싫어할 거다. 그래서 계속해 연구했으면 하고, 변화에 따라 현명하게 바뀌길 바란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투게더’ 역시 이승기가 성장을 위해 한 선택 중 하나였다. 이승기는 “사실 ‘투게더’에 대해 처음 듣고 이게 될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이 어떻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예능에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언어가 맞지 않으면 이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화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됐다”고. 그럼에도 이승기가 ‘투게더’ 출연을 결정한 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과, 이미 ‘범인은 바로 너!’에서 호흡을 맞춘 조효진 PD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승기는 “넷플릭스는 규제나 주제면에서 도전적인 것에 시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조효진 PD의 색깔과 잘 버무러진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거라 생각했다. 말 그대로 버라이어티하고 촘촘한 연출을 잘 하시는 감독님이라서 기대가 됐다”고 했다. 그리고 이승기의 기대는 곧 결과로 돌아왔다. ‘투게더’는 공개와 동시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상위권을 차지했고,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기는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무래도 우리의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하려는 분들이 많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또 기존에 했던 야외 버라이어티와는 다른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언어가 맞지 않아 웃음을 선사할 수 없을 것 같았다”는 이승기의 걱정 역시 기우였다. “오히려 ‘투게더’를 하면서 예능하는 법을 새롭게 배우게 됐을 정도”라고. 이승기는 “타이밍과 언어유희가 아니더라도 웃음을 충분히 선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타이밍뿐만 아니라 출연진, 게스트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충분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예능에 정답은 없잖아요? 그런데 어느새 스스로가 답을 내려놓고 있었더라구요. ‘투게더’를 하면서 공감을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게 됐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예능의 범주가 확장된 느낌이에요.” 특히나 이승기는 함께 여행을 떠난 류이호는 물론, 제작진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이승기는 “촬영 분량이 정말 많았는데, 훌륭한 제작진 분들이 이 모든 걸 담아내주셨다. 자칫하면 평범할 수 있는 장면도 스펙타클한 어드벤쳐처럼 보이게 해주셨더라. 물론 눈으로 본 것처럼 자연경관이 엄청나게 담기진 않았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담아주셔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이호의 경우 에너지와 열정에 놀랐다”며 “류이호를 제외한 모든 제작진, 출연진이 한국인이라 어색하고 걱정이 많이 됐을 텐데, 기본적으로 긍정적이고 센스가 좋아 금방 적응하더라. 덕분에 여행하는 동안에도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같은 30대 배우다 보니 공통점이 많아 빨리 친해지기도 했다”는 이승기는 “언어가 다르다 보니 10개의 만다린 단어와 영단어를 돌려가며 대화를 나눴지만, 그 안에서도 비슷한 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사실 다른 점이 거의 없었다. 자라온 나라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도 생각하는 게 비슷해 신기했다. 그동안 형 누나 혹은 동생들과만 여행을 다녔었는데, 또래와 여행을 하니 너무나 좋았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하고, 서로 공감하는 과정이 재밌었다”며 웃었다. 이처럼 이승기는 17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지만 매번 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배우이자, 가수이자, 예능인이었다. 이승기가 성장하려는 이유 역시 명확했다. 어느새 한국의 콘텐츠가 빠르게 발전해 세계라는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승기는 “시청자들이 해외 콘텐츠를 접하는 게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다 보니, 이젠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의 콘텐츠와 경쟁하는 느낌이 든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게 자신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다양하게 크로스오버를 하는 게 전문성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연예인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하고 귀한 자산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능, 드라마, 영화, 가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모자란 점을 반성하게 되고,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엔 단점이었던 것들이 장점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언젠가는 선택을 강요받는 시기가 올 것 같긴하다”는 이승기는 “언젠가 체력적인 한계가 올 수도 있을테고, 콘텐츠적인 한계가 올 수도 있을거다. 다만 아직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니, 어느 한 장르를 선택하기 보단 순수하게 해보고 싶고, 할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체력이 가능할 때까진 다양한 분야에서 멈추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 /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 200707 15:39: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웨이’ 김학래가 스캔들에 입을 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6일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내가’, ‘슬픔의 심로’, ‘하늘이여’, ‘사랑하면 안 되나’ 등을 부른 가수 김학래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사정이 있어 20년 넘게 얼굴을 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밴드와 방송, 공연 준비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김학래는 "독일에 살다왔다. 다녀와서 2011년에 만나 우리 같이 음악을 해보자 해서 결성됐다. 나이 들어서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고맙고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학래는 대학가요제 그랑프리 대상을 받고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지만 6집 ‘사랑하면 안되나’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소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는 현재 무대로 돌아왔다. 아내 박미혜 씨를 최초 공개했다. 박미혜씨는 뇌출혈 후 생긴 편마비를 앓았다. 김학래는 자칭 가사 도우미라며 아내 곁을 늘 지켰다. 김학래는 "만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박미혜 씨는 "집에서 반대도 심하게 하고 공부도 독일에서 더 해야 했는데 결혼을 빨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여자는 따라가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학래는 "내가 도피를 했다고 여러분은 생각할 수 있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침묵하고 있었으니까. 말을 못 할 입장이니까 침묵한 거다.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로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내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거다. 자식들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 유치원에 다니면서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거다. 속된 말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 밖에 없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박미혜 씨는 김학래와 만난 시기 등에 대해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그건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때 당시 남편은 혼자였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날 만났다.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가시밭길이었다. 너무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하자면 소나무 그늘이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남편만큼 날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뉴스 200707 15:39:56::[OSEN=강서정 기자] 가수 김학래가 과거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그간의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김학래와 아내 박미혜 씨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1979년 21살 때 명지대학교 재학 중 MBC ‘대학가요제’에서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내가’로 대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김학래는 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6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김학래가 잠적한 이유는 이성미와의 스캔들 때문이었다. 김학래는 이성미와 연인관계였고 이성미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헤어졌다. 김학래에 따르면 이성미와 헤어진 후 이성미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지만 감정적으로 정리된 상태라 이성미는 미혼모로 살게 됐다. 대중은 이성미가 미혼모가 되자 김학래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고, 이성미는 결혼 후 자녀들과 캐나다로 떠났다가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아내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했다”고 했고 아내는 “집에서 (결혼) 반대로 심하게 했다. 공부도 독일에서 더 해야 했는데 결혼을 빨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여자는 따라가게 되더라”라고 했다. 김학래는 “내가 도피를 했다고 여러분은 생각할 수 있다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새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침묵하고 있었으니까. 말을 못할 입장이니까 침묵하고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이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며 자신과 이성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언급했다. 이어 “내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 다니면서 또 유치원에 다니면서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것이고 속된 말로 (가족에 대해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이 언제, 어느 때 만났냐는 오해가 끝까지 따라다니는데 김학래 아내는 “그러니까 그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진짜 그건 오해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남편은 사귀는 사람 없이 혼자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나고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너무나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하자면 소나무 그늘에 안ㅈ아. 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다. 남편만큼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털어놓았다. 김학래는 자신과 이성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이성미 호적에 올라있기 때문에 자신이 아버지로서 어떤 주장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그는 “그 당시 일이 벌어졌을 때는 내가 그 일로 인해서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가수 생활을 관둬야 했잖아요. 만약 내가 가수로 활동했다면 아이의 엄마는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버지로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아이의 엄마는 원래 직업이 있었으니 그 직업을 유지해서 어쨌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아이가 (자라는데)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거로 생각하고 사실 (가수 생활을) 정리한 건데 ('도피했다'라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양육비에 대해 “양육비를 주거나 안 주려면 (상대방과) 접촉이 있어야 하지 않냐. 그다음에 내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하지 않냐. 그런데 법적으로도 (호적 정리가) 안 됐다. 나는 지금이라도 아이가 정말 날 찾아온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정말 사과도 하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고 어떤 이야기든 같이하면서 (오해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kangsjosen. [사진] TV CHOSUN ‘마이웨이’ 방송 캡처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본캐 방효진’ 모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숭과 이미지 걱정 제로인 날 것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7월 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함께하는 재능만큼은 타고났지만 정신세계는 지구를 뿌시고 나가버린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밉지 않은 관종 언니’ 가수 이지혜가 활약한다. 고은아는 드라마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10억’, ‘잔혹한 출근’ 등에 출연한 데뷔 16년 차 배우다.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배우 고은아와 360도 다른 ‘본캐 방효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은아는 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세상 털털한 현실 누나 같은 모습을 뽐내 “방효진은 찐이다!”라는 반응을 모으며 화제 몰이 중이다. 본캐 방효진 모드로 ‘라디오스타’에 입성한 그는 지난 16년 동안 부캐(?) 고은아를 연기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감춰온 탓에 공황장애가 찾아온 사실을 고백한다. 방송 울렁증으로 쉬고 있는 사이 동생 미르가 한 제안이 신의 한 수가 돼 공황장애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은아는 가족들과 운영 중인 ‘방가네’ 채널 활약상을 담은 VCR을 보며 잠시 ‘부캐 여배우’ 모드로 변신해 “어떻게 해, 지상파 나가도 돼요?”라며 이미지를 걱정하는가 싶더니, 금세 술을 좋아해 ‘방술녀’라는 애칭을 얻는 등 본캐 방효진의 모습으로 돌아와 내숭 제로의 매력을 뽐낸다. 술만 먹으면 맨정신에 못 하는 일을 벌이는(?) 주사를 부린다고 고백해 ‘라디오스타’ 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고은아는 최근 화제를 모은 유튜브 속 ‘본캐 방효진’이 자신의 본 모습과 다르다고 폭탄 고백한다. 그는 “평소에는 5배 더 업 되어 있다. 남동생이 많이 누른다”며 미르가 누나의 이미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콘텐츠 수위를 조절한다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또 지금도 연관 검색어에 떠 있는 ‘미르 고은아 뽀뽀’에 관련해 유튜브에 해명 콘텐츠를 공개한 후 댓글 반응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가족의 등장으로 데뷔 초부터 따라다니던 성형설이 완벽하게 사라진 이유, 가족 간 유튜브 수익 분배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고 전해져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이 손흥민과 충돌한 휴고 요리스의 행동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넘고 8위로 올라섰다. 전반 종료 후 사건이 발생했다. 요리스는 손흥민에게 뛰어가 그를 강하게 질타했다. 에버턴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수비 가담이 부족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손흥민도 물러서지 않았다. 두 선수의 충돌은 주위 동료들이 말리며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스퍼스웹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오늘은 공격적으로 훨씬 나아졌다. 손흥민은 그저 골만 필요했다. 손흥민의 수비 부족함을 위해 그에게 다가간 요리스가 맞다. 이번 일로 손흥민이 다시 올라오길 희망한다”며 전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에게는 5점을 줬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에게 고함을 외칠 때는 열정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 오늘 경기에서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사진=뉴스1 전남 담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바나나에 '콘돔 끼우기 연습' 성교육이 논란이 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30대 젊은 교사를 응원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민신문고'에 남녀공학인 모 고등학교의 모 교사가 성교육 수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준비해 오도록 지시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학교 교사 A씨는 지난주 1학년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임신과 출산에 관한 주제의 수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실습 준비물로 바나나를 가져오도록 했다. 콘돔은 학교 보건실에 비치된 것을 사용해 다음 수업 시간에 '콘돔 끼우기 연습'을 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실습은 취소됐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콘돔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실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피임은 교육과정에 나온 내용이고 학생들이 오히려 이런 교육을 더 원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콘돔 끼우기 연습'을 진행하려던 해당학교 1학년은 4개반으로 한 교실 당 평균 남학생 10명, 여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같은 성교육 논란이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자 포털에서는 해당 교사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krja****'의 네티즌은 "아니… 제대로 가르치는게 맞습니다. 숨기고 감추고 하니 더욱 비정상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전 찬성입이다"고 했다. 'namc****'도 "바나나가 왜?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변태 성욕자 아님? 남성기 모형보다 바나나가 덜 민망하지않음?"이라며 해당교사의 성교육에 공감을 표시했다. 'love****'는 "숨기려고 하고 이상한 생각을 하니 저 모양이지 에이그… 부모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성의식 때문에 당신들의 자녀가 교육못받고 그릇된 성의식으로 혹여 사고라도 당하면 그때서야 후회 합니다. 지금이라도 교육받고 건강한 성의식을 갖추겠금 청소년들 실질적으로 성교육 해야한다고 보네요"라고 말했다. 해당학교 신입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여기 학교 신입생인데 선생님이 나쁜 마음 가지고 바나나 가져와 한것도 아니고 야동보여준 것도 아니고 왜 이런거 가지고 선생님 마음에 못박습니까 힘들어하시는거 보니까 저희도 화납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논란이 된 성교육 수업과 관련 해당 고등학교와 교사에 대해 청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조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중등교육과와 학생 보건교육 전담부서인 체육건강예술과 건강보호팀, 그리고 교육활동 과정에서 학생 인권의 침해 사례는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인권보호팀이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제가 된 수업은 기술가정 과목의 '임신과 출산' 단원에서 피임방법 수업을 준비하려다 발생했다"면서 "통상 피임관련 교육에서는 피임도구를 보여주며 여러 피임방법이 있다고 설명을 하는 게 일반적이나, 이번처럼 직접 콘돔을 이용한 실습은 전수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악=홍기철 기자 honam3333mt. ::
뉴스 200707 15:39:56:: ▲ 넷째를 임신한 '미스트롯' 정미애.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했다.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미애는 최근 넷째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정미애는 최근 넷째 임신이라는 경사를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둥이맘'으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그는 임신 초기로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미애는 넷째 임신으로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에 등극하게 됐다. 출산 전까지 건강히 활동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미애는 출산 2개월 만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2위인 선을 차지하며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 ::
뉴스 200707 15:39:56:: "2주 자가격리후 국내서 휴식..8월에 라이프치히 합류"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황희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신흥 명가' RB 라이프치히 이적을 앞둔 '황소' 황희찬(24)이 휴식을 위해 귀국했다. 황희찬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황희찬은 전날 오스트리아 파싱의 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종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하며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황희찬은 현지에서 자신을 돌봐주던 어머니와 함께 독일 뮌헨을 경유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인 황희찬은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명문 RB 잘츠부르크에 진출해 차곡차곡 실력을 키웠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리그 진출 초기 리퍼링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은 뒤 2015-20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잠시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돼 한 시즌을 소화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뛰는 동안 총 125경기에 출전해 45골(정규리그 28골·컵대회 6골· UEFA 대항전 11골)을 쏟아내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황희찬의 활약에 잘츠부르크와 똑같은 후원사인 레드불의 지원을 받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였다. 라이프치히는 간판 골잡이 티모 베르너가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공백을 황희찬을 대체자로 선택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등은 황희찬의 이적료를 1천500만 유로(약 202억원)로 예상했다. 황희찬 측은 이날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황희찬이 어머니와 함께 오늘 입국했다. 2주간 자가격리한 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치히 구단 일정으로 공식 발표 일정이 조금씩 변동되고 있다"라며 "이번 주 안에는 라이프치히 공식 입단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독일 출국 일정은 구단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 9월에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가 개막하는 만큼 8월께 구단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 200707 15:39:56::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모델로 활약 팬들 '손편지' 등 성원에 모델 발탁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모델이 된 가수 정동원/ 동원F&B 제공 동원과 동원이 만났다. ‘참치의 대명사’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콜라보레이션이 마침내 성사됐다. 동원 F&B 관계자는 “‘동원’이란 명칭이 같고, 평소에도 정동원이 좋아한다는 ‘동원참치’의 광고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귀엽고 깜찍한 외모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모델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이름 덕분에 ‘참치’라는 애칭의 강동원에 이어 팬들로부터 ‘작은 참치’라고 불리기도 했다. 정동원은 모델 발탁에 대해 “평소에도 동원참치 좋아했고, 특히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이라면서 “팬 분들 덕분에 동원참치 광고모델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동원참치는 가수 정동원의 인기가 높아지자 함께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동원은 TV 프로그램과 개인 SNS를 통해 동원참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각종 SNS 채널에서는 둘의 콜라보레이션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동원F&B는 이러한 팬들의 요구에 힘입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을 결정했다. 동원 F&B 관계자는 “정동원씨를 응원하며 회사에 전화·이메일은 물론 고운 손편지까지 보내신 많은 팬분들 정성에 감동했다”면서 “재능 많은 정동원이 팬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국민가수’로 성장하는 것을 함께 응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6월 계약이 만료되는 펭수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앞서 동원F&B는 펭수 열풍과 함께 펭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펭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3월 펭수와 ‘에이핑크’ 손나은이 함께 출연한 동원참치 CF ‘캔을 따’편은 유튜브 조회 수 2100만 회를 돌파하며 올해 공개된 국내 CF 중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오른 바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정동원의 깜찍 발랄하면서도 무대에만 오르면 눈빛이 변하는 집중력에 힘입어 정동원의 유튜브 광고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모델이 된 가수 정동원/ 동원F&B 제공 정동원은 이와 함께 동원 샘물 모델도 됐다. 처음엔 참치 모델로 이야기를 하다, 정동원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청량한 이미지가 동원 샘물 모델로도 ‘딱’이라는 판단이 들어서다. 정동원이 동원 샘물을 즐겨 마시는 것도 고려했다. 정동원은 지난 5월 ‘사랑의 콜센타’ 촬영 현장에서 동원 샘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정동원 동원 샘물 모델같다’는 팬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정동원은 광고 촬영장에서 색소폰 실력과 함께 멋들어진 노래 솜씨를 과시해 광고 관계자들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팬덤 문화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팬들의 요청이 광고 모델이나 각종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활발히 소통해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콜라보레이션은 TV 광고, 신제품, 굿즈, 온라인 콘텐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
뉴스 200707 15:39:56::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출처|르브론제임스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NBA 재개를 앞두고 한창 훈련에 매진 중이다. 제임스는 6일 자신의 SNS에 “WAR READY(전쟁을 준비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리벤지 시즌 컨티뉴 순( RevengeSeasonContinuesSoon)”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그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팀을 상징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 있다. 만 35세로 노장 반열에 들어섰지만 웃통을 벗은 채 전성기 때보다 더 멋진 몸매를 뽐냈다. 르브론 제임스는 실제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해 매년 우리 돈 15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2003년 NBA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에서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하고 NBA 챔피언 3회(2012, 2013, 2016), 정규시즌 MVP 4회(2009, 2010, 2012, 2013), NBA 파이널 MVP 3회(2012, 2013, 2016) 등 화려한 커리어를 밟아 왔다. 최근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핵심 시위문구 중 하나인 ‘숨 쉴 수 없다’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등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검언유착 사건 특검해야..정부, 윤석열 도려내려 한다" "정부 부동산 정책도 앞뒤 안 맞아..김현미 장관 교체해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야당 몫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 몫으로 제시했던 7개 상임위원회를 다시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원내 투쟁 수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임위 7개를 돌려달라고 한 일이 없고, 민주당이 돌려준다고 하더라도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법사위를 원위치로 돌리는 것, 혹은 최소한 전후반기로 나눠 맡는 것만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원구성 협상이 공전을 거듭한 핵심 원인이었던 법사위를 받을 수 없다면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앞으로 Δ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 Δ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인사 Δ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는 원내투쟁 노선을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추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 탄핵소추안과 해임건의안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윤 총장을 부당하게 몰아내려 한다며 "울산시장 선거조작 의혹 사건이라든지 권력 핵심과 관계되는 사건 수사를 앞뒤 가리지 않고 하니까 윤 총장을 도려내고 싶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해 재고 요청을 해야 한다며 "추 장관의 명령은 검찰청법이 보장하고 있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당한 지휘라는 것이 전문가들 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이 "검찰청법과 권한 내에서 합법적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도 했다. 통합당이 특검을 요구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에 대해서는 "추 장관, 윤 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 전부 검찰 고위관계자들이 관련된 사건"이라며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특검밖에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 외교안보라인 인사 중 국가정보원장 인사를 언급하면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아주 잘못됐고, 그는 국정원장을 맡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정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이고, 남북대화를 하거나 북한하고 협상을 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통일부장관이면 모르겠으되 북한을 상대하는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는 안 맞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장관에 내정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이 내정자가 가지고 있던 북한에 대한 생각이라든지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다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책의) 목표나 방법, 시기가 전부 잘못돼서 3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52%나 올랐다"며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올렸는데도 (가격이) 안 잡히는데 또 종부세를 올린다는 건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정책이고, 김 장관을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코로나에도 시장 전망치 뛰어넘어 작년 동기 대비 22.73%↑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36% 감소한 52조원 반도체 날고, 우려했던 가전·모바일도 예상밖 선전 디스플레이 부문 일회성 이익 반영된 듯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셧다운 여파로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6조4천500억원) 대비 25.58% 증가한 것이면서 지난해 동기(6조6천억원) 대비 22.73% 늘어난 것이다. 이에 비해 매출은 52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6%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6.02% 줄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15.6%로 2018년 4분기(24.2%) 이후 가장 높았다. 2분기 삼성전자가 거둔 영업이익은 최근 한 달 치 증권사가 예상한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5천385억원보다 23.9% 높다. 삼성전자 실적(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삼성전자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게임 등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로 서버·PC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반도체 수요가 탄탄히 받쳐주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력 제품인 D램 고정 거래 가격도 지난 5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조6천억원으로 가장 높게 전망한 IBK투자증권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37.3% 증가한 5조4천75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차증권은 반도체 부문의 매출을 19조6천540억원, 영업이익이 5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장 폐쇄 등으로 극심한 부진이 예상됐던 모바일(IM)과 가전(CE) 부문은 작년보다는 부진하지만 당초 시장의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TV 등 소비자 가전(CE)과 모바일은 6월 들어 미국의 베스트바이, 유럽 세코노미 등 대형 가전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장 재개장으로 판매가 늘면서 당초 시장의 우려에 비해선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IM) 부문도 갤럭시 S20의 판매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됐으나 6월 이후 판매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무엇보다 무선·가전사업부 모두 오프라인 매장 폐쇄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TV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실적 호조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북미 고객의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영향도 크다. 당초 디스플레이 부문은 모바일 OLED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5천억∼7천억원가량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일단 삼성전자는 3분기도 2분기보다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고 있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일시적 감소와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모바일과 게임기 등에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가전과 모바일 판매도 증가하면서 매출은 60조원, 영업이익은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다만 2분기에 기반영된 디스플레이 부문의 일회성 이익을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이 2분기 수준에 그칠 가능성도 크다. 하반기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기업 경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어 이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이 크고, 미중 갈등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높아 하반기 실적 호조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뉴스 200707 15:39:56:: 강형욱, 반려견 간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매너 제시 시청률 7.6%, 동시간대 1위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 화면. 강형욱이 반려견 성향 파악의 중요성을 전하며 올바른 산책 문화란 무엇인지를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2부 시청률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늑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외부인과 다른 반려견들에 공격을 취하는 진돗개 고민견 보름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강형욱은 산책 시 자신의 반려견의 성향을 알고 그에 맞게 다른 반려견들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진돗개는 보호자와 있을 때 짖는 현상이 더 심하다”며 “내 비위를 잘 맞춰주는 보호자를 잘 파악한다”는 고민견의 성향을 먼저 이해시켰다. 그러면서 자신을 경계하는 보름이에게 자세를 낮춰 등을 보여주며 위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보름이는 뒤로 물러나 피하는가 하면 기습 공격을 하는 등 경계심을 낮추지 않았다. 강형욱은 보름이의 공격성에 대해 “꽤 오랜 시간 외부인들을 나쁜 사람이라 착각한 것 같고, 보호자가 이를 공감해 준 것 같다”며 부족한 사회성과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보름이의 행동을 분석했다. 기본예절 훈련에 돌입한 강형욱은 간식을 이용해 ‘엎드려’ ‘앉아’ 교육을 시도했다. 하지만 평소 간식을 쉽게 얻었던 보름이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대로 기본예절 교육이 힘들다고 판단, 보호자에게 “앞으로 흐뭇한 표정, 가엾은 눈빛, 애절한 표현은 보름이에게 독이 될 것”이라며 좋은 습관을 들일 때까지 애정을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짖지 않는 것을 교육의 우선으로 두고 목줄을 이용한 공격성 통제 훈련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훈련으로 통제가 시작되자 보름이의 반항도 점점 거세졌고, 틈만 나면 공격 태세를 취했다. 거센 저항을 해 입마개가 풀릴 뻔한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보름이의 고집과 강형욱의 집념이 팽팽하게 맞붙으며 훈련은 오랜 시간 반복됐고, 결국 보호자의 통제 속에 보름이의 행동도 조금씩 질서를 잡았다. 그러던 중 얌전해진 보름이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산책 훈련 도중 지나가던 반려견이 보름이에게 관심을 보인 것. 평소 다른 반려견을 보면 공격을 했던 보름이었기에 다시 통제력을 잃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런 보름이의 변화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강형욱은 “많은 보호자가 가만히 있는 상대 반려견에게 인사하고 싶어 자신의 반려견과 다가가는데, 이때 상대 반려견이 하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면 ‘사나운 개인가 보다’ 한다. 사나운 개가 아니라 인사하기를 싫어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반려견이 어떤 성향인지를 먼저 파악한 뒤 행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과 상대 반려견을 생각하지 않은 일방적인 보호자의 행동을 꼬집었다. 강형욱은 상대 반려견의 산책을 피해 주지 않고 내 반려견의 산책도 방해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매너임을 알리며 흔한 반려견 산책에서 간과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집어주었다. 산책 훈련까지 무사히 마친 후 보름이의 보호자는 “과한 사랑을 주지 않고 냉철하게 접근하면서 끝까지 보름이를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 ::
뉴스 200707 15:39:56:: 삼성 정현욱 투수코치. 제공 | 삼성라이온즈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올시즌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는 삼성의 원동력은 마운드에서 나온다. 리그 정상급 불펜을 구축하며 지키는 힘을 얻었고, 연이은 부상 이탈로 위기를 맞은 선발진도 대체 선발들의 호투로 큰 타격없이 공백을 메웠다. 거센 풍파를 이겨내며 삼성 마운드는 더욱 단단해졌다. 삼성 마운드 변화의 중심엔 정현욱 투수코치가 있다. 허삼영호에서 1군 투수 코치를 맡고 있는 정 코치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리더십으로 삼성 투수진을 변화시켰다. 친한 형처럼 한 없이 인자한 미소를 띄우다가도 필요한 순간엔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나이 어린 투수들의 정신 무장을 단단히 했다. 정 코치는 “내가 투수들에게 특별한 마법을 부린 건 아니다. 마운드에서 항상 강하게 던지라고 주문한다. 불펜과 선발 구분없이 모든 공을 전력으로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팀 마운드가 대체적으로 어리지 않나. 마운드에서 수싸움보다 구위싸움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코치가 투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딱 한 가지, ‘기본기’다. 캐치볼부터 전력으로 임하라는 주문도 기본기 강조의 일환이다. 삼성 투수들은 정 코치의 주문대로 캐치볼부터 전력 투구하면서 구속과 구위가 올라갔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정 코치는 “캐치볼이 구속과 구위를 변화시켰다기보다 원래 그 정도 공이 나와야하는데 그동안 캐치볼을 등한시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캐치볼을 전력으로 하는 버릇이 몸에 배있어야 실제 경기에서도 전력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 몸은 습관을 정확히 기억한다. 캐치볼을 설렁설렁하면 마운드에서 전력으로 던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본기를 외면하면 실제 경기에서 바로 티가 난다는 게 정 코치의 설명이다. 또 왕조 시절 철벽 불펜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것이기도 하다. 올해는 마운드가 선의의 경쟁으로 치열해지면서 힘이 생겼다는 게 고무적이다. 정 코치는 “재작년과 작년 김한수 감독님과 오치아이 감독님이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고, 그 선수들이 올해 자리잡고 있다. 경기에 안나가는 투수들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해줄때 ‘전력으로 던져라’ ‘아끼지 말라’고 외친다. 이런 점들이 마운드 위에 있는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 정현욱 코치.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 삼성엔 오승환을 비롯해 우규민, 권오준, 윤성환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투수들이 있다. 성적과 별개로 베테랑 투수들은 존재 자체로 어린 투수들에게 교보재가 된다. 정 코치는 “우리팀의 어린 투수들을 보면 베테랑 선수들에 비해 노력하는게 떨어진다.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배 투수들에게 ‘너희가 오승환, 권오준, 윤성환, 우규민보다 재능이 있냐’고 물어보면 ‘네’라고 대답하는 선수는 별로 없다. 그럼 ‘저 선수들도 죽기살기로 한다. 그럼 너희들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정 코치의 섬뜩한 말 한 마디는 경험이 적은 투수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변화를 유도한다. 보고 느끼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라는게 정 코치의 생각이다. 정 코치에게 만족은 없다. 아직 시즌의 3분의 1밖에 지나지 않았고, 지금보다 투수진이 더 강력한 힘을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만이 정 코치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안주하지 않고 투수들을 향해 끊임없이 긴장감을 불어넣는 이유다. 삼성 투수진의 진짜 힘은 아직 발휘되지 않았다. ::
뉴스 200707 15:39:56:: 지난 4일(현지시간) 숨진 세계 최장수 '몸 붙은 쌍둥이' 로니 갈리온과 도니 갈리온 형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세계 최장수 '몸 붙은 쌍둥이'가 68세 나이로 사망했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복부가 결합한 상태로 태어난 로니 갈리온과 도니 갈리온이 지난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있는 한 호스피스에서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검시관은 이들의 사인은 자연사라고 밝혔다. 이들 형제는 1951년 10월 28일 데이턴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어릴 적 사이드 쇼(서커스 등에서 손님을 모으기 위해 하는 촌극) 등에 출연하며 생계를 유지했으나 1991년 은퇴했고, 은퇴 이후 따로 지내다가 2010년 건강이 악화하자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데이턴 지역사회는 귀향한 갈리온 형제를 위해 기금을 조성해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했고 편히 거동할 수 있도록 맞춤 휠체어를 제작해 선물했다. 갈리온 형제는 2014년 63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산 '몸 붙은 쌍둥이'로 기록됐다. 이들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도 만들어져 디스커버리의 채널중 하나인 TLC를 통해 2010년 방영되기도 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최근 5년간 부산에서만 24명 숨져..경찰 순찰 강화 스텔스 보행자 사고 현장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박성제 기자 = 7일 오전 7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이면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 뒷바퀴에 A(19)군이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사고 당시 주택가 이면도로에 술에 취해 잠든 채 누워있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에 누워있는 A군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주나 약물 등으로 도로에 누워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차량에 치여 숨진 '스텔스 보행자'는 최근 5년간 부산에서만 24명에 달한다. 월별로 보면 전체 사망자의 80%에 달하는 19명이 4∼9월 숨졌다. 부산경찰청은 스텔스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해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사고 예방 기간을 두고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기의 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2·전북 현대)을 영입했다. 7일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이 전북과 오반석 단기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이 끝나는 12월까지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승, 최근 8연패 늪에 빠진 인천은 그동안 수비불안을 해소해줄 센터백을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구자룡(전북)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선택은 오반석이었다. 무게감 있는 수비수를 원하는 인천과 출전기회를 원하는 오반석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최근 부노자와 계약을 해지한 인천은 1988년생 동갑내기 센터백인 이재성과 오반석 듀오를 앞세워 후반기에 반등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1m89 장신 수비수인 오반석은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198경기(7골)를 뛰었다. 제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경험했다. 스포츠조선DB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형, 잘 부탁해요'...스포츠조선DB 2018년 9월 알 와슬(아랍에미리트)로 떠나 2019시즌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에서 임대로 활약한 그는 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부상, 막강한 센터백 라인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반석은 오는 15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통해 전북 데뷔전을 소화한 뒤 인천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임완섭 전 감독 사퇴 이후 임중용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인천은 앞서 플레이메이커 아길라르를 제주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현재 브라질 출신 윙어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은 11일 상주와 11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안형준 기자] 가이어가 은퇴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7월 7일(한국시간) "브랜든 가이어가 은퇴를 선언했다"며 가이어의 은퇴 선언문을 전했다. 로젠탈이 공개한 은퇴문에서 가이어는 "지금 앉아서 내 야구 일정을 돌아보니 그동안 야구가 내게 준 것들이 너무 감사하다"며 "야구를 하며 아내를 만났고 세 명의 아이들도 뒀다. 일생을 이어갈 친구들도 만났고 환상적인 팀들에서 뛰며 세계를 여행했고 추억도 쌓았다"고 돌아봤다. 가이어는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 트레이너들,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일들이다. 이 환상적인 여정에 함께해준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가이어는 "내 여정은 이제 끝났다. 난 더이상 다이아몬드(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서의 훈련은 이제 막 시작됐다. 내 인생의 다음 장이 정말 기대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가이어는 온라인 트레이닝 플랫폼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1986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가이어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돼 프로에 입문했다. 가이어는 2011년 1월 컵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맷 가르자를 영입할 때 이학주, 크리스 아처, 로빈슨 치리노스와 함께 탬파베이로 이동했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 트레이드 될 때까지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가이어는 빅리그 7시즌 통산 517경기에서 .250/.339/.388, 32홈런 137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브랜든 가이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가 6일 오후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석방되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를 인도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한 한국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손씨에게 내려진 1년6개월의 징역형이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하면서, ‘웰컴 투 비디오’를 통해 아동 포르노를 다운 받은 미국 남성조차도 징역 5년에서 15년을 선고받았다고 꼬집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NYT)는 “한국 법원이 지난 월요일, 세계에서 가장 큰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다크웹에서 운영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한국 시민(손정우)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했다”며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은 손씨의 미국 송환이 한국 성범죄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반(反)아동 포르노 단체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NYT는 “웰컴 투 비디오에서 아동 포르노를 접한 미국 남성 중 일부는 징역 5년에서 15년을 선고받았다”며 “반면 한국의 하급 법원은 손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나중에 항소법원이 그를 감옥으로 보냈지만, 단지 18개월 동안만 보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손씨가 2015년 6월부터 2018년 3월 구속될 때까지 특수한 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Dark Web)에서 아동 포르노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했다고 설명하면서, 전 세계의 수사기관이 힘을 합쳐 이 사이트를 추적해 12개국의 수백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씨의 아버지가 지난 5월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아들을 한국 검찰에 고소한 행위가 새로운 소송사건을 통해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으려는 시도로 비춰졌다고도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도 이날 손씨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거절한 서울고법의 결정을 보도했다. BBC는 “한국의 활동가들은 한국보다 손씨를 더 가혹하게 처벌할 수 있는 미국으로 손씨를 인도할 것으롤 법원에 촉구해왔다”고 설명했다. /로라 비커 BBC 서울 특파원 트위터 캡쳐 아울러 로라 비커 BBC 서울특파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검찰이 달걀 18개를 훔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 “한국의 검찰은 배고파서 계란 18개를 훔친 한 남자에게 18개월의 형을 구형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손종우와 같은 징역형”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손씨는 다크웹(Dark Web)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하며 2015년 7월부터 구속 전까지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받고 음란물 총 22만여건을 유포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 기소됐다. 1심은 손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이후 상고 없이 형이 확정돼 손씨는 올해 4월27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송환을 요구해왔고, 우리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여 서울고검이 법원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손씨는 만기 출소를 앞두고 구속영장이 새로 발부돼 석방이 미뤄져 오다, 이날 오후 재판부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에 따라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이에 따라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인은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통해 손씨의 송환을 불허한 강영수 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청원했다. 해당 청원 글은 7일 오전 10시 기준 30만1,563명의 동의를 얻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 ::
뉴스 200707 15:39:56:: '나홀로 이식당' 제공 [OSEN=박판석 기자]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이 론칭한다. '삼시네세끼'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나홀로 이식당(연출 나영석, 양정우)'은 이수근이 한여름 푸르른 강원도에서 혼자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산 좋고 물 맑은 산골 식당에서 이수근이 소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직접 요리, 미리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강식당'에서 다른 멤버들과 합을 맞춰 분업했던 것과는 달리, '나홀로 이식당'에서는 홀로 식당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신선한 재미가 예고된다. '나홀로 이식당'은 '채널 십오야'의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달나라 공약 대신 약속한 은지원, 이수근 개인 프로젝트의 일환인 것. 은지원 프로젝트로 젝스키스의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를 선보인데 이어, 연속으로 이수근과 함께 '나홀로 이식당'을 오픈해 애청자들의 여름을 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양정우 PD는 "'강식당'에서 공식 만능 일꾼처럼 활약했던 이수근이 혼자서 '나홀로 이식당'을 운영하며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과정에 부딪힐 예정이다. 메뉴 선정, 요리, 서빙 등 산골 식당의 하나부터 열까지 도맡아 책임져야 하는 이수근의 고군분투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나홀로 이식당'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를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되어 확장된 즐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tvN '나홀로 이식당'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 된다. /pps2014osen. ::
