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고3 모의고사 영어 DB
2043-18::The Watson City Symphony Orchestra is celebrating its 65th year of providing music for the central coast of California. The orchestra has announced the retirement of Mr. Bob Smith from the position of musical director and permanent conductor after 35 years. The orchestra is actively seeking a replacement for this position. The responsibilities include selecting the music for 4 concerts annually and rehearsing the orchestra weekly for approximately 2 hours. Applicants desirous of applying for an opportunity to audition for this position should send resume to watsonorchestra.::교향악단은 캘리포니아의 중부 해안 지역에 음악을 제공한 65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교향악단은 Bob Smith씨가 35년간 재직 후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 직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향악단은 이 직책의 후임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업무는 매년 4회의 연주회를 위한 음악을 선정하는 것과 매주 대략 2시간의 교향악단 총연습 감독을 포함합니다. 이 직책을 위한 오디션을 볼 기회에 지원을 원하는 지원자는 watsonorchestra로 이력서를 보내야 합니다.
2043-19::After going through her routine chores as a nanny, Melanie realized how quiet the house was without Edith and Harry stirring around in it. She realized that she couldn't hear any noise other than the ones she made. She missed Edith. She missed Harry. She felt alone in this big house without the twins. Suddenly she realized that she'd never been in any other rooms except her bedroom and the twins'. It occurred to her that the study upstairs was always kept closed. She wondered what interesting things would be there. Books? Magazines? Perhaps, a beautiful painting? She couldn't resist herself and started heading up the stairs.::아이 돌보는 사람으로서 일상적인 집안일을 마치고 난 후, Melanie는 Edith와 Harry가 집 안에서 돌아 다니지 않으니 집이 얼마나 조용한지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이 내는 소리 외에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Edith가 보고 싶었다. 그녀는 Harry가 보고 싶었다. 쌍둥이가 없는 이 큰 집에서 그녀는 혼자임을 느꼈다. 갑자기 Melanie는 자신의 침실과 쌍둥이의 침실 외에 다른 어떤 방에도 들어가 본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위층 서재가 늘 닫혀 있는 것이 그녀에게 떠올랐다. Melanie는 그곳에 어떤 흥미로운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 잡지? 어쩌면, 아름다운 그림? 그녀는 참지 못하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2043-20::It's unfortunate that when something goes wrong, people obsess about why it happened, whose fault it was, and "why me?" Honestly, what good is that thinking in most cases? Train your brain to be solution-oriented. Let's take the simplest example on the planet. What happens when a glass of milk spills? Yes, you can obsess and say, how did that fall, who made it fall, will it stain the floor, or think something along the lines of, "Why always me? I'm in a hurry and don't need this." But someone with a solution-oriented thought process would simply get a towel, pick up the glass, and get a new glass of milk. Use your energy wisely; learn from mistakes but then move on fast with solutions.::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사람들이 왜 그런 일이 생겼고,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며, '왜 나인가?'에 집착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솔직히, 대부분의 경우 그런 생각이 무슨 소용인가? 여러분의 두뇌가 해결 지향적이 되도록 훈련하라. 지구상에서 가장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우유 한 잔이 쏟아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그렇다, 여러분은 집착해서, 그것이 어떻게 넘어졌지, 누가 그것을 넘어지게 했지, 그것이 바닥을 얼룩지게 할까 하고 말하거나 '왜 늘 나야? 나는 서둘러야 해서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되는데.'와 비슷한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해결 지향적인 사고 과정을 가진 누군가는 그저 수건을 가져오고, 잔을 집어 들고, 우유 한 잔을 새로 가져올 것이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라. 실수로부터 배우되, 해결책을 가지고 빠르게 넘어가라.
2043-21::What happens when students get the message that saying the wrong thing can get you in trouble? They do what one would expect: they talk to people they already agree with, keep their mouths shut about important topics in mixed company, and often don't bother even arguing with the angriest or loudest person in the room. The result is a group polarization that follows graduates into the real world. As the sociologist Diana C. Mutz discovered in her book Hearing the Other Side, those with the highest levels of education have the lowest exposure to people with conflicting points of view, while those who have not graduated from high school can claim the most diverse discussion mates. In other words, those most likely to live in the tightest echo chambers are those with the highest level of education. It should be the opposite, shouldn't it? A good education ought to teach citizens to actively seek out the opinions of intelligent people with whom they disagree, in order to prevent the problem of "confirmation bias."::부적당한 것을 말하는 것이 여러분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이 받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들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대로 한다. 그들은 자신과 이미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는 이야기하고,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는 중요한 주제에 관해 입을 다물고 있고, 모인 사람들 중 가장 화가 나 있거나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사람과 논쟁조차 하려고 별로 애쓰지 않는다. 그 결과는 졸업생을 따라서 실제 세상으로 이어지는 집단 양극화 현상이다. 자신의 책 'Hearing the Other Side'에서 사회학자인 Diana C. Mutz가 발견한 바와 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들은 가장 다양한 토론 상대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상반된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가장 적게' 접한다. 다시 말하면, 가장 빈틈없는 반향실(에코 효과를 내는 방)에서 살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들은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다.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좋은 교육은 '확증 편향'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과 의견이 다른 지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하도록 시민들을 가르쳐야 한다.