뉴스 200707 15:39:56:: 법무부, 감찰 이후엔 사표 수리 거부·총장 직무 정지 가능 징계위원회 열린다면 총장 지휘권 내용 정당한지도 쟁점 총장 감찰 강행시 정치적 부담 크지만 절충안 찾기 어려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한 대응안 등을 두고 전국 검사장들과 릴레이회의를 열어 논의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3일 차량에 탑승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지휘권을 행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치가 길어지고 있다. 윤 총장이 지휘를 일부만 수용하는 안을 택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추 장관이 감찰을 지시한다면 검찰총장이 법무부 조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이후 7일 오전까지 윤 총장은 닷새 동안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행 검찰 징계규정에 따르면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지시를 어겼다고 곧바로 징계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윤 총장의 대응을 확인한 추 장관이 결국 징계 절차에 대한 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감찰부터 진행해야 한다. 이 경우 추 장관은 법무부 훈령인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라 법무부의 직접 감찰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이 진행되면 비위 사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징계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징계 처리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법무부 감찰이 시작되면 윤 총장이 사표를 내더라도 수리되지 않으면 조사를 이어 갈 수 있다. 실제 윤 총장은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징계법상 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대상자에게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기 때문에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도 있다.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이 이뤄질 뻔한 사례는 딱 한 번 있었다. 2013년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른바 ‘혼외자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 다만 채 총장은 곧바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때 거론된 혼외자 의혹은 구실이었을 뿐,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문제 삼아 ‘총장 찍어내기’ 차원의 감찰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해 징계를 추진한다면 자신의 지휘에 따르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법상 장관의 지휘·감독 규정을 어겼다는 점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검사징계법을 보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는 장관이 하도록 정해져 있다. 이 법은 검사 징계 사유로는 검사가 ▷정치운동을 한 경우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한 경우 ▷직무 관련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로 규정했다. 지시에 따르지 않은 것을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한 경우’로 보고 징계 절차를 시도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징계를 장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의를 위해 검사 징계위원회를 열어 의결을 거쳐야 한다. 다만 위원장을 장관이 맡고, 위원도 장관이 지명 또는 위촉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장관의 의중대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후 심의를 열면 심의기일에 일종의 변론 절차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는 변호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만일 추 장관의 지휘권에 대한 지시 불이행을 두고 징계 심의가 진행되면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장관 지휘가 적법한지에 관한 부분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태 한 번도 검찰총장 징계가 진행되지 않은 데다 그 자체로 정치적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징계 처분까지 이뤄지기 전에 어떤 식으로든 사태가 마무리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종의 절충안인 특임검사제 도입 등 대체안을 추 장관이 지시 거부로 못 박은 상황에서, 타협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관건이다.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박아름 기자] 또 황정음이다. 또 뻔한 삼각관계다. 그럼에도 '그놈이 그놈이다'는 첫회부터 보기 드문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물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7월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극본 이은영) 1, 2회에서는 평생 남편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겠다며 비혼을 당당히 선언하는 서현주(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첫회부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첫회 내용은 이렇다. 서현주는 살아오면서 여러 명의 남자들과 연애와 이별을 반복해왔다. 그 중엔 열렬히 사랑했던 남자도 있었다. 하지만 서현주는 그의 프러포즈마저 뿌리친 채 웹툰작가에 올인, 꿈을 향해 직진하기로 결심했다. 서현주는 웹툰작가란 꿈을 이루기 위해 웹툰 기획PD로 죽기살기로 5년간 일했고, 긍정적 성과도 내며 그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런 서현주에게 돌아온 건 상사의 계략에 의한 잔인한 해고였다. 그런 서현주 주변을 미스터리한 재벌남 황지우(윤현민 분), 연하남 박도겸(서지훈 분)이 맴돌았다. 캐스팅과 기본 설정은 뻔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로코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황정음의 식상한 캐스팅 탓에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역시 첫회에서 황정음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떠올리게 하는 전매특허 연기를 선보였다. 전작인 JTBC 드라마 ‘쌍갑포차’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는 평도 존재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황정음 연기는 뻔하고 지겹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기에다가 재벌남과 연하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전형적인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 캐릭터 역시 식상함을 피해갈 순 없었다. 방송 전부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남성 혐오 조장 논란도 ‘그놈이 그놈이다’가 넘어야 할 산 중에 하나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남성을 얕잡아 부르는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해 온라인 상 설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그 내용, 그 주연이 그 주연'이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그놈이 그놈이다’의 앞길이 희망적인 이유는 첫회부터 LTE급 빠른 전개가 펼쳐졌고,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독특한 판타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는 것. 특히 주인공이 첫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혼식 대신 깜짝 비혼식을 여는 센세이션 전개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뻔할 거라는 편견을 뒤엎는 반전의 시작이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토대로 유쾌한 스토리는 물론, 주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인교진, 이시언, 이말년, 주호민 등 특별출연 배우들의 예측 불가한 즐거움까지 안겨다주며 시청자들을 첫회부터 사로잡았다. 또한 지겨울 법도 한 황정음 캐릭터와 연기지만 '황정음 아니면 과연 누가 소화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황정음은 또 한 번 자신의 전매특허 연기를 선보여 로코 최적화 배우로서 건재함을 입증했다는 평. 일과 사랑 앞에서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비혼주의자 서현주 역의 황정음은 쿨내와 짠내를 오가는 상황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걸맞는 '골드미스 로코' 연기도 황정음답게 소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놈이 그놈이다'는 남성 혐오 조장 논란에도 불구, 이혼녀, 기혼녀, 미혼녀, 비혼녀 4명의 여성상을 통해 이 시대 30대 여성들의 고충, 생활, 로맨스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드라마로서 매력을 더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남성 혐오 조장 논란은 느낄 틈도 없이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의 탄생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앞서 최윤석PD는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기분좋은 배신감을 느낄 수 있어 이 드라마가 재밌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드라마가 그 드라마? 뻔할 줄 알았던 드라마에서 느껴진 기분좋은 배신감은 ‘그놈이 그놈이다’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보더콜리 종 코비‧담비 견주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7일 서울혜화경찰서는 OSEN에 “보더콜리 종 코비‧담비 견주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 학대 논란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불거졌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동물학대 논란을 제기했고, 코비‧담비 견주가 과거 SNS에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유기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국민신문고 등에는 견주를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 민원인은 견주가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코비와 담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혜화경찰서는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에 따라 사건을 배정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리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코비와 담비의 뒷이야기가 이어졌다. 보호자는 담비를 입양보내기로 했고, 코비는 지속적인 교육을 받기로 했다. /elnino8919osen. ::
뉴스 200707 15:39:56:: 지난 시즌 2차전 우승자 신정주는 그러나 6일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첫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사진=PBA) 프로당구(PBA) 투어 두 번째 시즌 개막전 첫날 경기가 마무리됐다. 우승 후보들이 대부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반면 충격의 탈락을 맛본 강자들도 있었다. 지난 시즌 PBA 우승자들은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첫날 대거 128강을 통과했다. 강동궁,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김병호 등이다. 다만 지난 시즌 2차전 우승자 신정주는 128강 조 3위에 머물렀다. 64강 진출이 아쉽게 무산됐다. 또 PBA 우선 등록선수로 2020-2021시즌부터 합류한 김봉철은 지난 시즌 우승 및 준우승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 이번 개막전 우승 후보로 뽑혔지만 128강에서 탈락했다. 훈련 공백이 우려됐던 외국인 선수들은 건재를 과시했다.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입국 뒤 2주 자가 격리를 소화한 외국 선수들은 훈련량 부족에도 다수가 64강에 진출했다. 앞서 언급한 우승자 2명 외에 에디 레펜스(벨기에),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아드난 육셀(터키),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 등이다. 여자부 LPBA에서도 김갑선, 임정숙, 이미래, 김가영 등 지난 시즌 우승자들이 64강에 이어 32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같은 우승자였던 강지은은 역시 조 3위에 그쳐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세연은 64강전에서 LPBA 하이런 기록을 세웠다. 하이런 14점으로 지난 시즌 3차전에서 김가영이 세운 13점 연속 득점 기록을 넘었다. 7일 열리는 PBA 64강, LPBA 32강전은 4명 중 2명이 살아남는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PBA에서는 지난 시즌 6차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강동궁이 김재근, 문성원, 장동효와 겨루는 64강전이 주목할 만하다. LPBA의 초대 챔피언 김갑선이 지난 시즌 5차전 우승자 이미래를 비롯해 최혜미, 임경진과 겨루는 32강전도 관심이다. 지난 시즌 6차전 우승자 김가영은 92강, 64강에 이어 같은 포켓볼 출신 스타 차유람과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 TV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그리고 PBA홈페이지 (www.pbatour )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 ::
뉴스 200707 15:39:56::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서 부동산 보완대책 논의 김태년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뉴스1 (세종·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한재준 기자 = 정부가 다주택자 세부담을 강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보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양도세 인상과 임대주택 세제감면 폐지 등 각종 세제를 이용한 투기세력 옥죄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일 부동산 관련 추가대책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불호령이 떨어진 이후 지난 5일 고위 당정청회의에 이어 이날 녹실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다주택자 부담을 강화하고 서민·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원칙하에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부 내에서 논의되는 대책으로는 다주택자와 투기세력을 겨냥한 핀셋 증세안이 거론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부세(종합부동산세) 등을 중과세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밖에 다주택자에 한해 양도세, 취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강화하는 방안과 임대주택 세제혜택을 없애 종부세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뉴스1 반면 정부는 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완화하는 당근책을 준비 중에 있다. 김 원내대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신혼부부, 청년 등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급 대책과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1가구 1주택 장기 실소유자의 세부담은 완화하는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도 전날 방송에 출연해 "1주택자와 무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기조는 계속 될 것"이라며 "비계약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대출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전제 하에 이런 분(1주택·무주택자)들을 보호할 보완책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한 뒤 조만간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뉴스 200707 15:39:56::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신용평가사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미 관계도 급속히 악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7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금융컨설팅업체 피치 솔루션스는 지난 3일 발표한 18쪽짜리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수십년 만에 최악의 경기 침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보건·경제 위기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흑인 사망으로 불거진 항의 시위를 군대로 진압하겠다고 말한 것이 지지도가 하락한 요인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미중 관계 악화, 한반도와 중동 등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불안정이 고조되는 모습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반도 관련해서는 지난달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됐음을 언급하며 "이 지역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교착상태에 있는 미국과의 협상에 여전히 불만이 있고, 그 좌절감을 향후 몇 달 동안 무기시험을 통해 표출할 수 있다"며 "이는 11월 실시될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중 누가 승리하든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남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여전히 열려 있는 반면, 바이든 후보는 북한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면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2021년에는 북미 관계가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
뉴스 200707 15:39:56::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내야진이 김선빈의 재이탈로 다시 플랜B를 가동할 처지에 놓였다. 류지혁까지 최소 한 달 이상 재활이 필요, 그 어느 때보다 ‘백업의 힘’이 절실해졌다. KIA 타이거즈에게 지난 5일은 악몽의 하루였다. 끝내기패배라는 결과도 결과였지만 부상 복귀 후 8경기 타율 .517 맹타를 휘두르던 김선빈이 1루를 밟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가 더욱 아쉬웠다. 대퇴이두근 염좌를 당하며 2~3주 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6월 9일 수원 KT전에서 다친 부위를 또 다시 다치며 최소 한 달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KIA 내야진에 트레이드 효과를 불어넣었던 류지혁도 빠른 복귀가 어렵다. 6월 14일 인천 SK전에서 왼쪽 대퇴 이두근이 파열된 뒤 성실하게 재활을 진행했지만 향후 2~3주 동안 재활 치료 및 근력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류지혁 또한 2~3주 후 복귀가 아닌 재검진을 통해 상태를 다시 파악한다. 2루수 김선빈과 3루수 류지혁이 최소 한 달 이상 동반 이탈하는 악재를 만난 것이다. 2루수와 3루수는 다시 ‘오디션 무대’로 바뀌었다. 일단 스프링캠프를 통해 급성장한 김규성이 2루에서 최대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수비와 주루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24경기 .158에 그쳐 있는 타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그나마 3루는 그래도 최근 10경기 타율. 314로 활약 중인 베테랑 나주환이 있어 안심이 된다. 나주환은 마운드에 오른 젊은 투수들에게도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 있다. 여기에 최정용과 2군에 있는 장영석, 황윤호 등도 다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KIA는 7일 광주 KT전에 앞서 시즌 27승 23패 단독 5위에 올라 있다.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 것이란 예상을 딛고 선전 중이지만 내야진 완전체 구축에 어려움을 겪으며 또 다시 ‘버티기 모드’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6월 초 김선빈이 부상을 당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LG, 삼성과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는 상황이라 백업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맷 윌리엄스 감독의 묘안이 필요한 시기다. ::
뉴스 200707 15:39:56:: "추미애 수사지휘권 배경에 靑..사실 파악했다" "검찰 무력화 시도에 대한 청와대 입장표명 필요"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국공 공정채용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6. photocdjnewsis [서울=뉴시스] 김지은 최서진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통합당 다주택자 의원들이 집을 팔 것인가 하는 질문에 "그 발상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일침을 놨다. 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시장 원리가 작동되도록 해야지, 강제로 팔라는 것은 반헌법적인 발상"이라며 "조세제도나 종합적인 제도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유능한 정부다. 집을 팔라는 건 무능함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배경에 청와대가 있는 것 같다"며 "법무부가 민정수석실을 통해 문서로 사전에 보고 후 청와대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사실을 저희가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죽이기가 추 장관의 독단 행동이 아니라 청와대의 배후 조정과 협력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된 것"이라며 "대통령은 지난 정책협의회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협력해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며 장관과 검찰총장의 충돌에 대해 방관하고 협력하라는 듯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수사지휘권 발동 보고를 받으며 모르는 척 하는 건 국민 기만이고 임명권자로서 갈등을 방치하는 비겁한 처사"라며 "검찰 무력화 시도에 대해 청와대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어제 대통령이 국회의 정책 뒷받침을 요구했다.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동산 대책 등 정부가 미리 결론을 정하고 당에 통보하는 식의 당정협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며 "종합하면 여당은 청와대가 강행이란 딱지를 붙이면 예산을 마구잡이로 밀어붙인다는 고백"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방향이 틀리면 속도가 의미가 없다. 간디가 한 말"이라며 "제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정책 실패의 책임을 힘 없는 야당에 돌리지는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을 언급하며 "말끔히 정리가 안 돼 후유증이 있다"며 "31곳 선거무효 소송에 대해 두 달이 지나도록 한 곳도 재검표가 이뤄지지 않아서 조속한 재검표를 요구하는 민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간을 끌 수록 선거 결과 불신의 의혹이 증폭되기에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 통상 절차가 아니냐는 질문에 "보고할 수 있지만, 보고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 보고 규정이 있다면 보고해야 될 것. 그것도 따져봐야 한다"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모두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고 저렇게 다투는데 대통령이 침묵하면서 방관하는 걸 비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 정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확인했다는 말씀만 드리고 확인 형태나 방법은 말씀을 안 드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이슈+] 테슬라, 한국 판매 껑충 왜? ▽ 테슬라, 6월 수입차 판매 '獨3사' 이어 4위로 ▽ FSD 완전자율주행 기능, 900만원에 판매 ▽ 오토파일럿·자율주행 기술이 핵심 경쟁력 테슬라 모델3는 지난 6월 2827대가 판매됐다. 사진=테슬라코리아 지난해 결혼한 직장인 권모씨는 자녀 계획을 감안해 최근 테슬라 모델S를 계약했다. 차를 받으려면 약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 받았지만, 800만원 가량의 추가금을 지불해야 하는 옵션이 권씨의 마음을 잡았기 때문이다. 수입차 시장에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7079대의 차량을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2대에 비해 1677%에 달하는 급성장을 이룬 것이다. 상반기 수입차 브랜드 순위도 5위에 올랐다. 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뿐이다. 6월을 기준으로 하면 테슬라의 순위는 폭스바겐을 제친 4위로 한 단계 더 높아진다. 점점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테슬라는 6월 국내에 2827대의 차량을 팔았는데, 모델3가 2812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출고되는 모델3는 대부분 약 3년 전 차량 발표와 함께 계약한 이들의 차량이다. 현재도 테슬라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이어지기에 향후에도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전기차로 유명하지만, 전기차인 것이 인기 요인은 아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속도가 줄어들며 배터리를 충전하는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은 많은 운전자들에게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며칠에 한 번씩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충전은 여전히 불편한 일이다.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의 매력은 크지 않다. 테슬라 차량이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과 표지판 등을 인식하는 모습. 사진=테슬라 테슬라가 국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비결은 자율주행기술에 있다. 테슬라 차량은 차로유지보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기능이 담긴 '오토파일럿'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등에서 잠시 손을 놓아도 안전한 주행 가능한 반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더 강화된 자율주행 기능은 추가금을 내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테슬라는 FSD(Full Self Driving)라는 이름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900만원에 판매한다. 차량을 계약하면서 선택할 수 있고, 사후에 추가금을 지불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권씨가 차를 계약한 지난달까지는 771만원이었지만, 이달 들어 미국 가격이 1000달러 인상되며 국내가도 904만원으로 높아졌다. 권씨는 "테슬라는 차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사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FSD가 아니었다면 테슬라를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능 FSD이 작동하는 모습. 사진=테슬라 FSD는 오토파일럿에 추가로 고속도로 진·출입과 차량 추월 등을 하는 NOA, 자동 차로변경, 자동 주차, 차량 호출(스마트 서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령 고속도로에서 앞 차가 느리게 달린다면 차량이 스스로 비어있는 옆 차선을 찾아 안전거리를 확보한 뒤 가속하며 차로를 변경한다. 불안해할 운전자를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나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주변 차량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줘 차량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미국에서는 신호등과 표지판을 인식한 시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다만 아직 완성된 기술은 아니며, 지속적인 개량이 이뤄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FSD 가격이 오르더라도 기존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면 이 역시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2.5세대 오토파일럿이 탑재된 차량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3세대 모델(FSD 지원)로 무상 교체해줬다. 일론 머스크는 FSD 기능이 완성되면 최대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테슬라 모델3 실내 모습. 사진=테슬라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 주행 데이터도 지속 수집하고 있다. 테슬라는 FSD를 선택하지 않은 차량에도 8대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FSD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모두 탑재해 운전자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는 지난 2월 기준 오토파일럿만 30억 마일(약 48억km)에 달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정KPMG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올해 8조5000억원에서 2035년 1334조원으로 약 15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 규모만 따져도 올해 1509억원에서 2035년 26조1794억원으로 연평균 40% 성장한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이달부터 레벨3 수준의 부분자율주행차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돈의 관점에서 사람을 바라봐" "지금의 트럼프, 3살때와 비슷" "성장과 합습, 감정과 대응 절제가 불가능"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성장과정을 비판적으로 폭로한 책 '너무 과한데 결코 만족하지 않는(Too Much and Never Enough)'이 예정보다 2주 이른 14일 출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책 내용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트럼프의 친형 고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 메리다. 메리 트럼프는 임상심리학자로 활동 중이다. 책의 제목 보다 부제가 더 직설적이다. '어쩌다 우리 가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를 창조했나(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다. 6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메리 트럼프는 책에서 "(삼촌) 도널드는 자신의 아버지(메리의 할아버지)인 프레드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평생 상처로 남을 박탈을 경험했다"고 썼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인간을 돈의 관점에서 보는 기호를 포함해 뒤틀린 행동( twisted behaviors)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감, 친절, 전문성 같은 자질을 자책하는 습관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아버지를 조롱"했다는 내용도 있다. 특히 저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사기를 삶의 방식(cheating as a way of life)"으로 삼은 사람으로 평가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저자가 "지금의 도널드는 3살 때와 비슷하다. 성장과 학습, 진화가 불가능하고 자신의 감정 통제가 어려우며, 대응을 절제하거나 정보를 받아들여 분석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비판하는 내용도 책에 담겨있다고 한다. 이날 앞서 사이먼앤드슈스터 출판사는 웹사이트에 메리 트럼프의 책이 트럼프 대통령을 "세계의 보건, 경제안전, 사회구조를 위협하는 치명적 약점을 지닌 '훼손된 남자(damaged man)'로 묘사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출간일을 2주 앞당긴 14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당초 출간일은 7월 28일이었다. 출판사에 따르면, 초판 발행부수는 7만5000권이다. 현재 아마존에서 존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제치고 주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가문은 이 책의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승소했지만, 항소법원이 판결을 뒤집어 결국 책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막는데 실패했다. 메리 트럼프 측 변호인은 책이 역사학자들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달 19일 관측된 니시노시마 화산 활동./사진=일본 해상보안청 지난달 29일 니시노시마에서 화산 활동이 관측됐다./사진=일본 해상보안청 해저화산 폭발로 일본 영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 지구관측소(NASA earth observatory) 측은 지구에서 가장 ‘어린 섬’인 니시노시마의 화산 활동이 다시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NASA 인공위성 '아쿠아'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지난 6일 폭발한 니시노시마(西之島)에서 수천m 상공까지 치솟은 화산연기가 북쪽으로 수백㎞를 뻗어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일 섬 근처에서 관측된 밝은 보라색 구름은 화산에서 분출된 증기이거나 바다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닷물을 증발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나사 인공위성 ‘아쿠아’가 촬영한 니시노시마 화산활동./사진=미 항공우주국 지구관측소 나사 인공위성 ‘아쿠아’가 촬영한 니시노시마 화산활동./사진=미 항공우주국 지구관측소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니시노시마의 화산 활동은 6월 중순부터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화산 활동 규모가 확대되면서 29일에는 3400m, 이달 3일에는 4700m 상공까지 화산연기가 치솟았다. 4일에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8300m까지 화산재가 분출됐다. 분화구에서 2.5㎞까지 떨어진 곳까지 화산 폭발 영향권에 들었다. 유럽우주국(ESA) 환경위성 트로포미(TROPOMI)도 이번 폭발에서 상당한 양의 아황산가스를 관측했다. 니시노시마 화산 폭발로 일본 영해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NHK는 5일 보도에서 일본 국토지리원의 발표를 인용해 니시노마 섬 면적이 남쪽으로 150m 확장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고도관측위성 ‘다이치 2호’를 활용해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니시노시마를 관찰한 결과 섬 면적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일본 도쿄 남남서쪽 940㎞ 해상의 작은 무인도 니시노시마(西之島)는 지구에서 가장 ‘어린 섬’이다. 약 1만년 전 해저 4000m에서 뿜어져나온 용암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칼데라 분화구만 간신히 수면 위로 올라와 있던 것이 니시노시마의 시작이다. 0.07㎢ 면적으로 암초나 다름없던 것이 1973년 6월 말 분화로 직경 150m 가량의 작은 섬이 됐다. 그러다 2013년 11월 니시노시마 남동쪽 500m 지점에서 새로운 분화가 시작됐다. 새로 생긴 섬 면적은 기존 섬의 80%에 달했다. 그해 말 두 섬은 하나가 됐고 크고 작은 분화를 반복하며 점점 면적을 키워갔다. 2016년 7월에는 2.75㎢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모나코(2.02㎢)보다 넓어졌다. 지난달 15일 니시노시마 분화구에서 화산연기가 분출되고 있다./사진=일본 해상보안청 사진=일본 해상보안청 2018년에는 이보다 10%가량 넓어진 3㎢가 됐다. 같은해 7월 니시노시마 서쪽 해안이 320m, 서남 해안이 230m 각각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일본 영해도 4㎢, 배타적경제수역도 46㎢ 확대됐다. 분화에 따른 섬 확장으로 일본 영해와 경제수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2013년 섬이 생긴 뒤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도쿄공업대학교 노가미 켄지 교수는 “니시노시마가 엄청난 양의 해저 마그마 위에 형성돼 있다”면서 “용암 분출 등 화산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남편 진화와 18살이 나는 함소원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우리 혜정이가 시집갔을 때 내가 곁에 있어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산후조리 하면서 친정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엄마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야하는데"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제가 100년은 살아야 한다"며 "제 고민이 뭐냐면, 제가 떠나고 남편이 다른 여자와 재혼할 수도 있다. 재혼하면 또 새엄마가 내 딸을 잘 돌봐줄까, 그런 고민도 솔직히 있다"고 토로했다. 김수미는 "중요한 고민이지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함소원은 김수미의 조언에도 "제가 보험을 60~100세까지 들었다. 100세 만기 보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자신의 인생 터닝 포인트를 설명하면서 결혼을 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시집을 못 가니까 너무 걱정이 됐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임신을 못할까봐 걱정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남편을 만나게 됐다. 중국에서 남편은 SNS로 함소원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함소원은 당시를 회상하며 "친구 생일파티에 남편이 있었다. 저한테 다가와서 이야길 걸었는데 정말 더 잘생겼었다. 아이돌 같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남편이 만나자마자 '우리 나가서 이야기 할래?' 하더라. 그 비주얼에 어떻게 안나가겠나. 나가서 자기 인생이야길 하다가 마지막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너무 기다린 말이었는데 너무 어린 남자라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웃었다. 남편 진화는 함소원의 나이는 물론 직업까지 몰랐다고. 남편의 청혼이 있었지만, 함소원은 거절의사를 드러냈다. "나이가 너무 많고, 한국에서 연예인다"고 말한 함소원. 그러나 남편은 계속해서 함소원에게 애정공세를 펼쳤고 함소원 역시 결혼을 결심했다. 친정과 시댁의 반대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사람을 막을 수 없었다. 함소원은 "1월에 혼인신고를 했는데 3월에 임신이 됐다. 임신 후 시어머니도 너그러이 받아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탄생한 혜정이는 시댁과 친정 양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함소원은 "엄마가 여태 김해에 계속 살고 있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온다"며 손녀 사랑을 인증했다. 이어 남편 진화와 영상통화가 이어졌다. 김수미는 "결혼하고 후회한 적이 있었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진화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만약에 소원이가 먼저 가면 혜정이는 재혼할거냐 재혼 안할거냐"라고 다시 되물었고, 이번에도 진화는 "안할 거야"라고 자신했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김수미는 "우리 소원이 많이 사랑해주라"고 거듭 강조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
뉴스 200707 15:39:56:: 박원순 '통합당도 대통령 지시 따라야' 통합당 "다주택, 범죄 아닌데 죄악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국공 공정채용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6. photocdjnewsis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다주택자를 향한 비판이 청와대와 여당을 넘어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데 대해 "사유재산을 처분하고 안하고는 헌법이 보장하는 것"이라며 "강제로 팔라고 하는 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통합당 다주택자가 민주당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랬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달 3일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현황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민주당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합당은 41명이었다. 숫자로는 민주당이 더 많지만 당 의원이 민주당 176명, 통합당 103명임을 감안하면 다주택자 비율은 민주당이 24.4%, 통합당이 39.8%로 통합당의 다주택자 비율이 더 높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지난 3일 "통합당이 다주택보유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안다.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집을 팔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으면 좋겠다"고 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발언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박 시장의 발상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조세제도나 종합적인 제도를 통해 자발적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유능한 정부지 정책이 작동하는데 집을 팔라고 하는 것은 무능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도 전날 "통합당이 민주당보다 다주택자가 많은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며 "다주택은 범죄가 아닌데 민주당은 주택을 매입하고 보유할 권리를 죄악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야권 차기 대선잠룡으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7일 다른 목소리를 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당도 다주택 의원이 있는 상태에서 부동산 대책을 비판해 봤자 국민 신뢰를 받기 힘들다"며 "(통합당 다주택 의원도) 집을 팔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과 공직자가 집을 판다고 국민에게 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격시비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자기 손부터 깨끗이 한 뒤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7년 자신이 주장했던 '국회의원 부동산 백지신탁'을 통합당 당론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이 공개된 성범죄자들. [디지털 교도소 캡처]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정보 공개는 명백한 불법이고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법조계에서는 "아무리 지탄받는 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 공개는 신중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지만,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는 "얼마든지 처벌받을 각오가 돼 있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성범죄자·사이코패스 신상정보 알림이'를 내건 디지털 교도소는 6일 현재도 운영 중이다. 성범죄자 59명·아동학대 6명·살인자 10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공개 정보에는 개인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구체적인 혐의와 재판 일정 등도 포함돼 있다. 신상공개 기간은 30년이고 근황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성범죄 처벌 관대해 사회적 심판받게 개설" 페드로(Pedro)란 이름의 운영자 A씨는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사이트 개설 이유를 밝혔다. 사이트 개설의 직접 적인 계기는 지난 4월의 n번방 사건이다.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 약 500만명이 용의자 및 가입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라고 동의했지만 경찰은 '실익이 없다'며 거부했다. A씨는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nbunbang)을 통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갓갓' 문형욱,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등의 신상정보를 언론보다도 먼저 공개했다. A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만명에 달할 만큼 관심을 끌었지만, 누군가의 신고로 계정이 삭제됐다. 또 A씨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제보를 남긴 사람들 중 일부가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고 댓글 제보자가 고소당하는 걸 보고 사이트 개설을 결심했다"고 했다. “방탄 서버 암호화해 처벌 걱정 없다”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는 "본 웹사이트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방탄 서버(Bulletproof Server)를 두고 강력히 암호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A씨는 "해외 서버업체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절대 공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개설했다"며 "댓글을 남기는 방문자도 추적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다 댓글 제보자가 고소당하는 일이 발생해 아예 추적이 불가능한 사이트를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상 공개 대상은 2차 확인 거쳐 선정 A씨는 디지털 교도소에 공개하는 성범죄자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그는 "판결문과 사건번호, 기사 등을 대조하는 등 기준을 세워 신상 공개 대상을 결정해왔다"며 "범죄자 주변인을 찾아내 2차 확인하는 절차도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욕죄, 명예훼손죄가 성립되기 때문에 처벌 대상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면 얼마든지 처벌받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버 비용 월 800달러는 사비로 충당 디지털 교도소에는 하루 평균 2만명이 방문한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 서버 규모를 키우고 방어 시스템 증설도 진행 중이다. 사이트 운영에는 월 800달러가량의 금액이 들지만 A씨는 이를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 A씨는 "범죄자 신상정보를 처음 올리면, 여죄에 대한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범죄자에 대한 제보는 일주일에 한 건 정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자신의 신상이 공개된 범죄자로부터 하루에 2건, 많게는 5건까지 협박도 받는다고 털어놨다. "지탄받는 범죄자라도 신상공개는 신중해야" 하지만 디지털 교도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타인이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제55조 제1항 위반에 해당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이학민 변호사(법무법인 선린)는 "A씨가 개설한 사이트는 명예훼손, 모욕죄 등이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무리 지탄받는 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 공개는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경우에만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있다"며 "디지털 교도소 운영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윤 총장 재지휘 요청해도 기존 수사지휘 철회 가능성 낮아 검사장 의견 무시·지휘 거부 모두 곤란..입장낸 후 후폭풍 불가피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입장 대신, '검사장 회의' 결과를 요약해 법무부에 보낸 것과 관련해, 법무부는 "그 내용에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총장이 빨리 답변을 해야한다"며 윤 총장의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 윤 총장이 검사장 회의에서 나온 '재지휘 건의' 카드를 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 관련해서도 법무부는 '(재지휘 요청이 오더라도) 추미애 장관은 지휘를 재고하지 않을 것'이란 점도 시사했다. 7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법무부 요청에 따라 전날 있은 검사장 회의 결과를 요약해 윤 총장에게 보고한 뒤 법무부에 제출했다. 이후 이를 언론에도 공개했다. 회의 내용을 요청한 배경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것과 실제 회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저희(법무부)는 검사장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이 요약해 언론에 배포한 '검사장 간담회 발언 취합'이란 자료에는 검사장들의 대다수 내지 공통된 의견이라며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 ▲검찰총장 지휘감독 배제 부분은 위법 또는 부당하다 ▲검찰총장의 거취와 연계될 사안이 아니다는 3가지 내용이 담겼다. 대검이 언론에 배포한 취합본과 법무부 제출본이 동일한지 여부에 대해 법무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윤 총장이 재지휘를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총장의 입장이 아닌 어떤 주장들에 대해 답할 수 없다"며 "총장이 얼른 답변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즉각 재지휘를 요청할 경우 '왜 수사지휘가 부당한지', '왜 재지휘가 필요한지' 등 사안의 본질보다는 '총장이 장관의 지휘를 거부했다'는 사실만 부각돼 항명으로 비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 이후 5일, 검사장 회의 이후 4일째 입장을 내지 않고 시간을 끄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이유로도 풀이된다. 추 장관이 검사장 회의에 앞서 "수사팀 교체나 특임검사 임명은 장관의 지시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윤 총장이 재지휘를 요청하더라도 추 장관이 기존 수사지휘를 철회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윤 총장 역시 "총장의 지휘ㆍ감독권 박탈은 검찰의 본질을 해치는 것"이라는 검사장들의 일치된 목소리를 무시하고 추 장관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기는 곤란해 보인다. 때문에 윤 총장의 입장 표명 이후 '지시불이행'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이 개시되면 검찰 내부의 거센 반발로 법무부-검찰 간 갈등이 극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윤 총장이 검사장 회의 때 소수의견으로 나왔던 기관 간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사법적 판단을 받아 보는 수밖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전망도 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 ::
뉴스 200707 15:39:56::홍남기 부총리가 6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한도 축소(6·17 부동산 대책)로 곤란에 빠진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구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연한 조치다. 아무리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는 목적이 선의라 해도 실수요 피해자들이 양산된다면 옳은 정책으로 평가받기 힘들다. 게다가 피해자가 서민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실 그동안의 정부 부동산 정책은 대부분 막무가내 두더지잡기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금과 대출억제를 중심으로 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다 보니 투기자금이 이리저리 지역을 바꿔 흘러들어가며 풍선 효과만 불러왔다. 실수요자조차 보호받지 못하니 “투기는 못 잡고 애꿎은 서민의 주거사다리만 걷어찬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6·17 대책도 마찬가지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일반적으로 70%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선 50%, 투기과열지구에선 40%로 낮아진다. 멀쩡히 일반지역에서 대책 발표 전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해당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거나 규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잔금대출의 LTV가 갑자기 낮아져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아우성이 마구 터져 나왔다. 이들은 마땅히 구제돼야 한다. 그나마 정부가 적어도 6·17 대책의 부작용에 대해 재빨리 인지하고 방향을 정한 것은 다행한 일이다. 홍 부총리는 “투기과열지역이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LTV가 떨어진 게 문제”라면서 “이미 계약된 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이 하나의 연장선에 있다는 전제 아래 이분들을 보호할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구제대상은 철저히 1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한정돼야 할 것이다. 문제는 보완책이라고 말하지만 어쩔 수 없는 땜질이라는 점이다. 소급 적용에 따른 부작용은 뻔히 보이는데도 이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알고도 밀어붙였다면 ‘오기’고 몰랐다면 ‘디테일 부족’이다.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앞으로도 내놓을 대책은 많다”고 했지만 계속 이런 식이라면 그 대책마다 땜질이 필요하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는 힘들다.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은 규제가 아닌 원인 중심으로 가야 한다. 부동산도 시장이다. 집값은 수요와 공급에따라 결정된다. 수요는 일자리와 교육,교통, 생활 편의시설에의해 결정된다. 좋은 학교 좋은 일자리가 있는 곳을 만들면 수요는 그쪽으로 분산된다. 결국 부동산 정책의 최선은 경제를 잘 돌리는 것이다. 아무리 핀셋처럼 쓴다 해도 규제가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
뉴스 200707 15:39:56:: '반일 종족주의' 저자·류석춘 교수, 기자회견 송영길 의원등 맞고소 "명예훼손..법적 책임 물을 것"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양태정 나눔의집 변호사 맞고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07. msparknewsis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반일 종족주의' 시리즈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7일 "위안부가 매춘부였다거나 노무동원이 입신양명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였다거나 독도는 일본 땅이니 돌려줘야한다고 쓴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영훈 전 교수와 주익종 이승만학당 상근이사,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반일 종족주의' 시리즈 저자들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양태정 나눔의집 변호사는 이들 4명을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영훈 전 교수 등의 역사왜곡이 너무 심각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이에 이영훈 전 교수 등은 "이들이 범죄 사실로 적시한 내용을 책에 쓰거나 발언한 바가 전혀 없기에, 오히려 이들이야말로 허위 사실로써 이영훈 외 3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할 것이며 이에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송영길 위원장과 양 변호사가 언급한 혐의에 대해 반박했다. 이들은 "양 변호사는 기자회견문에서 필자 3인이 '반일 종족주의'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였고 강제징용이 아니라 조선인들이 입신양명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였으며 독도는 일본 땅이니 돌려줘야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다'고 하면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에는 기존의 주장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전 교수 등은 이어 "책의 어디에도 그런 표현이나 취지의 서술이 없다. 고소인이나 송 위원장은 필자들의 책에서 그런 표현이나 그런 취지의 서술을 찾아서 근거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양태정 나눔의집 변호사 맞고소 기자간담회' 도중 '반일 종족주의'를 읽고 있다. 2020.07.07. msparknewsis 저자 중 한 명인 주익종 이승만학당 상근이사는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걸 부정했다, 자발적으로 갔다고 썼다고 하는데 그건 오해를 한 거다. 일본군 위안부만 하더라도 일본 정부, 주선업자, 딸을 팔아넘긴 가부장의 복합적인 범죄라고 판단한다는 것이고 본인 의사에 반해서 갔다는 건 저희도 인정하는데 그걸 자발적으로 갔다고 많이 보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저희를 비난하는 정도가 아니라 왜곡을 갖고 우리가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를 명예훼손 했다면서 고소했기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법률대리인 김기수 변호사 이번 소송에 대해 "책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다', '강제징용이 아니라 조선인들이 입신양명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였다', '독도는 일본 땅이니 돌려줘야한다'는 세 가지 주장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사법적 심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탰다. 김 변호사는 아울러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의정활동의 일환일 때에 발동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자회견한 것이 면책특권 대상이 되느냐는 따져봐야한다. 장소가 단순히 국회이기 때문에 면책특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는 의정활동의 일환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불법성이 너무나 명백하다. 책을 한 번만 읽었더라면 그런 기자회견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훈 전 교수에 따르면 양태정 변호사가 작성한 고소 또는 고발 문건은 이번 주 중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들은 송영길 의원과 양 변호사 측의 고소 또는 고발이 접수된 뒤 이에 대한 내용이 전달되면 그에 따른 법적대응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 "손씨 인도않는 게 아동음란물 제작 억제" 법원 설명엔 "반어법이냐" 서지현 검사. 2020.3.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지현 검사는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법원에 "결정문을 두 눈 부릅뜨고 보시라,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다"고 비판했다. 서 검사는 7일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에서 터무니없는 판결을 받은 자를 미국으로라도 보내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해달라고 국민이 그토록 염원하는 것에, 최소한 부끄러움이라도 느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정문을 읽고 화가 났다 슬펐다 절망했다 욕을 했다 눈물이 났다를 무한반복한다"며 "과연 희망이라는 게 있기는 있는 것일까"라고 탄식했다. 전날(6일) 법원은 손씨에 대해 이처럼 결정하며 '더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범죄인 인도 제도의 취지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주권국가로 범죄인에 대해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했다. 서 검사는 "범죄인인도법 1조는 범죄진압과정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손정우 인도는 이에 딱 부합한다"면서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법원이 '손씨를 인도하지 않는 게 대한민국이 아동청소년음란물 제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 상당한 이익이 된다'고 한 것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며 "혹시 반어법?"이라고 적기도 했다. 서 검사는 법원이 손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번 결정 사유로 든 것도 비판했다. 그는 "사이트 회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공식 종료됐다. (손씨) 부친 고발사건은 대체로 양형이 낮았다"고 말했다. 손씨의 부친은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으려 지난 5월 '범죄 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아들을 고소했다. 이 법 3조는 특정범죄를 조장하거나 적법하게 취득한 재산으로 가장할 목적으로 범죄수익 등을 은닉한 자 등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손씨의 주된 혐의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아동성착취물 유포 혐의의 법정형량은 5년 이상의 징역이다. 그러나 손씨의 2심 재판부는 제반 양형 조건들을 고려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바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여권 내부에서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한 사퇴론이 점점 들끓고 있다.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가 정작 '강남불패'의 상징이 돼버리면서 '부동산 투기를 막겠다'라는 정부 정책의 진의를 훼손했다는 강한 비판이 나온다. 이번 노 실장의 행보를 놓고 부동산 정책을 향한 조롱 섞인 비난도 거세진 상황이다. 7일 익명을 요청한 한 여권 관계자는 "노 실장이 지금이라도 반포 아파트를 내놓고 직접 사과한 뒤 사퇴해야 한다"며 "그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청와대 참모진을 향해 '수도권 다주택자는 집을 팔라'고 지시한 노 실장이 막상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팔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사수하기로 결정하면서 민심 이반 현상이 눈에 띄게 확인되자, 노 실장이 자신의 거취를 걸고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도 "(노 실장의 판단에) 크게 실망했다"며 "평소 인내심이 깊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격상 당장 그만두라고 하진 않겠지만, 노 실장이 (스스로) 사의를 표해도 이상하지 않을 심각한 상황으로 본다"고 사퇴론에 힘을 실었다.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노 실장 본인의 의도가 어찌됐든 이번 논란으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문 대통령에게 큰 누를 끼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부동산발(發) 청와대 개편'이 이뤄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현 상황에서 노 실장이 청와대를 떠나면 '비서실장직을 버리고 반포 아파트를 택했다'라는 식으로 역시 희화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취 문제에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반포 아파트 매각 만큼은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노 실장은 지난 2일 청와대 내 다주택을 보유한 참모들을 향해 두 번째 매각 권고를 내리면서 시한을 '한 달'로 제시했다. 이미 두 차례의 강력한 권고가 있던 만큼 이번에도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인사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노 실장뿐 아니라 대상이 된 12명의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모두 이달 내 일괄 매각하라는 의미인데, 만일 이 중 일부라도 주택 매각 압박을 못 이겨 퇴직을 선택할 경우 그 또한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 두 차례의 권고에도 다주택자들이 버티면 그 또한 문제다. 일각에서는 "개인 재산 선택의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볼멘소리도 여전하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던 와중에 노 실장의 '반포 아파트 사태'는 그야말로 촉매제가 됐다. 그럼에도 노 실장은 지난 5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침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러 비판 받을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6ㆍ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문 대통령에 대한 30대의 국정수행 평가는 최근 3주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1주 차 30대 지지율은 48.6%에 그쳤다. 이는 불과 2주 전(61.3%)보다 1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 ::
뉴스 200707 15:39:56:: 경찰 "신고받고 출동·권총 휴대"..목격자들 "비무장 상태" 반박 지난 4일 밤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 [트위터 캡처 화면/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이 주차된 차 안의 남성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께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에서 경찰이 한 1층짜리 건물 앞 도로에 주차된 차 안의 남성을 사살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4명의 경찰이 차를 에워싼 채 총을 겨눴고, 그 중 한명이 차 안에 있는 사람을 향해 쏘겠다고 소리치며 위협했다. 이후 대략 10발의 총성이 연속적으로 터졌다. 애리조나 경찰 당국은 이후 성명을 통해 '한 남성이 자신을 죽이려했으며, 칼을 들고서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차로 다가가 차 안 남성에게 내릴 것을 요구하며 10분간 대치했으며, 남성이 경찰들에게 자신을 쏘라고 말하고는 권총을 겨누자 경찰이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시민단체는 사망자가 28세의 남성 제임스 포터 가르시아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에 도착한 경관의 보디캠이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현장에서 사망자가 휴대했던 권총을 수거하는 영상이다. 그러나 가르시아의 친구와 목격자들은 가르시아가 무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 활동가들은 가르시아를 사살한 경찰들의 보디캠 영상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5일 밤에는 시위대 50여명이 애리조나 경찰서 앞으로 몰려가 가르시아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NYT는 "경찰이 총을 발사한 정황이 모호하다"고, WP는 "죽은 남성이 신고자가 지목한 용의자가 맞는지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애리조나에서는 지난달에도 경찰에 의한 흑인과 라티노의 사망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피닉스 경찰 공식 트위터 캡처 화면/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프로농구 선수시절의 김지훈(왼쪽)과 아버지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 지난 1970년대 농구 슈퍼스타 출신 김동광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의 아들 김지훈(38)이 최근 농구 명문교 휘문고 코치로 부임해 아버지에 이어 지도자의 길을 걷게됐다.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은 7일 “지훈이가 휘문고 코치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며 “첫 지도자 경험을 휘문고에서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휘문고는 신동파, 최희암, 서장훈, 현주엽 등 지난 수십년간 한국 농구를 대표한 스타플레이어나 지도자를 배출한 전통의 농구 명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지훈이 휘문고 코치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아버지와 같은 지도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전통있는 명문팀에서 시작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3년전 결혼한 김지훈은 그동안 기간제 체육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 휘문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은 한때 아버지에 못지않은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됐던 농구 유망주였다. 포지션도 아버지와 똑같은 가드 출신이었고, '혈열남아'처럼 지칠줄 모르는 플레이 스타일도 흡사했다. 농구 강호 단대부고를 거쳐 아버지 모교인 고려대에서 활약했던 김지훈은 2005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KT&G에 지명됐다. 하지만 프로 데뷔를 앞두고 가진 필리핀 전지훈련서 무릎을 크게 다쳐는 불운을 겪으며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다. 김지훈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체육선생이 되기 위해 체육교육과정을 공부했다. 체육 교사가 된 이후에도 김지훈은 농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선수로서 못다한 한을 지도자로라도 꼭 풀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김동광 본부장은 “아들이 농구 무대서 다시 기회를 갖고 싶어 했으나 그동안 마땅한 팀이 없었다”며 “나름 농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 나름 준비하는 모습을 가까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농구계에서 부자가 선수에 이어 지도자로 성공을 한 예는 김영기 전 KBL 총재와 아들 김상식 농구대표팀 감독을 들 수 있다. 김영기 전 KBL 총재는 대표팀 감독으로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었으며, 김상식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은 한국농구의 대표적인 슈퍼스타출신이다. 1970년대 최고의 가드로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프로농구에서 삼성, SBS, KT&G 감독을 지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KBL 경기본부장을 현재 맡고 있다. 지도자로서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하게 된 김지훈 휘문고 코치가 아버지 김동광 감독에 이어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 ::
뉴스 200707 15:39:56::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 조치에 "서럽다" 한숨 트럼프 대선 전략·대면 수업 재개 압박용 해석 내놓기도 미 워싱턴DC의 조지타운 대학 전경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발급도 중단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자 미 대학에 유학을 온 한국 학생들은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에 관한 성명에서 가을 학기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선 미국 체류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유학생들은 이 소식을 온라인 카페와 소셜미디어에 실시간에 올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걱정을 토로했다. 'K**' 아이디의 한 유학생은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이런 충격적인 발표가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강**'이라는 닉네임의 한 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에서 불안한 유학 생활을 해왔는데 비자마저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유학생 생활이 서럽기만 하다"고 호소했다. 가을 학기 수업을 앞두고 미국 입국을 준비 중인 한 유학생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일방적 갑질"이라고 분통을 터트렸고, 미국에 체류 중인 다른 유학생은 "짐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다 싸서 돌아가야 하느냐"고 말했다. 미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 발표에 한국 유학생들 '충격' [AFP=연합뉴스] 이번 조치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유학생들도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의 한 유학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리한 대선 여론을 만회하고 외국인을 싫어하는 지지층을 의식해 이러한 조처를 내린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학교는 반드시 가을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트위터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 대학의 대면 수업 정상화를 압박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미 대학들이 재정의 상당 부분을 유학생 학비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유학생 감소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면 수업을 부활하거나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인 셈이다. 'JK**' 닉네임의 한 학생은 "미 대학들도 유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유학생들을 돈으로 보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게시글 아래에는 "본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유학생이 미국에서 돈을 쓰지 않아 이런 대책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무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강요하고 있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앞으로 대학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하면서 혼선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걱정도 나왔다. 'st**' 아이디의 유학생은 자신의 수강 과목은 대면 수업 자체가 없다며 불안해했고, 'qr**' 닉네임의 네티즌은 "코로나19 사태로 비자 발급 업무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만 앞선다"고 말했다.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를 발표한 미 이민세관 단속국 로고 [AFP=연합뉴스] ::
뉴스 200707 15:39:56:: 홍선영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천안나 "악플러들 법적 대응할 것" 누리꾼, 자성의 목소리 커져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왼쪽), '미우새' 출연자 홍선영/ 사진=각 인스타그램 캡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일반인들이 악플로 멍들어 가고 있다.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이들의 대응은 각기 다르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하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랜만에 조금 상처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 된다. 절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런데 이번엔 좀 너무 갔다"고 했다. 이어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하라.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면 나도 사람인지라 좀 그렇다"며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가 혹시나 마주치면 닭가슴살 사달라. 건강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선영이 공개한 누리꾼의 메시지에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냐. 보기 싫으면 안 보는 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도 나오고 인터넷 기사에도 나와서 그렇다.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 잘난 게 뭐가 있냐. 얼굴이 예쁘냐, 성격이 호감이냐.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 게 뭐가 있느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그쪽은 살 빼도 그냥 진짜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다", "비호감을 넘었다. 너무 싫다", "도대체 장기가 뭐냐. 먹는 게 장점이냐. 그럼 어디 개인방송이나 하라" 등 외모를 비하하거나 수위 높은 인신 공격도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홍선영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악플러들의 난도질은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홍선영은 이번에도 법적 조치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신고하고 절대 선처하지 마라"고 권유하고 있다. '미우새' 홍선영(위),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 / 사진=SBS, 채널A 제공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천안나는 악플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며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대학 시절, 승무원 재직 당시 후배들을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천안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한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마음 아파 하시는 부모님과 가족들, 지인들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커져서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제가 직접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논란에 반박했다. 그는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퍼진 폭로글에 대해 "글쓴이는 제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지만 글의 내용 어디에도 자신이 직접 피해를 입은 사실은 없고, 그 글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저에 대한 악의적인 목적을 갖고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으로 쓴 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교 재학 당시 제가 후배들에게 갑질, 욕설, 폭행, 가혹행위 등을 했고, 심지어 저로 인해 한 후배가 자퇴했다는 내용도 있지만 이는 전부 사실이 아니"라며 "글에 쓰인 행위를 일체 한 적이 없고, 재학 중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천안나는 "제가 다닌 학교의 과 특성상 선후배간 분위기가 타 학과에 비해 다소 엄격한 면이 있고, 선후배간 안 좋은 루머들이 기존에도 일부 있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까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 그런 행동들을 한 적이 없다. 심지어 저로 인해 자퇴를 한 후배가 있다는 내용은 제가 실검 1위를 했을 때 당시 학과장이셨던 교수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도와주겠다고 하실 만큼 저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승무원 재직 당시에도 후배들을 괴롭혔고, 회사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해고를 당했다는 말 역시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그는 "제게 승무원으로 재직한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면서 "다만 직업의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이 맞지 않아 건강이 매우 안 좋아졌었고, 그로 인해 자진 사직해 지금의 직장으로 이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하기 전까지 시기상 저의 위치는 팀의 막내였고, 후배와의 비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제가 비행 당시 후배를 괴롭혔다는 말은 있을 수가 없는 내용"이라며 "간혹 가다 만나는 후배 승무원들에게도 안 좋은 행동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 악몽에 시달렸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함께 와서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으며, 큰 트라우마로 인해 사실 현재까지도 치료 중에 있다"는 천안나는 최근 법적 대응을 위해 로펌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대중을 선동하는 글 자체만으로도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고 하며 수사가 진행되면 저에 대한 루머들이 거짓인 것과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 역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증거는 모두 수집한 상태이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일반인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지만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탓에 악플 노출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어떠한 준비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들은 악플에 대한 대처 및 정신 관리 등 오롯이 홀로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누리꾼들은 무차별적인 악플이 연예인이든 일반이든 대상을 불문하고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 ::
뉴스 200707 15:39:56::박현수 조사팀장 100년 전인 1920년 11월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운동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제1회 전(全)조선야구대회로,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했다.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이 흰 두루마기 차림으로 시구를 했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오늘날의 전국체전이 시작됐다. 초기에는 야구, 정구, 육상 등 단일 종목별로 열렸으나 10회부터 현재와 같은 종합경기대회 형식으로 발전했다. ‘우리 조선 사회에 개개의 운동단체가 없지 않으나 조선 인민의 생명을 창달하는 사회적 통일적 기관이 없으니, 실로 오인의 유감이고 또한 민족의 수치로다.’ 1920년 7월 13일 창립한 대한체육회 전신인 조선체육회 발기문 한 대목이다. 조선체육회 태동에는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민족지도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고 자주독립을 갈망하는 뜻이 담겨 있었다. 자전거의 영웅 엄복동은 1913년부터 15년간 일본을 꺾어 설움에 쌓여 있던 우리 민족에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며,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는 통쾌한 승리의 기쁨을 안겨줬다. 이후 194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한국은 이듬해 생모리츠동계올림픽과 런던하계올림픽에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나라를 잃고 하루하루가 힘겨웠던 시절, 스포츠는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고, 불굴의 정신력을 세계에 보여줬다.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이제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다. 오는 13일은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스포츠는 폭력으로 얼룩져 있다. 감독의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고인은 대한체육회 등에 호소해도 소용이 없자 끝내 생을 마감했다. 선수 폭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질적 폭력문화는 가혹 행위를 해서라도 성적만 좋으면 된다는 성적 만능주의가 낳은 결과다. 심각한 범죄행위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당국과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하고, 말뿐이 아닌 근본적인 근절책도 절실하다. 아울러 체육인들은 체육회 창립 정신을 살려 원칙에 충실하고 ‘순수 체육’을 위해 거듭나야 할 것이다. ::
뉴스 200707 15:39:56::김세동 전국부장 문재인 대통령을 풍자·비판한 대자보를 붙인 청년에게 유죄를 선고한 최근 판결로 대한민국은 일순간에 5공 군사정권보다 못한 나라가 돼버렸다. 지난달 2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홍성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단국대 천안캠퍼스 건물 내에 대자보를 붙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25)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갓 군대를 제대한 취업준비생은 졸지에 전과자가 돼 ‘빨간 줄’이 그어졌다. 그의 범죄 혐의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건조물 침입이라는 건 블랙코미디다. 경찰과 검찰, 법원 중 어느 한 곳만 멀쩡해도 대통령 비판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표현의 자유를 죽이는 이런 판결은 안 나왔을 것이다. 대통령선거 석 달 전 방송에 나와 ‘대통령이 된다면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겠다. 국민은 얼마든지 권력자를 비판할 자유가 있다’고 했던 문 대통령은 경찰의 무리한 수사 진행 과정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눈치가 백 단인 경찰은 권부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했을 것이다. 검찰은 여권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는 와중에 경찰의 송치 결과대로 기소하지 않았다간 또 한 번의 난리를 겪었을 것이다. 가장 심각하게 타락한 곳은 법원이다. 피해자이자 검찰 측 증인으로 법정에 나온 단국대 직원조차 “대자보로 피해를 본 것도 없고, 김 씨 처벌을 원치 않는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재판까지 갈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판사가 해야 할 소리를 대학 직원이 한 것이다. 법원의 타락과 위기를 보여주는 징후는 또 있다. 문 대통령의 ‘오른팔’ ‘복심’이라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여론 조작 사건, 일명 ‘드루킹 사건’ 연루 2심 재판이 부지하세월로 늘어지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6월 이내에, 제2심 및 제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 선고가 있은 날부터 각각 3월 이내에 반드시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8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찰 고발로 시작돼 지방선거 직전 터져 나온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김경수가 재판에 넘겨진 게 그해 8월 24일이었다. 그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게 지난해 1월 30일이었는데, 1년 5월이 지나도록 2심 재판은 아직도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 늦어도 지난해 7월 29일 전에 끝났어야 할 대법원 확정판결은 이러다 경남지사 임기를 마칠 때까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드루킹 김동원은 올해 2월 13일에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총선 전 울산시장선거 청와대 개입 의혹 사건,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국장 감찰 무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리 등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인사학살로 공중분해시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들이 입만 떼면 얘기하는 검찰 개혁이 자기들 입에 맞는 고분고분한 검찰을 만드는 것이라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니다. 검찰이 권한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에 떼주고 반신불수가 돼야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대통령과 여권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공수처는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검사를 손보는, 삼권분립 위에 서는 괴물이 될 것이다. 이러면 또 검찰과 법원은 알아서 ‘여권 무죄, 야권 유죄’를 만들어 주는 비루한 집단이 될 것이다. 지금 법치주의가 빠른 속도로 죽어가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독립기념 연휴 총격사건 수십건 난무 "무법 끝내고 질서회복" 주방위군 투입 4일(현지시간) 8세 흑인 소녀 세코리아 터너가 총에 맞아 숨진 현장을 지키는 경찰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8살 흑인 소녀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주 방위군도 투입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의회 의사당과 주지사 관저 등의 경비와 지역순찰에 최대 1천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조지아주 주도인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때 수십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 특히 독립기념일인 4일에는 8세 흑인 여자아이 세코리아 터너가 엄마와 함께 차에 타고 있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2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독립기념일에 총격에 사망한 8세 어린이 세코리아 터너[EPA=연합뉴스] 이에 케이샤 랜스 보텀 애틀랜타 시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범인 체포를 위한 제보를 요청하면서 현상금으로 1만달러(약 1천193만원)를 걸었다. 터너가 사망한 곳은 지난달 12일 흑인 남성 레이샤드 브룩스가 백인 경찰관의 총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자주 벌어지던 곳과 가까웠다. 현지 경찰은 터너가 탄 차량이 불법적으로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뚫고 주차장에 가려다가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터너가 사망한 뒤 바로 다음 날 사건 현장 바로 옆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기도 했다. 켐프 주지사는 "평화로운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위험하고 파괴적인 행동강령을 가진 범죄자들한테 납치돼 무고한 주민들이 총에 맞아 죽고 있다"면서 "애틀랜타의 무법상황을 종식하고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0707 15:39:56::[OSEN=하수정 기자] 가수 김학래가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과거 스캔들에 대해 고백한 가운데, 전치운 PD가 "우리는 출연자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간다"며 "김학래 씨가 비교적 담담히 그때 일을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학래가 과거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학래는 이성미와 연인 관계였지만, 이성미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면서 헤어졌고, 그 이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미 감정적으로 헤어진 상황이기에 이성미는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살게 됐다. 김학래는 "내가 도피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침묵하고 있었으니까. 말을 못할 입장이니까 침묵하고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이 제일 피해를 받는 건 죄 없이 태어난 아이"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내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 다니면서 그런 이야기를 할 거고, 속된 말로 (가족에 대해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 당시 일이 벌어졌을 땐 내가 그 일로 인해서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가수 생활을 그만둬야 했다. 만약 내가 가수로 활동했다면 아이 엄마는 활동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학래의 아내 박미혜 씨는 남편과 만난 시점에 대해 "그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진짜 그건 오해"라며 "그때 당시 남편은 사귀는 사람 없이 혼자였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학래는 자신과 이성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이성미 호적에 올랐기 때문에 아버지로서 어떤 주장도 할 수 없었다며, "난 지금이라도 아이가 날 찾아온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사과도 하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다. 어떤 이야기든 같이하면서 (오해를) 풀어나가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전치운 PD는 7일 오전 OSEN에 "김학래 씨 방송이 어느 정도 관심을 받을 거라고 예상은 했다"며 "촬영 때 김학래 씨의 마음이 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교적 담담하게 얘기하신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방송에는 가벼운 씬들을 많이 넣으려고 했고, 프로듀서 입장에서 출연자가 촬영을 최대한 편하게 느끼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이웨이'를 만들면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전치운 PD는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다양한 인물들을 다양한 포장으로 풀어내려고 한다. 그래서 출연자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자 한다. 같이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추구한다"며 프로듀서로서 가장 신경 쓰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학래는 1979년 21살 때 명지대 재학 중 MBC '대학가요제'에서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내가'로 대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6집 앨범을 끝으로 이성미와의 스캔들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
뉴스 200707 15:39:56:: 운동처방사 안씨, 경주 경찰에 최선수 폭행 혐의 시인 감독·선수 2명 계속 부인..참고인 진술로 '기소의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김규봉(왼쪽2번째) 감독 앞으로 방청을 마친 피해선수가 지나며 손으로 시선을 가리고 있다. 2020.07.06 오대근기자 '팀닥터'로 불리며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운동처방사 안모(46)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북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운동처방사인 안씨는 최씨 측 고소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고, 이때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안씨와 함께 최 선수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37)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3월 초 최 선수가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 등을 고소한 사건을 맡아 5월29일 운동처방사 안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김 감독에게는 폭행에 아동복지법 위반과 강요, 사기까지 4개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은 김 감독이 최 선수의 고교 시절에도 경주시청 팀과 함께 훈련하며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있어서다. 김 감독은 뉴질랜드 전지훈련 때 항공료 등 별도 체재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기 혐의를, 최 선수에게 빵 등 음식을 억지로 먹게 해 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선배 선수 2명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김규봉 감독과 선수 2명 등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도 관련 혐의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이들에게 "폭행이나 폭언한 적이 없느냐"고 묻자, 김규봉 감독은 "그런 적은 없다"며 "감독으로서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여자 선수 A씨도 "폭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 선수 외에도 경주시청 소속 전ㆍ현직 선수의 추가 피해 진술이 잇따르자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이 근무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활동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전ㆍ현직 선수는 27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약 15명이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김 감독이나 운동처방사 안씨와 선배 선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주=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 경주=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 ::
뉴스 200707 15:39:56::사업 진행 과정에서 수백억 원의 잠재적 손실을 막아낸 공기업 직원이 있습니다. 이 직원은 회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휴가나 포상을 받았을까요? 아닙니다. 이 직원은 얼마 전 해고됐습니다. 이 회사는 한전KPS입니다. 전력시설의 설비 유지와 관리를 전담하는 회사인데, 한국전력의 자회사입니다. 한전KPS는 대규모 사업의 효율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2016년 '사업 관리 전문경력직'을 모집했고, 이때 입사한 금융전문가가 바로 해고된 직원,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전문계약직입니다. 4년 전 입사한 뒤 세 차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상·하반기마다 받는 인사평가에서도 줄곧 최고 등급에 가까운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성과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해 9월, 한전KPS는 포스코와 '광양 제철소 기능 개선 사업'의 계약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계약 체결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이었습니다. 총 사업 규모액이 610억 원인데 한전KPS로서는 대형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씨가 계약서상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한전KPS가 일본 업체 등이 생산한 터빈과 보일러를 광양 제철소에 공급·설치하는 사업인데, 총 사업비 610억 원 중 부품 가격을 포함해 다른 업체들이 책임져야 하는 금액이 419억 원 정도이고 나머지 191억 원은 설치를 담당하는 한전KPS 사업 영역이었습니다. 문제는 약속된 사업 기한을 못 맞추거나, 터빈 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사업에 차질이 생겼을 때 물어야 하는 위약금을 모두 한전KPS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서가 작성돼 있었던 겁니다. 포스코로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국내 회사인 한전KPS로부터 위약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의 계약입니다. 하지만 한전KPS로서는 일본 업체 등 다른 업체들의 잘못까지 모두 뒤집어쓸 수 있는 '독소 조항'이 포함된 불합리한 계약이었습니다. 계약서의 문제점은 이 씨만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한전KPS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계약서에 대한 법률검토를 의뢰했는데, 태평양 역시 이 씨의 같은 내용의 지적을 담아 회신했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씨가 계약서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상사에게 보고했지만, 계약서는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상사는 "실제 우리 책임 금액은 일부일 뿐"이라며 이 씨의 보고를 뭉갰다고 합니다. 심지어 법무법인 태평양의 회신도 경영진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최종 계약 서명을 앞둔 지난해 8월 말, 사장 주재 회의가 열립니다. 부서별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이 씨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사장 앞에서 이 씨는 공개적으로 "이 계약은 문제가 있다"라고 밝힙니다. 이어진 사장과의 독대 자리에서 이 씨는 한전KPS가 모든 책임을 질 수도 있는 계약서의 '독소 조항'을 보고했습니다. 사장으로서는 처음 듣는 소리였습니다. 결국, 경영진은 계약을 중단시키고 재협상을 지시했습니다. 얼마 뒤 한전KPS의 책임 범위를 610억 원 전액에서 191억 원으로 크게 줄인 새 계약서가 체결됩니다. 사장 주재회의에서 용기를 낸 이 씨 덕이었습니다. 칭찬을 받아도 마땅할 텐데 '그 회의' 이후 이 씨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선 상사로부터 "앞으로 사장 주재 회의에 참석하지 마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맡고 있던 실장 보직에서 물러나 평사원으로 강등됩니다. 업무와 각종 회의에서도 배제당합니다. 심지어 그 일이 있고 난 뒤 첫 인사평가에서 전체 등급 'C', 특정 항목에선 최하등급인 'D'를 받습니다. 무슨 항목이었느냐고요? '프로젝트 추진 검토 지원과 위기 관리 항목'입니다. 이 씨가 문제를 제기한 뒤에야 인사위원회에서 업무실적을 재평가한 뒤 전체등급은 'B'로, 위기관리 항목은 'C'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됩니다. 인사평가는 상향 조정됐지만, 이 씨를 둘러싼 이해할 수 없는 '따돌림'은 계속됐습니다. 참다못한 이 씨는 지난해 말, 사내 직장 내 괴롭힘 공식 신고 채널 '레드휘슬'에 도움을 요청하고 상사 등 '가해자'들과의 분리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회사는 이 씨에게 다른 층 텅 빈 회의실에 임시로 혼자 지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뭘 하는지 일일이 일지 작성을 요구했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지시였습니다. 이 씨가 문제를 제기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감사실은 진상조사를 시작하고도 몇 달째 뚜렷한 결과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이 씨는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텅 빈 회의실에서 혼자 지낸 지 넉 달 만이었습니다. 계약 해지가 결정된 뒤 그제야 감사실은 이 씨가 제기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회사의 잠재적 손해를 막아낸 직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보복'이 자행된 상황. 한전KPS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전KPS는 "이 씨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더는 필요 없다는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며 "계약서 독소조항 문제는 상사들도 알고 있었고 보고 시기가 서로 맞지 않았을 뿐, 보복성 해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회의실에 임시 사무 공간을 마련한 건데 감사실 조사가 늦어지면서 오래 머물게 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인사평가 문제는 상사가 이 씨의 업무에 대해 몰라 벌어진 일"이라는 답변을 내놨는데 그 '상사'는 바로 독소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 체결이 중단된 뒤 승진에서 탈락한 사람입니다. 400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하지만 한전 KPS에서 이 일로 징계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해고된 사람은 문제를 제기한 이 씨 한 명뿐입니다. 이 씨는 '그 회의' 이후 "경영진에게 수차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수개월 동안 혼자 지내며 "혼자 밥 먹고 온종일 혼자 말 한마디 안 하고 있다 보니 '회사의 유령'이 된 것 같았다"고도 했습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대상포진에 부정맥까지 왔지만, 이 씨는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명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전KPS 사장입니다. 자신에게 '독소 조항'이 담긴 계약서의 문제점을 알려준 직원. 그로 인해 회사가 입을 수 있었던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아낸 직원이 이후 회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해고된 과정을 사장은 전혀 몰랐을까요? 박민경 기자 (pmgkbs.) ::
뉴스 200707 15:39:56::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할리 베리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았다고 직접 발표했지만 온라인에서 역풍을 맞았다. 할리 베리는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할리 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할리 베리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차기작으로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할리 베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할리 베리는 "준비 중인 캐릭터는 여자 트랜스젠더로, 여자에서 남자로 변한 인물이다"라며 "내가 하고 싶었던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를 통해 '그 세상'을 심층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할리 베리는 라이브 도중 트랜스젠더 캐릭터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했다. 할리 베리는 "이 여성은 내게 너무 흥미롭다. 그 역할이 나의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할리 베리의 발언이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고, 트랜스젠더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디스클로저' 계정에서는 할리 베리에게 "당신이 트랜스젠더 남자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는 당신이 넷플릭스에서 '디스클로저'를 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당신 같은 시스젠더(타고난 생물학적 성과 젠더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 트랜스젠더와 반대되는 개념)가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문화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썼다. 할리 베리는 7일 올린 사과문을 통해 "지난 주말, 나는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고, 나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시스젠더 여성으로서 이 역할을 고려하지 말았어야 한다. 트랜스젠더 커뮤니티가 분명히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라며 "며칠간 저를 향한 비판과 지적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배우겠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도 뒤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디스클로저' 계정은 할리 베리의 사과문을 리트윗 하며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뉴스 200707 15:39:56:: '개훌륭', 강형욱이 말하는 예쁜 개? 예쁜 행동이 예쁜 것 [엔터미디어=정덕현] 늑대 아냐? 보기에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보름이는 호랑이 무늬를 가진 진돗개였다. 처음에 보름이를 데려온 아들 보호자는 요크셔테리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진돗개라고 하면 쫓겨날 것 같아서라며. 그런데 한 달 마다 쑥쑥 큰 보름이는 이제 30kg이 넘는 덩치를 갖게 됐다. 달려들지 않아도 짖거나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두려움이 느껴지는 그런 이미지를 가진 보름이였다. KBS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보름이는 그 위압감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보호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순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왜 이 프로그램에 문제견이라며 솔루션을 요구했는지가 의아할 정도로, 보호자의 얼굴을 핥고 치석을 제거해주는데도 반항하는 기미조차 없었다. 그러니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예쁠 수가 없을 게다. 위압감은 '멋진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그런 강렬한 인상은 마치 보름이가 보호자와 집을 지켜주는 존재처럼도 여겨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보름이가 가진 문제들을 보호자들은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여기는 눈치였다. 하지만 타인들이 집을 방문하거나 근처에 왔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며 끊임없이 짖어대는 모습은 이웃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고, 특히 산책 도중에는 초등학생의 팔을 무는 사고까지 있었다고 했다. 방송에서도 보름이는 산책 도중 보게된 고양이를 공격하고, 지인의 반려견에게 달려들기도 하는 공격성을 드러냈다.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대부분의 문제견들의 원인이 그러했듯이 결국 보름이의 문제는 '지나친 사랑'이었다. 너무 예뻐서 자꾸 보듬어주고 만져주는 그 행동들을 강형욱은 달리 해석했다. 그런 행동을 반려견들은 자신을 핥고 있다고 느낄 수 있고, 그것은 완전한 '의존자'의 모습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반려견을 보호자가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반려견에 보호자들이 의존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 보름이의 상태를 확인하려 먼저 투입된 이경규와 윤두준은 그 위압적인 덩치에 압도되어 버렸다. 간식으로 친해지려 했지만, 워낙 간식을 풍족하게 먹던 상황인지라 보름이는 이경규가 주는 간식을 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던져주면 받아먹는 그 모습에 대해 강형욱은 너무 쉽게 간식을 줘서 보름이 입장에서는 간식 먹기 위해 어려운 동작까지 해야 되느냐고 생각하게 된 거라고 했다. 일어나 집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이경규와 윤두준 대신 투입된 강형욱은 보름이를 통제하는 훈련에 들어갔다. 간식으로도 되지 않는 훈련 대신 목줄로 보호자가 끌고 다니는 훈련을 두 시간 가까이 반복하면서 보름이는 훨씬 안정된 모습으로 돌아갔다. 산책훈련에서도 우연히 만난 반려견과 별다른 불상사가 없었다. 강형욱은 길거리에서 반려견들끼리 만날 때 서로 좋아할 거라 보호자들은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며 각자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산책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지금껏 수차례 강형욱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조했지만, '예쁜 개'라는 막연한 생각은 반려견을 문제견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제시됐다. 예뻐서 한없이 보듬어주는 건 통제를 잃게 만들고, 내 반려견이 예쁘다는 이유로 산책하다 다른 반려견과 애써 교감하게 하려는 그런 행동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 있었다. "예쁜 행동을 하는 게 예쁜 것"이라는 강형욱의 말은 그래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들이라면 곱씹어하지 않을까 싶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 [사진=KBS] ::
뉴스 200707 15:39:56:: 경실련 발표 3주택 이상 의원들 해명 들어보니 윤호중 "증여세 다 내고 증여한 것도 불법인가..책임 져야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강민경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3주택 이상 보유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주택을 처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7일 연합뉴스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3주택 이상 소유자로 발표(후보 등록 기준)한 민주당 의원 7명과 통화한 결과 당과 협의하겠다는 이상민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매각 입장을 밝혔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2년 내 매각 서약을 받은 민주당은 매각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소속 의원 전체의 부동산 보유 관계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 "현재 사는 곳까지 모두 내놨다" 민주당 '부동산 민심 빨간불' 수습책 총력전 (CG) [연합뉴스TV 제공] 가장 많은 5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이개호 의원은 "5채 중 3채가 상속 자산이었는데 2채는 지분을 포기했고 나머지 1채도 포기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나머지도 매각 절차 중으로 광주에 있는 가족 실거주용 1채만 남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남 2채, 수도권 2채 등 4채를 소유한 임종성 의원은 "진작 4채 모두 시세보다 싸게 내놓은 상황으로 매매가 아직 안 됐다"고 했다. 그는 "최근 결혼해 아내가 가진 3채까지 한꺼번에 신고하면서 다주택자가 됐다"며 "빨리 팔리는 곳부터 팔려고 현재 사는 집까지 내놨다"고 설명했다. 비강남권에 2채, 수도권에 1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난 김주영 의원은 "일산에 실거주용으로 집을 구매한 뒤 서울 강서구 집은 내놨는데 2년 넘게 팔리지 않았고, 1억원 이상 떨어진 상태"라며 "개인사무실로 쓰려고 사들인 오피스텔도 내놨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1채, 지방 2채를 가진 이상민 의원은 "대전 아파트 2채는 나와 어머니가 각각 실거주 중"이라며 "나머지 1채는 다리가 불편해 출퇴근을 위해 오산에 마련한 주거용 상가"라고 했다. 이 의원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장애를 얻었다. 그는 "해당 주택은 총선 당시 투기 과열지구가 아니었다"며 "당하고 협의를 해서 팔라고 하면 팔겠다"고 말했다. ◇ 김홍걸 "동교동 사저는 특수"…민주당, 의원 전수조사 들어가 투기성 매매에 압박 나선 정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와 단기간 투기성 매매자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5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이번 주중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20.7.5 superdoo82yna. 3채를 소유한 김홍걸 의원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에게 상속받은 동교동 사저를 제외한 강남권 아파트 2채 중 실거주용을 제외한 1채를 지난 4월 내놓았다고 했다. 역시 3채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된 김병욱 의원은 "1채는 비거주용 오피스텔을 경실련이 잘못 센 것"이라며 "2채 중 1채도 이미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3주택자 박범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와 밀양의 주택과 건물을 순차 처분하기로 아내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2채 중 1채를 아들에게 증여해 1가구1주택' 매각 공약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은 윤호중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각 서약은 올해 했는데 증여는 작년에 한 것"이라며 "증여세를 다 내고 증여한 것도 불법인가"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도 했다. 총선 이후 2년 내 매각 서약서를 받은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체의 주택 현황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며 이 기간을 좀 더 단축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금융범죄 배후에 문재인 정권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모펀드는 그 특성상 연예인이나 권력 실세 등 유명인과 관련된 소문이 따라다니기 쉽지만, 최근 5000억 원대 환매 중단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경우에는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1조6000억 원대의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도 그런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해 더욱 그렇다. 옵티머스 사모펀드 경우는 전형적인 금융 사기(詐欺) 사건으로 보인다. 정부 산하 기관이나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해 연 3%대 수익을 낸다고 선전, 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3조 원어치나 팔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류 심사만으로 등록시켰고, 대형 은행·증권사들은 검증 없이 펀드를 판매했다. 그러나 지난달 상환 연기를 수상히 여긴 증권사들이 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 투자는 공공기관 매출 채권이 아니라 비상장 주식과 대부 업체 등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옵티머스 경영진 등이 현 여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는 2018년 횡령, 조세포탈 등 5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해외로 도피했다. 검찰이 출국금지도 하지 않았다. 그는 2012년 총선 때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후보로 서울 서초에 출마해 낙선했고, 그해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 금융정책 특보로 활동했다. 한양대 동기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2005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재단 이사도 맡았다. 6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내이사의 부인 이 모 변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다 이번 사태가 터진 뒤 사임했다. 여권과 가까운 전 검찰총장, 경제부총리도 고문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금융 수사에도 정통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할 때 “사모펀드는 사기꾼이나 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합당한 태도다. 모금을 위해 든든한 배경을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라임 사건과 관련해 이미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속된 바도 있다. 최근 윤 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여권 인사들이 더 거칠게 나서는데, 이런 맥락과 닿아 있는 것은 아닌가. 성역 없는 신속한 수사가 절실하다. ::
뉴스 200707 15:39:56:: 김용민 "징계 시 정직 6개월 정도 나올 것"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0년 7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차량 뒷자리에 탑승해 주차장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을 놓고 여권에서 '꼼수' 비판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특임검사는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며 "따라서 총장이 장관 승인 없이 특임검사를 임명할 수 없고 만일 임의로 임명한다면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대검이 공개한 회의 결과에 대해 "장관이 특임검사 이야기는 맞지 않는다고 먼저 선을 그었다. 특임검사라고 다 공정한 게 아니니, 총장 맘대로 사건 말아먹을 사람 임명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는 왜 뺏을까"라고 했다. 같은 당 황희석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특임검사라는 꼼수'란 글을 올려 "소위 검사장들이 종일 모여 '장관의 지휘는 위법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논의한 아이디어가 총장이 임명하는 특임검사를 하자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윤 총장이 특임검사를 지명하되 현 수사팀이 함께 수사하게 해야 한다는 절충안을 냈다. 박 의원은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특임 검사는 총장의 수사 지휘가 사실상 없는 제도라서 지금 장관의 수사 지휘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다만 현재까지 수사해온 경과와 결과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특임 검사에 상당 부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주장도 나왔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총장이 자기 사단을 모아 장관의 지휘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하극상"이라며 "총장이 장관의 수사 지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명백히 징계 사유"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용민 의원도 "총장이 장관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징계 할 수 있다. 정직 6개월 정도 나올 것 같다"며 "징계받고 나서 사퇴하면 변호사 개업도 어려울 수 있으니 신속하게 장관 지시 잘 이행하길 조언한다"고 했다. 김남국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검사장회의를 불러 모았을 때부터 항명하려고 계획한 것"이라며 "(윤 총장에 대해) 감찰까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알고보니 근수저. 영국 언론 더선은 7일(한국시각) '트라오레는 어떻게 역기 운동을 하지 않고도 단단한 체격을 얻게 됐을까. 그는 팬들과 다른 선수들의 경외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트라오레는 탄탄한 근육질 몸을 자랑한다. 지난 2012년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뛸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더선은 스페인 언론과 트라오레의 인터뷰를 인용해 '트라오레는 자신의 근육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기 위해 억지로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나는 훈련 때 웨이트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믿기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웨이트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유전이다.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빨리 붙는다"고 말했다. 트라오레는 올해 초 열린 경기에 후원사 이름이 붙지 않은 유니폼을 입었다. 팬들은 그 이유에 궁금증을 남겼다. 트라오레 유니폼은 맞춤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트라오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트라오레는 맨유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 ::
뉴스 200707 15:39:56::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꿔야..안보보단 안전" "국민들은 '나라는 부강한데 난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것" "계층이동 지수 만들고 정책 개발에 적용시켜 점수 매기자" "재건축, 재개발 문제 놓고 국토부 장관과 토론하고 싶다" "김종인 비대위 성과에 기대감 커..후한 점수 줄 수 있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 [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최서진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미래통합당의 재집권을 위한 방안에 대해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꾸면 될 것 같다"며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리 당이 이제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희망을 생각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이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고 단언했지만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앞으로 우리 통합당이 집권하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께 호소해야 하느냐하는 고민을 하고 준비해 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통합당의 연이은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변화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오 전 시장은 "우리 당 지지 성향을 보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책 제목에 동의 못 한다는 생각을 많이들 한다"며 "반면 우리의 관심사는 뭐였나. 부자 나라가 돼고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것들이 국민 마음과의 괴리를 낳지 않았는지 반성했다"고 했다. 이어 "요약하자면 우리나라는 3만 달러 이상 3050클럽에 7번째로 들어갔지만 국민들은 별로 고맙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다"며 "'나라는 부강한데 난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 전체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상류층이냐 중류층이냐 하류층이냐를 물었을 때 40퍼센트가 하류층이라고 본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은 대안으로 국민 개개인의 안전과 행복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꾸면 될 것 같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은 안보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산업발전으로 국가를 운영했다면 근로자와 소상공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게 어떻겠나. 민주당은 이걸 간파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여기에 초점을 못 맞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인 비대위가 이렇게 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자신의 비전으로 계층 간 이동을 위한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박탈감, 빈곤, 열등감에 빠졌는데 어떻게 희망을 드릴건가"라며 "희망 사다리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정책, 복지 정책, 노동 일자리정책에 있어 우리 당 비전이 국민께 체화되도록 전달될 때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며 "국민께 교육, 복지, 노동, 경제든 간에 이른바 사회 유동성 지수를 개발해 계층이동 지수를 만들어서 이 사다리 지수를 모든 정책에 다 적용시켜 거기에서 후한 점수 받은 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정책을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 오 전 시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가장 실패한 게 두 가지. 첫째는 부익부 빈익빈"이라며 "부동산 가진 사람들은 눈 뜨면 몇천(만원)씩 자산이 불어난다. 안 그래도 박탈감 느끼는 국민들은 더 큰 박탈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신문을 보니 사전청약제도를 한다고 한다"며 "제가 보기엔 잘못된 길만 가고 있다. 3종 세트라 해서 분양가 공개하고 분양가상한제를 한 후에 분양제를 같이 가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6년 시장 재직 시절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시행해 성공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수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오 전 시장은 또 "주변 신도시를 아무리 만들어봐야 안 된다"며 "강남에 (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 용산 정비창에 아파트 짓는 것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건축, 재개발 문제에 대해 국토부 장관과 토론하고 싶다"며 "집이 충분히 공급 되지 않고 있다. 빨리 해야 한다. 서울시에 땅이 없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국민 중 소득 하위 50%만 지원하는 안심소득제, 창의적 인재 문제해결형 인재 발굴 등도 제안했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비정규직이 빛의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며 "그걸 공공기관 정규직화로 해결하겠단 문재인 정부의 모습은 당랑거철(螳螂拒轍), 개똥벌레가 도끼 맛 보라고 덤비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다음 대선에서 (통합당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윤미향 건을 처리하는, 조국 건을 처리하는 행태를 보면 굉장히 오만해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표차는 얼마 안 났다. 100만표"라며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했다. 오 전 시장은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겨우 연구소 발족해 준비하는 단계"라며 "당이 충분히 준비될 때까지 더 충실히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답했다.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는 "비슷한게 많다"며 "앞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비대위 출범에 후한 점수를 드리고 있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 "지휘 배제도 장관 권한..바로잡지 못하면 장관 직무유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일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배포한 법무부 명의 입장문에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검찰총장의 지휘·감독을 배제하는 수사지휘는 위법하다'는 검사장들 다수 의견에 대해 "검찰청법 제8조 규정은 구체적 사건에 관하여 총장에 대한 사건지휘뿐만 아니라 지휘 배제를 포함하는 취지의 포괄적인 감독 권한도 장관에게 있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최측근 검사장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윤 총장이 지휘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이라도 본인, 가족 또는 최측근인 검사가 수사대상인 때에는 스스로 지휘를 자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총장의 지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법무부 장관이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장관이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원리에도 반한다"고 말했다. 검찰청공무원 행동강령은 '학연, 지연, 종교, 직연 또는 채용 동기 등 지속적인 친분관계가 있어 공정한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가 직무관련자인 경우'를 직무 회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대검 부장회의에 맡겨놓고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한 뒤 단원을 위촉해 사건에 부적절하게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찰청법 제8조에 따라 총장으로 하여금 사건에서 회피하도록 지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지난 2일 추 장관의 지휘서신을 받은 이후 닷새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검은 수사지휘 다음날 검사장 회의를 열고 발언 요지를 정리해 전날 법무부에 전달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이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밝히는 대신 검사장들 다수 의견을 내세워 여론전을 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추 장관 입장에 대해 "시간끌기처럼 비칠 수 있으므로 무엇이든 답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배제하는 지휘' 역시 검찰총장에 대한 장관의 권한에 포함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검찰청법 제8조는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했다. 기소 여부 등 수사 절차나 방향이 '지휘'라면 특정한 사건의 지휘체계 구성은 '감독'에 해당한다는 게 법무부 해석이다. ::