2043-22::Some company leaders say that their company is going through a lot of change and stress, which they "know" will lower their effectiveness, drive away top talent, and tear apart their teams. They need to think about the military, a place where stress and uncertainty are the status quo, and where employees are on-boarded not with a beach vacation but with boot camp. And yet, the employees of the military remain among the highest functioning, steadfast, and loyal of virtually any organization on the planet. That's because after centuries of practice, the military has learned that if you go through stress with the right lens, and alongside others, you can create meaningful narratives and social bonds that you will talk about for the rest of your life. Instead of seeing stress as a threat, the military culture derives pride from the shared resilience it creates. And this has nothing to do with the fact that they are soldiers; every company and team can turn stress into wellsprings of potential.::몇몇 회사의 경영진은 그들의 회사가 많은 변화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 그것이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최고의 인재를 몰아내며, 그들의 팀을 분열시킨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군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이 현 상태이고, 고용된 사람들은 해변의 휴양이 아니라 신병 훈련소를 통해 일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된다. 그런데도 여전히 군대에 고용된 사람들은 사실상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조직 중에서 가장 제대로 기능하고, 확고부동하고, 충성스러운 자들에 속한다. 이것은 군대가 수세기 동안의 실행 끝에, 적절한 렌즈[관점]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겪고 나면, 남은 평생 이야기하게 될 의미 있는 이야기와 사회적 유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위협적인 것으로 바라보는 대신에, 군대문화는 그것이 만들어 내는 공유된 회복력에서 자부심을 끌어낸다. 그런데 이것은 그들이 군인이라는 사실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모든 회사와 팀은 스트레스를 잠재력의 원천으로 바꿀 수 있다.
2043-23::Inspiration is a funny thing. It's powerful enough to move mountains. When it strikes, it carries an author forward like the rushing torrents of a flooded river. And yet, if you wait for it, nothing happens. The irony is that so much is actually created ― mountains moved, sagas written, grand murals painted ― by those who might not even describe themselves as particularly inspired. Instead, they show up every day and put their hands on the keyboard, their pen to paper, and they move their stories forward, bit by bit, word by word, perhaps not even recognizing that inspiration is striking in hundreds of tiny, microscopic ways as they push through another sentence, another page, another chapter. "I write when the spirit moves me, and the spirit moves me every day," said William Faulkner. This is the principle way writers finish 50,000 words of a novel each year during National Novel Writing Month ― by showing up ― and it applies to being creative the rest of the year as well.::영감이란 재미있는 것이다. 그것은 산을 옮길 만큼 강력하다. 영감이 갑자기 떠오르면, 영감은 범람한 강의 내달리는 급류처럼 작가를 전진시킨다. 그러나 영감을 기다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를 특별히 영감을 받았다고 묘사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산이 옮겨지거나 대하소설이 집필되거나 웅장한 벽화가 그려지는 것과 같이 너무나 많은 것이 실제로 창작되었다. 대신에 그들은 매일 나와서 키보드 위에 손을 얹고, 펜을 종이에 대고, 아주 조금씩 한 단어 한 단어 그들의 이야기를 진행해 가는데, 아마도 그들은 자신이 한 문장 더, 한 쪽 더, 그리고 한 장(章) 더 밀고 나갈 때, 수백 가지 작고 미세한 방식으로 영감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인식조차 못 할지도 모른다. "나는 영혼이 나를 움직일 때 글을 쓰는데, 영혼이 나를 매일 움직인다"라고 William Faulkner는 말했다. 이것은 작가들이 매년 National Novel Writing Month(전국 소설 쓰기의 달)동안 50,000단어 분량의 소설을 완성하는 원칙적인 방식이고, (매일) 나옴으로써 이뤄지는데, 그것은 그 해의 남은 기간 창의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도 또한 적용된다.