뉴스 200707 15:39:56:: 40대 병원 환자 "음주 들키면 강제퇴원 걱정돼 던졌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환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에 소주병을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께 천안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서북소방서 소속 119 구급차 정면 유리창에 소주병이 날아들었다. 당시 구급차는 조현병 환자를 정신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 소주병으로 인해 구급차 전면부 유리창이 파손됐고, 구급대는 다른 구급차를 불러 환자를 옮겨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충무병원 12층에서 소주병이 날아든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환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 A씨(47)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 마신 것을 병원에서 알면 강제퇴원이 걱정돼 빈 병을 창문 밖으로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의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 두산 베어스 박건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까지만 해도 타율이 0.190였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7일 KBO리그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30)를 이야기했다. 매체는 '박건우는 5월 30일까지 타율 0.190에 그쳤다가 6월 타율 0.444, 출루율 0.484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6월 MVP 후보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21경기에 나서 81타수 36안타(0.444), 출루율 0.484, 장타율 0.630, 2홈런, 16타점, 2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 득점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하며 1번 타자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 성적도 정상 궤도에 올랐다. 49경기, 타율 0.308(185타수 57안타), OPS 0.833, 4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옆구리 쪽이 좋지 않아 출전 시간 관리를 하면서도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했다. 타격감이 떨어졌다가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게 낯선 일은 아니다. 기복은 있어도 주전으로 도약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단 한번도 타율 3할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공인구 반발 계수를 낮추면서 타자들 대부분 타율이 뚝 떨어진 지난해에도 타율 0.319(458타수 146안타)를 기록했다. 2016년에도 4월 중순까지 타율 0.185에 머물다 몰아치기 시작하면서 타율 0.335, 20홈런, 83타점으로 활약했고, 2017년 역시 4월까지 타율 0.191에 그쳤다가 5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2017년 타율 0.366(483타수 177안타), 20홈런, 7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누구보다 박건우의 이런 패턴을 잘 알고 있다. 타격감이 떨어져 있어도 계속해서 내보내면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다. 시즌 초반 박건우를 9번 타순으로 내렸을 때도 "박건우는 항상 이럴 때가 있다. 그 시기가 언제 오느냐의 문제지"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사진=뉴스1 전남 담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바나나에 '콘돔 끼우기 연습' 성교육이 논란이 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교사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민신문고'에 남녀공학인 모 고등학교의 모 교사가 성교육 수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준비해 오도록 지시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학교 교사 A씨는 최근 1학년 기술·가정과목 '임신과 출산' 단원 수업을 위해 '콘돔끼우기 연습'을 한다며 실습 준비물로 바나나를 가져오라고 했다가 일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해당 실습을 취소했다. 담당 교사는 해당 단원 교육과정에 피임에 관한 부분이 있어 콘돔과 바나나를 이용해 실습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이 콘돔과 그 사용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정확한 사용법을 가르쳐 주려는 취지였다. 그러나 남녀공학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곳에서 되레 성교육을 하려다 성적 호기심 등으로 성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는 학부모 항의들이 들어왔고, 이에 학교 측은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해당 수업을 없던 일로 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콘돔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실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피임은 교육과정에 나온 내용이었다"라며 "(또) 학생들이 오히려 이런 교육을 더 원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소식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교사의 성교육 방식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에 대해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게 오히려 더 나을 듯 하다. 쉬쉬하고 감추는 게 미덕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냈다. 다른 누리꾼도 "숨기려고 하고 이상한 생각을 하니 저 모양이다. 부모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성의식 때문에 자녀가 교육을 못 받고 그릇된 성의식으로 혹여 사고라도 당하면 그때서야 후회한다. 지금이라도 교육받고 건강한 성의식을 갖추도록 실질적으로 교육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성교육 자체는 괜찮지만 바나나를 이용하려 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콘돔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건 확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먹는 걸로 교육을 하면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도 "제대로 하겠다면 먹는 걸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모형을 만들어서 보여주는 게 좋았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바나나보다 조형물이 낫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모르면 알려주는 게 교육이다. 성교육이 똑바로 되어야 성범죄가 덜 일어난다. 지금 성교육은 30~40년 전에 하던 그대로인데, 숨기면 청소년들은 더 음지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 ::
뉴스 200707 15:39:5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의 움직임이 그렇게나 불 같이 화를 낼 정도였을까.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마이클 킨의 자책골에 힘 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48을 기록해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4위권 경쟁 중인 팀들과 격차를 줄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박지성(154경기)의 EPL 통산 출전 기록을 뛰어 넘어 155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역대 7번째 EPL 200승 감독이 됐다. 여러모로 축하할 일이 많은 토트넘의 승리지만 손흥민은 팀의 주장 위고 요리스와 충돌로 더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전반 종료 직후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요리스와 언쟁을 벌이며 몸싸움까지 할 뻔했다. 다행히 동료들이 개입해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둘은 후반이 시작하기 전 빠르게 화해를 했고, 경기 후 요리스가 직접 나서 경위를 설명했다. 히샬리송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오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수비 가담 태도에 불만을 느꼈다고 설명하며 “축구에서 가끔 나오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승부욕이 강한 선수들끼리 흔히 있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렇지만 손흥민의 수비 가담이 요리스를 그토록 화나게 할 정도였을까. 경기 영상을 다시 돌려보면 요리스의 행동은 다소 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토트넘은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급박한 상황에서 부정확한 패스가 나왔고, 에버튼의 수비수 예리 미나가 끊어내 직접 드리블로 전진했다. 히샬리송이 공을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이때 손흥민은 공격을 위해 앞으로 뛰어나가는 상황이었고, 모우라의 패스를 받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비로 전환해 압박을 가해야 했지만 위치와 몸의 방향을 고려하면 그마저도 힘들었다. 그 대신 해리 케인이 미나를 제지하기 위해 달려갔다. 오히려 요리스가 화를 내야하는 선수들은 중앙 수비진과 미드필더들이다. 미나의 갑작스런 전진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움직임까지 놓쳤다. 히샬리송은 중앙 수비수들 사이에 있다 빈공간으로 내려와 패스를 받았다. 무사 시소코나 해리 윙크스가 커버해야 할 위치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요리스의 행동을 옹호하고 있다.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요리스의 행동이 정당했고, 오히려 손흥민이 핑계를 댔을 것이라며 미루어 짐작했다. 네빌은 “손흥민은 ‘막을 수 없었다’라는 상투적인 말을 하고, 마치 진짜 반응할 수 없던 것처럼 달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흥민은 조금 더 잘 대처했어야 했다”라며 요리스가 화를 낼 만했다고 강조했다./raul1649osen. ::
뉴스 200707 15:39:56:: '반일종족주의' 집필진·류석춘, 송영길 의원 등 명예훼손 고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저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왼쪽)와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 명예훼손 고소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7.7 kaneyna.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최근 불거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논란에 대해 "국민 정서에 반하니까 법정에 세우자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비판했다. 류 교수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함께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류 교수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1990년대 펴낸 증언집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 위안부들'과 2016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펴낸 책 '25년간의 수요일'을 비교해보면,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가 되는 과정에서 너무 어이가 없는 차이가 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발간된 증언집에서는 '빨간 원피스와 가죽구두에 선뜻 따라갔다'고 돼 있지만, 이후 나온 윤 의원의 책에서는 '밤에 자다가 강제로 일본 군인들에게 끌려갔다'고 기록돼 있어 사실관계가 상충된다는 주장이다. 류 교수는 "이런 기록과 연구 결과가 있는데, 국민 정서에 반하니까 법정에 세우자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 북한입니까? 여기가"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달 2일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11명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교수가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영훈 전 교수가 교장을 맡은 이승만학당 측은 "책에 쓰거나 발언한 바 없는 허위 사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송 의원과 기자회견문을 작성한 양태정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0707 15:39:56:: NC 알테어(가운데)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복덩이‘의 면모를 맘껏 뽐내고 있다.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로 들어오는 알테어를 이호준 타격코치(왼쪽)와 이동욱 감독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차이니즈!(Chinese)” 애런 알테어(29·NC 다이노스)는 6월말 잠실 두산 베어스와 원정 시리즈 2경기를 포함해 6월의 마지막을 3연속경기홈런으로 장식했다. 하루는 홈런을 친 뒤 3루를 돌며 덕아웃에 있던 이호준 타격코치(44)에게 “차이니즈”라고 외쳤다. 중국음식을 사달라는 메시지였다. 이 코치는 알테어에게 매일 같이 빚이 쌓여가지만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NC는 올 시즌에 앞서 알테어와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계약했다. 4번타자 겸 중견수 역할을 맡아 우승청부사가 되어주길 바랐다. 미국 메이저리그(ML)에서도 인정받은 호타준족의 면모가 KBO리그에서도 재현되리라는 기대에서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알테어의 침묵이 길어졌다. 5월 한때 1할대 타율로 추락하며 지난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9·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했다. 이때 알테어가 통역을 대동해 이 코치를 찾아와 “KBO리그의 체인지업과 변화구를 치기 어렵다. 공략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코치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그건 치는 게 아니라 걸러내야 하는 공”이라며 “ML에서 97마일(약 156㎞) 속구로 홈런도 쳤으면서 왜 빠른 공을 노리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의아해하던 알테어에게 이 코치는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면 밥을 사겠다는 당근을 걸었다. 그러면서 양 다리 사이에 배트를 끼고 훈련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하체가 고정되지 않았던 알테어의 약점을 지우기 위한 처방이었다. NC 알테어(오른쪽)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복덩이‘의 면모를 맘껏 뽐내고 있다.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로 들어오는 알테어를 이호준 타격코치(가운데)가 반겨주고 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결과는 대박이었다. 이 코치의 원 포인트 레슨 직후인 5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알테어는 36경기에서 타율 0.352, 11홈런, 4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같은 기간 리그 전체 타율 4위, 홈런 공동 2위의 맹타다. 이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204, 3홈런으로 침묵하던 모습과는 딴판이다. 이 코치는 알테어와 통역을 대동해 이미 한 끼를 대접했지만 아직도 네 번은 더 카드를 긁어야 한다. “대체 언제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 코치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 이 코치는 평소 ‘선수를 만드는 코치는 없다’고 강조한다. 가진 재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를 그라운드 위에서 발현시킬 계기 하나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철학이다. 알테어에게 속구 승부를 주문한 것과 초등학생들이 주로 하는 배트를 끼고 스윙하는 것을 제안한 것 모두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알테어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만점이다. 알테어는 3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커피 트럭 이벤트를 열었다. 300잔의 음료를 구단 관계자 및 동료 선수들에게 통 크게 쐈다. KBO리그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 축하 턱이었는데, 이후에도 4개의 홈런을 더하며 흠 잡을 데 없는 모습이다.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셔널스)를 잇는 NC의 외국인타자 성공사에 알테어의 이름 첫 글자 정도는 이미 쓰였다. 인천 | 최익래 기자 ing17donga ::
뉴스 200707 15:39:56:: 31년 전 오늘 김용복 씨 딸 실종..유류품 나온 A 근린공원 찾아 헌화 헌화하는 화성 실종 초등생 유가족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 사실을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7일 오전 실종 당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0.7.7 xanaduyna.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딸 시신을 발견하고도 왜 말을 안 해줬나요. 지금이라도 당시 수사관들을 만나서 이유를 묻고 싶어요." 김용복(69) 씨의 딸 김(당시 8세)양은 1989년 7월 7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라졌다. 7일 이날은 31년 전 딸이 실종된 날이다. 김씨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이 이춘재에게 살해당했다는 경기 화성시 A 근린공원을 찾아 짧은 헌화 행사를 했다. 이 일대는 김양이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치마와 메고 있던 책가방 등 유류품들이 발견된 야산이 있던 곳이다. 등산로 바로 옆 비탈진 산자락에 국화꽃 한 다발을 올려놓은 아버지는 묵념을 마친 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숨을 골랐다.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씨는 고개를 숙인 채 한참을 울먹이다 "30년 동안 (딸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다는 게 너무나도 원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화성 실종 초등생 유류품 발견 장소에 놓인 꽃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 사실을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실종 당시 유류품이 발견됐던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원에 7일 오전 유가족 등이 헌화한 꽃이 높여 있다. 2020.7.7 xanaduyna. 그는 "(당시 수사관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 사실을 (가족들에게) 감춰서 뼈 한 줌도 못 찾게 했느냐"며 "(이 근처가) 개발되기 전에라도 시신을 찾았더라면 뭐라도 발견했을 텐데…이춘재보다 경찰이 더 나쁘다"고 당시 수사관들을 원망했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최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양 실종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이 사건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그동안 실종사건으로 분류됐으나, 경찰은 30여년 전 당시 형사계장 등 경찰 2명이 김양의 유골 일부를 발견하고도 은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양의 아버지는 "민방위 훈련에 따라가겠다던 딸을 못 따라오게 하며 때린 게 지금도 후회된다"며 "딸에게 못 해준 것만 왜 그렇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헌화하는 화성 실종 초등생 유가족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 사실을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7일 오전 실종 당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0.7.7 xanaduyna. 그는 "딸에게 별로 해준 것도 없고, 힘들게만 한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좋은 데서 편안하게 잘 지냈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헌화 행사에 참석한 김씨 측의 법률대리인 이정도 변호사는 "경찰이 해당 수사관들에게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된 점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판례를 살펴봤을 때 직무수행의 가능성이 있을 때까지는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보는 만큼, 당시 수사관들의 직무유기 행위는 퇴임 때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들에게 적용할 공소시효 범위를 좀 더 유연하게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양의 가족은 경찰의 증거인멸로 살해사건에 대한 실체규명이 지연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날 헌화 행사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춘재 사건 수사팀과 피해자보호계 소속 직원 5명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김양의 유골 등을 찾기 위해 A 근린공원 일대에 연인원 1천180명과 지표투과 레이더(GPR) 5대 등 장비를 투입해 6천942㎡를 9일간 수색했지만, 의미 있는 내용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
뉴스 200707 15:39:56::[앵커] 고(故) 최숙현 선수의 폭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치료사 안주현 씨였습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안 씨가 체육회 소속이 아니라서 조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안 씨는 최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 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진술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2019년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에서의 녹취록에는 치료사 안주현 씨가 와인을 마시고 최숙현 선수의 뺨을 수차례 가격한 음성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안주현 / 치료사> "일로와 벗어. 뭐가 문제야. 이빨 깨물어." 김규봉 감독은 말리기는커녕 되려 최 선수에게 폭언을 합니다. <김규봉 / 감독> "짜지마라. 아프나(아닙니다) 닥터 선생님이 알아서 때리시는데 아프나?(아닙니다) 죽을래."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안 씨. 대한체육회는 안 씨가 체육회 소속이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김진환 /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장> "팀 닥터에 대해서는 저희한테는 형사권이 없기 때문에 선수 등록이 안 돼있기 때문에 조사를 제외시킨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안 씨는 대한체육회에 자신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는 진술서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씨가 체육회에 이메일로 3장 분량의 자필진술서를 제출한 시점은 최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3일 전인 6월 23일. 진술서에서 안 씨는 "손으로 뺨을 수차례 때렸던 것을 기억한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규봉 감독은 말린 것 뿐"이라고 김 감독을 감싸는 데 상당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사실상 김 감독의 탄원서 성격이었습니다. 비극이 일어나기 직전에서야 제출된 안 씨의 진술서, 이렇게 늑장대응을 했던 대한체육회는 국회에서도 안 씨로부터 진술서를 제출받은 사실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뉴스 200707 15:39:56::[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방송인 김민아(29)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7일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밝혔다. 또 자유대한호국단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로 본다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이 지난 5월 1일 게재한 '왓더빽' 코너 시즌2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진행자인 김민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중학생을 인터뷰하면서 "혼자 있을 때 뭐해요?", "그 에너지는 어디에 풀어요?",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해요?"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건넸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 측은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김민아도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서울고법, 5월 준강간미수 20대 무죄 선고 시민단체, 공동대책위원회 꾸려 대응 나서 공대위 "CCTV로 만취 상태 명백하게 확인" "취한 여성 성폭력, 처벌 못한다는 인식 줘"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7. scchoonewsis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여성단체가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법원을 비판했다. 이들은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환송하라고 요구했다.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법원이 1심과 항소심 재판부의 잘못을 되짚고, 정의롭고 상식적인 판결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이 가해자를 심판해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만취 상태를 이용하고 의사에 반하는 행위로 고통을 준 이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주길 바랐는데 아무도 저의 호소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극히 평범한 시민이며 또 보통의 피해자다"며 "더 이상 인면수심의 가해자와 가해자를 도와 성폭력을 방관하는 사람들이 선량한 시민의 얼굴을 한 채 사회를 활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A씨 입장문은 이날 공대위 관계자가 대독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는 지난 5월7일 B씨의 준강간미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는 "폐쇄회로(CC)TV 상으로 피해자 A씨의 만취 상태가 명백하게 확인된다"며 "그럼에도 서울고법은 '항거 불능 상태임은 분명하나 그것이 피고인 B씨가 만취 상태를 이용해 강간을 하였다는 고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의 특성과 관점을 고려하여 사건의 실체를 바라보아야 한다"며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가해자는 처벌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도록 사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공대위는 이 사건은' 준강간' 사건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라고 했다. '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옮겨 성폭행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준강간 사건이라는 것이다. 공대위는 '보통의 준강간' 사건의 피고인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는다면,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7. scchoonewsis 정은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는 "(B씨에 대한 무죄 선고는) 우리 사회에서 술 취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처벌되지 않는다는 잘목된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추후 그 어떤 준강간 사건의 가해자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은희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는 "이 사건은 상담 현장에서 접하고 있는 '보통의 준강간' 사건이다"며 "성폭력 가해자를 명백히 처벌함으로써 이 사회가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5월5일 새벽 서울 외곽의 한 모텔에서 B씨에 의해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날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클럽을 방문했고,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B씨 등 4명의 남성이 '항거불능' 상태의 A씨를 서울 외곽의 한 모텔로 옮겼고, B씨가 A씨를 성폭행했다는 것이 이 단체의 설명이다. 공대위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17년 11월7일 B씨의 간음유인, 준강간미수, 유사강간, 강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피해자 측의 재정신청으로 준강간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 명령이 내려졌고, 지난해 7월24일 인천지법에서 B씨의 준강간혐의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재판 끝에 인천지법은 배심원 평결(유죄 2명, 무죄 5명)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의 상고 절차를 거쳐 지난 5월11일 서울고법이 재차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상고이유 등 법리 검토를 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 CCTV에 포착된 성추행범 모습 [제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 모 빌라에 침입해 4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제추행 혐의로 A(4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천 모 빌라 복도 계단에서 귀가하던 B(40대·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B씨가 이 빌라에 도착해 출입 비밀번호를 누르고 공동현관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자 곧바로 뒤따라 들어가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를 뒤쫓았지만 붙잡지는 못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빌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이 영상에는 A씨가 청바지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와 백팩을 착용한 채 이 빌라 공동현관문이 열려있던 15초 사이 내부로 침입해 B씨를 따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2∼3초 만에 범행한 뒤 달아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을 따라 수사를 벌이다가 같은 날 인근 지역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순천 시민들 "사자 머리상 너무 끔찍한데.. 철거 안하나요" [서울신문] 순천 동천 옆에 9억원을 들여 만든 사자 머리상이 흉측함을 준다며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주변 나무들이 앙상하게 변하는 가을·겨울철에는 더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 잡아먹을 듯이 저렇게 흉측한 사자 머리를 왜 안없앤지 모르겠어.”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무도 없던데 볼 때 마다 섬뜩해” 7일 오전 11시 동천을 찾는 주민들이 봉화산 자락에 우악스런 모습으로 세워져 있는 사자 폭포를 보고 한마디씩 하고 있었다. 1급수가 흘러 시민들이 휴식처로 즐겨 찾는 동천 옆에 있는 거대한 사자 머리를 두고 하는 말들이다. 시가 2011년 9월 9억원을 들여 만든 죽도봉 사자상의 인공 폭포. 울창한 산 자락을 훼손하고 가로 24m, 높이 20m, 총면적 480㎡ 규모의 인공암으로 만들었다. 막대한 예산이 들었지만 주변 경관과 부조화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도대체 왜 사자 머리가 있어야 하는지 볼썽사납다”는 반응들이다. 순천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자상인데다 밤 늦은 시간에는 공포감도 느낀다는 얘기들이 오간다. 시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시는 사자 모습을 감추기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담쟁이덩굴과 인조덩굴, 그물망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머리 부분을 나무색깔의 그물로 덮어 씌여 감추기도 했지만 낡아 떨어져나가면서 더 흉한 모습을 연출한 적도 있다. 시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만을 쏟아내지만 철거비가 5억여원에 달해 시도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장들이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는 손쉬운 수단으로 면밀한 검토 없이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조형물들이 말썽이 되고 있다. 지역 색채나 역사적 맥락과 관계없는 조형물을 만들어 주민들의 외면으로 애물단지가 된 사례들이 늘고 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이란 작품명과 ‘저승사자’라는 이미지가 충돌해 사라진 조형물도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옆 대로변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철거된 ‘흥겨운 우리 가락’이란 높이 2m의 금속 조형물이다. “밤에 언뜻 보고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는 국세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11억원이 들었지만 기겁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계속 불평이 터져나오자 결국 설치 4년만에 처분했다. 경북 포항시는 2009년 3억원을 들여 포항공항 입구에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10m 크기의 ‘은빛풍어’ 를 만들었다가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자 설치 10년 만에 철거하기도 했다. 예술적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감정평가에 따라 고철값 1427여만원에 매각됐다. 2018년 3월 대구 달서구에 2억원을 들여 설치한 길이 22m의 ‘거대 원시인 조형물’은 아직도 논란이다.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볼 때마다 섬뜩하다”, “영업에 지장이 많고 손님들도 무섭다고 한다”는 등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 ::
뉴스 200707 15:39:56:: 추풍령휴게소 준공탑 옆 새 기념비 건립 주원·이한림 장관 등 530여명 명단 새겼지만 대역사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은 빠져 지난 2일 경북 김천 추풍령휴게소 공원 내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부고속도로에 대한 평가가 담겼다. [이윤식 기자]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조국 근대화의 길이며 국토통일의 길이다. 1970년 7월 7일, 대통령 박정희" 지난 2일 찾은 경북 김천 추풍령휴게소 공원. 이곳에 우뚝 선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준공기념탑' 정면에는 50년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이 같은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반세기가 흐른 지난달 말 준공탑 옆에 새로 세워진 '준공 50주년 기념비'에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경부고속도로는 50년 전인 1970년 7월 7일 '대전-대구 구간' 완성에 따라 428㎞ 전 구간 준공했다. 당시 정부는 '5000년 우리 역사에 유례 없는 대토목공사'이자 한국 근대화의 기틀이 될 경부고속도로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금의 추풍령휴게소 인근에 육중한 화강암으로 만든 높이 30.8m의 준공 기념탑을 세웠다. 이한림 당시 건설부 장관(지금의 국토교통부)은 기념탑 후면에 "이 고속도로는 박 대통령 각하의 역사적 영단과 직접 지휘 아래"에 "우리나라의 재원과 우리나라 기술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힘으로"이뤄졌다고 썼다. 또 이 도로를 "조국근대화의 목표를 향해 가는 우리들의 영광스런 자랑"이라고 평가했다. 권위주의 군사정권 아래 개발도상국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문장이다. 지난 2일 경북 김천 추풍령휴게소 공원 내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 주언, 이한림 건설부 장관 등 경부고속도로 참여자 530여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윤식 기자] 이 기념탑 오른쪽으로는 최근 '준공 50주년 기념비'가 들어섰다. 지난달 30일 제막식을 한 이 기념비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경부고속도로는)5000년 우리 역사에 유례없는 대토목공사이며,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국가발전과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국민정신 고취에 크게 기여했다"고 새겼다. 이어 "건설 당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땀과 열정을 쏟아 헌신한 건설역군들을 비롯한 설계 및 건설업체명을 새겨 후세에 기리고자 한다"며 기념비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 기념비 옆에는 주원·이한림 전 건설부 장관을 비롯해 건설부 관료, 국방부 건설공병단 장교, 설계 건설업체 관계자 등 경부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한 530여명의 이름을 새긴 명패석이 들어섰다. 이 명패석에는 "경부고속도로 곳곳에는 대한민국이 번영을 꿈꿨던 건설역군 890만명의 혼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면서 "긴 세월 탓에 그분들의 모든 이름을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묵묵히 일했던 귀한 손길들을 기억"하겠다고 새겨졌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 대역사를 진두지휘한 박 전 대통령 이름은 기념비 그 어디에도 없었다.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기념비에 박정희 대통령 이름이 없다는 것이 너무 황당하다"면서 "대통령이 내린 결단에 대해 이름 석자는 쓰는게 도리가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부고속도로야 말로 박 대통령이 밀어붙였다. (1960년대) 당시 우리가 그런 고속도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경부 경부고속도로기념사업회 회장도 "경부고속도로는 박정희 대통령을 얘기 안하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기념비에 언급되지 않는 데 대해서는 "기존 준공기념탑에 박 전 대통령이 표시돼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공사 감독자들의 모임인 '77회'를 토대로 한 단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 50주년 기념비는 건설 참여자들을 이름을 새겨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비"이라면서 "일부러 '대통령께서 해줘서'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준공탑에 이미 박 전 대통령 휘호가 있다"며 "명패석(기념비)은 건설참여자 위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건설구상은 박 전 대통령이 1964년 서독 아우토반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1967년 제6대 대통령선거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고 이후 정부는 △1968년 서울-수원-오산(46.4㎞) 구간 △1969년 12월 오산-천안-대전(106.6㎞) 구간 및 대구-부산(123㎞) 구간 △1970년 7월 대전-대구(152㎞) 구간을 개통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수도권과 공업·수출지역의 신속한 연계로 고도경제성장을 촉발했고 도시화 등 국토 개발과 여가문화 발달에도 영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김천 = 이윤식 기자] ::
뉴스 200707 15:39:56::[서울신문 TV]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아이스팩. 냉동고 속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아이스팩을 처리하고자 한다면 한번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 아이스팩 내용물을 변기나 하수구에 배출한 뒤 비닐 팩만 분리수거해야 할까, 통째로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할까? 통째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변기에 버리면 배수구가 막힐 수 있고, 일종의 미세 플라스틱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라는 화학물질이 생태계의 위협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재활용 분리수거’와 ‘일반쓰레기’ 사이에서 할 때마다 헷갈렸던 품목들을 정리해본다. 재활용 분리수거 중 가장 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은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 후 압착하여 분리수거해야 한다. 특히 용기 겉면에 있는 비닐 상표를 제거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알약 포장재와 같이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분리가 힘든 품목들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비닐류도 마찬가지로 세척 후 분리수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지퍼백·일회용 비닐봉지 등 깨끗한 것만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이 담겼던 오염된 비닐은 재활용 분리수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뽁뽁이’라 부르는 에어캡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비닐류로 배출하면 된다. 신문지는 물기 없이 묶어서 배출해야 하며, 노트는 스프링이나 비닐로 코팅된 표지를 제거 후 종이류에 배출해야 한다. 특히 택배 상자의 운송장 스티커와 테이프를 제거한 후 압착해서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만 묻은 종이 핸드타월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전단지·사진 등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이 불가하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펄프화 과정에서 다른 종이류보다 오래 걸리는 종이컵·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어려울 경우, 종이가 아닌 다른 재활용품 (캔류, 병류 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통조림과 같은 캔류는 내용물을 깨끗이 제거 후 배출하고, 금속과 재질이 다른 뚜껑이나 부착물이 있으면 따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된다. 부탄가스·살충제 등은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눌러주거나 하단에 구멍을 내서 내용물을 반드시 제거한 후 캔류로 배출하면 된다. 유리류도 마찬가지로 내용물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하며, 깨진 유리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두꺼운 종이나 천에 감싸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특히, 일반쓰레기봉투 겉면에 ‘깨진 유리’라고 표기한 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진 유리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특수규격마대(불연물질)을 구매하여 따로 배출해야 한다. 컵라면 용기나 육류 포장처럼 코팅된 유색 스티로폼과 무늬가 있는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반면 흰색 스티로폼 용기나 박스는 테이프를 제거 후 깨끗한 상태로 배출해야 한다. 과일 포장재는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불가 품목들 걸레·고무대야·깨진 유리·과일 포장재·나무젓가락·도자기류·양초·아이스팩·은박지·오염된 비닐·알약 포장재·남은 알약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특히 남은 알약과 같은 폐의약품의 경우,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된다. LED 전구·전기장판·솜이불 등도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재활용 불가 품목들 반면 형광등·건전지·의류는 각 품목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CD 또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절단해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가능 품목들 현재 우리는 성장과 발전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환경은 크게 훼손되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렇게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는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매립·소각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이 순환되기 위해서는 재활용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작은 실천이지만 쓰레기를 배출하기 전, 한 번만 더 생각해 분리배출한다면 자원 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영상 장민주 인턴 goodgoodseoul. ::
뉴스 200707 15:39:56:: 다친 사람 없어..경찰, 특수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입건 소주병에 맞아 금 간 119구급차량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건물 위에서 소주병을 투척해 119구급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특수손괴)로 A(47)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병원 건물 12층에서 소주병을 아래로 내던져 천안서북소방서 119구급차 앞 유리창 일부에 금이 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구급차 안에 있던 이송 환자와 119 구급대원을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15년간 우정 나눈 울코프가 펴내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사생활을 폭로한 책 '멜라니아와 나'가 오는 9월 1일 출간된다. 저자는 멜라니아와 15년간 친구로 지내며 무보수 보좌관으로도 일했던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이다. 사진은 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사우스다코다주 러시모어 산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0.07.07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책이 나온다. 미국 패션 전문지 배니티 페어 온라인판은 6일(현지시간) 멜라니아의 측근 중 한 사람인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가 회고록 '멜라니아와 나'를 오는 9월 1일 출간한다고 보도했다. 울코프는 지난 15년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멜라니아에 대해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며 벼르고 있다. 울코프는 지난 2016년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한 이후 멜라니아가 뉴욕 생활을 정리해 워싱턴DC로 이주하는 과정을 돕고, 퍼스트레이디의 무급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멜라니아가 임무를 수행할 수있도록 도왔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2018년 초에 사실상 끝이 났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 준비과정에 참여했던 울코프의 회사가 과도하게 많은 돈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보좌관 직에서 사실상 해임된 것. 울코프는 "버스 밖으로 내동댕이 쳐졌다"는 말로 당시 심경을 표현했다. 울코프는 대통령 취임식 준비를 위해 일한 대가로 162만달러를 받았으며, 언론에서 제기한 2600만달러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후 대통령 취임식에 사용된 세금 및 기부금 내역에 관한 뉴욕 연방검찰의 조사에 협력하기도 했다. 출판사 측은 '멜라니아와 나'가 멜라니아와 저자 간의 우정을 상세하게 묘사하는 '폭발적인 내용의 회고록'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
뉴스 200707 15:39:56::"저도 우울증인 거 몰랐는데 이전 소속팀에서 자살 시도를 하고 나왔어요. 저 같은 선수들 꽤 있는데 대부분 자기가 우울증인 걸 몰라요. 그냥 '정신력이 약하다', '이겨내야지' 이렇게 되곤 해요. 최근 감독과 갈등이 벌어진 이후 1년 치 수면제를 다 먹고 두 번째 자살 시도를 했어요."(실업선수 A씨·28)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실업팀 전반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독과 동료 선수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한 최 선수의 사례가 다른 실업 선수들에게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하지만 극심한 인권침해에 시달리는 선수들은 다양한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참는 경우가 많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실업팀 선수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면접 결과를 보면 이런 현실이 잘 나타나있다. "술 마실 때 무릎 위에 앉아보라" 막장 지도자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 A씨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회가 선포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다"고 했다. 폐쇄적인 구조 뒤에 숨어 이들이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할 수 있는 구조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업선수 12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실업팀 선수 3명 중 1명은 언어폭력을, 4명 중 1명은 신체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구조에서 지도자는 본업인 운동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도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부렸다. 선수 B씨(26)는 "미리 통보도 없이 감독이 '오늘 회식 있다' 이런 식으로 없이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억지로 술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심지어 2차로 노래방에 강제로 데려간 뒤 자정이 넘도록 돌려보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B씨는 "운동 선수는 회복이 굉장히 중요한데 밤늦게까지 쉬지 못하니까 힘들다"며 "운동을 잘하기 위해 실업팀에 간 건데 운동을 그만두게 하는 요소가 많다"고 했다. 특히 여성 선수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르는 지도자도 많았다. 팀 닥터가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최숙현 선수의 사례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선수 C씨(39)는 "시합 끝나고 카메라가 집중됐을 때 감독님한테 두 팔 벌려 가슴으로 안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정 교육을 잘못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심지어 어떤 지도자는 고등학생 여자선수에게 술 마실 때 무릎 위에 앉아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피해 선수 10명 중 7명은 괜찮은 척 넘어가…"대책 필요" 7일 오전 겨례하나 경주지회 등 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경북 경주시청 앞에서 전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직장운동부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하지만 선수들이 이런 문제를 직접 외부에 제기하기는 쉽지 않다. 팀 내부 구조 자체가 폐쇄적인 데다 문제제기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크기 때문이다. 실업팀 생활의 어려움을 대처하는 방법에 71.7%가 '괜찮은 척 웃거나 그냥 넘어감'이라고 답변했을 정도다. 선수 D씨(27)는 "성추행·성폭행 피해는 언론에 밝혀야만 가해자를 벌 받게 할 수 있는데 선수에게는 꼬리표가 될 수 있다"며 "내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배신자 이미지가 된다는 두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선수 E씨(23)는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면 팀을 없애버린다"며 "그럼 선수도, 다른 팀원도, 지도자도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했다. 선수들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숙현 선수는 경찰, 대한체육회 등 여러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선수 F씨(26)는 "싸움이 길어지수록 선수가 너무 힘든 만큼 사건을 좀 더 빨리 처리해줬으면 좋겠다"며 "또 문제를 얘기한 선수는 질타받지 않고 잘못한 사람이 처벌받는다는 사례를 잘 알려준다면 피해자가 더욱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허정훈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문제가 있는 지도자는 일벌백계하고 다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도록 가해자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2의 최숙현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videomt. ::
뉴스 200707 15:39:56::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사진=김창현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자격 적격성을 놓고 여야가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도 협의하기 전부터 엇갈렸다. 야권은 박 후보자를 두고 '친북 성향'이라며 정보기관 수장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경계했다. 반면 여권은 박 후보자가 북측과 친하다는 야권 시각은 '오해'라며 오히려 박 후보자의 북한 정보 동향 파악에 노련미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후보자 내정은) 국정원을 망치는 것"이라며 박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정원은 최고의 정보기관"이라며 "남북 대화를 하거나 북한하고 협상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최고 정보기관으로서 북한을 상대하는 최고의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는 아니라고 본다"며 "차라리 통일부 장관이면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해진 통합당 의원도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미국 대선 전 북미 회담이나 남북 회담이라도 하도록 물꼬를 트기 위한 것 같다"며 "그런 역할이면 굳이 국정원장이 아닌 대통령 통일외교특보로 임명해도 됐다"고 동조했다. 야권은 박 후보가 과거 대북송금으로 징역 3년을 살았던 일도 상기했다. 김태흠 통합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박지원은 국정원 계좌를 통해 4억5000만 달러를 불법 대북송금하는데 관여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의 소유자"라며 "이런 사람이 국정원장이 되면 국정원은 대한민국의 국정원이 아닌 북한의 하수 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통합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박 후보는 2011년 북한인권법 저지를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했고,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 소행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한 바 없다"며 "국정원장 청문회에 오기 전 반성문부터 제출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반면 여권에서는 야권의 이같은 시각은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후보가) 북한하고 친하다고 하는 것은 오해"라고 반박했다. 정 부의장은 "남북관계도 정치 문제고 죽고 사는 문제인데 상대방하고 너무 친해져서 무슨 일을 하겠냐"며 "오히려 그동안 여러 번 북쪽과 접촉하고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읽어낼 수 있는 코드를 가진 사람이 정보 기관의 수장이 되는 것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피지기 백전불태'라고 하지 않나. 북한을 잘 아는 사람이 대북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건 대북 정책의 효율성을 높인다"며 "너무 친해서 이용당한다는 뜻이냐, 박 후보는 이용당할 사람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 고위 간부 출신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현재 남북한 상황이 관료 출신들로 돌파하긴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정상회담을 실무 지휘하고 대북 문제를 꾸준히 다뤄본 경험이 있는 분으로 협상의 물꼬를 트게 하겠다는 진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 의지만 있다고 하면 체면을 세우며 우리의 목표를 다가서는 노련미를 (박 후보자가)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원은 야권의 부정적 반응에 대해 "어차피 북한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있어 '정보의 가공성 우려'라는 건 경계해야 할 이야기"라며 "정부는 북한이랑 대결하는 게 아닌 대화될 수 있는 분들을 선발했다고 봐야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5일 청와대 등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박 후보자의 국정원장 내정은 지난달 17일 원로 오찬 이후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 후보자는 이번 정부 고위공직자 인선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아닌 정치인 출신 인사로서 처음 내정됐다. 구단비 기자 kdbmt. ::
뉴스 200707 15:39:56::[OSEN=심언경 기자]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황홀한 라이브를 선보여 '최파타'를 오페라하우스로 뒤바꿔놨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이 출연했다. 라포엠은 이날 '최파타'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라포엠은 "공식적인 첫 스케줄이다. 라디오도 처음이다. SNS로 보고 깜짝 놀랐다. '라디오를 한다고?' 하면서 어안이 벙벙했다. 너무 지금도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 소감에 대해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다. 경연이 끝나고는 온전히 미뤄둔 잠을 자고 휴식을 취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라포엠은 생방송 중 다하지 못한 우승 소감을 개별적으로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훈은 "곳곳에서 힘 써주시는 분이 많다. 늘 '팬텀싱어'를 사랑해주신 분들, 저희가 음악 할 수 있게 응원해준 분들, 무대에 함께 오른 멤버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정민성은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멤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저와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라포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라포엠은 '팬텀싱어3'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DJ 최화정은 "(라포엠이) 결승 1차전에서 세 팀 중 3위였다. 그런데 온라인, 생방송 투표에서 압도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역전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성훈은 "생방송 때는 온라인 투표가 어떻게 됐는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눈앞에 주어진 무대, 음악에 집중하기로 했다. 더 집중해서 계획한 대로 해보자며 '으쌰으쌰'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최성훈은 '팬텀싱어3'를 통해 카운트테너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최성훈은 카운트테너에 대해 "쉽게 표현하면 가성을 기반으로 노래를 하는 가수를 말한다. 카운트 테너는 두성과 비강 공명 등을 활용해서 더 큰 목소리로 여성 음역대를 노래하는 남성 가수"라고 설명했다.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라포엠이 '팬텀싱어3'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이에 유채훈은 "성악을 시작한 이유 자체가 대중음악을 하고 싶어서다.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도전했다. 늦게나마 주목을 받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기훈은 "시즌 2 때 도전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후회가 되더라. 시즌 3에는 반드시 나가보자 했는데 기회가 주어졌다. 카메라에 두려움이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정민성은 '팬텀싱어3' 출연을 위해 독일 유학까지 포기하고 귀국했다고. 정민성은 "시즌 1, 2를 못했던 게 한스러웠다. 시즌 3을 하면 꼭 나가야겠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학을 가자마자 한다고 하더라. 다 포기하고 들어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라포엠은 '팬텀싱어3'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예상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성훈은 "처음에는 예상 못했다. 어떻게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연구를 하긴 했다. 그 과정을 지나면서 조금씩 욕심이 생긴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박기훈은 "성악 콩쿠르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있을지 어느 정도 알지만, '팬텀싱어'는 어떻게 해야 날 좋아해줄까 생각해서 항상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포엠은 '팬텀싱어3' 경연곡 'Mademoiselle Hyde'와 '샤이닝'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황홀한 하모니는 라디오 부스를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만들며 상상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뉴스 200707 15:39:56::일본 규슈지방에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60명이 사망·실종됐다. 일본 구마모토 현 구마무라의 한 도로가 폭우로 인해 붕괴돼 있다. AP=연합뉴스 이번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7일 오전 4시 43분 기준 49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고 7일 NHK가 보도했다. 외신을 통해 전해진 수해 현장의 모습은 처참했다. 구마모토 구마강의 다리가 끊기고, 구마무라의 한 도로는 불어난 물에 토사가 쓸려 내려가 도로 한복판이 움푹 팼다. 경찰과 자위대, 소방관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에 나섰다. 현재 구마무라와 사가라무라 현 등 수십 개 지역에는 고립된 주민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구마모토 현 야시로의 구마강이 범람하면서 7일(현지시간) 다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EPA=연합뉴스 일본 구마모토 현 구마무라 주거지역에 7일(현지시간) 이번 폭우로 인해 떠내려온 잔해들이 쌓여 있다. AP=연합뉴스 이번 사태로 구마모토 현 전역에서 20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6100채와 농경지 약 1060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 재산피해도 컸다. 이재민 1500명은 86개 대피소에 분산 수용돼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 대피소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제한적인 공간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발열 검사를 하는 등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마쿠사의 한 대피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이재민에게 1인 격리 공간을 제공했다. 경찰들이 구마모토 현 츠나기 마을에서 7일(현지시간)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구마모토 현 야츠시로시 체육관에 6일(현지시간) 이재민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대피해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활발한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일본과 동일본에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규슈 북부에는 비구름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규슈 북부의 강수량은 250㎜로 예상된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동아닷컴] 김호중 측, 팬들 상대 친모 금품 요구 논란에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 가수 김호중에 대한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하다하다 친모 논란까지 등장했다. 6일 한 매체는 “김호중이 전 소속사와 분쟁에 이어 친모가 팬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호중의 팬들과 친분을 맺은 친모는 개인적으로 팬들에게 접근, 굿을 권유해 총 870만원의 이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의 친모는 팬들에게 가입비와 월회비를 받고 지역 클럽에 가입시키는가 하면 상조회사 상품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호중의 친모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을 앞두고 김호중의 전 매니저에게 액받이 굿을 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호중이 현재 ‘사랑의 콜센타’ 녹화 중”이라며 “녹화를 마치고 김호중과 직접 대화한 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호중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호중의 과거 팬카페에는 김호중의 스폰서 의혹과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전 매니저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김호중이 스폰서로부터 현금을 받는가 하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3일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전 팬카페에는 여전히 김호중과 관련해 흠집내기식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관련 의혹들을 부인했다. 이들은 권 씨가 김호중의 수익 30%를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수차례 협박했다면며 “당사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으려고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 ::
뉴스 200707 15:39:56:: 최혜진은 고향 부산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장 티샷 날리는 이소영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짧은 여름 휴식기를 앞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신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으로 2020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5월 말 KLPGA 챔피언십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한 KLPGA 투어는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리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으로 시즌 재개 후 8번째 대회를 치른다. 이 대회가 끝나면 KLPGA 투어는 30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까지 2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종료되면 다시 한 주를 쉬고 8월 14일 개막하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KLPGA 투어 2020시즌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부터 올해 앞서 열린 7개 대회 등 총 8차례 대회에서 2승 이상의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역시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23)과 상금 2위 김효주(25)다.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소영은 5일 끝난 맥콜·용평리조트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김효주를 밀어내고 상금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도 3라운드까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는 등 최근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 경쟁을 벌였다. 이소영은 "새로운 대회와 코스를 경험하는 것은 재미있을 것 같다"며 "바닷바람과 좁고 짧은 페어웨이가 변수라 그런 점들을 잘 고려해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주 1번홀 세컨드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 목 통증으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 도중 기권한 김효주는 지난주 맥콜·용평리조트오픈을 건너뛰고 이번 대회에 다시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하는 김효주는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우승 등의 성적을 앞세워 이번 시즌 평균 타수 1위, 상금 2위, 대상 포인트 3위 등을 달리고 있다. 다만 LPGA 투어가 이달 말 재개할 예정이라 김효주가 KLPGA 투어 개인 기록 부문 순위 경쟁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김효주는 "처음 열리는 대회는 늘 기대감과 재미가 가득하다"며 "쇼트게임 등이 잘 돼서 10위 안에 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린 바라보는 최혜진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 지난 시즌 5승을 쓸어 담았으나 올해는 우승 소식이 없는 최혜진(21)은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부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6월 S-OIL 챔피언십을 1위로 마쳤으나 악천후 때문에 1라운드 성적만으로 낸 결과라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권을 맴돈 만큼 여름 휴식기 이전에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최혜진은 "고향 김해와 가까운 부산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라 더 정감이 가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올해 아직 우승이 없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에 실수했던 부분들을 돌이켜보며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 외에 LPGA 투어에서 뛰는 이정은(24), 김세영(27), 지은희(34)가 출전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인 배선우(26), 안선주(33), 이보미(32), 이민영(28)도 우승 경쟁을 벼른다. 맥콜·용평리조트오픈에서 약 3년 3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김민선(25)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골프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골프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
뉴스 200707 15:39:56:: 거주지 광주서 55km 떨어진 영광까지..주민들 불안에 떨기도 잠적했던 광주 확진자, 고개 숙이고 병원으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7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구급대원이 광주지역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광주 118번은 전날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을 통보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 당국은 잠적 뒤 영광으로 공사 일을 하러 간 118번 확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2020.7.7 hsyna.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잠적했던 60대 남성은 감염병 확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118번째 확진자 A(65)씨는 이날 오전 소재 파악에 나선 공무원으로부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자세히 설명 듣고 나서야 격리 치료 방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전날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을 통보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지 10시간 만이다. A씨는 당시 보건 당국 관계자와 통화에서 '며칠 안으로 갚아야 할 100만원의 빚이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코로나19 감염보다는 격리 기간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크게 낙담한 A씨는 삶에 미련이 없다는 등의 말도 남겼다.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 확진자가 거주지를 이탈하고 잠적하면서 당국은 경찰에 소재 파악과 신병 확보 요청을 했다. 지방경찰청과 일선경찰서의 수사·형사·여성청소년(실종)·경비 등 각 기능이 대거 동원됐다. 인원 142명을 투입한 경찰은 방역 당국과 함께 A씨의 최근 동선을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 확진자 잠적에 주민들 한때 불안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7일 오전 광주 동구 용산동 주택가에서 방역복을 착용한 보건당국 관계자 주변에 주민이 서 있다. 이 주택가에는 광주지역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주한다. 당국은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뒤 잠적한 118번 확진자의 신병을 전남 영광군에서 10시간 만에 확보했다. 2020.7.7 hsyna.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동구 용산동 거주지 주변 주택가와 하천, 수풀, 철길 등에도 기동대원을 투입해 수색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도심을 활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 거주지 인근 주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A씨가 이날 오전 거주지에서 55㎞ 떨어진 전남 영광군 군남면 모처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35분께 신병을 확보했다. 그 사이 A씨는 인테리어업체 관계자 등 다수와 밀접접촉했다. A씨의 밀접접촉자들은 이미 친척 등 다른 사람을 만난 상황이었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직·간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인데 감염경로가 광주사랑교회로 이어진다. 광주서 잠적한 확진자, 전남 영광서 붙잡혀 (영광=연합뉴스) 7일 오전 전남 영광군 한 마을 도로에서 보건 당국과 경찰 관계자가 광주지역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병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 118번은 전날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을 통보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 영광에는 공사 일을 하려고 찾아갔다. 2020.7.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 당국은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예방 등 공익과 무관한 A씨의 사생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A씨가 가족의 치료비를 마련하느라 생활고에 시달렸다거나 어렵게 모은 돈을 허튼 곳에 탕진했다는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A씨는 홀로 사는 1인 가구원이다. 보건 당국은 경찰이 A씨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자체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만큼 별도로 고발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A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치료와 격리가 끝나고 나서 시작될 전망이다. ::
뉴스 200707 15:39:56:: 지난 6일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는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29)의 캠프 지각 합류로 인해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릭 험멜은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서 3년 만에 풀타임 선발로 복귀하는 마르티네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험멜은 "마르티네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정도의 몸을 만들지 못한다면 아마 불펜으로 이동할 것이다"라고 보았다. 그러면서 유력한 마무리 투수 후보인 지오바니 갈레고스가 준비가 덜 되어있다면 마르티네스가 마무리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시즌 초 마무리 투수였던 조던 힉스는 8월까지는 등판하지 못할 전망이다. 험멜은 만약 마르티네스가 캠프에 늦게 합류하게 된다면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험멜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르티네스가 처음에는 불펜으로 갈 듯하다"고 말하면서 김광현이 5선발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한때 세인트루이스의 주축 선발이었던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마무리 투수로 돌아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복귀가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수가 됐다.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훈련했던 마르티네스는 미국으로 복귀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헤네시스 카브레라와 같은 비행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마르티네스는 훈련에 참석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캠프에서 라이브 피칭 등으로 어필하지 못하면 아마 위태로울 것이다"라며 마르티네스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러한 틈을 타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김광현의 몫이다. 김광현은 총 8차례 계획되어있는 청백전에서 실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김광현은 앞서 시범경기에서 8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1탈삼진을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 ::
뉴스 200707 15:39:56:: [골닷컴] 이명수 기자 =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이 새롭게 출시 된 ‘신상 유니폼’ 디자인을 평가했다. 1위는 아약스 어웨이 유니폼이 차지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뒤를 이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7일(한국시간) 자사가 선정한 최고의 2020-21 시즌 유니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아약스 어웨이였다. 아약스 어웨이는 80년대와 90년대에 유행했던 그래픽 패턴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2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유니폼이었다. 빨간색과 흰색의 조합은 실패하기 힘든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 시즌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은 목 칼라와 단추를 추가하며 클래식한 멋을 더했고, 2020-21 시즌 최고의 유니폼 2위에 올랐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 홈 유니폼이었다. 뮌헨 역시 빨간색을 바탕으로 흰색을 라인을 추가하며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4위는 첼시 홈 유니폼이었고, 이들의 뒤를 도르트문트 홈, 마르세유 어웨이, 에버턴 홈 등이 이었다. 첼시와 도르트문트는 새 시즌부터 가슴 스폰서가 변경된다. 각각 ‘3’과 ‘1&1’이 맡는다. 두 회사 모두 통신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에버턴과 아인트호벤은 험멜과 푸마로 용품 후원사가 바뀌었다. <2020-21 시즌 유니폼 선호도 순위> 1. 아약스 어웨이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3. 바이에른 뮌헨 홈 4. 첼시 홈 5. 도르트문트 홈 6. 마르세유 어웨이 7. 에버턴 홈 8. 인터밀란 홈 9. PSV 아인트호벤 홈 10. 웨스트 햄 홈 사진 = 골닷컴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준일이 ‘비디오스타’에서 루머에 대해 입을 연다. 7월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등 트렌디한 패션센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던 양준일은 오프닝부터 실망시키지 않는 '리베카' 무대로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양준일의 찐팬으로 유명한 김숙은 고등학교 때부터 소장하고 있었던 양준일 LP판을 가져와 “30년 만에 사인을 받는다”며 “오늘 출연료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성덕임을 입증했다. 또한 양준일과 함께 '리베카' 합동 무대를 꾸미며 찐팬 케미를 자랑했다고. 이에 공민지 역시 “양준일의 회전문에 갇혔었다”며 팬임을 고백, 양준일과 함께 즉석에서 'Dance With Me 아가씨'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에 연습했다는 의심을 살 정도로 환상 호흡이 돋보였던 무대에 김숙이 질투 아닌 질투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양준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양준일은 “유명세는 유명해지면 내야 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꺼이 낼 수 있지만 내 주위 사람들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그간 가족 이야기를 꺼렸던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된 ‘이혼과 재혼, 딸의 존재’에 관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숨김없이 밝혔다고.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KIA 문경찬(오른쪽)이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자 서재응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믿었던 불펜마저 무너졌다. 악재가 덮친 KIA의 위기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KIA 필승조는 리그 최강으로 손꼽혔다. 7~9회를 든든히 지켰던 박준표(28)·전상현(24)·문경찬(28)의 성을 따 ‘박전문’ 이라는 용어까지 생겼을 정도로 막강했다. 지난달 18일까지만 해도 셋의 평균자책점은 0.76. 7회까지 리드한 경기에서 KIA가 100% 승리를 챙겼던 덴 ‘박전문’의 활약이 있었다. 무더위가 시작되자 KIA 필승조도 휴업하는 모양새다. 마무리 문경찬이 무너진 게 시작이다. 지난달 20일 삼성전까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특급 소방수다운 활약을 했지만, 23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떠안더니 26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5점 차로 앞선 9회 3점을 내리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5일 창원 NC전에서는 부진의 절정을 찍었다. 9회까지 1-6으로 크게 앞서고 있었지만, 필승조 붕괴로 6-7 대역전패를 떠안았다. 9회말 등판한 전상현이 연속 볼넷과 3점 홈런을 내주며 4-6까지 따라잡혔다. 이날 전까지 평균자책점 1.07이었던 믿을맨의 충격 부진이었다. 문경찬도 동점 홈런과 끝내기 3루타를 맞아 고개를 숙였다. 3연속경기 실점. ‘마무리’를 맡기기엔 안정감이 없었다. KIA 김기훈. 광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 부진이 계속되던 시기에도 코칭스태프의 믿음은 굳건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문경찬의 첫 블론세이브 후 “다시 세이브 상황이 와도 문경찬을 올리겠다.그를 믿고있다”며 여러 차례 강조했다. 서재응 투수 코치 역시 “페이스를 잘 끌어가고 있다”고 자신했으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선 믿음이 최선책은 아니다. 투수진 체력 소모가 가장 큰 여름 분기점이 다가온 만큼 확실한 해결책을 내세워야 할 때다. 불펜진은 연투 부담도 있어, 휴식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활용도 높은 자원은 충분히 있다. 서 코치 역시 “투수들이 한 두 번 정도는 쉬는 타이밍이 있어야 한다. 추격조가 조금 더 분발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며 대체 자원을 고민해왔다. 최근 안정감을 보여주는 건 고영창과 홍상삼이다. 고영창은 지난 1일 광주 한화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고, 홍상삼도 제구력을 보완했다. 윌리엄스 감독 역시 “불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리 투수진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어린 자원들에게도 기회다. 올시즌 임시 롱릴리프로 낙점받은 김기훈(20)은 이미 1군 경기에 5차례 등판해 경험치를 축적하고 있다. 서 코치도 당분간은 김기훈을 왼손 스페셜리스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인 정해영(19)도 기대치가 높다. 지난 1일 데뷔전인 광주 한화전에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선발 유망주지만, 투수진 체력 안배가 불가피한 여름 시즌엔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현재 KIA는 주전 야수 류지혁, 김선빈의 부상 이탈로 고민이 깊다. 믿었던 마운드까지 무너지면 어렵게 쌓은 5할 승률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다. 믿음의 야구가 아닌, 뚜렷한 해결책이 필요한 때다. ::
뉴스 200707 15:39:56::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업계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 확산 속에 전통산업으로 꼽혀 온 유통·패션·식음료 업계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열기가 뜨겁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7% 수준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내년까지 30% 확대할 방침이다. 퀵배송·홈피팅 등 언택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 통합 온라인몰 SSF샵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LF도 LF몰을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회사 온라인 매출 비중은 30%에 달해 패션 대기업 가운데 독보적이다. 한섬 역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지난해 11%에서 올해 1분기에 코로나19 효과로 15%까지 치솟았다. 5월 온라인 패션상품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3조847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오프라인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5월 백화점에서 여성 캐주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급감했고, 남성 의류도 15.8% 줄었다. 식음료업계도 마트나 일반점포 이외 온라인 판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 주요 식음료업체는 자체 온라인 상품몰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배달 전용 상품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 온라인·모바일 쇼핑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신선회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고, 식빵과 음료를 신문처럼 구독해서 받아 볼 수도 있다. 늦은 밤 주문한 식자재를 새벽에 받아 볼 수 있는 일도 해외에선 드문 일이다.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디지털로 무장한 유통산업은 소비자 효용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는 유통업계의 디지털 변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유통업계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역시 정보통신기술(ICT)이다. 디지털 마인드와 업무 방식을 전 분야로 확산해야 한다. 시장을 열고 찾아오는 손님을 기다려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옛 접근 방식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잡고 매출을 올려야 하는 시대다. ::
뉴스 200707 15:39:56:: 경실련 "朴부동산 35억→59억" 서초·대전 아파트 中 대전 처분 朴의장 "1가구 1주택 소유" 반박 "서초 아파트, 재건축이라 매각 못 해"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의 부동산이 4년 만에 23억8000만원 올랐다는 분석이 7일 나왔다. 이에 박 의장 측은 1가구 1주택을 소유 중이며, 서울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는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다주택자 의원들에게 총선 때 서약한대로 다주택을 매각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가운데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42명이며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는 21명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후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가운데 6선인 박 의장은 지역구인 대전 서구와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를 각각 1채씩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5월 대전 아파트를 팔았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 의장의 부동산 재산은 2016년 3월 35억6000만원에서 지난달 59억4750만원으로 23억8350만원(69%) 늘어났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역구인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하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부동산을 유지하기로 해 빈축을 산 바 있는데, 박 의장 역시 지역구 부동산 대신 강남에 `똘똘한 한 채`를 선택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의장 측은 “대전 집은 지난 5월 민주당의 1가구 1주택 원칙에 따라 처분했다”며 “서초구 아파트는 재건축 관리처분에 들어가 향후 3년간 매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서울 서초구 B아파트의 경우 기자 때부터 소유해 만 40년간 실거주를 하고 있다”며 “대전 서구는 월세로 살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겨레 (re9709edaily.) ::
뉴스 200707 15:39:56::2015년 8월 하이코 마스 독일 법무부 장관은 하랄트 랑게 검찰총장을 해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재가를 얻은 조처였다. 독일 제도는 우리와 달라 정무직인 검찰총장을 언제든 해임할 수 있는 구조지만 실제로 임기 중 해임된 것은 이례적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인터넷 매체에 대한 반역 혐의 수사였다. 독일 검찰은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이 국내 온라인 감시를 강화하려 한다는 폭로 기사를 문제삼았다.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보도했기 때문에 반역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나섰다. 언론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이 정치권, 언론, 국제사회로부터 쇄도했고, 법무부 장관은 수사 중단을 지시했다. 랑게 총장은 “용인할 수 없는 독립성 침해”라는 성명을 내며 저항했다. 그 직후 마스 장관은 총장 해임을 단행했다. 이 사건은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의 승리로 평가받는다. 랑게 총장은 검찰 독립의 수호자가 아니라 검찰권 남용의 상징으로 각인됐다.(<검사와 민주주의>, 옥스퍼드대 출판부) 특정 사건에 대한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비판적이었던 독일 언론도 랑게 총장 해임을 반겼다. <슈피겔>은 “해고만 부른 검사의 반란”이라고 비평했다. 랑게 총장은 앞서 미국 국가안보국이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해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두고 외국에는 유사 사례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렇게 ‘격한’ 사례도 있다. 검찰이 자의적으로 편향된 권력을 휘두르는 상황에서는 수사지휘권이 ‘선출된 권력에 의한 민주적 통제’로서 정당하고도 필요한 조처임을 보여준다. 문제가 된 랑게 총장의 행위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과잉 수사’가 아니라 ‘총장 측근 수사 방해’였다면 독일 법무부 장관의 대응은 어땠을까. 유엔과 국제검사협회 등 국제기구는 검찰의 독립성과 관련해 “검사는 특히 공직자의 부패, 권한 남용, 심각한 인권 침해 사건은 ‘어떤 경우에도’ 방해받지 않고 기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검찰 독립성의 핵심은 힘 있는 자가 그 힘을 부당하게 이용하고도 정치적 보호막 뒤에 숨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수사지휘권이 장관의 측근이나 여권 인사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검찰의 독립성 침해로서 부당한 것이다. 하지만 고위 공직자인 한동훈 검사장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수사지휘는 검찰의 독립성과 무관할 뿐 아니라, 오히려 ‘측근 감싸기’ 의심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 검사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검찰은 독립성을 말하기 전에 검사 비위를 우리처럼 감싸는 검찰이 세계 어디에 또 있으며 검찰 수장의 측근 감싸기로 논란을 빚은 사례가 어디에 또 있는지부터 돌아볼 일이다. 검찰의 독립성은 여당 정치인이든 정부 관료든 고위 검사든 사회적 약자든 평범한 시민이든 모두 똑같이 대할 때 비로소 빛이 나는 원칙이다. 미국 법무부 장관(검찰총장)을 지내고 대법관이 된 로버트 잭슨도 이 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본래 역할을 다할 때 사회에 최선의 기여를 하는 권력이지만, 악의나 비열한 동기로 행동할 때는 최악의 권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검사는 사회의 어떤 집단에 대해서도 최대한 사심 없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박용현 논설위원 piaohani. ::
뉴스 200707 15:39:56:: 시장·국회의원들 국회서 간담회..지방자치법 개정안 신속 통과 요청 4개 대도시 시장·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4개 대도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창원시,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 등 인구 100만 이상 기초지자체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7.7 jeongyna.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와 경남의 4개 시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특례시 실현 등 지방분권 강화에 힘을 합친다. 경남 창원시, 경기도 고양시·수원시·용인시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완수·최형두(창원), 김승원·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수원),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고양), 정찬민·김민기·정춘숙(용인) 의원이 참석했다. 4개 도시 시장들은 지역구 의원들을 상대로 인구 50만∼100만 대도시 등에 폭넓은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하는 특례시 등 지방분권을 확대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이번 국회가 신속히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참석 의원들도 해당 법안 통과에 공감했다. 4개 도시 시장들과 국회의원들은 '국민과의 약속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인사하는 허성무 창원시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4개 대도시(창원.용인.수원.고양) 시장·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7.7 jeongyna. 정부는 2018년 3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등에 특례시 명칭 부여,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보공개 확대 등 지방분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20대 국회가 지난 5월 종료되면서 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정부는 일부 수정을 거쳐 지난 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했다. 4개 시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광역시급 대도시다. 그러나 기초지자체에 속해 인구가 수만 명에 불과한 군(郡) 단위 지자체와 같은 권한밖에 행사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4개 시는 2018년 9월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를 만드는 등 그동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을 모아왔다. 간담회 시작 전 4개 도시 시장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한병도 간사 등 행안위 위원을 찾아 법안 통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
뉴스 200707 15:39:56:: [the300]이낙연 대세론 맞서 "노무현 닮았다" 반전론 띄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당권 레이스 첫 발을 뗐다. 김 전 의원은 맞상대이자 대선주자인 이낙연 의원을 겨냥해 "당대표 임기 2년의 중책을 책임지고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7일 광주를 찾아 8월 전당대회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5·18 왜곡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유공자 명예회복을 위한 법개정을 통해 정의가 진실의 토대 위에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2년 당대표론'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당 대표 임기 2년의 중책을 책임지고 끝까지 완수해 2021년 재보궐,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의 꿈을 완성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맞수인 이낙연 의원이 유력한 대권주자인 점을 공략한 발언이다. 민주당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이 있어 당 대표가 되더라도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 사퇴해야 한다. '7개월 짜리 당대표'가 되는 셈이다. 김 전 의원은 한차례 언론 등을 통해서도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되면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배수진을 친 바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김부겸 전 의원/사진=뉴스1 이틀 뒤 공식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한 김 전 의원이 첫 행선지로 광주를 찾은 것도 이 의원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당권 도전이 영남권 대권주자인 김 전 의원과 호남권 대권주자인 이 의원 간 영호남 대결로 본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전당대회를 영호남 대결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누가 몸으로 맞서 지역주의의 벽을 넘을 후보인지 선택받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영호남 대결로 흐르는 것을 염려하면서도 대구에 민주당 깃발을 꽂으며 지역주의 타파에 힘써온 정치적 자산을 강조해 '포용력 있는' 후보라는 장점을 내세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원이 유독 광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구 출신 의원이지만 '민주당 정신'의 뿌리로 평가되는 '광주 정신'을 잇는 후보라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도 "개인적으로 광주와의 인연은 매우 깊다"며 "어린 시절 자주 찾았던 광주 공군비행장은 아버지의 근무지였고, 5.18광주민주 항쟁 때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대구지역 행동책으로 10대 현상수배자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고 광주와의 인연에 방점을 찍었다. 김 전 의원은 이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 경선을 소환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시민들은 대세론과 지역주의를 등에 업은 인물이 아닌 당에 헌신한 후보, 책임을 지는 후보 노무현을 선택했다"며 "저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부대변인으로 일했고 그의 영향을 받았다. 부산에서 진보의 희망을 싹틔운 노무현의 뒤를 이어 대구경북에서 지역주의를 허물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대세를 꺾고, 역전의 드라마를 일궈낸 노무현 대통령처럼 당대표로서 임기를 책임 있게 마치고, 당의 승리를 가져다 줄 당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 ::
뉴스 200707 15:39:56:: 수술용은 공적공급체계 유지..의료기관 공급비율 60→80% 확대 마스크 주간 1억장 생산..보건용 평균가격 2천100∼1천694원 비말차단용은 시장공급체계 유지..보건용 수출허용량 '월별 총량제'로 마스크 (서울=연합뉴스) 2020년 6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공적 마스크 판매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적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는데, 그 근거 규정의 유효기간이 11일 만료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며 "생산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도 2월 넷째주 2천751∼4천221원에서, 이달 첫째주에는 1천694∼2천100원으로 내려가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다. 공적마스크 가격은 1천500원이다. 공적 마스크 구매량 및 구매자 수 동향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수량 제한 없이 구매…"비말차단용 7월말 수급 안정 기대"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면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지금은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만 살 수 있다. 식약처는 제도 종료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은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현행 공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공적 출고 비율도 기존 60%에서 80%로 올리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에 공급해 오던 보건용 마스크와 관련해선 공적 공급이 중단되는 만큼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공적 마스크가 아닌 시장공급체계로 공급된다. 정부는 신속 허가,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은 6월 첫째주 37만장에서 이달 첫째주 3천474만장으로 늘어난 상태다. 현재 71개 업체 142개 품목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고, 55개 업체가 허가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처장은 "(현 추세대로 생산이 늘어나면)7월 말 정도면 국민 수요를 어느 정도까지는 충족시켜드릴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스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수출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수출 허용량 산정기준은 개선된다. 현재는 당일 생산량의 30%까지 수출을 허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업체별로 월간 수출 허용량을 정하는 '월별 총량제'를 시행한다. 월간 수출 총량은 월평균 생산량의 50%를 넘으면 안 된다. 다만 수술용·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계속 수출을 금지한다. 마스크 공급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취약지역·의료기관 안정공급 지원…불공정거래 무관용 대응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 중단 이후 마스크 대란과 같은 비상 상황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 구매수량 제한, 구매 요일제 등 공적 개입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스크 가격·품절률·일일 생산량 등 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 불안이 가시화되면 생산량 확대·수출량 제한 및 금지·정부 비축물량 투입 등 수급 안정화 방안도 시행한다. 이 처장은 "정부 비축물량은 1억5천만장으로 계획하고, 3차 추경까지 해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일주일에 국민 4천만장, 의료(기관) 수요 1천만장 등 5천만장이면 5부제 하에 중복구매시스템을 가동했을 때 기본적인 수요를 충당한다. (1억5천만장은) 3주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과 의료기관 등에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수급 현황을 점검한다. 취약지역에는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가 생산업자로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 공급·판매하고, 보건용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는 생산업자 매칭 등을 지원한다. 또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일 판매처에 3천장 이상 판매할 경우 판매자·구매자와 판매량 등의 거래 정보를 신고하도록 하고, 5만장 이상 대규모 유통 전에는 미리 식약처 승인을 받도록 했다. 또 매점매석 신고센터 상시 운영과 정부합동단속 등으로 불공정 거래나 시장교란 행위 등을 차단하고, 적발된 경우 물가안정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이날 전국에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253만6천장(약국 228만2천장·하나로마트 3만2천장·우체국 5만6천장·의료기관 16만6천장)이다. ::
뉴스 200707 15:39:56:: [사진] 롯데 고승민 /OSEN DB [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2년차 외야수 고승민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롯데 관계자는 7일, “고승민은 6일 현역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입단한 고승민은 올 시즌 1군 기록이 없었다. 신인 시즌이던 지난해, 1군에서는 30경기 타율 2할5푼3리(83타수 21안타) 6타점 7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만 활약하며 20경기 타율 3할4리(69타수 21안타) 13타점 15득점 5도루 OPS 0.768의 기록만 남겼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지난 6월 5일 이후 출장 기록이 없었던 고승민이었고, 군 입대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구단은 “현 상황에서 고승민이 1군 경기에서는 많이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구단도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방침이 있었다”면서 “올해 현역 군 입대는 예정되어 있던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 고승민은 오는 2022년 1월 5일 전역 예정이다. /jhraeosen. ::
뉴스 200707 15:39:56:: 어느덧 훌쩍 큰 '이기적 유전자' 2030 밀레니얼이 진짜 원하는 것 [서울신문] ‘이전 세대보다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낭비적이다’. 밀레니얼(millennials·1981~1996년 출생) 세대를 바라보는 일부 부모 세대의 비판이다.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나 온갖 지원을 받고도 ‘명품백’, ‘고급 디저트’ 등에 사치하며 집 한 채 마련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절심함’이 부족한 세대라는 지적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플렉스’(Flex·사치성 소비를 과시하는 문화)하는 이유는 정말 ‘정신머리가 글러 먹었기’ 때문일까. 결혼을 미루면서 아이 낳기를 꺼리는 이유는 이들이 ‘이전 세대보다 이기적’이기 때문일까. 2020년 평균 연령 만 29세에 이르며 어느덧 사회와 조직의 허리를 담당하게 된 이들. 가장 스마트하면서도 역사상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라는 이들에게 속마음을 물어봤다. 지난달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정부는 지난달 17일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 상승을 둘러싼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2020.7 연합뉴스 아이? 내가 받은 만큼 다 해줄 수 있을까 결혼 2년차 회사원 김모(32·여)씨는 7일 내년으로 예상했던 출산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고 했다. 김씨는 “30대 직장인이 서울에 집을 사려면 43년이 걸린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애 키우기가 어려워서 출산을 미루는 것보다 내가 부모에게 받은 만큼 나는 아이에게 해줄 수가 없을 것 같아 남편과 진지하게 딩크(Double Income No Kids·자녀를 두지 않은 맞벌이 부부)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3년차 회사원 서모(35)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자녀 출산 계획에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돈”이라면서 “내 삶을 유지하면서 좋아하는 삶을 살다가 딩크로 삶을 마무리할 건지, 이왕 결혼했으니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다. 이번 달 초 첫 아이를 출산한 회사원 박모(32)씨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매우 기쁘고 좋지만 돈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면서 “결혼할 때 부모님이 보태준 돈을 항상 갚는다고 이야기했었는데 한동안 공수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말을 하면 옛날엔 다 단칸방에서 어렵게 시작했다고들 혀를 차시는데 금리가 높고 경제 성장이 한창이었을 때나 이야기지 열심히 살아도 우리는 부모세대처럼 해피엔드로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자신이 아주 운이 좋다고 덧붙였다. 철 없다고?… 비혼·딩크가 죄는 아니잖아 결혼이나 출산을 ‘의무’로 보다 보니 밀레니얼 세대가 ‘철없는 애들’ 취급을 받는다는 얘기도 나왔다. 김씨는 “아이를 낳든지 해외여행을 가든지 이건 선택의 문제인데 왜 후자를 택하면 무책임하고 그러다 후회할 거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결혼과 출산도 이제는 선택할 수 있는 행복인데 안 하면 할 도리를 안 하는 사람처럼 몰고 가는 경향이 아직도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혼인 회사원 송모(33·여)씨는 “어렸을 땐 뭐든 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 과거 부모 세대가 일을 포기하거나 했던 것처럼 나를 일부 포기하면서 결혼이나 출산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요즘 연애를 하면서 동거 정도 하면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한다”고 말했다. 비혼인 회사원 이모(34)씨는 만 34살 미혼 회사원이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소외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씨는 “신혼부부 대출이나 청년 대출, 임대주택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이 있지만 만 34살 이후 미혼 회사원에 대한 정책은 거의 전무”하다면서 “나라를 위해 결혼하고 애도 낳고 세금도 더 내야 하는데 미적거리고 있으니 널 도와줄 정책 따윈 없다는 말을 (정부가) 은연중에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라는 공부도 열심히 했고, 열심히 일도 하면서 주식 펀드, 부동산 소액 투자도 하는데 돈은 안 모인다”면서 “도대체 뭘 더 열심히 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었는데…현실은? 이씨는 “중소기업은 일손이 부족하고, 지방에는 싼 집도 많다며 우리 세대가 유난히 욕심이 많고, 분수도 모른다는 식으로 취급당하기도 하는데 사실 우리는 부모 세대 기준과 다른 기준을 가진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원하는 이상치가 어느 세대보다 높다. 부모 세대의 전폭적인 지원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배우고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부딪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마음에 큰 ‘좌절’을 안고 살아가는 세대라고 설명한다. 소셜미디어(SNS)가 발달 돼 있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요소도 커졌다. 이경민 마인드루트리더십랩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성장기를 지나 경제침체기를 살아가면서 부모가 자신과 또래였던 시절에 자녀인 내게 줬던 만큼의 생활수준을 스스로 힘으로 달성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원하는 이상치는 이미 높은데, 개인의 노력과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니 불행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장 명품 가방 진열대가 텅 비어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면세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국 8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차 오프라인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2020.7 뉴스1 차곡차곡 모으면 된다?…집 못 살 바엔 ‘소확행’ 밀레니얼 세대가 과시적 소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배경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숨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 교수는 “과거에는 적금을 들고 돈을 모아 집을 사고 넓혀나가는 등 소비에 우선순위가 있었다”면서 “문제는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서울지역에 집을 사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렇다 보니 밀레니얼 세대는 불가능해 보이는 주택 마련 보다 지금 당장 현실적으로 손에 잡히는 것,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지갑을 연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한치 앞으로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열심히 사는 나에게 이 정도도 못해주나 하는 보상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선 부의 재분배 원하는 ‘사회주의’ 유행 서구 밀레니얼 세대도 팍팍하긴 매한가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모기지론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부모에게 얹혀사는 캥거루 족이 늘었다는 조사도 있다. 집 장만에 어려운 요인은 임금 상승률이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는 집값 상승률이다.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가운데 미국 등 일부 서구권에서는 ‘밀레니얼 사회주의’가 인기를 끌고있다. 스타벅스나 아마존 등 대기업의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부의 공정한 ‘재분배’를 요구한다. 플렉스 문화와는 언뜻 방향이 달라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밀레니얼 세대가 가진 좌절과 특성이 똑같이 드러난다.이 교수는 “표면적으로는 결이 다르지만 결국 기존의 주류 문화, 기성 문화에 반기를 드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기표현·개성의 욕구라는 측면에서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도 ‘공정’과 ‘정직’을 외치는 밀레니얼 세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력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달라는 요구다. 김씨는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만 봐도 현금 쥔 기득권만 이득을 보는 구조 같아 답답하다”면서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욕망을 악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정하고 정직한 룰 속에서 그저 열심히 겨룰 수 있게만 해달라”고 말했다. ■ 아무 : [관형사]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아무이슈는 서울신문 기자들이 분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취재해 이야기를 풀어놓는 공간입니다. ::