2043-24::Hierarchies are good at weeding out obviously bad ideas. By the time an idea makes it all the way up the chain, it will have been compared to all the other ideas in the system, with the obviously good ideas ranked at the top. This seems like common sense. The problem is that obviously good ideas are not truly innovative, and truly innovative ideas often look like very bad ideas when they're introduced. Western Union famously passed on the opportunity to buy Alexander Graham Bell's patents and technology for the telephone. At the time, phone calls were extremely noisy and easy to misinterpret, and they couldn't span long distances, and Western Union knew from its telegram business that profitable communication depended on accuracy and widespread reach. And Wikipedia was considered a joke when it started. How could something written by a crowd replace the work of the world's top scholars? Today it is so much more comprehensive than anything that came before it that it's widely considered the only encyclopedia.::위계는 눈에 띄게 나쁜 아이디어를 제거하는 데 유용하다. 어떤 아이디어가 그 계통에서 맨 위까지 올라갈 즈음, 그 체계 내의 다른 모든 아이디어와 비교되었을 것이고, 눈에 띄게 좋은 아이디어가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상식처럼 보인다. 문제는, 눈에 띄게 좋은 아이디어가 진정 혁신적인 아이디어인 것은 아니고, 진정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소개될 때엔 흔히 매우 나쁜 아이디어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Western Union이 Alexander Graham Bell의 전화 특허권과 관련 기술을 살 기회를 넘겨버린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전화통화는 매우 잡음이 많아 잘못 전달하기 쉬웠고 먼 거리를 연결하지 못했는데, Western Union은 통신 수단의 수익성이 정확성과 폭넓은 통신 범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자체 전보 사업으로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Wikipedia가 처음 시작했을 때 농담으로 간주되었다. 어떻게 일반 대중이 작성한 것이 세계 최고 학자들의 저작물을 대체할 수 있단 말인가? 오늘날 Wikipedia는 그 이전에 출현했던 그 어떤 것보다도 너무나 훨씬 더 종합적이어서 유일한 백과사전이라고 널리 여겨진다.
2043-25::The table above shows percentage estimates of the job creation and displacement from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five industry sectors in the U.K. by 2037 compared with existing jobs in 2017. The health & social work sector is estimated to undergo job creation of more than 30%, with a positive net effect of 22%. The manufacturing sector is anticipated to suffer a displacement of 30% of its existing jobs in 2017 with only 5% of job creation. More than one in four jobs in 2017 are estimated to be displaced in the wholesale & retail trade sector. The percentage of job creation in the professional, scientific & technical sector is estimated to be less than double that of job displacement in the same sector. The job creation percentage of the education sector is projected to be higher than that of the manufacturing sector.::위의 표는 2017년 현존하는 일자리 대비 2037년에 영국의 5개 산업 분야에서 인공 지능으로 비롯되는 일자리 창출과 대체 비율의 추정치를 보여준다. 건강ㆍ사회 복지 분야는 30퍼센트가 넘는 일자리 창출을 겪고 22퍼센트의 양의 순 효과를 가질 것이다. 제조업 분야는 2017년에 현존하는 일자리의 30퍼센트의 대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5퍼센트만 창출된다. 도소매업 분야에서 2017년에 존재하는 일자리 4개 중 1개 넘게 대체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전문, 과학ㆍ기술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비율은 같은 분야에서의 일자리 대체비율의 2배 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 분야의 일자리 창출 비율은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비율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43-26::Born in 1909, Virginia Apgar was determined to succeed in the field of medicine. She graduated from medical school and completed an internship in surgery. But she soon found that her employment options were limited. Apgar tried something new, focusing her efforts on anesthesiology. After being denied several times, she was accepted into a training program in anesthesiology. As Apgar studied, she became interested in the way anesthesia given to mothers in labor affected babies. During this time, she developed the Apgar score, which is a method of checking the health of a newborn. According to the method, doctors must consider five different factors, including heart rate and breathing effort, when they inspect babies. She received many awards including an honorary doctorate from the Women's Medical College of Pennsylvania in 1964. In 1973, she was also elected Woman of the Year in Science by the Ladies Home Journal.::1909년에 태어난 Virginia Apgar는 의학 분야에서 성공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녀는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외과에서 인턴 과정을 마쳤다. 그러나 그녀는 머지않아 일자리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Apgar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마취학에 그녀의 노력을 집중했다. 여러 번 거절당한 후에, 그녀는 마취학 훈련 과정에 입학을 허가 받았다. 공부하면서 Apgar는 진통 중인 산모에게 주어지는 마취가 아기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시기에 그녀는 Apgar 척도를 개발했는데, 이것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 방법에 따르면, 의사는 아기를 검사할 때 심박수, 호흡 노력을 포함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요인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그녀는 1964년에 Women's Medical College of Pennsylvania로부터 수여 받은 명예박사 학위를 포함하여 많은 상을 받았다. 1973년에, 그녀는 또한 'Ladies Home Journal'에 의해 과학 분야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다.