뉴스 200707 15:39:56::[스포츠경향]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2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서 찰리 몬토요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하고 있다. 류현진의 통역 브라이언 리(가운데)는 류현진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있다. | 김은진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오랜 플로리다 임시 캠프 생활을 떠나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 도착했다. 지난 2월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가 7월초까지 지루하게 계속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류현진 뿐만 아니라 류현진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류현진의 남자’ 브라이언 리(28·한국명 이종민)도 마찬가지였다. 이씨는 지난 5일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형이나 다름없다. 현진이 형과 진짜 오래 붙어 있는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가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갈 곳이 없었다. 캐나다의 해외국적 입국 불허로 홈구장에도 가지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어려웠다. 몇몇 선수들과 함께 캠프지인 더니든 구장에 남아 하염없기 기다리는 일이 계속됐다. 이씨는 “피칭 훈련은 1주일에 두 번 정도였지만 내내 캠프 훈련장에 함께 였다. 다른 훈련도 있고, 무엇보다 (캠프 및 시즌 재개 관련해) 돌아가는 상황을 알려줘야 했다”고 말했다. 류현진 사단은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와 이씨 등 ‘3인조’다. 이씨는 “현진이형 집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많을 수밖에 없었다. 형수님이 요리를 진짜 잘 하신다. 모여서 밥 먹고 한국 예능도 보고 그런다”고 말했다. 물론 통역은 어려운 일이다. 개인 시간도 부족하다. 이씨는 “다저스 시절에는 데이트 할 시간이 없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해, 류현진과 함께 있어야 해서’라고 변명해야 했다”고 말했다. 더 힘든 것은 야구의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일이다. 이씨는 “프로 레벨의 선수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이면의 뜻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 시절, 의도치 않은 오역도 있었다. 밀워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의 대결,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홈런을 피할 수 있게 높게 던져라”라고 했고 이를 이씨가 류현진에게 전달했다. 허니컷 코치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더 높게 던지라는 뜻이었는데, 통역 과정에서 류현진이 스트라이크 존 높은 코스를 공략하라고 이해했다. 옐리치는 그 공을 때려 홈런을 만들었다. 이씨는 “숨은 뜻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자칫 그 한 마디가 승패를 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지내다보니, ‘징크스’도 공유한다. 이씨는 “현진이 형이 잘 던지면, 그때 입었던 옷을 또 입는다. 2019년에는 거의 모든 경기 잘 던져서, 던질 때마다 같은 옷을 입었던 것 같다. 그때 사진 보면 나는 매번 회색 셔츠, 현진이 형은 검은 셔츠만 입고 있다”며 “한 번은 둘이 머리도 못 깎고 기른 적이 있었다. 깎으면 못 던지게 될까봐”라고 말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진영이 가슴속 깊은 결핍을 드러내고 극복하는 모습이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이하 '가족입니다') 11회에서는 진숙(원미경 분)과 상식(정진영 분)이 오랫동안 묵혀둔 오해를 풀었다. 김상식은 진숙에게 딸 은주(추자현 분) 결혼식에서 은주 친아버지와 웃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고백했다. 은주 결혼식에서 상식은 고학력인 사돈댁과 진숙의 모습에 트럭 운전수인 자신만 동떨어진 사람이라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힘들어했다.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식은 진숙이 누군가를 보고 웃는 모습을 보고 은주의 친부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는 상식의 오해였다. 진숙은 자신을 동창으로 착각한 한 결혼식 하객과 대화를 나눈 것이었다. 상식의 말도 안 되는 오해에 진숙은 "그럼 딸 결혼식에서 울고 있어? 그날 난 기분 왔다갔다 하는 당신 챙기느라 당신만 봤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그날 그 자리에서 물었으면 좋았을 걸 여태 묻어뒀어. 그래서 결혼식 이후로 나 더 힘들게 했어?"라며 통탄했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을 괴롭혔던 오해의 진실은 어이없을 정도로 가벼운 이야기였고, 상식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상식의 삐뚤어진 결핍은 오해를 낳았고, 이는 더 큰 오해의 시발점이 됐다. 일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아온 상식은 늘 자신만 가족과 진숙을 짝사랑한다고 생각해왔다. 진숙은 "겨우 그것 때문에 죽으려고 했어?"라고 물었지만, 상식의 인생에 쌓이고 쌓인 결핍은 자신을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았다. 이는 우리가 김상식이라는 캐릭터를 쉬이 미워할 수 없는 이유이다.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묻어둔 자신만의 결핍으로 인해 엇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래. 그럴 수 있지"라는 공감과 이유 모를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공감과 동질감을 기반으로 상식이 결핍을 드러내고, 맞이하는 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진숙과 상식 졸혼을 앞두고 곪고 곪았던 감정 골에 매듭을 풀기 시작,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하지만 상식은 차에서 내리던 중 어지럼증을 느끼는가 하면 방송 말미 공개된 12회 예고에서도 상식이 진숙에게 줄 꽃을 들고 달려가던 중 쓰러지는 듯한 모습이 암시돼 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기나긴 오해를 해결하고, 인생 2막을 앞둔 진숙과 상식의 앞날에 온전한 행복이 자리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사진=tvN '가족입니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지휘권 발동 재고여지 없음 분명히..위법 논란도 반박 수사지휘 타당성 부여하고 검사장 반발도 찍어누르기 ©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의 지휘가 위법·부당하다'는 내용의 검사장회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정면대결을 피해 우회 돌파를 시도하자, 추 장관이 다시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히 이행하라"고 선을 그으면서 벼랑끝 대치는 한층 격화되는 모양새다. 추 장관은 지난 2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서 총장을 배제하는 내용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지만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 발동 후 5일째인 7일 오전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자, 추 장관은 입장표명을 촉구하고 재압박에 나선 것이다. 추 장관은 이날 연가를 내고 승부수를 찾기 위한 생각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날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의 지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법무부장관이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장관이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원리에도 반한다"며 "검찰청법 제8조 규정은 구체적 사건에 관하여 총장에 대한 사건 지휘 뿐만 아니라 지휘 배제를 포함하는 취지의 포괄적인 감독 권한도 장관에게 있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의 이같은 입장발표는 총장의 즉각적인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것과 동시에 지휘권 발동을 철회하거나 재고할 뜻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하는 것이 법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백히 함으로써, 위법논란이 제기된 수사지휘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검사장들의 반발을 찍어누르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일 '검언유착 의혹'을 심의할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검찰청법 제8조'에 따른 지휘권을 발동했다. 또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하며 그 결과만 검찰총장에 보고하라 지시했다. 그러자 대검은 3일 전국 검사장회의를 소집해 9시간에 걸친 릴레이 회의를 통해 전국 검사장의 의견을 들었다. 대검은 검사장회의 후 주말 동안에도 지휘권발동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후 6일 검사장 회의결과 만을 공개했다. 검사장들이 공통적으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 중 검찰총장 지휘감독 배제 부분은 사실상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므로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내용이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검사장 회의 결과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며 "총장이 얼른 답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부담도 날로 가중되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배경에 청와대가 있다"며 청와대 배후설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법무부 장관은 파사현정(破邪顯正·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 자세로 지휘권을 발동한 것"이라며 "청와대를 끌어들여 정치공세를 하며 형사사법체계를 흔드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윤 총장에 대해서도 "자기 사단을 모아 장관의 지휘를 거부하는 것은 하극상" "측근 감싸기" 등 범여권의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특임검사가 하나의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임 검사와 현재 수사팀이 같이 하는 방식이면 어느 정도 얘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추 장관님께서 지금 상당히 강경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연가를 내고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조치에 대한 생각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은 지휘권발동 이후 특임검사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추 장관이 특임검사 카드를 수용할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수 2명을 놓고 이적시장에서 만났다. 7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가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29)와 인테르 밀란 수비수 큐크리니아르(25) 영입전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쿨리발리와 슈크리니아르는 모두 빼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세리에A에서 '괴물 수비수'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랫동안 두 선수를 관찰해 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밀려 우승을 놓친 뒤 수비 보강 필요성을 느꼈고 쿨리발리를 최우선 목표로 점찍었다. 인디펜던트는 슈크리니아르에 대해선 인테르 밀란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포함한 트레이드에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93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94억 원)로 추정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여성의당 "범죄자에게 한국 처벌 가볍다는 확신"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여성의당 당원들이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를 결정한 사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7.7/뉴스1 © 뉴스1 정혜민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정혜민 기자 =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법원의 결정을 두고 "사법부가 아동성착취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의당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손정우가 고마워한 대한민국 재판부, 전세계가 분노한다. 강력히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의당은 "(불허 판결은)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한국이라면 아동성착취를 자행해도 가볍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것"이라며 "사법부가 '대한민국의 주도적 수사와 처벌'을 외쳐봤자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손씨 아버지가 판결 이후 '현명한 판단 감사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범죄자 측으로부터 '현명한' '감사'란 말을 듣고도 창피할 줄 모르는 재판부가 어찌 국민들의 분노를 읽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재판부가 미국의 송환 요청에 응하지 않을 합리적인 이유를 하나도 대지 못했다"며 "강영수 부장판사의 탄핵을 밀어붙여 피해자보다 범죄자를 대변하는 재판부는 국민으로부터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원 여성의당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판부는 웰컴투비디오 이용자들의 신원조사를 위해서라도 손씨의 송환이 불가하다고 했지만, 신원이 확보된 300여명의 한국인 이용자들은 이미 조사됐다"며 판결을 반박했다. 이어 "그들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자유의 몸이 된지 오래"라며 "재판부의 미온적 결정이 각종 성착취를 키워냈다"고 주장했다. 윤서연 여성의당 공동대표도 "사법부가 자존심을 선택해 아동성착취가 가볍게 처벌될 수 있다는 판례를 남겼다"며 "국가가 n번방 사태와 같은 제2, 제3의 아동 성착취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성착취 발본색원을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린 만큼, 국가는 해당 성착취 영상의 제작자를 찾아서 엄벌하고, 피해 아동들을 파악해 빠른 피해 구제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6일 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판사 강영수 정문경 이재찬)는 "손씨가 관련 사건으로 이미 대한민국에서 처벌을 받았고,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 회원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손씨의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 등의 이유로 손씨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다. ::
뉴스 200707 15:39:56::[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호산이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출연한다.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박호산은 9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출연한다. ‘한국인의 밥상’ 팀은 우연히 강원도 양양에서 연예계 서핑 마니아로 유명한 박호산을 만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산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쌉니다 천리마마트’, 뮤지컬 ‘빅피쉬’, 영화 ‘콜’ 등 안방극장에서 무대, 스크린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중이다. 박호산이 깜짝 출연한 ‘한국인의 밥상’은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
뉴스 200707 15:39:56:: 지난 5일 청주 공인중개사서 구두 계약 공인중개사 "노 실장 아파트 팔 것 기대" 매수자 가계약 체결 뒤 기뻐해 청주 시민들 "정치적 기반 버렸다" 비판 ‘똘똘한 한 채’ 비판에도 청주 아파트 매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급매로 내놓은 충북 청주 아파트가 매매 계약 전 단계인 구두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청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노 실장이 보유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진로아파트(134.88㎡·47평형)는 지난 5일 가계약이 체결됐다. 가계약은 통상 부동산 계약을 맺기 전에 당사자가 매매에 합의하거나, 소정 금액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금전 거래가 오가지 않은 구두 계약도 법적 효력은 있다. 노 실장은 청주에 사는 지인을 통해 최근 이 아파트 처분을 부탁했다고 한다. 청주 지역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 6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집을 보여주려고 약속을 잡았다”며 “노 실장 지인으로 추정되는 매도자 측에 다시 전화해보니 하루 전인 5일 이미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고 했다. 구두 계약을 맺은 공인중개사 A씨는 “구두 계약이 이뤄진 만큼 노 실장이 아파트를 팔 것으로 본다”며 “계약 날짜와 구체적인 매매 금액은 알려줄 수 없다. 아직 돈이 오가진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아직 본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뭐라 할 말이 없다”면서도 “매수자가 노 실장 아파트라는 사실을 알고 굉장히 좋아했다. 거래가 취소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억5000만원 급매로 내놔…“거래 취소 어려울 듯”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요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진로아파트. 최종권 기자 인터넷 포털사이트 부동산 매물 현황에는 노 실장 아파트 매물 가격이 2억5000만원으로 나와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실제 계약 금액은 이보다 1000만~20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일 노 실장은 이달 안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했다.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충북 청주시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데 이 가운데 청주 아파트를 처분키로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야당에서는 “노 실장이 대통령의 복심이 되기보다 똘똘한 강남 아파트 한 채를 택했다”, “이런 모습을 보는 국민이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발표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나” 등 비판이 이어졌다. 노 실장은 현재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전용면적 45.72㎡·13.8평)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2억8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 이 아파트의 비슷한 평수 매물이 1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서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공개 목록'을 보면 노 실장의 한신서래아파트 신고액은 5억9000만원이다. 반면 청주 진로아파트는 신고액이 1억5600만원이다. 2003년 매입한 진로아파트는 당시 평균가가 1억800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청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진로아파트 매도 금액이 2억3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003년 당시 매입 추정가를 1억8000만원 정도로 보면 5000만~6000만원 정도 차익을 거두는 셈”이라고 말했다. 시민들 “청주와 연결고리 끊겨” 분노 임명장 수여식 참석하는 문 대통령과 노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7.3 utzzayna.(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노 실장이 청주에 아파트를 보유한 이유는 청주 흥덕구가 노 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기 때문이다. 그는 청주 흥덕구에서 3선(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진로아파트에서 만난 주민 박모(60)씨는 “청주가 기반인 노 실장이 청주 주택을 처분하고, 다른 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것은 ‘정치적 기반을 버렸다’는 의미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일반인이라면 관계없지만, 정치인이 실리를 챙기기 위해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끊었다는 것에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데 솔선수범해야 할 사람이 개인의 이익을 따라가는 행위를 한다면 누가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르겠냐”고 비판했다. 이 지역 주민 신모(59)씨는 “노 실장의 행동은 ‘청주를 버린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아파트 매매로 손해를 보더라도 청와대 참모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자리다. 노 실장의 청주 아파트 처분은 경솔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다주택자 세금강화, 서울 유휴부지로 공급 늘려야"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선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7.7 zjinyna.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7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에 대한 세금을 대폭 강화하고 누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문답 과정에서 "(부동산) 정책의 큰 기둥은 공급 확대, 과세 강화, 과잉 유동성이 산업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불로소득은 근절해야 하고 다만 실수요자,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청년층, 전·월세 입주자에 대해선 훨씬 세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공급이 부족하지 않지만 서울 시내가 올해와 내년에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공급 제약 규제를 좀 더 완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 유휴부지를 잘 활용해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우선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린벨트 완화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협의했다"며 "(박원순) 시장 생각이 (반대로) 확고하다면 다른 방법도 함께 올려 논의하는 게 현명하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집 대신 청주 집 처분' 논란과 관련해선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합당한 처신, 합당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총선 과정에서 직접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장기거주 실수요자에 대해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검토하는 것이나 제가 생각하는 것이 배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취재진 질문받는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선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7.7 sabayna. ::
뉴스 200707 15:39:56:: 트럼프의 '反중국·反이민' 시리즈..美대학 오프라인 개강 강행하나 (시사저널=정우성 객원기자) 외국에서 온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에 다닌다면 미국에 입국하거나 체류할 수 없게 됐다. ⓒ Pixabay 미국 내 110만 유학생들이 여름 방학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미국 정부가 온라인 수업만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체류를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미국에 남으려면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강행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중국 등 아시아 출신 유학생들에게 돌리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은 6일(현지 시각)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 규정 개정 공지문을 발표했다. 외국에서 온 유학생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에 다닌다면 미국에 입국하거나 체류할 수 없다. 온라인 과정만 개설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국을 위한 비자를 받을 수 없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F-1 학생들과 직업 학위를 따려는 M-1 학생들의 경우 온라인 수업 등록 자체가 금지돼 있기 때문에 강제 추방 및 비자 발급 중단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수업을 듣거나, 미국에 머무르려면 오프라인 수업을 개설한 학교로 옮겨야 한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강제로 추방된다.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109만5299명에 달한다. 한국인 유학생도 5만2250명이다. 한국 유학생 수는 중국, 인도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한 미국 주요 대학들은 오프라인 개강을 검토하지 않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이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대면 수업은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 같은 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수업 병행을 고려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에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이 이 같은 조치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의 책임을 방학 때 집에 다녀오는 중국 등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를 차단한다며 이민을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달에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올해 말까지 취업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이유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막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 Pixabay ::
뉴스 200707 15:39:56:: "시대가치 워라밸로 변화..김종인에 동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미래혁신포럼에서 강연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초청강연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것'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7.7 toadboyyna.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공기업 '반값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는 게 부동산 문제의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 강연에서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아느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대책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우선 정부의 LH, 서울시의 SH 등 두 공기업의 주도로 평당 3천만원의 반값 아파트를 강남권에 수천 세대 공급해야 한다면서 "주변 아파트값을 엄청나게 떨어트리고, (추격 매수자들은) 일단 주춤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반값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지금 얼마에 거래되는지 확인해보라"며 "이명박 정부 때 성공했던 정책인데,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가 (현 정부는) 하지 않는다. 해법만 용케 피해간다"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은 또 서울 주변의 '3기 신도시'가 사전청약제로 추진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분양 원가 공개, 후분양제 등 3종 세트가 같이 가고 토지임대부 분양제도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 할 것 없이 전부 부동산 잡는다고 대책을 내놓는데, 또 헛발질만 하고 있다"며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의 존재라는 사실을 민주당은 절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미래혁신포럼에서 강연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초청강연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것'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7.7 toadboyyna. 오 전 시장은 자신의 정책 방향으로 공생을 제시했다. 그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몇만 달러와 같은 목표가 우리 당의 중점적 관심사가 아니었느냐"며 시대 정신이 발전·경쟁에서 '워라밸'·공생 등으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가치의 변화를 미리 간파했다"며 "김종인 비대위도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체로 (그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대권 출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오 전 시장은 "낙선하고 나서 사실 많이 불편해졌다.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며 "그럼에도 많은 사람에게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연이 끝난 후 출마 의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라 경영이 의욕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정책에 있어 숙성 작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원룸을 구하는 척하며 여성 중개보조원을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30대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39·남)씨에게 이같이 판결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1월 17일 부동산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 중개보조원인 B(40대 초반·여)씨가 등록한 원룸 임대 광고를 발견하고 "원룸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한 원룸을 둘러보던 중 "베란다 위에서 누수가 보인다"고 말해 B씨가 이를 살펴보도록 한 뒤, 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했다. A씨는 B씨에게 5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게 시키고, 이어 B씨를 추행했다. B씨는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치기도 했다. 이 밖에 A씨는 배관설치업체를 경영하면서 근로자 6명에게 임금 3천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범행은 중개보조원을 범행 장소로 유인하는 등 다분히 계획적"이라면서 "피해자가 재산적·신체적 피해와 함께 상당한 공포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뉴스 200707 15:39뉴스 200707 15:39:56::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대남전단 사진. 북한은 대규모 전단 살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 살포를 강행할 태세다. 남한의 대북 전단을 문제 삼은 북한이 '똑같이 당해 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전단 살포는 접경지에서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다. 북한의 통신망 두절, 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지 않도록 남북 모두 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북한은 20일 조선중앙통신 인터넷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 사진이 찍힌 전단 더미 위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사진 등을 공개하며 전단 살포 계획을 밝혔다. 통일부는 “(4·27 판문점 선언 등 적대행위 금지에 대한) 남북한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지만 21일 북한 통일전선부는 “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똑같이 제대로 당해봐야 우리가 느끼는 혐오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탈북민단체 역시 대북 전단 살포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인천시 강화도 석모도에서 쌀을 담은 페트병을 보내려던 큰샘은 인천시와 지역 주민들의 만류로 계획을 보류했지만,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5일 즈음 전단을 살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이 대북 전단 살포만 막는다고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손놓고 방치할 일은 아니다. 이는 단순히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로 사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014년 북한은 남한에서 대북 전단을 매달아 날린 풍선을 향해 고사포를 쏘아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하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벌어졌었다. 전단 살포가 군사적 지원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17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공개한 4가지 군사행동 방안에도 적시돼 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이를 비준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기서 또 다른 군사행동으로 수위가 높아질지도 주목된다. 북한은 대남 전단 살포를 강행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을 중지해야 한다. 탈북민단체들도 지금은 북한을 자극할 때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삼은 남북 대결은 있어서는 안 된다. ::
뉴스 200707 15:39:56:: 기존 사업자 제외 부칙 달지 않아 "공익 효과 커 위헌 소지 없어" '정부 稅혜택' 2년만에 사라져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손님이 들어서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이 깊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집권여당이 기존 임대사업자들에게까지 세제혜택 폐지를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도세 감면 혜택 축소 등의 경우 아직 발생한 법률 효과가 아니고 공익적 명분에 따른 법 개정이기 때문에 위헌 소지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불과 2년 반 전에 각종 세제혜택을 약속하며 임대사업자 등록을 적극 유도했던 만큼 해당 법안이 실제 추진될 경우 정부 말만 믿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이들의 집단반발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6일 관계부처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7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발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세 감면 혜택 폐지 법안을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전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5일 강병원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각종 감면 혜택 축소를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혜택 관련한 조문을 삭제한 개정안에서 이미 등록한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경과규정이나 부칙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것이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기존 임대 사업자에게도 적용할 목적이라 법 개정안에 부칙을 따로 달지 않았다”며 “종부세 개별 과세를 약속하기는 했지만 법이라는 것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 임대사업자를 보호하는 것보다 법을 개정함으로써 얻는 공익적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판단에서 소급 적용하는 법안을 냈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기존 임대사업자에 대해서까지 관련 혜택을 대대적으로 손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세제혜택 축소 법안을 전면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여권에서 공식 발의된 것이다. 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기존 임대사업자들은 집단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실은 법 개정이 아직 진행 중인 법률 관계에 대한 입법(부진정소급)으로 위헌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예를 들어 양도세 감면 혜택 등은 아직 발생한 법률 효과가 아니기에 부진정 소급 입법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발생할 미래에 대한 규제이고, 공익이 훨씬 더 커서 위헌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며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세종=하정연기자 양지윤 기자 ellenahasedaily 뿔난 임대업자 집단반발 “장려할 때는 언제고...정책 배신감 느껴” 정부 각종 세제 혜택에 2년 반만에 임대사업자 두 배로 껑충 6·17 대책 소급 반발 이어 집단 행동 가능성 與 “부진정소급입법, 위법 아니다”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 배제·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폐지 법안을 기존 임대주택사업자에게까지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법 공포 이후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임대사업자까지 전면 소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정권 초 각종 세제혜택을 주며 임대사업자 등록을 장려했던 정책 방향을 180도 선회해 혜택을 거둬들이자 “정부가 각종 혜택을 미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게끔 하더니 정부가 배신한 것이 아니냐”는 임대사업자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다. 여당이 추진하려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 법안은 그간 종부세 합산 과세를 면제해줬던 등록 임대주택을 합산 과세 대상에 넣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오는 2021년 1월부터 소형주택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2채 이상 임대하는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감면하고, 장기일반임대주택의 경우는 50%를 감면해주는 조항도 없앴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은 양도소득세까지 과세 특례가 가능하도록 한 내용도 삭제했다. 문제는 여권이 관련 입법을 기존 임대사업자에게까지 전면 소급하려 한다는 점이다. 현재 6·17부동산대책 이전 아파트 수분양자들 일부가 대출 규제를 소급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임대사업자들도 위헌 논란에 불을 지피며 집단반발에 나설 공산이 크다. 당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해당 법안이 아직 종료되지 않고 진행 중인 상태에 개입하는, 일명 ‘부진정소급입법’이기에 위헌 소지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투기 억제’라는 공익적 목적이 크기 때문에 공익실현, 신뢰보호 원칙 등 헌법상 원칙을 고려하면 소급 입법 자체가 위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일단 해당 법안을 포함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모조리 줄이는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임대 사업자들이 그간의 세제혜택을 투기 목적으로 악용하며 부동산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권 초기 정부는 민간 임대시장을 활성화해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임대사업자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하고 종부세 합산을 배제해주며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해주는 등의 정책을 폈다. 이 같은 ‘당근책’에 현 정부 들어 등록 임대주택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책 발표 한 달 만에 등록 임대주택 사업자가 7,300여명 늘어났을 정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8만채였던 등록 임대주택 수는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156만9,000채로 집계됐다. 3년 만에 58만9,000채가 늘어난 것이다. 등록 임대사업자 수도 늘었다. 2017년만 해도 26만1,000명에 불과했지만 올 1·4분기 들어서는 이보다 2배 가까이 뛴 51만1,000여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임대등록이 절세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다주택자가 늘어나고 매물 잠김 현상이 일어나 집값이 뛰자 정부는 뒤늦게 제동에 나섰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재건축단지 조합원 물량 신청을 위한 2년 거주의무를 신설한 것 등이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에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임대사업자들의 혜택을 거둬들이면 그 부담이 전월세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임대주택사업 시장과 관련해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한 여지는 있었겠지만 기존의 혜택을 모두 없애면 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로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 이것이 전월세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세입자들에게 그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하정연기자 양지윤기자 ellenahasedaily ::
뉴스 200707 15:39:56:: 참여연대 "한달 내로 집 팔라" 서명운동 박덕흠, 삼성·잠실 등 4채 보유 부동산 가치액만 60억원 넘어 김회재 의원도 용산·잠실 2채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다주택자 국회의원과 정부 관료들에게 주택 매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는 이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6일 참여연대는 "오늘부터 48시간 동안 주거 부동산 관련 상임위원회에 속해 있거나 정책 책임자인 다주택자 국회의원, 정부 고위 공직자들에게 거주 목적 외 주택을 한 달 내에 매각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시민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국회의원, 정부 기재부·국토부 주거 부동산 정책 담당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 중 다주택자는 거주 목적 외 주택을 1개월 내 매각하라는 취지다.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이해충돌을 방지해 국회의원과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는 게 참여연대 측 설명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국토위·기재위 국회의원 56명 중 17명이 다주택자다. 참여연대는 "부동산 세제와 주거 부동산 입법을 담당하는 상임위 위원만큼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거주 목적 외에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고, 매각하지 않으면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 의무에 따라 타 상임위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재위 소속 박덕흠 통합당 의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에 주택 4채를 보유한 4주택자다. 보유 부동산 가치만 60억원이 넘는다. 국토위 소속 김회재 민주당 의원도 서울 잠실동과 서빙고동에 2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다. 보유 부동산 가치만 30억원이 넘는다. 이외 주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기재부 고위 공직자 중 31%(16명 중 5명)도 다주택자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경제정책 수장인 홍 부총리는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등을 보유한 2주택자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서대문구 단독주택 등 2채를 보유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다주택 보유 고위 공직자(장차관·실국장급)부터 거주 용도 1주택을 제외한 주택을 매각해 문재인정부 주거 안정 정책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거주용 1주택 외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 고위 공무원은 주거 부동산 정책 결정 직무에서 배제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는 "문재인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21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땜질식 핀셋 규제와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주택 가격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윤식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현장] 문체위에 출석한 가해자·관계자들, 책임회피 발언에 의원들 눈물·한숨 [오마이뉴스 글:곽우신, 사진:남소연] ▲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김규봉 감독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남소연 "동료, 친구, 후배, 제자가 사망했다. 뭐가 이렇게 당당한가?"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이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의 태도를 꼬집었다. 6일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참석한 관계자들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여러 번 반복됐다.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처럼 고개를 숙인 이도 있지만, 김규봉 감독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은 이용 통합당 의원의 지적처럼 '당당'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극단적인 선택 앞에서, 문체위원들이 호통을 치고 분개해 하거나 눈물을 보인 반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밝힌 관계자는 드물었다. [김규봉] 폭언 지적에 "내가 더 강하게 말해야 '팀 닥터' 말릴 수 있다" ▲ 최숙현 가혹행위자로 지목된 감독 불러낸 임오경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 ⓒ 남소연 6일 질의에서 의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책을 받은 건 가혹행위가 일어난 현장의 책임자인 김규봉 감독이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으로부터 "폭력을 행사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직접 눈으로 보았느냐"라는 말에는 "처음에 못보고 소리를 듣고 뒤돌아보고 나서 알았다"라며 "바로 만류했다"라고 해명했다. 왜 공식적으로 트레이너 등을 요청하지 않고 선수들이 각자 돈을 모아서 '팀 닥터'에게 월급을 지급했는지 묻자 "요청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안 됐다"라고 밝혔다. 문체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은 "언론에서 (폭력을) 말렸다고 주장하는데, 감독의 녹취록이 있다"라며 언론에 보도된 김 감독의 폭언들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에 김 감독은 "그건 (팀 닥터가) 너무 흥분해서 내가 강하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하자, 박정 의원은 "이건 동조하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김 감독이 "그게 아니라 내가 옆에서 더 강하게 말해야 (말릴 수 있다)"라는 취지로 변명하자, 박 의원은 "지도자 교육은 받았느냐"라고 소리쳤다. 그의 계속된 폭행 의혹 거부에 "청문회 열리면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라며 "여기 선수 부모, 동료 선수들은 거짓말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감독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체벌은 없었다" "기사 내용을 읽지 못했다"라고만 답했다.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왼쪽부터)과 주장 장아무개 선수, 김아무개 선수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남소연 이용 의원은 그에게 "사죄할 것인가"라고 물었으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폭행하고 폭언은 전혀 없었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감독으로서 선수 폭행이 일어났던 걸 몰랐던 부분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그 부분은 사죄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이 의원은 "관리 감독 부분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감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관련 기사: 경주시청 감독 "폭행·폭언 안 해"... 선배 선수 "미안한 맘 없다"). 선수들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된 장아무개 트라이애슬론 주장 선수와 김아무개 선수 역시 비슷한 답변만 반복했다. 장 선수는 폭행한 사실을 묻는 말에 "없다"라고 답했고,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같이 지내온 시간에 가슴 아프지만, 일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사과하지 않았다. 김 선수 역시 폭언한 사실이 "없다"라며 "사죄할 것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미안한 건 없고 안타까운 마음만 있다"라는 항변이었다. [이기흥] "팀 닥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 문체위에 불려나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골프 좋아하시나?" 이날 첫 질의자로 나선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호명하며 이렇게 물었다. 앞서 고 최숙현 선수의 발인이 이뤄진 직후, 이기흥 회장이 한국 체육계 인사들과 자선 골프 행사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기 때문. 이 회장은 "자주 치지는 않는다"라고 짧게 답했고, 유정주 의원은 "(질문한) 의미는 알아서 판단하시리라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박양우 문체부장관이 고 최숙현 선수 관련 사실을 사망 후 4일이 지난 뒤 언론보도로 알게 된 사실에 대해서도 추궁받았다.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주무부처 장관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아는 것이 맞느냐는 것. 왜 보고가 늦었는지, 보고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그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 자리로 향하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업무보고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 남소연 또한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팀 닥터' 안아무개씨에 대해서도 질문 받았으나 제대로 답하지 못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경주시청이 '(팀 닥터와) 연락도 안 된다. 폭력에 연루된 사람은 팀 닥터만 포함된다'라고 하는데 이에 동의하느냐"라고 묻자, 이 회장은 "나는 이 분에 대해 정보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정보도 없는데 어떻게 여기 와서 보고를 하는가?"라며 "지금은 조사를 할 단계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체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도 이기흥 회장의 답변에 흥분해 "국회에 나오면서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말을 할 수가 있나"라고 외쳤다. 도 의원은 "장관도 모르나? 주요 가해자 정보를 가진 사람이 누구인가? 차관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다른 선수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행동도 했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 나온 책임 있는 분들이 모르면 회의를 어떻게 진행하나? 누가 답변 좀 해보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이 알음알음 답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언론에 이미 보도된 내용을 정리한 정도에 불과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팀 닥터' 안아무개씨가 선수들이 자체 고용하는 형식으로 일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관리감독 대상이 아니라는 쪽에 초점을 맞춘 듯했다. [김진환] "피해자가 이야기 안 해서 전혀 몰랐다" ▲ 답변하는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 김진환 클린스포츠센터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사실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남소연 김진환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장의 일부 발언도 문제가 됐다. 그는 이날 피해자를 직접 만나지 않은 이유로 '코로나19'를 들었다. 유정주 의원이 "방역지침을 충분히 지키며 대면할 수 있다고 보는데, 미온적이란 생각은 하지 않느냐?"라고 물으니 "코로나가 한참 심했을 때였다"라며 "본인이 바로 상담을 하지 않았다. 본인의 의도였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말이었다. 이에 유 의원이 "왜 고 최숙현 선수가 상담을 원하지 않았을까?"라며 "클린스포츠센터의 존재 이유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신고) 당시에는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와) 분리된 상태"라며 "부산시체육회에서 환경도 좋고 잘 생활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특별히 고충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가적인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물어봤을 때 아버지를 통해서라도 (피해사실을) 이야기해줬으면, 강력한 대응 조치를 했을 텐데 본인이 그런 얘기 안 했기에 저희는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센터장의 답변을 듣고 있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한숨을 쉬거나 헛웃음을 지었다. [남궁숙] 피해자와 마지막 통화했지만, 통화 녹취록 제출 거부 ▲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김규봉 감독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선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와 관련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의원 질의에 답변을 마친 후 자리로 돌아온 김 감독이 물을 마시고 있다. ⓒ 남소연 남궁숙 클린스포츠센터 조사관은 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바로 전날인 6월 25일 최 선수와 통화한 사실이 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이날 남궁 조사관에게 최숙현 선수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녹취록을 제출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조사관은 계속해서 제출을 거부했다. 그는 "메모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통화를 했기 때문에 내가 필요해 녹음을 한 것이라 증거자료가 아니다"라며 "한쪽 면만 보고 잘못 판단하실 수도 있고,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악의적 편집도 나올 수 있다"라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통화 당시 센터 측이 최 선수에게 피해를 당한 증거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갑)의 질의에도 남 조사관은 "내가 맨 처음에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희망적인 내용이 나오는 부분은 녹음이 안 돼 있고, 그 이후에 녹음된 것만 있다"라며 "일부만 보시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자료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원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오전에 요청을 받고 오후에 일부 요약한 내용만을 제출하자 임오경 의원 등이 분노하기도 했다. 그가 "검찰 조사 중"이라며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거부하자, 도종환 위원장을 비롯한 다른 의원들까지 합세해 반복적으로 요구한 끝에야 온전한 녹취록 제출을 약속받을 수 있었다. ▲ 얼굴 감싸쥔 임오경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한 뒤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 남소연 ::
뉴스 200707 15:39:56::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의당은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빈소에 조화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안 전 지사 사건은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일어난 성폭력 사건으로, 정치 권력과 직장 내 위력이 바탕이 된 범죄다. 정치 권력을 가진 이는 모두가 책임을 통감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반성의 의지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대표, 원내대표,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걸고 조화를 보낸 행동이 정말 책임을 통감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과 같은 행태가 피해자에게, 한국 사회에 '성폭력에도 지지 않는 정치권의 연대'로 비치진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
뉴스 200707 15:39:56::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6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앙가나 바네르지 국제통화기금(IMF)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로 올해 아시아지역 성장률은 -1.6%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의 경기 회복은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국 봉쇄조치, 수출 수요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만큼 코로나19 발(發) 경제충격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도 올 하반기 경기 반등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진단도 나왔다. 게다가 미중 갈등이라는 리스크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예측이다. 세계 경제는 이처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며, 한국경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앞서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 22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된다. 이미 한국경제가 받은 타격은 심각하다. 우리의 버팀목인 수출은 지난 4월과 5월 20% 이상 줄었고, 지난달에는 10% 감소했다. 근근이 버티고 있는 기업들은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다면 대출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상황에 맞게 우리의 대응책도 변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화급하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기술혁신이 절실하다. 혁신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디지털로 전환하고, 비효율적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효율화해야 한다. 또한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있는 규제를 확 풀고, 신남방·신북방 등 새로운 지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다. 코로나로 세상이 변했다. 혁신과 탈규제가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시대가 됐다. 이제 과거의 관성과 통념을 뛰어넘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서민호 min3018kmib. ::
뉴스 200707 15:39:56:: 서울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에서 비롯된 ‘공공기여금’을 둘러싸고 개발 이익 독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천문학적 규모의 부동산 개발 이익금이 강남구라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것은 그 자체로 옳지 않을뿐더러 강남에 대한 재투자와 그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재고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5월 서울시로부터 착공 승인을 받은 현대차 신사옥에 대해 “시민을 위한 멋진 공간이 생겨 기쁘지만 한편으로 답답한 심정을 억누를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라 지비시 건설로 생긴 공공기여금 1조7491억원은 전부 강남에만 쓰게 돼 있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공공기여금은 지자체가 개발사업을 허가하면서 용적률 등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받는 돈이다. 현행 국토계획법 시행령은 이를 개발구역 내 공공·기반시설에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비시 공공기여금이 그 부지를 안고 있는 강남구에만 귀속되는 근거다. 지비시 공공기여금 논란은 지난 2015년 해당 사업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설정 당시에 이미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로 용도를 넓히자고 주장했고, 이는 강남구 반발에 막혔다. 서울시가 이번에는 국토부를 상대로 관련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개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비시 공공기여금 중 아직 투자 미확정 상태로 남아있는 4500억원이라도 서울 전역의 균형 발전에 쓰자는 것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어 협의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박 시장은 강남권 개발 이익이 강남 지역에 독점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리 있는 말이지만, 국토의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보면 서울에만 한정할 일도 아니라고 본다. 서울을 넘어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더 넓은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온갖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20~2021년 서울 전역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예정인 공공기여금은 2조9천억원이며, 이 중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몫이 2조4천억원이라고 한다. 서울시 인구의 17%(165만명)가 살고 있는 강남 3구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합리하다. 해당 지역의 공공·기반시설에 쓰이게 돼 있다는 현행 규정에 얽매여 강남 독점 현상을 계속 방치해선 안 된다. 그동안 강남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정부 예산이 대거 투입된 역사에 비춰 보더라도 강남 개발 이익은 우리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게 바람직하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여금의 사용처를 넓혀야 한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 있을 다른 개발 사업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처럼 개발 이익을 고루 나누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권범철 기자 kartoonhani. ::
뉴스 200707 15:39:56:: 법무부 "수사지휘 법적 해석 문제 없어" 재확인 [앵커] 바로 대검찰청을 연결합니다. 신아람 기자가 지금 나가 있는데요. 대검이 공개한 회의 결과 그 중에서도 '특임검사 도입'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기자] 전국의 검사장들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할 특임검사를 도입하자는 건, 윤 총장과 충돌해온 기존 수사팀을 허물고 새롭게 바꾸자는 얘기입니다. 추미애 장관의 지시에 배치되는 결론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난 주 특임검사 도입 얘기가 나왔을 때, 법무부가 이미 안 된다고 한 거 아닙니까? [기자] 네, 전국 검사장 회의가 열렸던 지난 금요일입니다. 당시 법무부는 "수사 주체를 바꾸는 수정 형태의 의견은 지시 이행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 일부가 위법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법무부는 반박해놓은 상태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지휘를 둘러싼 법적 해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문제가 없다는 근거는 대검의 최종 입장이 나온 뒤에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한 가지만 더 질문을 하죠. 그럼 윤석열 총장은 내일(7일) 입장을 표명합니까? [기자] 빠르면 내일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사안이 엄중하다, 검찰 근간에 대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추 장관의 지휘가 검찰 조직을 흔든다는 비판이 담긴 말입니다. 윤 총장은 검찰 출신의 원로들에게도 어떻게 대응할 지 조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사장 회의 결과를 윤 총장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법무부는 '지시불이행'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에게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있어, 또 한 번의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뉴스 200707 15:39:56::[뉴스데스크] ◀ 앵커 ▶ 응급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나흘 만에 60만 명까지 육박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 택시 기사를 구급차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는데 행여 환자가 숨질 것을 알고도 차를 막은 건 아닌지, 추가 혐의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폐암 말기인 80대 여성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뒤 길을 막아선 택시 기사. [택시 기사] "장난해 지금? 환자가 급한 거 아니잖아 지금. (아뇨, 응급실 가야해요.)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니까. 나 치고가 그러면…" 경찰은 택시 기사를 일단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응급 환자의 이송을 고의로 방해한 데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한다는 뜻입니다. 업무방해죄가 인정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더 무거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살인 미수' 등 언론 등에서 고려되는 추가적인 형사법 위반 여부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런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환자의 사망 판정을 내린 의사의 진술서도 확보했습니다. 진실 공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는 자신을 끌어내리고 밀쳤다면서 구급차 운전기사를 오히려 폭행죄로 고소했습니다. 반면 구급차 운전기사는 피할 수 있었던 사고를 택시기사가 의도적으로 냈다고 의심했습니다. 택시기사가 차선 변경하던 구급차를 보고 속도를 줄이다가 느닷없이 뒤에서 들이받았다는 주장입니다. [구급차 운전기사] "상대방 편(택시) 블랙박스를 봤거든요. 영상에서는 제가 볼 때 정말 고의성이 있게끔 보였거든요. 멈췄다가 다시 들어오더라고요" 이송을 방해해 노모가 병원 도착 5시간만에 숨졌다며 올린 국민청원은 나흘만에 60만명 가까운 동의를 얻었습니다. [사망 환자 아들] "무거운 처벌 내려 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게끔, 그거 하나에요. 어머니가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에요."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영상편집: 유다혜) 김건휘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미래통합당 출신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을 만났습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는데, 안 대표의 행보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지난 3일 단독 오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상현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오찬에서 두 사람은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는데, 차기 대선을 포함한 마라톤 이슈가 밥상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안 대표 측은 "두 사람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고,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자고 하는 분들 두루 넓게 만났고, 그리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단순히 안부를 묻는 자리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무소속 신분인 윤 의원은 통합당 내 초선 의원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에서 안 대표와의 연결 고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정책 공조를 협의하는 등 야권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고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 선수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들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힌 뒤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김영민 기자 고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혹행위가 상상 이상으로 극심했으며 최 선수 외에 다수의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과 폭로가 6일 나왔다. 그런데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변명과 발뺌에만 급급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최 선수가 속했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김규봉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최 선수가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와 더불어 가혹행위 당사자로 신고·고발한 이들이다. 김 감독은 “폭행한 적 없고, 선수가 맞는 소리를 듣고 팀닥터를 말렸다”고 주장하며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사죄할 마음이 없느냐는 의원 질의에 여성 선배 선수는 “마음이 아프지만,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반복했다. 최 선수의 남자 선배는 “폭행 사실이 없으니 미안한 마음은 없고,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최 선수가 죽음으로 피해를 증언하고,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는데 가해 혐의자들은 그런 일 없었다고 버티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검찰 수사로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힐 수밖에 없게 됐다. 최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이날 국회에서 밝힌 경주시청 팀내 가혹행위는 참혹하기 이를 데 없었다. 상습 폭력·폭언이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당연시됐다고 했다. 구타와 협박을 일삼은 감독과 운동처방사뿐 아니라 주장을 지낸 선배 선수의 폭력에도 24시간 노출돼 있었다고 했다. 주장은 최 선수를 정신병자라며 집단따돌림하기도 했다고 한다. 각목으로 얻어맞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라는 협박 등을 당한 피해자라고 밝힌 동료 선수들은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징계는 시작일 뿐이다. 징계에 그치지 않고 엄중한 사법처리가 이어져야 야만적인 체육계 폭력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수사당국은 고 최 선수에 대한 폭행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가혹 행위, 그리고 문제 제기를 막으려는 무마 시도까지 모조리 다 조사해야 한다. 경주시체육회 등의 미온 대응 등도 조사해야 한다. 그것만이 제2, 제3의 최숙현이 될지 모르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길이다. ::
뉴스 200707 15:39:56::[앵커] 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말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유족, 그리고 다른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상처를 주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앞서 저희 취재진하고도 통화를 했는데요. 어떻게 말을 했는지, 직접 들어보시지요.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은메달의 주역, 임오경 의원은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체육계 폭력 사건들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는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 동료의 증언을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 니가 직접 본 적 있어? 그랬더니 없대요. '숙현이가 항상 해준 말이에요' 그래서 그걸 제가 메모를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가까운 사람은…] 유족이나 다른 피해자보다도 감독 등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심리적 동요를 염려했습니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은 가해자들이에요. 죄 지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살려놓고 봐야죠.] 임 의원은 앞서 최숙현 선수 동료와의 통화에서 최 선수가 부산시청 팀으로 옮긴 뒤 극단적 선택을 해 부산 쪽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의도와 달리 편집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오경/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 (오늘) : 진상규명이 두려워 물타기를 하려는 체육계 세력이 보수 언론과 결탁했다고 밖에…]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 출신 의원이 가진 인식이라기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인턴기자 : 정상빈) ::
뉴스 200707 15:39:56::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가 꼬리날개에 선명한 욱일 문양 도장을 한 채 남중국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제공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41전자공격비행대대 소속 EA-18G 전자전기가 지난 2017년 11월 꼬리날개에 욱일 문양 도장을 한 채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착륙하고 있다. 미 해병대 제공 미 태평양함대 제5항공모함타격단 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와 B-52 폭격기가 남중국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제공 미국 태평양공군 사령부(PACAF)가 5일 꼬리날개에 욱일 문양이 그려진 F/A-18F ‘슈퍼호넷’ 함재기의 훈련 장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미 본토에서 출격한 폭격기와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주둔 중인 항공모함 타격단이 남중국해에서 펼친 합동 훈련을 소개한 첫 사진으로 해당 함재기를 올린 것이다. 욱일 문양 깃발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군이 사용한 전범기다. 아직도 일본 육상 및 해상 자위대의 군기로 쓰인다. 미군의 욱일 문양 사용은 과거에도 논란이 된 적 있다. 수년 전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할 수도 있는 일본 주둔 미군 부대들이 욱일 문양을 부대 마크에 적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우리의 국민 정서와는 달리 미국인에게 욱일 문양은 일본을 상징하는 문양 정도로 인식되다 보니 당시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논란은 잦아들었다. 지난 2014년 논란이 됐던 욱일 문양을 차용한 미군 부대마크. 최재천 전 의원실 제공 지난 2019년 촬영된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함재기와 같은 제102전투공격비행대대 소속 F/A-18F 함재기의 모습. 제5항공모함 타격전대 제공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함재기 문양 역시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함재기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기함으로 하는 제5항공모함 타격단 소속으로 현재 일본 이와쿠니 비행장에 주둔 중이다. 주둔지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욱일 문양을 꼬리날개에 그려 넣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비행대대 소속 함재기의 과거 사진에서 욱일 문양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쉽게 지우고 다시 칠하기를 반복할 만큼 가벼운 '디자인' 정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꼬리날개 도장은 매우 정석적인 도안이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 논란이 될 당시 욱일 문양의 비례가 다르거나 중앙부 원형이 일부, 혹은 전부 가려져 비판을 피해갈 소지가 있었다. 미군은 욱일기를 전범기로 인식하지 않고, 군 상징과 도장은 각국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주둔 부대의 경우 주둔지 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부대 상징이나 군용기 도장을 변경한 적도 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한반도 역시 작전전구로 하는 만큼 욱일 문양에 대해 아픈 기억이 있는 한국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가 5일 훈련 관련 보도자료를 내며 사용한 첫 사진의 모습.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홈페이지 캡처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
뉴스 200707 15:39:56::[경향신문] ::
뉴스 200707 15:39:56:: 여권, 종부세·양도세 인상 가닥 / 국민 절반이 부동산대책 불신 / 시장 흐름 읽고 정교한 처방 내야 이번엔 주택 소유자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 부동산대책이 나올 모양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당·정·청은 그제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와 종부세를 중과하고, 양도소득세도 인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취득세 세율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에 나온 6·17 대책보다 더 고약하다.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는 역주행과 조령모개식 대책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통상 보유세를 올리면 양도세는 내리는 게 상식이다. 양도세 완화는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유도해 집값 안정을 꾀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집을 보유할 때뿐만 아니라 사고팔 때도 세금을 올리겠다고 한다.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라고 하면서 퇴로를 막는 격이다. 종부세 인상은 지난 4·15총선 당시 여당의 1주택자 세 부담 경감 약속을 스스로 뒤엎는 일이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철회도 마찬가지다. 2017년 8·2 대책에선 민간 전세공급 확대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해놓고 2년 만에 180도로 입장을 바꿨다. 이런 주먹구구식 대책이 없다. 정부가 그동안 21번이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으나 매매·전세가를 부추기는 부작용만 키운 것은 오락가락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6·17 대책의 후속 조치에 대해 물었더니 국민의 49.1%가 “효과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2번째 대책이 나오기도 전에 기대를 접었다는 얘기다. 국민이 불신하는 마당에 어떻게 정부 정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겠나. 부동산대책이 성공하려면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처럼 정확한 진단과 정교한 처방이 요구된다. 우선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집값 폭등 진원지인 서울 도심 등지의 용적률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외국의 경우 도심 용적률은 일본 도쿄 2000%, 미국 뉴욕 1800%로 서울보다 훨씬 높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과도하게 풀린 돈의 물꼬를 터주는 대책도 필요하다. 4월 말 기준 광의통화량(M2)은 사상 처음 30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의 유동성이 창업·벤처기업 등 생산부문으로 흘러가도록 만드는 거시적 안목이 절실한 시점이다. 세금으로 무조건 때려잡겠다는 식의 반(反)시장 정책으로는 집값 안정은 백년하청일 것이다. ::
뉴스 200707 15:39:56::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37),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출전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는 6일 밤(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 해고, 그냥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다"며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60경기 단축 시즌을 준비중이다. 과정이 쉽지는 않다. 많은 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시즌 참가를 고민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데이빗 프라이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시즌 참가를 이미 포기했다. 추신수가 화상 회의를 통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화상 회의 캡처. 메이저리거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도 위험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컸을 터. 아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보러갔다가 "사람들이 마치 지난 3개월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야구를 한 이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확진자들이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런것까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은 잘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야구를 좋아하고, 뭔가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을 감수해야한다면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출전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계약의 마지막 해라는 요소도 영향을 미쳤다. "많은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고 있지만, 놓여있는 상황이 달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텍사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그의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이 될까? 그는 "누가 알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음해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나는 매해 그 시즌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가능한 최선을 다하고 시즌이 끝난 뒤 어떤 일이 벌어지나 보겠다"고 말했다. 어떤 상황이든 그에게 2020시즌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역의 마지막이라면 화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고,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전히 건재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다. 코로나19의 위험속에서도 그가 출전을 결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나는 운명을 믿는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내 운명이 어떤 것인지 보겠다. 이번 시즌이 단 한 경기만 열린다 하더라도 나는 이를 준비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 ::
뉴스 200707 15:39:56:: 대출 억제 등 수요 억제책 폈지만 재건축 규제 등에 만성 공급부족 세금만큼 집값·임대료만 올려놔 "집값 더 뛸라" 사려는 사람 늘어 안철수 "김현미 무인도에 사나" 통합당은 김 장관 해임 추진 검토 지난 6월 17일 부동산 대책(6·17대책) 이후 청년층과 실소유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부동산 대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인도에 나 홀로 사느냐”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 장관의 해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 정권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자 당·정·청은 더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최고 민생 과제는 부동산”이라고 단언했다. 시장에선 한층 강화한 세율 인상과 대출 규제를 추가로 시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규제가 수도권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논리에 회의적이다. 현 정부가 규제를 시작한 3년 전부터 끊임없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근거는 경제학 원론이다.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경제학 원론과 싸우고 있다”고 일갈했을 정도다. 수요 억제 위주 부동산 규제로 정부가 기대한 모습. 그래픽=신재민 기자 ◆정부 의도는 수요 억제→집값 하락=정부 정책이 겨냥한 것은 주택 수요의 억제다. 수단은 대출 억제와 세금 강화다. 수요자가 집 살 돈을 마련하기 어렵게 하고, 집을 샀을 때 세금 부담을 높여 주택 보유의 매력을 낮추면 수요가 줄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발표 직후 얼마 동안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단기적으로’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의 실패=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집값이 튀어올랐다. 정책 효과가 사라진 것이다. 수요 억제 정책은 되레 공급을 옥죄는 결과를 낳았다. 양도소득세 부담 강화가 그런 사례다. 임대사업자 등록과 가족 간 증여가 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도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공급 억제를 유도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가격보다 싼 값에 집을 분양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초과 수요가 생길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가격 통제 정책(가격상한제)이다. 부동산 규제 이후 공급 곡선의 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건축 이후 주택 층수를 기존 49층에서 35층으로 제한한 것도 공급을 억제했다. 공급을 억제하면 가격만 오르고 시장 내 거래량은 줄어든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 회계연도 총 세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세 세수는 한 해 전보다 1조9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주택 매매량이 80만5000건으로 6%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에 주택이 공급되리라는 믿음을 주지 못했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3기 신도시 건설 대책은 수도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어렵다”며 “공급 정책 실패가 집값을 잡지 못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공급자에게 세금 부과 이후 공급 곡선의 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수요 측면에서의 실패=수도권 주택 공급은 주는데 인구는 계속 유입됐다. 이런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가속화했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6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는 2만7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2800명)의 두 배로 증가했다. 여기에 저금리 정책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증가했다. 주택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 가구는 교육 여건을 중시한다.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 폐지 등 교육정책 변화로 서울 강남·목동 등 학군을 찾아 이동하는 수요도 늘었다. 이런 환경 변화는 수도권 주택 수요를 다시 증폭시켜 집값을 올리는 요인이 됐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수요는 누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잠재된 대기 수요가 (집값 상승세 등) 상황이 바뀌면 곧바로 시장 내 수요로 전환해 가격을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집값 올리는 조세 부담=정부는 주택 거래·보유세를 올리면 증세 타깃으로 삼은 사람만 ‘고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세금으로 계속 괴롭히면 언젠가 부담을 못 이기고 내놓을 것이란 계산이다. 그러나 조세 부담은 결국 시장 가격에 반영된다. 세금만큼 비용이 늘면 공급자가 공급을 줄이고, 그만큼 집값과 전·월세가 오른다. 조세를 부담하기 전보다 더 높은 가격에 상품을 거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세입자에게 세금 부담이 전가되는 것이다. 이는 경제원론 교과서의 ‘조세 부담의 귀착’ 부분에 나오는 기본 중의 기본 원리다. 무엇보다 경제학에서 시장 참여자를 움직이는 동력은 ‘기회비용’이다. 대출·세금 등의 규제로 실제 부담하는 회계적 비용이 늘어도 경제적 선택에 따라 잃어버리는 가치가 더 크다면 비용을 감수하는 선택을 한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이 종부세 강화에도 강남 아파트를 절대 팔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란 분석이다.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은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어려워 다시 사기가 힘든 데다 강남권 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효과까지 고려하면 강남 아파트를 파는 데 따라 포기해야 할 가치가 너무 큰 것이다. 고성수 원장은 “서울 강남권은 교육, 교통, 직장·주거 근접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 관료들이 이곳의 주택을 매각했을 때 기회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로 남겨 놓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서울경제] ‘검언 유착’ 의혹 수사로 촉발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윤 총장은 6일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 배제를 지시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하고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응 방안에 대해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임명할 때 “살아 있는 권력에도 똑같은 자세로 수사하라”고 당부한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말이 완전히 허언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윤 총장에게 칼자루를 쥐여줬지만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사건 수사 등으로 칼끝이 ‘현재 권력’으로 향하자 여권 인사들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추 장관이 전면에서 윤 총장을 겁박하고 친여 인사들이 경쟁하듯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5일 윤 총장을 겨냥해 “더 이상 질척이지 말자”고 했고, 검사장 회의에 대해서는 “역모를 꾸민다”고 비난했다. 문 대통령을 절대군주처럼 떠받들고 현 정권 세력에 상처를 주는 수사를 하면 ‘역모’로 간주하겠다는 인식이 담긴 표현이다. 조국 전 장관은 “통제받지 않는 검찰총장을 꿈꾸는 것은 ‘검찰 파쇼’를 도입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통제에서 벗어나 권력에 대해 수사하면 파쇼라는 주장인 셈이다. 피의자들이 ‘민주’ 운운하며 검찰을 향해 협박하는 황당한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비정상의 나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범은 권력 남용으로 비리를 저지르고도 이를 덮으려고 상식과 법치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이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정신이 흔들리는 이 상황을 교통 정리할 사람은 문 대통령뿐이다. 문 대통령이 권력 비리를 덮으려 하지 말고 오히려 성역 없는 수사를 진심으로 당부해야 헌법가치를 지킬 수 있다. ::
뉴스 200707 15:39:56:: 종부세·양도세·취득세 전방위 인상 추진 편가르기식 징벌 과세로는 집값 못 잡아 정부가 곧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 핵심은 세금 인상이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취득세 세율을 올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집을 살 때와 거주할 때, 그리고 팔 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세금을 더 물리겠다는 것이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금 혜택도 시행한 지 불과 3년 만에 없애기로 했다. 세금 인상의 이유로는 집값 안정을 내세웠다. 효과는 미지수다. 2017년 8·2대책과 2018년 9·13대책 때도 세금을 올렸으나 별무신통이었다. 양도세 부담에 매물이 줄어 오히려 집값을 자극했다. 세금을 올리면 집주인이 부담을 전가해 세입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크다. 최근의 집값 급등은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 크다. 부동산 대책의 부작용에 풍선 효과가 겹쳐 수도권에서는 집값이 뛰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됐다. 이 바람에 난데없이 종부세를 내게 된 국민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 더 무거운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을 국민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 정작 정책 실패에 책임져야 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놔두고, 애먼 국민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꼴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수치로 극명히 드러난다. 이 정부 3년간의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상승률(52%)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의 두 배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정부의 집값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청와대 참모와 고위공직자·국회의원들은 다주택을 쥐고 놓지 않았다. 비난이 쏟아지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서울 반포의 아파트는 놔두고 충북 청주시 아파트를 팔겠다고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까지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이 실패해 집값이 불안정해질 때마다 규제 지역과 세금을 늘리는 땜질 처방을 거듭했다. 특정 계층을 투기 세력으로 규정해서는 세금 때리기에 치중했으나 부동산 급등을 막지 못했다. 그 와중에 단순 명료해야 할 부동산 세제는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복잡해졌다. 그러고도 22번째 땜질 증세 대책을 내놓겠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보유세는 약간 적고 거래세는 과중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거래세 비중이 OECD 평균의 4배에 가깝다. 보유세는 적절히 현실화하고 거래세는 낮추는 게 올바른 방향이다. 그래야 퇴로가 열려 주택 매물이 나오고 가격이 안정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유세를 강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하는 방향이 맞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은 징벌적 세금 같은 단기 대책에 매달리지 말고, 보다 큰 틀에서 보유세 조정과 거래세 인하 로드맵을 마련할 때다. 징벌적 세금은 책임을 떠넘기려는 편 가르기일 뿐, 효율적인 집값 안정 대책이 될 수 없다. ::
뉴스 200707 15:39:56::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현직 교수가 중국에 통째로 넘긴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한경 단독보도(7월 6일자 A 1, 8면)로 드러났다. 유출된 기술은 차량이 스스로 물체를 인식하고 피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이 이와 비슷한 기술이 유출됐다며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2700억원을 배상받은 선례가 있다. 이 기술이 유출돼 입게 된 국가적 피해규모 등은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내용이다. 뼈아픈 것은 최근 첨단기술 유출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 신호’가 잇따랐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전 연구원들이 기밀자료를 대량으로 유출한 정황이 방위사업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 게 불과 보름도 안 됐다. 더구나 주요국들은 중국의 기술탈취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일본은 정부기관 예산을 받은 대학 연구소 소속 연구원의 해외기관 겸직 및 외국정부 자금지원 여부를 2022년부터 공개할 방침이다. 미국도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대학을 졸업한 뒤 유학 온 대학원생과 연구원의 비자 취소까지 검토 중이다. 반면 한국은 기술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퇴사하는 ADD 연구원들의 자료 유출이 ‘관행’으로 치부되는가 하면, 대학이 중국의 기술확보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다. 2017년부터 3년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법원에 접수된 사건 72건 중 실형이 선고된 것은 고작 3건이다. 피고인이 경제적 이득을 취했는지가 양형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점 등이 작용한 결과다. 그러는 사이에 자동차 디스플레이같이 중국에 기술을 도둑맞은 주요 기업들은 중국의 맹추격에 고전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기술탈취도 노골화돼 이 분야도 언제 뒤처질지 모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회 전체가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첨단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물샐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때다. 국가기관, 기업, 대학이 전방위로 협력해 감시와 적발을 강화하고 부당이득을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 기술을 해외에 빼돌려 얻는 이익보다 적발 시 불이익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누구나 절감하게 해야 할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신기술을 도둑맞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최근 거액의 투자자 피해를 불러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1000억 원대 환매 중단에 빠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둘러싸고 정·관계 로비설까지 제기되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인 이혁진 전 대표가 2018년 횡령, 조세포탈, 상해 등 무려 5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에 해외로 출국한 배경을 놓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그는 그해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했다. 출국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던 임종석 외교안보특보와는 대학 동기로 2005년 임 특보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재단 상임이사를 했다. 이 전 대표를 제때 출국금지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므로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그를 조속히 소환해 실체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창업하고 그의 두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이스타항공 의혹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매각을 앞두고 250억 원의 체불임금 문제가 불거진 시점에 이 의원이 갑자기 지분 포기 의사를 밝힌 것도 이상하거니와 2015년 10대와 20대였던 두 자녀가 자본금 3000만 원짜리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지 두 달 만에 영업실적이 전혀 없는데도 어떻게 100억여 원을 동원해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었는지 편법 승계 및 불법 증여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을 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 타이이스타제트는 문재인 대통령 사위가 2018년 사무직으로 일했던 곳이다. 청와대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전직 국회의원으로 이스타항공 회장 신분이었던 이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되고 이번 총선 때 전북 전주을에서 민주당 경선을 거쳐 당선된 것은 우연이라고 하기엔 전후 사정이 공교롭다. 이 의원은 모든 의혹을 해명해야 하며, 수사기관이 불법 여부를 밝히는 것이 대통령의 국정 부담을 더는 길이다. ::
뉴스 200707 15:39:56::50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의 환매 중단 사태를 촉발한 옵티머스 펀드 사건은 운용사가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 작심하고 펀드를 설계했다는 혐의가 짙다. 옵티머스 펀드는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해 연 3%대 수익을 낸다고 선전, 대형 증권사 창구를 통해 3조원어치나 팔았다. 하지만 공공기관 매출 채권 투자는 애초부터 없었고 비상장 기업 회사채에 투자하는 투기성 거래를 했다. 심지어 대부 업체에도 투자를 했다. 이런 '부실 자산'을 공공기관 매출 채권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각종 서류를 위조했다. 사기 행각은 옵티머스 측이 지난달 만기 도래 펀드를 환매할 수 없다고 자진 신고할 때까지 3년이나 지속됐다. 이런 사기 펀드를 금융 당국은 금융 상품으로 등록시켜주었고, 은행·증권사들은 아무 검증 없이 일반인에게 판매했다. 사모펀드는 금융감독원의 사후 심사를 받도록 돼 있지만 금감원은 옵티머스 측이 제출한 서류만 보고 통과시켰다. 사모펀드의 운용 내역을 실질 심사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를 대지만 투자자들은 '금융위 등록, 금감원 심사'의 공신력을 믿고 투자했을 것이다. 증권사들은 비상식적 상품 구조를 그대로 믿고 판매했고, 펀드 수탁 기관인 은행들은 실제 자산 내역을 검증하지 않았다. 금융 당국과 은행·증권사들을 믿었던 투자자들로선 황당한 일이다. 옵티머스 사건은 권력형 비리로 비화할 개연성도 있다. 회삿돈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해외 도피 중인 펀드 설립자는 전 청와대 실세와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고, 2012년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금융정책 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아내는 얼마 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사건이 터진 뒤 사표를 냈다. 검찰은 희대의 펀드 사기에 뒷배가 있는지도 수사해야 한다. 차제에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는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감독 당국의 점검이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모펀드가 현재 22개, 투자금이 무려 5조6000억원에 이른다. 은행·증권사들도 수수료 수입에 집착해 고위험 투자 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영업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
뉴스 200707 15:39:56::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반발하는 검찰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날을 세우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압박했다. 조 전 장관은 5일 “2013년 국정원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장 윤석열 검사≒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을 수사하려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두 경우 모두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유사하므로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받아들여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조 전 장관 자녀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 중인 최 의원은 윤 총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집한 검찰 간부 회의에 대해 “공무원들이 모여 지휘를 수용할지 말지 논의해 보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언행과 작태 자체가 이미 항명인데, 그것도 모자라 함께 모여 역모를 꾸민다는 것이었나”라고 비판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황 의원도 “검찰 조직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검찰은 검찰 파쇼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는 글을 올렸다. 형사피고인인 유력 인사가 재판 상대인 검찰을 향해 법정 밖에서 날을 세우는 것은 주장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적절하지 않다. 기껏해야 민원이나 신상 발언이라고 치부되기 십상이다. 의원 신분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특히 ‘역모’ ‘쿠데타’ ‘파쇼’ 등 생경한 단어까지 써가며 검찰을 몰아세우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이용해 재판 흐름에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권한, 수사의 독립성 문제 등이 얽혀 있는 이번 사태의 추이를 국민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형사피고인들이 원색적 언사를 동원해 전면에 나서는 건 진영 갈등을 부추길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제하고 재판에 집중하는 게 옳다. ::
뉴스 200707 15:39:56::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재고해 달라고 건의해야 한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을 보고받고 이를 추 장관에게 요청할 지 관심이 쏠린다. 헌정 사상 두번째로 이뤄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윤 총장의 거취 문제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에서 윤 총장의 사퇴가 바람지하지 않다며 윤 총장에게 일단 힘을 실어준 상태인데다 윤 총장이 조언을 구하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정치적 공세에 총장의 거취가 결정돼선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어 사퇴와 연계해선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재지휘 요청할 듯…"거취 입장 없다" 7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취합된 의견을 보고받고 추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사장들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추 장관의 지시가 법률에 위배될 수 있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재고해 줄 것과 대신 수사 공정성을 위해 윤 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양쪽의 수사지휘를 배제할 수 있는 특임검사 등 제3의 수사팀에 배당하는 방향으로 재지휘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문수사단 심의 절차는 중단하라는 지시는 수용하는 쪽으로 정리했다. 윤 총장은 이르면 이날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추 장관에게 요청안을 송부할 것으로 보인다. 거취와 관련한 입장 발표는 없다. 그럴 만한 사안이 아니란 거다. 검사장 회의에서도 대다수의 검사장들이 윤 총장이 사퇴해선 안된다는 의견을 모았다. 형식적으론 추 장관과의 충돌을 피하면서도 내용적으론 수사지휘의 위법성을 문제삼아 '위법한 지휘를 따를 수 없다'고 거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재지휘를 요청한다고 해도 추 장관이 이를 장관의 수사지휘 거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재지휘 요청을 수사지휘 거부로 받아들이고 법무부 감찰 등 징계 절차에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특임검사 카드 제안 등의 언급되자 입장문을 내고 "수사팀 교체나 제3의 특임검사 주장은 이미 때늦은 것"이라며 타협안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재지휘 요청에 징계 착수 등의 초강수로 맞설 경우 윤 총장의 거취 문제는 또다시 불거지게 될 전망이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경우 혼외자 의혹이 불거져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감찰 착수를 지시하자 사표를 내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열린민주당 등 여권 일각에선 "추 장관이 쓸 카드가 무궁무진하다"며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거부하면 그에 대해 감찰과 징계를 하면 되고 지휘권은 얼마든지 또 발동하면 된다"면서 윤 총장의 사퇴에 '올인'한 형국이다. 검찰 내부에서도 "한번은 버틸 수 있다고 쳐도 언제까지 윤 총장이 버틸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방향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추미애, 감찰 초강수 두나…"윤석열 논란 부담스러워" 기류도 그러나 검찰 안팎에선 윤 총장이 결코 총장 자리에서 쉽게 물러날 것 같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후 수용 여부를 놓고 각계 인사들에게 두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한 인사들은 윤 총장이 검찰총장의 거취가 정치권 외풍에 의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는 뜻이 확고해 보였다고 전했다. 여권에서 윤 총장의 거취 논란이 정국의 핵으로 부각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감지되는 것도 변수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 이하로 내려가는 등 하락 추세인데다 윤 총장이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로 올라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윤 총장을 압박하는 추 장관의 방식이 결코 국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 총장을 사퇴시키지도 못하면서 윤 총장의 정치적 체급만 올려주는 것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각도 커지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갈등이 끝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과거 송광수 검찰총장이 참여정부때 중앙수사부 폐지 거론에 '내 목을 쳐라' 했던 그런 식은 아닐 것이고, 물러나지 않겠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추 장관이 재지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윤 총장 측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 위법성을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통해 판단을 외부에 맡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권한쟁의심판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권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 헌법재판소가 그 권한의 존부(存否)나 범위에 대해 심판하는 제도다. 헌재가 청구를 각하하지 않고 본안 심리에 들어가게 되면 180일 이내 재판관 과반수의 찬성으로 권한의 존부 또는 범위를 판단하게 된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윤 총장이 사퇴 압박에도 시간을 벌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고 추 장관에게도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게 된다"며 "추 장관은 온 나라에 윤 총장을 사퇴시키겠다고 떠들어놓고 정작 사퇴는 못시키고 야권 결집의 핵으로 윤 총장의 존재감만 높여주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 ::
뉴스 200707 15:39:56::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선수들의 추가 폭로로 체육계에 만연한 야만적 폭력의 실상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들은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의 왕국”이었다며 자신들의 피해 경험을 생생히 증언했다. 한 달에 열흘 이상 맞았고 욕질은 일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성추행, 휴대전화 감시, 잡비 요구 등 온갖 지저분한 작태가 횡행했다니 충격을 가눌 길 없다. 이들은 감독과 무자격 팀닥터 등의 죄를 밝혀 달라면서 지난달 26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다. 이들의 증언이 “콜라 한 잔 마셨다고 빵 20만원어치를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했다”는 등 상세히 제시된 만큼 비교적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니만큼 신속하고도 정확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체육계의 폭력과 갑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재작년 말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을 때에도 체육계의 반성과 자정, 재발방지 약속 등으로 요란했지만 한낱 말잔치였음이 이번 사태로 명백해졌다. 더욱이 최 선수가 생전에 인권위원회,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경찰 등에 간곡히 호소했으나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타살’이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는 한두 다리만 건너도 거의 터놓고 지내는 체육계와 지방사회의 속성과 무관하지 않다. 하나같이 최 선수의 호소를 묵살하고 사태 무마에 급급했던 것만 봐도 그렇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적절한 통화 내용이 논란이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 의원은 “보수 언론의 물타기용 짜깁기”라고 주장하지만 최 선수의 남자친구 관계, 팀 이적과 경찰 조사에 따른 최 선수의 어려움을 거론한 것이야말로 ‘사건 물타기’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지금 상태로는 체육계의 자정을 기대할 수 없다. 반성을 모르는 가해자들에 대한 일벌백계만이 해답이다. 문화체육부가 특별조사를 벌인다지만 관련기관이 여럿이고 사회적 충격이 큰 사건인 만큼 청와대가 나서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놔야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 젊은이들이 야만행위에 더이상 피해를 봐선 안 된다. ::
뉴스 200707 15:39:56:: 아들에 북가좌동 3억대 집 증여 당내서도 "공약 본래 취지와 달라" 민주당, 내달 의원 재산신고 대비 이달 다주택 점검 후 조치하기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김경록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사수’ 불똥이 더불어민주당에도 번지고 있다. 대표적인 이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배우자 명의로 되어있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소재 다세대주택 1채(41.49㎡·공시지가 1억2400만원, 시세 3억중반)를 장남에게 증여했다. 이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아파트 1채와 오피스텔 1채를 가져 3주택자였던 윤 총장은 이로써 2주택자가 됐다. 윤 총장은 오피스텔 1채도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대로 매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에선 "증여는 매각하라는 본래 취지와 다르지 않나"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당 내에서 윤 총장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까닭은 그가 4·15 총선에서 총선기획단장과 공천심사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당시 윤 총장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서약서를 받았다. "민주당 후보는 당선될 경우, 부동산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 시 2년 안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1주택 외에 다른 주택을 매각한다." 즉 "실거주 아닌 주택은 팔라"는 노 실장의 강력한 권고처럼 윤 총장 역시 다주택자의 매각을 민주당에서 주도했다. "본인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의원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는 게 코미디 아닌가" "청와대에 노영민이 있다면, 민주당엔 윤호중이 있다"라는 뒷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윤 총장은 6일 중앙일보와 문자 연락에서 “장인이 손자(장남)에게 주겠다고 한 것을 (절세가 가능한) ‘세대생략증여제도’를 이용하지 않고 아들이 직업을 갖고 증여세를 부담할 때까지 아내가 소유했다”며 “재작년 아들이 결혼해 취업하게 되어 증여했다”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9월엔 경기 구리시 인창동 소재 상가(복합건물) 한 채(85.95㎡)를 4억7000만원에 매입해 총선 기간 선거사무실로 쓰다가 현재는 임대를 놓고 있다. 현재는 2주택, 1상가 소유자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의 방침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집을 파는 의원도 나오고 있다. 서울 종로구 주택 1채와 경기 남양주시 아파트 1채를 보유했던 김한정 민주당 의원은 총선 직후 종로 소재 주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팔라고 하니 어쩔 수 없었다. 손해를 좀 보고 팔았다”고 했다. 3주택자였던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서울 중랑구 아파트 한 채를 올해 초 팔았다. 서 의원은 “남은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제가 거주하고, 또 한 채는 연로하신 시부모께서 지내신다. 사실상 실거주”라고 했다. 그러나 상당수 ‘다주택자’ 의원은 당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며 눈치를 보고 있다. 수도권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한 의원은 “최근 1채를 부동산에 내놨지만 잘 팔리지 않는다”고 했다. ‘값을 낮춰서라도 팔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까진 없다”고 했다. 당내 의견은 갈린다. “공적인 일을 한다면 당연히 자기 이익을 내세우면 안 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호남 초선 의원)는 당위론과 “투기를 위한 것이 아닌데, 일괄적으로 파는 게 맞느냐”(수도권 재선 의원)는 현실론이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중 조기점검을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하는 21대 국회 의원 재산신고가 나오기 전까지 방치했다가는 자칫 여론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노 실장으로부터 촉발된 여론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며 “실거주 여부와 보유 정황 등을 살핀 뒤, 경우에 따른 '맞춤형' 매각 유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4·15총선 당시 재산신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300명(배우자 포함) 중 다주택자는 88명(29%)이었는데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이었다. 3주택 이상자는 민주당이 10명으로 미래통합당(5명)보다 많았다. 민주당은 4·15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후보 475명에게 재산신고·2주택 이상 시 매각 서약을 받았지만 더불어시민당 소속이었던 비례대표 후보자에겐 이를 받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김 장관을 불러 부동산 폭등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집값 불안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하락세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업무보고에 입장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민주당은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입법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아파트 투기나 갭투자에 대해 단호하게, 그리고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구입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 기회가 조금 더 늘어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당정은 보유세 ·거래세 과세를 강화해 다주택자와 투기성 매매자에게 징벌적 수준의 세금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다주택자 등 투기성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부동산으로 쏠린 투기 자금을 기업의 생산을 위한 투자자본으로 이끌겠다"면서 금융 세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조국·정경심·조범동 재판서 변수 돌출, 檢 "증거로 한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총괄했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참석했던 모습. [뉴스1] 검찰의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가 재판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권력형 범죄'라는 판단하에 개시됐던 검찰 수사가 변호인은 물론, 재판장, 증인과도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의 1심 재판에선 재판장이 조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정경심(58) 교수 관련 사모펀드 혐의에는 '사실관계는 인정되나 죄가 되진 않는다'는 취지로 밝혀 검찰은 고민에 휩싸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일가 수사를 결심한 계기는 조범동의 단독 범행이 아닌 조국 부부의 사모펀드 비리 의혹이었기 때문이다. 검찰 측은 "조범동 재판부의 판단에 납득할 수 없다"며 항소한 상태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왼쪽)가 지난해 10월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서울중앙지법 재판정에 가는 모습. 오른쪽은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오른쪽)가 지난해 9월 검찰 조사를 마친 뒤 호송차에 타는 모습. [연합뉴스] 檢 고민하게 만든 조범동 판결 조국 일가에 대한 법원의 첫번째 판단인 조범동의 1심 결과를 보면 20여개에 달하는 조씨의 범죄 사실과(대부분 유죄 인정) 검찰이 조씨와 정 교수가 공모했다고 주장한 세 가지의 범행이 등장한다. 공모한 세 가지 중 두 가지는 사모펀드 비리 혐의, 하나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전 벌어진 증거인멸 혐의다. 법원은 이중 조씨와 정 교수의 증거인멸 교사 공모만 인정했다. 사모펀드 비리 혐의에는 아래와 같이 판단을 했다. 검찰이 가장 강력히 항의하는 부분이다. ■ 조범동 판결내용 中 「 피고인(조범동)이 조국의 배우자인 정경심과 거래하며 정경심이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허위문서나 증빙자료 작성 등 허용되지 않고 비난가능한 행위를 한 사실은 확인된다. 그러나 피고인이나 권력자의 가족이 권력의 힘을 이용하여…범행이 이루어졌다는 근거가 증거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조범동 재판장(소병석 부장판사)은 정 교수의 사모펀드 혐의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순 있지만, 죄가 되진 않는다고 봤다.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의 계기였던 '검은 유착에 의한 권력형 범죄'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한 현직 검사는 "수사팀 입장에선 수사의 계기가 부정된 것이라 뼈아픈 판결일 것"이라 말했다. 정 교수의 변호인도 "현재로선 조범동 재판부의 판단과 우리 측 입장이 크게 다르진 않다"고 했다.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사실은 맞지만 죄는 되지 않는다" 조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서도 '도덕적으론 비난받을 수 있지만 죄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은 물론 검찰과 재판장(김미리 부장판사)이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의 비위 감찰을 중단했다고 본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특감반원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는 부하직원"이라며 감찰 중단이 아닌 종결이라 주장한다. 사실 관계를 다투지 않더라도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5월 조 전 장관의 첫 재판에서 재판장은 변호인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발언을 하며 검사와 충돌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5월 재판 中 「 조국 변호인(변)=(유재수 사건 등 수사기관 이첩) 민정수석이 최종 결정하는 것 맞죠? 이인걸 전 특감반장(이)=네, 그렇습니다. 변=지시를 받으니, 증인 판단이나 결정이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요. *특감반은 민정수석의 지시 수행 의무만 있다는 취지 …(중략) 재판장(재)=검사님, (특감반) 업무가 이렇게 이뤄진 것 같아요. (특감반 감찰) 관련 규정도 미비하고. 검찰(검)=아닙니다. (고유한 수사 권한이 있는) 검사도 결재는 받습니다. 재=그거랑 다르죠. 그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검=대통령비서실 직제 7조 2항(청와대 특감반 감찰규정)에 대해 재판장님이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재=하하하, 알겠습니다. 판단이 필요하면 공부를 하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법정에 있던 이정섭 부장검사는 윗선의 결재를 받는 특감반을 검사에 비유하며 특감반원은 민정수석의 단순 지시 수행을 넘어 고유한 감찰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미리 재판장은 "그건 아니다"며 현장에서 이례적인 반박을 했다. 양측은 검찰 측 참고인이 법원 출석 전 검사실에서 자신의 조서를 열람한 것을 두고도 "이런 것은 처음본다. 놀랐다"(재판장), "이런 걸 처음봤다고 하신 것이 더 놀랍다"(공판 검사)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달 19일 재판에선 "이 사건은 검찰 개혁을 시도한 피고인(조국)에 대한 검찰의 반격이라 보는 일부 시각이 존재해 매우 조심스러운 잣대가 필요하다"며 검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이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이번 수사는) 피고인을 겨냥한 것이 아닌 수사전문가로서 부끄럽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읽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심 재판에선 강압진술 의혹 정 교수의 재판부에서도 지난 2일 정 교수의 입시비리 혐의 증거가 담겨있던 동양대 PC를 임의제출한 동양대 교직원이 "검사가 강압적이고 무서워 진술서에 불러주는 대로 적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정 교수 변호인단은 검찰이 동양대 PC를 위법하게 수집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에 힘을 보태는 진술이다. 같은 날 법정에 출석한 다른 동양대 직원이 "(PC제출 당시) 분위기가 좋았다"며 상반된 진술을 했지만 검찰에겐 부담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23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 직원들이 압수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던 모습. 김상선 기자 "국정농단 재판도 하급심은 엇갈려" 조국 일가 수사팀 내부에선 "첫번째 재판의 1심 결과가 나왔을 뿐"이라며 "다른 재판부의 판단도 기다려보겠다"는 신중한 분위기다. 특수수사를 담당했던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국정농단 재판의 경우도 1·2심에선 서로 다른 피고인의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했지만 대법원에선 결국 국정농단 특검의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섣부른 예단은 이르단 지적이다. 고검장 출신 변호사는 "수사 개시 당시 수사 대상자가 현직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만큼 검찰권의 신속한 발동이 필요한 지점도 있었다"며 "검찰 입장에선 남은 재판에서 수사의 정당성을 입증해갈 숙제가 생긴 상황"이라 말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의 편지 "잘 생각해 보고 답장을 주든지 접견을 오든지" 1년 가까이 시달린 여성, 편지받고 공포 휩싸여 헤어진뒤 여성 집앞에 음식 배달시켜 겁준적도 대구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지난 2일 피해 여성에게 보낸 편지. [독자 제공]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괴롭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내와 피해 여성이 불안에 떨고 있다. 피해 여성은 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편지에 ‘내가 여기에 평생 갇혀있는 것이 아니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어 정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다. 협박 사건을 수사한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40대 A씨는 또래 여성 B씨와 5개월가량 사귀다가 지난해 7월 헤어진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20차례에 걸쳐 협박하는 등 1년 가까이 데이트 폭력을 가한 혐의(상습협박·재물손괴 등)로 구속기소됐다. B씨의 차량 타이어에 일부러 펑크를 내기도 했다. B씨는 “특히 원하지 않는데도 사는 집 앞에 통닭과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놓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케 했다”고 말했다. A씨를 피해 B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지만 호남 지역에 사는 A씨는 대구까지 따라와 B씨에게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는 노트에 쓴 A4 1장 반 분량의 편지를 지난 2일 B씨에게 전달했다. 변호사가 편지 전달을 만류했지만 끝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전한 편지라고 한다. A씨는 편지에 “눈을 감으면 네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미움도 크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마음 한쪽엔 미워하고 두고보자 하는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뭐하겠냐”며 “너도 이 정도면 할 만큼 하지 않았니. 여기서 더 나가면 뭐하겠니. 그런다고 오빠가 여기에 평생 갇혀있는 것도 아닐 거 너도 알 것 아니니”라고 썼다. 또 “우리 처음 시작했을 때를 잠시만 생각해 봐. 생각을 해 봤다면 그만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잘 생각해 보고 답장을 주든지 아님 거기서 여기 얼마 안 되는 거리니까 접견을 한 번 오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도 해야겠지? 빠른 시일 안으로 연락 줘”라고 적었다. “접견 오려면 하루 전에 예약해야 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법원 마크 배지. [뉴스1] 이 편지를 받은 B씨는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B씨의 지인은 “B씨가 ‘전 남자친구가 출소한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너무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 B씨의 지인은 “B씨는 편지를 받은 후부터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억지로 먹는다 하더라도 구토 증상에 시달린다. 매일 악몽을 꾸고 눈에 실핏줄이 터졌으며 정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씨가 반성을 하기는커녕 B씨 때문에 구속됐다고 생각하고 있어 B씨는 자신이 훗날 A씨가 풀려났을 때 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B씨는 A씨의 엄벌을 원하고 있다. 출소 후에도 B씨 신변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초 협박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경찰은 B씨에 대한 신변 보호 등록을 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신변 보호 조치를 했다. 그럼에도 A씨가 계속해서 B씨를 협박하자 경찰은 구속 수사를 결정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트 폭력은 남녀 간의 단순 사랑싸움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피해 여성뿐 아니라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 ::