2043-29::When children are young, much of the work is demonstrating to them that they do have control. One wise friend of ours who was a parent educator for twenty years advises giving calendars to preschool-age children and writing down all the important events in their life, in part because it helps children understand the passage of time better, and how their days will unfold. We can't overstate the importance of the calendar tool in helping kids feel in control of their day. Have them cross off days of the week as you come to them. Spend time going over the schedule for the day, giving them choice in that schedule wherever possible. This communication expresses respect ― they see that they are not just a tagalong to your day and your plans, and they understand what is going to happen, when, and why. As they get older, children will then start to write in important things for themselves, which further helps them develop their sense of control.::아이들이 어릴 때, 일의 많은 부분은 아이들이 정말로 통제권을 가지고 있음을 그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20년간 부모 교육자로 일했던 우리의 현명한 친구한 명은 취학 전 연령의 아이들에게 달력을 주고 아이들 생활에서 중요한 모든 일들을 적어 보라고 조언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을 더 잘 이해 하도록, 그리고 자신들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하루를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돕는 데 있어 달력이라는 도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 요일들에 다가가면서, 아이들이 그 요일들을 지워가도록 하라. 가능한 경우마다 그 일정에 대해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그날의 일정을 검토하는 데 시간을 보내라. 이러한 의사소통은 존중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자신들이 그저 여러분의 하루와 여러분의 계획에 붙어서 따라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일이 언제, 왜 일어나게 될지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은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라, 그 다음에는 스스로 중요한 일들을 적어 넣기 시작할 것이며, 그것은 나아가 그들이 자신의 통제감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2043-30::Random errors may be detected by repeating the measurements. Furthermore, by taking more and more readings, we obtain from the arithmetic mean a value which approaches more and more closely to the true value. Neither of these points is true for a systematic error. Repeated measurements with the same apparatus neither reveal nor do they eliminate a systematic error. For this reason systematic errors are potentially more dangerous than random errors. If large random errors are present in an experiment, they will manifest themselves in a large value of the final quoted error. Thus everyone is aware of the imprecision of the result, and no harm is done ― except possibly to the ego of the experimenter when no one takes notice of his or her results. However, the concealed presence of a systematic error may lead to an apparently reliable result, given with a small estimated error, which is in fact seriously wrong.::임의 오차는 측정을 반복하면 발견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더 많은 측정값을 구함으로써 우리는 참값에 더욱더 가까운 값을 산술 평균으로부터 얻는다. 이 두 가지 사실 중 어떤 것도 계통 오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측정해도 계통 오차가 드러나거나 제거되지도 않는다. 이런 이유로 계통 오차는 임의 오차보다 잠재적으로 더 위험하다. 만약 어떤 실험에서 큰 임의 오차가 존재하면, 그것은 최종적으로 매겨진 오차의 큰 값으로 드러날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결과의 부정확함을 알게 되는데, 실험자의 결과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때에는 어쩌면 실험자의 자존심에 (가해질 수 있는 해) 말고는 어떠한 해도 가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계통 오차의 숨겨진 존재는, 추정된 오차가 작다면, 언뜻 신뢰도가 높은 것처럼 보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것은 사실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다.
2043-31::A distinct emotional trait of human nature is to watch fellow humans closely, to learn their stories, and thereby to judge their character and dependability. And so it has ever been since the Pleistocene. The first bands classifiable to the genus Homo and their descendants were hunter-gatherers. Like the Kalahari Ju/'hoansi of today, they almost certainly depended on sophisticated cooperative behavior just to survive from one day to the next. That, in turn, required exact knowledge of the personal history and accomplishments of each of their groupmates, and equally they needed an empathetic sense of the feelings and propensities of others. It gives deep satisfaction — call it, if you will, a human instinct — not just to learn but also to share emotions stirred by the stories told by our companions. The whole of these performances pays off in survival and reproduction. Gossip and storytelling are Darwinian phenomena.::인간 본성의 두드러지는 정서적 특징은 동료 인간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그것으로 그들의 인격과 신뢰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홍적세 이후 계속 그래 왔다. 인간 속[인류]으로 분류할 수 있는 첫 번째 무리와 그들의 후손은 수렵 채집인이었다. 오늘날의 칼라하리 사막의 Ju/'hoansi 부족과 같이, 그들은 그저 하루하루 생존하기 위해 잘 발달된 협력 행위에 의존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 결과 그것은 무리 속 동료 각자의 개인사와 개인적 성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필요로 했고 마찬가지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성향에 대한공감 감각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동료가 말하는 이야기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공유하게 되는 것은 깊은 만족감을 주는데, 원한다면 이를 인간의 본능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러한 행위 전체는 생존과 번식에 이익이 된다. 남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은 다윈적인(진화적으로 의미 있는) 현상이다.
2043-32::Scaling up from the small to the large is often accompanied by an evolution from simplicity to complexity while maintaining basic elements unchanged or conserved. This is familiar in engineering, economics, companies, cities, organisms, and, perhaps most dramatically, evolutionary process. For example, a skyscraper in a large city is a significantly more complex object than a modest family dwelling in a small town, but the underlying principles of construction and design, including questions of mechanics, energy and information distribution, the size of electrical outlets, water faucets, telephones, laptops, doors, etc., all remain approximately the same independent of the size of the building. Similarly, organisms have evolved to have an enormous range of sizes and an extraordinary diversity of morphologies and interactions, which often reflect increasing complexity, yet fundamental building blocks like cells, mitochondria, capillaries, and even leaves do not appreciably change with body size or increasing complexity of the class of systems in which they are embedded.::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규모가 커지는 것은 기본적인 요소가 변하지 않거나 보존되도록 유지하면서 흔히 단순함에서 복잡함으로의 진화를 수반한다. 이것은 공학, 경제학, 회사, 도시, 유기체, 그리고 어쩌면 가장극적으로는 진화 과정에서 흔하다. 예를 들어, 대도시의 고층 건물은 소도시의 보통 가정집보다 상당히 더 복잡한 물체이지만, 역학의 문제, 에너지와 정보의 분배, 전기 콘센트, 수도꼭지, 전화기, 노트북 컴퓨터, 문 등의 크기를 포함한 건축과 디자인의 기본 원리는 모두 건물의 규모와 상관없이 거의 똑같이 유지된다. 마찬가지로, 유기체는 대단히 다양한 크기 그리고 놀랄 만큼 다양한 형태와 상호 작용을 가지도록 진화했는데, 그것은 흔히 증가하는 복잡성을 반영하지만, 세포, 미토콘드리아, 모세관, 그리고 심지어 나뭇잎과 같은 근본적인 구성 요소는 몸체의 크기, 혹은 그것들이 속한 체계 부류의 복잡함이 증가함에 따라 눈에 띄게 변하지는 않는다.
2043-33::Knowing who an author is and what his or her likely intentions are in creating text or artwork is tremendously important to most of us. Not knowing who wrote, or created, some artwork is often very frustrating. Our culture places great worth on the identity of speakers, writers, and artists. Perhaps the single most important aspect of "authorship" is the vaguely apprehended presence of human creativity, personality, and authority that nominal authorship seems to provide. It is almost unthinkable for a visitor to an art museum to admire a roomful of paintings without knowing the names of the individual painters, or for a reader not to know who the writer is of the novel she is reading. Publishers proudly display authors' names on the jackets, spines and title pages of their books. Book advertisements in The New York Review of Books and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regularly include pictures of authors and quote authors as they talk about their work, both of which show that our interest is as much in authors as in their books.::작가가 누구인지, 그리고 글이나 예술 작품을 창작할 때 그 사람이 가졌을 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우리 대부분에게 엄청나게 중요하다. 어떤 예술작품을 누가 썼는지, 혹은 창작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은 흔히 심하게 좌절감을 준다. 우리의 문화는 화자, 작가, 예술가의 정체성에 가치를 크게 둔다. 어쩌면 '작가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하나의 측면은, 명의상의작가 정체성이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막연하게 이해되는 인간의 창조성, 개성, 그리고 권위의 존재이다. 미술관의 방문객이 개별 화가의 이름도 알지 못한 채 한방 가득한 그림들에 감탄하는 것, 혹은 독자가 자신이 읽고 있는 소설의 작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것은 거의 생각할 수 없다. 'The New York Review of Books'와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에 실리는 책 광고는 보통은 작가의 사진을 포함하고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할 때 한 말을 인용하는데, 이 두 가지는 모두 우리의 관심이 그들의 책만큼이나 작가에게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2043-34::All athletes have an innate preference for task- or ego-involved goals in sport. These predispositions, referred to as task and ego goal orientations, are believed to develop throughout childhood largely due to the types of people the athletes come in contact with and the situations they are placed in. If children consistently receive parental praise depending on their effort and recognition for personal improvement from their coaches, and are encouraged to learn from their mistakes, then they are likely to foster a task orientation. It becomes natural for them to believe that success is associated with mastery, effort, understanding, and personal responsibility. The behavior of their role models in sport also affects this development. Such an environment is far different from one where children are shaped by rewards for winning (alone), praise for the best grades, criticism or non-selection despite making their best effort, or coaches whose style is to hand out unequal recognition. This kind of environment helps an ego orientation to flourish, along with the belief that ability and talent, not effort and personal endeavor, earn success.::모든 운동선수들은 스포츠에서 과제 개입 목표 또는 자아 개입 목표에 대한 내재된 선호가 있다. '과제 목표 성향 및 자아 목표 성향'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성향은, 주로 운동선수들이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유형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 때문에 어린 시절 내내 발달한다고 여겨진다. 아이들이 일관되게 자신의 노력에 따라 부모의 칭찬을 받고 코치로부터 개인의 향상에 대한 인정을 받으면,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도록 격려를 받으면, 그러면 그들은 과제 성향을 기르기가 쉽다. 성공은 숙달, 노력, 이해, 개인의 책임감과 관련되어 있다고 그들이 생각하는 것이 당연해진다. 스포츠에서 자신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의 행동 또한 이러한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환경은 (오직)이기는 것에 대한 보상, 최고의 성적에 대한 칭찬,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받는 비난 또는 미선발, 혹은 불균등한 인정을 건네는 스타일의 코치에 의해 아이들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환경과는 크게 다르다. 이런 종류의 환경은 노력과 개인적인 수고가 아닌, 능력과 재능이 성공을 거둔다는 생각과 더불어 자아 성향이 커지는 것을 돕는다.