뉴스 200707 15:39:56:: 윤 총장이 수사지휘 거부시 갈등 증폭 검찰총장, 공정·독립적 수사 보장해야 [서울신문]대검찰청이 어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한 전국 고검장·지검장 간담회 결과를 공개했다. 대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수사팀을 지휘·감독하지 못하게 한 것은 사실상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한 것으로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것이 대다수 또는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번 사건이 ‘검찰총장의 거취와 연계될 사인이 아니다’라는 점도 적시했다. 윤 총장은 이번 고검장·지검장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최종 입장을 조만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 배제 지시를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지시에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렇게 되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의지가 강해 이번 법무장관과 검찰의 갈등은 일파만파로 번질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를 복기해 보면 윤 총장이 자신의 최측근을 보호·비호하기 위해 수사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방적으로 자문단회의를 소집하려다 갈등을 초래한 측면이 없지 않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청법 8조를 따른 것인 만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독립적 수사가 방해받아선 안 될 일이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명명된 이번 사건은 윤 총장의 최측근이 연루된 상황인 데다 그를 보호하기 위해 총장의 권한을 최대한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이 행정부 소속임에도 유사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과 달리 수사·기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는 것은 검찰 수사에 대한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는 취지란 측면에서 검찰총장의 권한만을 앞세워 장관의 수사 지휘를 거부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검찰총장에 대한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견제하는 몇 안 되는 제도적 장치다. 고검장·지검장이 지적한 추 장관의 수사 지휘가 위법이거나 부당하다는 지적은 더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법무부 장관도 검찰총장을 지휘할 수 있다고 해도 구체적 사건에 대한 간섭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현재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한 정당성 여부를 정파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은 법무ㆍ검찰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검찰총장의 공정한 지휘 아래 검언유착 의혹 수사도 독립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
뉴스 200707 15:39:56::구급차를 막아 구조를 지연시킨 택시기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큰 가운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 근절 노력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해당 택시 기사의 대응 문제가 크지만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도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설구급차를 향한 인식을 바꾸려면 정부가 재정적인 지원틍 통해 감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설 구급차가 응급 구조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사설구급차'는 도로 위 '무법자' … 3년 동안 9000여건 불법행위 적발 6일 오후 5시25분 기준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57만명이 동의했다./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20분 기준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57만명이 동의했다. 택시기사로 인해 구조가 지연돼 한 생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국민적 분노가 큰 셈이다.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구조를 지연시킨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도 경찰이 응급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교통위반 단속을 진행해 논란이 됐다. 당시 경찰은 난폭 운전을 일삼는 사설 구급차를 단속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응급 구조를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건 모두 응급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크지만 이는 결국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짜'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들이 '도로 위 무법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사설 구급차가 응급환자 없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2013년 2418건, 2014년 3153건, 2015년 3397건으로 3년 만에 9000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연예인을 이동시키기 위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사례까지 알려진 바 있다. '사설 구급차' 관리 안 돼 … 전문가 "재정지원 통한 감시체계 확립해야" (해당 사진은 사건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 김창현 기자 사설 구급차를 향한 불신은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나 관리는 미흡한 상황이다. 사설 구급차 역시 119구급차처럼 위급한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민간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도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설 구조 업체들의 재정적인 문제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이를 통해 정부 차원의 감시체계를 확립해야 사설 구급차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조석주 부산대 응급의료과 교수는 "사설 구급 업체는 온전히 민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문제로 무리하게 구급차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사설 구급차를 비판하기보다는 이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설 구급차는 병원 간 이동이나 지역 간 이동 등 소방 구급차에서 하지 않는 일들을 하므로 응급 의료 차원에서 역할이 크지만 제대로 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사설 구급 업체를 건강보험체계에 편입시키는 등 재정적으로 지원한 후 이를 근거로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면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 ::
뉴스 200707 15:39:56:: ▲ 코칭스태프로부터 공개적인 잔소리를 들은 앙헬 산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NPB)나 외국인 선수가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같다. 다만 의존도의 차이다. 국내 선수들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외국인 보유 한도가 더 많은 일본은 한국보다 여유가 있다. KBO리그를 거쳐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선수들은 그런 ‘문화 차이’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KBO리그 구단들은 잘하는 외국인 선수라면 왕대접을 해준다. 각종 편의를 봐주고, 계약에 특약 사항도 넣는다. 일본도 이는 같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못하면 가차 없다. 한국에서는 어떻게든 격려해 살려 쓰려고 하지만, 일본은 냉정하게 대하는 편이다. 2군행도 자주 있다. 최고 인기팀이라는 요미우리는 더 그렇다. 앙헬 산체스(31·요미우리)는 아마 개막 세 경기 만에 그 문화 차이를 실감했을 것이다. 산체스는 5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 투구 수는 단 36개였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질질 끌고 가고 싶지 않았다. 일요일 경기라 불펜을 총동원해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담담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어투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교체 당시 산체스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투구 수 36개에 교체된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한국에서 뛴 두 시즌 동안 선발 40구 미만 경기가 딱 두 번 있었다. 그나마 한 번은 타구에 맞아 조기 교체(18구)된 것이고, 한 번은 ⅓이닝 10실점(9자책점)이라는 대형 사고를 쳤을 때(35구)였다. 2이닝 3실점은 산체스의 기준에서 교체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이다. 경기 후에도 여진이 이어진다. 하라 감독이 묵직하게 한 방을 날린 것에 이어, 미야모토 투수 수석 코치 또한 “투쟁심이라고 할까, 그런 게 보이지 않았다. 이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어떻게든 상승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 경기 부진에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나서 사실상 “정신을 차려라”고 주문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하라 감독의 심기가 불편했다며 산체스를 코너에 몰아넣은 언론도 가세했다. ‘일간 겐다이’의 칼럼니스트이자 전 요미우리 투수 코치였던 다카하시 요시마사는 “산체스가 2연승을 기록했다고 해도 하라 감독의 신뢰도는 낮다는 것이다. 시범 경기 마지막까지 불안정한 투구가 계속되고 있었다”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만큼 외국인 선수를 단념하는 속도도 빠르다”고 지적했다. 산체스는 기본적으로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다. 2018년에는 항상 풀이 죽어 있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SK 코칭스태프와 동료들까지 모두 나서야 했다. SK 선수들은 "성격이 나쁜 건 아닌데 애였다"고 기억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나, 염경엽 감독이나 하라 감독처럼 산체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도 없다. 예민한 성격의 산체스는, 이런 문화 차이부터 먼저 적응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대전고검→총장 초고속 승진..임기 반환점서 '결단' 압박 조국·靑의혹·한명숙..정권과 대립각에 '측근 논란' 부메랑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청와대 제공). 2019.7.25/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9년 7월2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총장님'이라는 말과 함께 임명장을 받아든 윤석열 검찰총장은 2년 임기의 반환점을 앞둔 현재는 여권에서 '결단'을 압박받는 처지가 됐다. 임기 1년을 채우기도 전 상전벽해를 겪었다 할 만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논의한 전국 검사장 회의 내용을 6일 오전 보고받고 입장을 정리 중이다. 이날도 여권에선 일제히 '적법한 수사지휘'를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윤 총장은 2017년 5월19일 대전고검 검사에서 검찰조직 핵심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 한직을 전전하다 화려하게 귀환했다. 문 대통령이 한 파격적 승진 인사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그를 "국정농단 수사를 확실히 해낼 적임자"라고 했다. 이후 중앙지검은 국정농단과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사법농단 의혹 등 수사를 도맡았다. 2019년 6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때도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문 대통령은 같은달 20일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검찰총장으로 우리 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검찰제도 개혁을 이뤄내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후 윤석열호 검찰의 칼날이 문재인정부 청와대를 겨누며 정부와 검찰 간엔 마찰음이 나기 시작했다. 윤 총장에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며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던 문 대통령의 어조도 조 전 장관 일가 비위 의혹 수사 이후로 바뀌어갔다. 지난해 11월 5차 반부패협의회에서 윤 총장을 대면한 문 대통령은 "이제부터 과제는 윤 총장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의 조 전 장관 일가 비위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지휘한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이를 비롯해 외부에서 선발한 대검 감찰부장을 뺀 대검 참모진 전원이 교체되며 '윤 총장 수족이 잘렸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추 장관은 앞서 단행한 인사를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책성 인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 당시 검찰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 진정사건, 채널A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여권인사 비위를 캐내려 강압적 취재를 했다는 소위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법무부와 대검,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간에다 대검 내부에서도 잡음이 일며 윤 총장 입지는 더 좁아졌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지난달 6차 반부패협의회에서 추 장관, 윤 총장과 대면했으나 거취에 대한 의중을 짐작할 수 있을 만한 발언은 아예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인권수사를 위해 법무부와 검찰이 서로 협력하며 개혁방안을 마련해달라"고만 했다. 이후 추 장관이 지난 2일 15년 만에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사태는 윤 총장의 거취 문제로까지 번진 상태다. 지난 3일 검사장 간담회에선 검언유착 의혹 관련 Δ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 Δ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 필요성과 함께, 추 장관 수사지휘 중 검찰총장 지휘감독 배제 부분은 사실상 총장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라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게 다수의견이었다. 또 이 건은 총장 거취와 연계될 사안이 아니란 의견도 많았다고 한다. 다만 윤 총장이 이같은 공통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인 입장을 표명할 경우, 일부라 해도 장관 수사지휘를 거부한 첫 총장이 된다는 부담이 따른다. 이에 선택의 기로에 선 윤 총장이 묘수를 찾아낼지 주목된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충돌이 봉합 불가능한 지경으로 치달으면 최종 교통정리는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 몫이 될 전망이다.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가수 김학래가 과거 스캔들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7월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학래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학래는 21살 때인 1979년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 중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듀엣을 결성, 본인이 작사와 작곡을 한 ‘내가’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이후 김학래는 1980년대 후반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학래는 공연을 앞두고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에 한창이었다. 그는 “제가 독일로 이민을 갔었다가 8년만에 돌아와서 2011년에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 나이 들어서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자신의 집과 아내 박미혜 씨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박미혜 씨는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라고 웃더니 “제가 편마비가 왔다. 그래서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결혼했다”고 말했고 박미혜는 “(독일에서) 공부를 더 해야 되는데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김학래는 1990년 아내 박미혜 씨와 만난 지 얼마 안돼 결혼했고, 당시 개그우먼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이 터져 독일로 떠났다. 김학래는 “아마도 도피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침묵을 하고 있었으니까”라며 “어른들의 일로 가장 피해를 받는 건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제가 가요계에서 마냥 가수로 활동했다면 아이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주위에서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박미혜 씨는 “(남편을)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학래는 과거 이성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깊은 이성관계였지만 결혼 약속은 없었고 헤어진 후 3개월이 지났을 때 임신 통보를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학래는 “장모님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저희 어머니가 고생한 것은 말도 못한다. 제 과거 때문에 가족들이 피해를 많이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미혜 씨는 “남편은 결혼 전 그런 일이 없었으면, 만나지 않았으면 제가 아프지 않았을 거라며 미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참기 힘든 일이 있었다.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게 되더라. 한번은 아이가 되게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왔는데 방문을 잠그고 펑펑 울더라. 친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7명이 따돌렸다. 이렇게 나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비난을 했다”고 밝혔다. 박미혜 씨는 “그때 너무 아팠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다. 한국을 떠나게 된 것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니까 못견디겠더라.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라며 “저희 부부는 우리가 선택한 일이니까 견딜 수 있는데 아이가 상처를 받으니까 참기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학래는 희소병인 섬유 근육통 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아픈 아내를 위해 강화도에 데려가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으며 힐링한 뒤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물속 재활운동을 도왔다. 김학래는 방송 말미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를 엄마 호적에 법적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주장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제가 그때 가수로 활동했다면 애 엄마는 활동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엄마 원래 직업이 있었으니 그 직업을 유지해서 생계를 꾸려나간다면 아이한테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도피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양육비 문제는 아이 엄마와 만나야 되는 건데 그동안 접촉이 없었다. 또 제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돼야 하는데 법적으로 호적정리가 안 돼 있다”며 “아이와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사과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공동취재단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과 휴고 요리스의 우정에는 아무 문제 없었다. 손흥민은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다. 서너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공격 본능을 되찾았다. 다만 그 슈팅이 대부분 픽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공동취재단 이날 이슈는 손흥민과 요리스의 하프타임 충돌이었다.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요리스는 손흥민 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뭐라고 소리쳤다. 손흥민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맞대응했다.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듯 했다. 손흥민과 요리스 사이에 있던 로셀소가 둘을 말렸다. 여기에 시소코 등 다른 선수들도 와서 다툼을 말렸다. 손흥민은 고개를 숙인채 라커룸 안으로 들어갔다. 현지에서도 이 장면이 화제가 됐다. 전반 종료 직전 히찰리송이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수비력에 대한 요리스의 의견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둘 사이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반전 시작하면서 손흥민과 요리스는 웃으며 나왔다. 서로 허그를 하면서 충돌의 앙금을 풀었다. 경기 후에도 손흥민과 요리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허그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잠깐 툭탁거린만큼 둘의 우정은 한 뼘 더 자라났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다. ::
뉴스 200707 15:39:56::[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다툰 이유가 밝혀졌다. 손흥민이 볼을 끝까지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버튼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충격 패를 극복하며 8위로 상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폭 넓게 움직였다. 매서운 돌파와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24분 상대 아크에서 패스로 로 셀소의 자책골 유도에 기여했다. 전반이 끝나고 해프닝이 있었다. 손흥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런데 전반 내내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던 요리스와 언쟁을 벌였다. 몸싸움 직전 동료들이 말리면서 일단락됐다. 다행히 두 선수나 금방 털어냈다. 현지 중계 화면을 통해 두 선수가 하이파이브와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반 시작 전 손흥민의 웃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는 기폭제가 됐다. 손흥민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며 에버튼을 두드렸다. 매서운 슈팅이 골문을 향했으나 픽포드에게 가로막혔다. 총 4개 슈팅(요휴슈팅 2개)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3분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요리스가 다툰 장면을 보고 “오늘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모습이었다”며, “전반이 끝나기 전 에버튼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볼 다툼을 포기했다. 이에 요리스가 크게 소리쳤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 26라운드 멀티골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재개 후 4경기 연속 무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9골 9도움이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 ::
뉴스 200707 15:39:56::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담배 피우지 말라는 훈계에 항의하는 10대 여학생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77)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골목길에서 B(18)양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그러다 기형아 낳는다, 당장 담배 끄라"며 훈계했다. 이에 B양이 따지자 A씨는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피우냐"는 욕설과 함께 B양의 머리, 가슴 등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담배를 피우는 피해자에게 훈계의 의도로 얘기하다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에 이르게 돼 다소나마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 당시 만 76세의 고령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도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뉴스 200707 15:39:56:: 성 편견 없애기 위해 경찰위 규칙 개정..단발머리는 귀 뒤로 넘겨 변경 전(왼쪽 둘)과 후(오른쪽 둘) 포순이 [경찰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여경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포순이'가 탄생 21년 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을 없앴다. 단발머리는 귀 뒤로 넘겼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전날 제441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상징 포돌이·포순이 관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포순이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캐릭터 일부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각각 남녀 경찰관을 상징하는 포돌이와 포순이는 경찰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police'의 'po'(포)와 조선 시대 치안기관인 '포도청'의 '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1999년 두 캐릭터가 만들어진 이래 포순이는 항상 치마를 입고 속눈썹이 있는 채로 단발머리로 귀를 감춘 형태로 그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치안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수집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의미에서 포돌이와 마찬가지로 포순이도 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변경 전후 포돌이와 포순이. 포순이는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이 없어졌다. [경찰청 제공]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박은해 기자] 16살 중학생의 풋풋한 연애 고민이 '물어보살'을 뒤흔들었다. 7월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친구와 사귀게 된 16살 소녀 최민서 양 사연이 공개됐다. 민서 양은 "현 남자친구를 전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알게 된 친구다. 제가 전 남자친구랑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다 보니 너무 지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근은 "현 남친이 많이 위로해 줬구나"라고 짐작했고, 민서 양은 "맞다. 그래서 조금씩 마음이 갔다. 현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신한테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는 서울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자신은 경기도 평택에서 산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 간 사이가 어떤지 물었고, 민서 양은 "좋지 않다"고 답했다. 충격 고백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가 민서 양에게 고백했을 때, 민서 양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그 와중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전 남자친구가 계속해백해오자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얘 고백을 받아줘야 할 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한 것. 민서 양 말을 들은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좋아하지도 않는 애가 고백한다고 원래 남자친구하고 헤어지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민서 양은 자신 잘못을 인정했고, 인터넷 소설 뺨치는 스토리에 이수근은 허탈하게 웃었다. 전 남자친구와 200일을 사귀었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사귀는 기간 동안 몇 번 만났냐고 물었고, 민서 양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충격 스토리에 서장훈은 거의 고민 상담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민서 양 전 남자친구와 민서 양 친구의 남자친구가 동시에 바람을 피웠다는 것. 서장훈은 민서 양에게 현 남자친구와 만남 횟수를 물었고, 민서 양은 "사귀기로 하고는 오늘 처음 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 남자친구와 3일 동안 연락이 안 됐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걔도 바람피우는 것 아니냐"며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냈고, 민서 양은 "바람은 아니다. 걔는 거짓말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어떻게 아느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민서 양 사연을 끝까지 들은 서장훈은 현재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민서 양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우는 민서 양을 귀여워하며 이수근은 웃었고, 서장훈은 "사랑이 원래 힘들다"며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둘 다 안 사귀면 안되느냐"고 진지하게 제안했고, 민서 양은 "제가 외로워서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을 지금 그렇게 가열차게 할 이유가 있느냐"며 민서 양에게 가족과 더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 200707 15:39:56::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다툰 장면은 경기의 승패보다 더 주목받았다. 이날 현지 해설을 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의 게리 네빌은 "저런 열정을 경기장에서 보여줬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3분까지 뛰고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내주고 케인이 페널티박스안에서 슈팅한 것이 수비맞고 나오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공을 잡아놓고 왼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은 에버튼의 마이클 킨의 몸에 맞고 굴절돼 에버튼 골문을 갈랐다. 킨의 자책골이 됐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완패와는 달리 나아진 경기력을 보인 토트넘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치며 기분좋게 라커룸으로 향하는 듯 했다. 하지만 라커룸에 들어가던 중에 손흥민이 주장 요리스 골키퍼와 심한 언쟁을 펼쳤다. 토트넘 선수들이 두 선수를 뜯어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이날 경기 최고 하이라이트로 남게 됐다. 화해했지만 두 선수가 싸운 이유와 팀동료간의 흔치않은 다툼은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게리 네빌은 이 장면을 보고 "두 선수가 저런 싸우는 열정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고 SNS에서는 이 말에 공감한다는 팬들이 많았다. 토트넘 팬들이 모인 스퍼스 웹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은 열정이 없었다. 물론 방법은 잘못됐지만 이렇게 열정이 보인 모습은 다행"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현지 매체 90min은 SNS팬 반응을 소개했고 한 팬은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아마존은 이 장면에 매우 신났을 것"이라며 나쁜 에피소드가 생긴 것에 슬퍼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 ::
뉴스 200707 15:39:56:: 지난달 8일 응급환자를 태우고 가던 사설 구급차가 영업용 택시와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자 택시 기사는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 진다"며 구급차를 막아섰다. 기사와 실랑이로 15분여 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5시간 뒤 사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접촉사고 핑계로 막아 세운 택시기사가 회사 입사 3주차인 30세 초보기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서울 강동구에서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는 1989년생 최모씨로 나타났다. 최모씨는 지난 5월15일 서울 강동구에 차고지를 둔 A교통에 입사했지만, 입사 24일만인 6월8일 사고를 냈다. 하지만 사고 2주 뒤인 6월22일 퇴사했다. 퇴직 사유로는 '건강상의 이유'를 적시했다. A교통 관계자는 "최씨가 젊은 나이였지만 수년 간의 버스 무사고 운전 경력이 있어 채용했다"며 "이런 엄청난 사건에 우리 회사가 연루됐다는 것은 지난 주말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차량 사고 2주 뒤 최씨가 돌연 퇴사하겠다며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다"며 "혹여 코로나 감염이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을 뿐 이런 사건에 연루됐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경찰의 수사 착수 이후 최씨에게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최씨는 현재 연락두절인 것으로 전해진다. A교통은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 사고 유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응급 환자의 아들이 작성한 이 청원은 7일 아침 6시 기준 59만명의 동의를 얻어, 청원 시작 4일 만에 청와대의 답변 요건인 20만을 훌쩍 넘었다. 구단비 기자 kdbmt. ::
뉴스 200707 15:39:56:: ▲ 고 최숙현 사망 사건의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경주시청 주장 A 선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정형근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고(故) 최숙현 사망 사건의 가해자 3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가해자 3명은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전에 입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고(故) 최숙현 사건의 가해자 징계를 논의했다. 7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공정위는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주장 A 선수는 '영구제명', 남자 B 선수는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내렸다. 팀 닥터는 협회 소속이 아니라 이번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감독과 선수 2명은 공정위에 참석해 개인 소명을 마쳤지만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공정위 안영주 위원장은 "공정위에서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녹음 파일, 영상 등과 징계 혐의자의 진술이 매우 상반돼 회의가 길어졌다"며 "상반되는 진술 가운데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치한 게 상당히 많았다. 의도적으로 피해 사실을 만들었다고 보이지 않았고 진술의 신빙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은 입을 맞춘 듯 똑같은 내용을 진술하는 ‘꼼수’를 썼다. 법조인 3명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공정위원들은 이러한 내용은 믿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안 위원장은 "징계 혐의자들의 진술은 서로의 기억에 따라 내용이 달라야 한다. 그런데 같은 내용과 같은 패턴의 진술이 보였다. 위원들 입장에서는 (누군가에게) 충분히 도움을 받은 상태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감독과 선수 2명은 가혹행위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 2명이 이번 징계에 불복할 경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안 위원장은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와 증거 영상 등을 수사기관과 대한체육회 등에 송부하여 수시 및 조사 절차에 협조할 예정”이라며 “스포츠계에 이번 사안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그것이 최숙현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정형근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
뉴스 200707 15:39: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의 재혼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45세가 된 함소원은 18세 연하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진화는 1994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이날 함소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하 남편과 살기 위해 '피부 관리'에 소홀하지 않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김수미를 향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제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고, 그 여자가 딸에게 저처럼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걱정했냐면, 보험을 100세 만기 보험으로 해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수혜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제가 받는 것이다. 100살까지 살아있으려고 보험을 든 것이다"고 답해 폭소를 전했다. 함소원은 과거 미스코리아에 나간 이유가 '돈' 때문이었음을 밝히는가 하면,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힘겨웠던 사정을 모두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진화와의 운명같은 첫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진화가 처음 만난 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음을 밝히며 "너무 기다리던 말이었는데 너무 어린 남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남편은 제 나이를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진화의 프러포즈를 거절했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했음을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뉴스 200707 15:39:56::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장' 휴고 요리스의 분노는 성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넘고 8위로 올라섰다.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요리스는 거칠게 충돌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거친 언쟁을 펼친 둘은 몸싸움 직전까지 갔는데 주위 동료들이 급히 말리며 상황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 전 포옹을 한 두 선수는 경기 종료 후에도 포옹을 하며 깔끔하게 화해했다. 요리스가 크게 분노한 이유는 전반 종료 직전 히살리송의 슈팅을 허용한 역습 장면이다. 당시토트넘은 역습을 전개했는데 모우라의 부정확한 패스가 에버턴 역습이 출발점이 됐다. 이때 앞으로 질주하던 손흥민은 수비를 하지 못했는데 요리스는 여기서 크게 흥분한 것이다. 경기 후 요리스 분노한 이유에 대해 전반 막판 히샬리송 역습 상황, 손흥민의 적극적이지 못한 수비라고 밝혔다. 요리스는 “맞다. 하프타임 종료 몇 초 전 찬스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다. 우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요리스가 분노한 장소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있는 경기장 한 가운데서 그렇게 화를 내는 건 오히려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카메라가 없는 라커룸 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요리스의 행동으로 토트넘의 승리보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만약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그건 나다. 난 내 선수들을 비판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에게 충분히 비판적이지 못했다. 난 선수들에게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
뉴스 200707 15:39:56::[뉴스투데이] ◀ 앵커 ▶ 게다가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은 팀닥터가 몸을 관리해 준다며 성추행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감독은 부모가 선수를 직접 때려야 정신을 차린다면서 대리 폭행을 시켰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을 의사라고 사칭했던 팀닥터 안 모 씨. 몸 상태를 관리한다며 수시로 선수들을 자신의 방에 불렀는데, 작년 3월엔 한 선수를 불러 훈계하는 과정에서 뺨 2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돌변해 얼마나 좋아하고 이뻐하는 줄 아나면서 볼에 뽀뽀를 하고는, 또다시 뺨을 때리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경주시청팀 선수들이 밝힌 피해 진술서에는 팀닥터의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수영 동작을 알려준다면서 남자친구를 끌어안을 때처럼 자신을 끌어안으라고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물리치료를 빙자해 여자 선수들의 몸을 만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동료 선수 A]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감독 김 모 씨 역시 평소 이해할 수 없는 막말과 행동을 반복했는데, 선수와 부모도 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료 선수 B] "부모님과의 회식자리에서 감독님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서 가서 싸우자'고 말하며 어머니한테는 '뒤집어 엎는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감독을 대신해 엄마에게 직접 자식을 때리게 하는 '대리폭행'까지 시켰습니다.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 "'얘는 정신을 차리려면 엄마가 때려야 한다'면서...속에서는 피눈물이 나지만 감독의 그런 영향을 못 이겨서 우리 집사람이 뺨을 한 대여섯대 때렸대요." 내 아이의 미래가 달렸다는 중압감에, 눈 앞에서 자식이 감독에게 얻어 맞아도 말 한마디 할 수 없었습니다.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 "우리 앞에서도 숙현이 욕을 막 하고 때리고...우리가 막 이런게 올라오고 이래도 (참고)..."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여전히 보복이 두려웠다는 선수들. [동료 선수 A]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 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 거면 말하지 말라'고 하여..." 지옥 같은 시간이 몇 년이나 이어졌지만, '모두가 쉬쉬해 그게 운동선수들의 사회인줄 알았다'면서, 뒤늦게 용기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 ::
뉴스 200707 15:39:56:: 투게더, 이승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를 넘어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이승기는 한 가지 직업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연예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데뷔 후 17년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었다. 그가 이 세월간 지치지 않고 전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오랫동안 방송을 하고 싶다”는 원동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앨범 ‘나방의 꿈’의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로 혜성같이 연예계에 등장했다. 특히 그는 ‘이선희의 제자’라는 타이틀답게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가창력을 뽐냈고, 이후 ‘하기 힘든 말’ ‘원하고 원망하죠’ 등 연달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하게 됐다. 다만 이승기의 도전은 가요계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연기에 입문, 준수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에도 캐스팅됐으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반전 허당미를 선보이며 ‘1박 2일’을 국민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국 이승기는 예능, 드라마, 가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국민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얻는 데도 성공했다. 그런 그가 데뷔한 지도 어느새 17년이 지났다. 2016년부터 2년간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늘 작품과 함께 지냈다. 열여덟이라는 나이에 데뷔해 벌써 서른넷이 된 그이지만 이승기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은 듯 보였다. 이승기는 “이번에 알게 됐는데, 내가 데뷔한지 벌써 17년이 됐다고 하더라. 데뷔 때만 해도 17년을 하면 정말 많은 걸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17년이 지나도 늘 새롭고 대중이 원하는 기호가 금세 바뀌다 보니 아직도 무언가를 하면서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승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은 줄어들겠지만, 원하는 목표치는 높아질 테다. 기존의 것을 답습하기 원하지 않을 테고, 또 나 스스로도 뒤쳐처는 것을 싫어할 거다. 그래서 계속해 연구했으면 하고, 변화에 따라 현명하게 바뀌길 바란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투게더’ 역시 이승기가 성장을 위해 한 선택 중 하나였다. 이승기는 “사실 ‘투게더’에 대해 처음 듣고 이게 될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이 어떻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예능에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언어가 맞지 않으면 이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화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됐다”고. 그럼에도 이승기가 ‘투게더’ 출연을 결정한 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과, 이미 ‘범인은 바로 너!’에서 호흡을 맞춘 조효진 PD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승기는 “넷플릭스는 규제나 주제면에서 도전적인 것에 시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조효진 PD의 색깔과 잘 버무러진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거라 생각했다. 말 그대로 버라이어티하고 촘촘한 연출을 잘 하시는 감독님이라서 기대가 됐다”고 했다. 그리고 이승기의 기대는 곧 결과로 돌아왔다. ‘투게더’는 공개와 동시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상위권을 차지했고,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기는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무래도 우리의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하려는 분들이 많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또 기존에 했던 야외 버라이어티와는 다른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언어가 맞지 않아 웃음을 선사할 수 없을 것 같았다”는 이승기의 걱정 역시 기우였다. “오히려 ‘투게더’를 하면서 예능하는 법을 새롭게 배우게 됐을 정도”라고. 이승기는 “타이밍과 언어유희가 아니더라도 웃음을 충분히 선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타이밍뿐만 아니라 출연진, 게스트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충분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예능에 정답은 없잖아요? 그런데 어느새 스스로가 답을 내려놓고 있었더라구요. ‘투게더’를 하면서 공감을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게 됐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예능의 범주가 확장된 느낌이에요.” 특히나 이승기는 함께 여행을 떠난 류이호는 물론, 제작진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이승기는 “촬영 분량이 정말 많았는데, 훌륭한 제작진 분들이 이 모든 걸 담아내주셨다. 자칫하면 평범할 수 있는 장면도 스펙타클한 어드벤쳐처럼 보이게 해주셨더라. 물론 눈으로 본 것처럼 자연경관이 엄청나게 담기진 않았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담아주셔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이호의 경우 에너지와 열정에 놀랐다”며 “류이호를 제외한 모든 제작진, 출연진이 한국인이라 어색하고 걱정이 많이 됐을 텐데, 기본적으로 긍정적이고 센스가 좋아 금방 적응하더라. 덕분에 여행하는 동안에도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같은 30대 배우다 보니 공통점이 많아 빨리 친해지기도 했다”는 이승기는 “언어가 다르다 보니 10개의 만다린 단어와 영단어를 돌려가며 대화를 나눴지만, 그 안에서도 비슷한 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사실 다른 점이 거의 없었다. 자라온 나라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도 생각하는 게 비슷해 신기했다. 그동안 형 누나 혹은 동생들과만 여행을 다녔었는데, 또래와 여행을 하니 너무나 좋았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하고, 서로 공감하는 과정이 재밌었다”며 웃었다. 이처럼 이승기는 17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지만 매번 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배우이자, 가수이자, 예능인이었다. 이승기가 성장하려는 이유 역시 명확했다. 어느새 한국의 콘텐츠가 빠르게 발전해 세계라는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승기는 “시청자들이 해외 콘텐츠를 접하는 게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다 보니, 이젠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의 콘텐츠와 경쟁하는 느낌이 든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게 자신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다양하게 크로스오버를 하는 게 전문성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연예인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하고 귀한 자산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능, 드라마, 영화, 가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모자란 점을 반성하게 되고,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엔 단점이었던 것들이 장점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언젠가는 선택을 강요받는 시기가 올 것 같긴하다”는 이승기는 “언젠가 체력적인 한계가 올 수도 있을테고, 콘텐츠적인 한계가 올 수도 있을거다. 다만 아직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니, 어느 한 장르를 선택하기 보단 순수하게 해보고 싶고, 할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체력이 가능할 때까진 다양한 분야에서 멈추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 /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 200707 15:39: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웨이’ 김학래가 스캔들에 입을 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6일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내가’, ‘슬픔의 심로’, ‘하늘이여’, ‘사랑하면 안 되나’ 등을 부른 가수 김학래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사정이 있어 20년 넘게 얼굴을 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밴드와 방송, 공연 준비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김학래는 "독일에 살다왔다. 다녀와서 2011년에 만나 우리 같이 음악을 해보자 해서 결성됐다. 나이 들어서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고맙고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학래는 대학가요제 그랑프리 대상을 받고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지만 6집 ‘사랑하면 안되나’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소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는 현재 무대로 돌아왔다. 아내 박미혜 씨를 최초 공개했다. 박미혜씨는 뇌출혈 후 생긴 편마비를 앓았다. 김학래는 자칭 가사 도우미라며 아내 곁을 늘 지켰다. 김학래는 "만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박미혜 씨는 "집에서 반대도 심하게 하고 공부도 독일에서 더 해야 했는데 결혼을 빨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여자는 따라가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학래는 "내가 도피를 했다고 여러분은 생각할 수 있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침묵하고 있었으니까. 말을 못 할 입장이니까 침묵한 거다.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로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내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거다. 자식들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 유치원에 다니면서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거다. 속된 말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 밖에 없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박미혜 씨는 김학래와 만난 시기 등에 대해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그건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때 당시 남편은 혼자였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날 만났다.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가시밭길이었다. 너무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하자면 소나무 그늘이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남편만큼 날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뉴스 200707 15:39:56::[OSEN=강서정 기자] 가수 김학래가 과거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그간의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김학래와 아내 박미혜 씨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1979년 21살 때 명지대학교 재학 중 MBC ‘대학가요제’에서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내가’로 대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김학래는 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6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김학래가 잠적한 이유는 이성미와의 스캔들 때문이었다. 김학래는 이성미와 연인관계였고 이성미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헤어졌다. 김학래에 따르면 이성미와 헤어진 후 이성미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지만 감정적으로 정리된 상태라 이성미는 미혼모로 살게 됐다. 대중은 이성미가 미혼모가 되자 김학래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고, 이성미는 결혼 후 자녀들과 캐나다로 떠났다가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아내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했다”고 했고 아내는 “집에서 (결혼) 반대로 심하게 했다. 공부도 독일에서 더 해야 했는데 결혼을 빨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여자는 따라가게 되더라”라고 했다. 김학래는 “내가 도피를 했다고 여러분은 생각할 수 있다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새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침묵하고 있었으니까. 말을 못할 입장이니까 침묵하고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이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며 자신과 이성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언급했다. 이어 “내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 다니면서 또 유치원에 다니면서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것이고 속된 말로 (가족에 대해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이 언제, 어느 때 만났냐는 오해가 끝까지 따라다니는데 김학래 아내는 “그러니까 그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진짜 그건 오해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남편은 사귀는 사람 없이 혼자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나고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너무나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하자면 소나무 그늘에 안ㅈ아. 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다. 남편만큼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털어놓았다. 김학래는 자신과 이성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이성미 호적에 올라있기 때문에 자신이 아버지로서 어떤 주장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그는 “그 당시 일이 벌어졌을 때는 내가 그 일로 인해서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가수 생활을 관둬야 했잖아요. 만약 내가 가수로 활동했다면 아이의 엄마는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버지로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아이의 엄마는 원래 직업이 있었으니 그 직업을 유지해서 어쨌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아이가 (자라는데)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거로 생각하고 사실 (가수 생활을) 정리한 건데 ('도피했다'라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양육비에 대해 “양육비를 주거나 안 주려면 (상대방과) 접촉이 있어야 하지 않냐. 그다음에 내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하지 않냐. 그런데 법적으로도 (호적 정리가) 안 됐다. 나는 지금이라도 아이가 정말 날 찾아온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정말 사과도 하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고 어떤 이야기든 같이하면서 (오해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kangsjosen. [사진] TV CHOSUN ‘마이웨이’ 방송 캡처 ::
뉴스 200707 15:39:56::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본캐 방효진’ 모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숭과 이미지 걱정 제로인 날 것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7월 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함께하는 재능만큼은 타고났지만 정신세계는 지구를 뿌시고 나가버린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밉지 않은 관종 언니’ 가수 이지혜가 활약한다. 고은아는 드라마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10억’, ‘잔혹한 출근’ 등에 출연한 데뷔 16년 차 배우다.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배우 고은아와 360도 다른 ‘본캐 방효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은아는 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세상 털털한 현실 누나 같은 모습을&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