2043-35::The genre film simplifies film watching as well as filmmaking. In a western, because of the conventions of appearance, dress, and manners, we recognize the hero, sidekick, villain, etc., on sight and assume they will not violate our expectations of their conventional roles. Our familiarity with the genre makes watching not only easier but in some ways more enjoyable. Because we know and are familiar with all the conventions, we gain pleasure from recognizing each character, each image, each familiar situation. The fact that the conventions are established and repeated intensifies another kind of pleasure. Settled into a comfortable genre, with our basic expectations satisfied, we become more keenly aware of and responsive to the creative variations, refinements, and complexities that make the film seem fresh and original, and by exceeding our expectations, each innovation becomes an exciting surprise.::장르 영화는 영화 제작뿐 아니라 영화 시청도 단순화한다. 서부 영화에서, 외모, 복장, (행동) 방식의 관례 때문에 우리는 주인공, 조수, 악당 등을 보자마자 알아차리고 그들의 관례적 역할에 관한 우리의 기대를 그들이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 장르에 대해 갖는 익숙함은 시청을 더 쉽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더 즐겁게 해 준다. 우리가 모든 관례를 알고 그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는 각각의 등장인물, 각각의 이미지, 각각의 익숙한 장면을 알아보는 데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관례가 확립되어 반복된다는 사실은 또 다른 종류의 즐거움을 강화한다. 우리의 기본적 기대를 충족한 채로 편안한 장르 속에 자리를 잡고서, 우리는 영화를 신선하고 독창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창의적 변형, 정제, 그리고 복잡한 것들을 더 예민하게 인식하게 되고 그것들에 반응하게 되며, 그리고 우리의 기대를 넘어섬으로써 각각의 혁신은 흥미진진한 놀라움이 된다.
2043-36::Many people cannot understand what there is about birds to become obsessed about. What are birdwatchers actually doing out there in the woods, swamps, and fields? The key to comprehending the passion of birding is to realize that birdwatching is really a hunt. But unlike hunting, the trophies you accumulate are in your mind. Of course, your mind is a great place to populate with them because you carry them around with you wherever you go. You don't leave them to gather dust on a wall or up in the attic. Your birding experiences become part of your life, part of who you are. And because birders are human, these birding memories ― like most human memories ― improve over time. The colors of the plumages become richer, the songs sweeter, and those elusive field marks more vivid and distinct in retrospect.::(사람들이) 새에게 사로잡힐 만한 것이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조류 관찰자들은 숲, 늪, 그리고 들판에 나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조류 관찰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는 비결은 조류 관찰이 실은 사냥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하지만 사냥과 달리, 여러분이 모은 전리품들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 물론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전리품들을 갖고 다니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그것들로 가득 채우기에 훌륭한 장소이다. 여러분은 그것들을 먼지가 쌓이도록 벽이나 다락 위에 두지 않는다. 여러분의 조류 관찰 경험은 여러분 삶의 일부, 여러분 자신의 일부가 된다. 그리고 조류관찰자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류 관찰의 기억들은, 인간의 기억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상된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깃털의 색은 더 풍부해지고, 새소리는 더 달콤해지며, (기억에) 흐릿했던 눈에 띄는 외견상의 그 특징들은 더욱더 선명해지고 뚜렷해진다.
2043-37::Distinct from the timing of interaction is the way in which time is compressed on television. Specifically, the pauses and delays that characterize everyday life are removed through editing, and new accents are added ― namely, a laugh track. The familiar result is a compressed event in which action flows with rapid ease, compacting hours or even days into minutes, and minutes into seconds. Audiences are spared the waiting common to everyday life. Although this use of time may appear unnatural in the abstract, the television audience has come to expect it, and critics demand it. More important, television performers, or people who depend on television, such as politicians, are evaluated by viewers (voters) on their ability to meet time compression requirements, such as the one sentence graphic statement or metaphor to capture the moment. It is the statement that is in bold print or the boxed insert in newspaper and magazine articles. As such, compression techniques accentuate another important temporal dimension of television ― rhythm and tempo.::텔레비전에서 시간이 압축되는 방식은 상호 작용의 타이밍과는 다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일상을 특징짓는 짧은 멈춤과 지연은 편집을 통해 제거되고, 새로운 특색, 즉 웃음 트랙이 더해진다. 수 시간, 심지어 수 일(日)을 수 분(分)으로, 그리고 수 분(分)을 수 초(秒)로 압축시키면서 행동이 빠르고 수월하게 흘러가는 압축된 사건이 그것의 익숙한 결과이다. 일상에서는 흔한 기다림을 시청자들이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시간의 사용은 일반적인 의미로는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으나, 텔레비전 시청자들은 그것을 기대하게 되었고, 비평가들은 그것을 요구한다. 더 중요하게는, 텔레비전 연기자들, 혹은 정치가들처럼 텔레비전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순간을 포착하는 한 문장으로 생생하게 표현된 말 혹은 비유적 표현과 같은 시간 압축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으로 시청자(유권자)들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신문과 잡지 기사에서 굵은 활자로 인쇄되거나 네모 표시된 삽입란에 들어가는 것이 그러한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압축 기술은 텔레비전이 가진 시간의 또 다른 중요한 특성인 리듬과 속도를 강조한다.
2043-38::If there is any field that is associated with seeing rather than with hearing, it is science. Scholars who emphasize the visual bias in Western culture even point to science as their favorite example. Because doing research seems impossible without using images, graphs, and diagrams, science is ― in their view ― a visual endeavor par excellence. Historians and sociologists of science have recently corrected this claim by showing how senses other than seeing, including listening, have been significant in the development of knowledge, notable in the laboratory. They stress that scientific work involves more than visual observation. The introduction of measurement devices that merely seem to require the reading of results and thus seeing has not ruled out the deployment of the scientists' other senses. On the contrary, scientific work in experimental settings often calls for bodily skills, one of which is listening. The world of science itself, however, still considers listening a less objective entrance into knowledge production than seeing.::듣는 것보다 보는 것과 관련된 어떤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과학이다. 서양 문화의 시각 편향을 강조하는 학자들은 자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로 과학을 지적하기조차 한다. 이미지, 그래프, 그리고 도표를 사용하지 않고 연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점에서 과학은 최상의 시각적 노력이다. 과학 역사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보는 것 외에 듣는 것을 포함한 감각들이 지식의 발전에 있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 주면서 이러한 주장을 최근에 바로잡았는데, (그것은) 특히 실험실 안에서 두드러졌다. 그들은 과학적 연구가 시각적 관찰 그 이상의 것을 포함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과를 판독하는 것, 그래서 보는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일 뿐인 측정 도구의 도입은 과학자들의 다른 감각 사용을 배제하지 않았다. 도리어, 실험 환경에서의 과학적 연구는 흔히 신체 능력들을 필요로 하는데, 그것들 중 하나는 듣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그 자체의 세계는 여전히 듣는 것을 보는 것보다 지식 생산으로 들어가는 덜 객관적인 입구로 여긴다.
2043-39::Attitudes toward technological progress are shaped by how people's incomes are affected by it. Economists think about progress in terms of enabling and replacing technologies. The telescope, whose invention allowed astronomers to gaze at the moons of Jupiter, did not displace laborers in large numbers ─ instead, it enabled us to perform new and previously unimaginable tasks. This contrasts with the arrival of the power loom, which replaced handloom weavers performing existing tasks and therefore prompted opposition as weavers found their incomes threatened. Thus, it stands to reason that when technologies take the form of capital that replaces workers, they are more likely to be resisted. The spread of every technology is a decision, and if some people stand to lose their jobs as a consequence, adoption will not be frictionless. Progress is not inevitable and for some it is not even desirable. Though it is often taken as a given, there is no fundamental reason why technological ingenuity should always be allowed to thrive.::기술 발전에 대한 태도는 사람들의 수입이 그것으로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의해 형성된다. 경제학자들은 가능하게 하고 대체하게 하는 기술의 측면에서 발전을 생각한다. 그 발명으로 천문학자들이 목성의 위성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망원경은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쫓아내지 않았고, 그 대신 우리가 새롭고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는 동력 직조기의 등장과 대조적인데, 그것은 기존 작업을 수행하는 수동 (직조기) 직조공들을 대체하였고, 그 결과로 직조공들이 자신들의 수입이 위협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항을 유발하였다. 그러므로 기술이 노동자를 대체하는 자본의 형태를 취하면, 저항 받기 더 쉽다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 모든 기술의 확산은 결정(의 문제)이고, 만약 어떤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그들의 직업을 잃게 된다면, (기술의) 채택은 마찰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발전은 불가피한 것이 아니며, 어떤 사람에게는 바람직하지 않기까지 하다. 비록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흔히 여겨지지만, 기술적 창의성이 잘 자라나도록 늘 허용되어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없다.
2043-40::Bringing a certain intellectual authority into a classroom does not need to silence the more insecure voices of the less confident students. Correcting the students requires a high level of sensitivity on the part of the teacher. It does not mean that there is no need to correct, but the correction should not lead to silencing the student. An authoritarian form of correction often prompts even the very brightest of students to withdraw from an uncomfortable situation, let alone those students who are less secure about their own intellectual potential. It also kills the willingness to entertain more risky interpretations. Instead of simply accepting any interpretation just for the sake of the freedom of expression, it is most advisable to question the student about how he/she arrived at their interpretation. This approach creates a community of thinkers, who demonstrate that what is at stake is not the superiority of the opinion based on the hierarchy of the author, but a realization that we belong together in our investigating the matter in question.::교실 안으로 어떤 지적 권위를 들여오는 것이 자신감 덜한 학생들의 더 자신 없는 목소리를 잠재울 필요는 없다. 학생들을 교정하는 것은 교사의 입장에서 높은 수준의 세심함이 필요하다. 이는 교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교정이 학생을 침묵하도록 이끌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권위적인 형태의 교정은 흔히 자신의 지적 잠재력에 대해 자신감이 덜한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단연코 가장 명석한 학생들조차도 불편한 상황에서 움츠러들게 만든다. 그것은 또한 기꺼이 더 모험적인 해석을 생각해 보려는 마음도 없애버린다. 단순히 표현의 자유만을 위해 아무 해석이나 수용하기보다는, 학생에게 어떻게 그런 해석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가장 권장할 만하다. 이러한 접근법은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들은 문제가 되는 점이 진술자의 서열에 기초한 견해의 우월성이 아니라, 논의되고 있는 문제를 탐색하는 데 있어 우리가 함께 속해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2043-4142::Clinical psychologists sometimes say that two kinds of people seek therapy: those who need tightening, and those who need loosening. But for every patient seeking help in becoming more organized, self-controlled, and responsible about her future, there is a waiting room full of people hoping to loosen up, lighten up, and worry less about the stupid things they said at yesterday's staff meeting or about the rejection they are sure will follow tomorrow's lunch date. For most people, their subconscious sees too many things as bad and not enough as good. It makes sense. If you were designing the mind of a fish, would you have it respond as strongly to opportunities as to threats? No way. The cost of missing a cue that signals food is low; odds are that there are other fish in the sea, and one mistake won't lead to starvation. The cost of missing the sign of a nearby predator, however, can be catastrophic. Game over, end of the line for those genes. Of course, evolution has no designer, but minds created by natural selection end up looking (to us) as though they were designed because they generally produce behavior that is flexibly adaptive in their ecological niches. Some commonalities of animal life even create similarities across species that we might call design principles. One such principle is that bad is stronger than good. Responses to threats and unpleasantness are faster, stronger, and harder to inhibit than responses to opportunities and pleasures.::임상 심리학자들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치료를 찾는다고 때때로 말하는데, 긴장이 필요한 사람들과 이완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좀 더 조직화되고, 자기통제적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환자 한 명에 비해, 대기실을 가득 채울 정도의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마음을 가볍게 하며, 어제 직원회의에서 자신이 했던 어리석은 말들이나 내일 점심 데이트에 이어질 거라 확신하고 있는 거절에 대해 덜 걱정하기를 희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잠재의식은 너무 많은 것들을 나쁘게 여기고, 좋은 것들은 충분하지 않다고 여긴다. 그것은 이해가 된다. 만약 당신이 물고기의 정신을 설계하고 있다면, 위협만큼 기회에도 강렬하게 반응하도록 하겠는가? 절대 아니다. 먹이를 알리는 단서를 놓친 대가는 낮은데, 바다에 다른 물고기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한 번의 실수가 아사(餓死)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근처에 있는 포식자의 신호를 놓친 대가는 재앙이 될 수 있다. 게임 종료, 그 유전자에게는 혈통의 종말이다. 물론 진화에는 설계자가 없지만, 자연 선택에 의해 창조된 정신은 대체로 생태학적으로 알맞은 장소에서 유연하게 적응하는 행동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것은 결국 마치 설계된 것처럼 (우리에게) 보이게 된다. 동물의 어떠한 공통점들은 심지어 우리가 설계 원칙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여러 종에 걸친 유사성을 만들어 낸다. 그러한 원칙 중 하나는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더 강하다는 것이다. 위협과 불쾌함에 대한 반응은 기회와 유쾌함에 대한 반응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억제하기가 더 어렵다.
2043-4345::Bernard Farrelly was one of the greatest of Australian surfers in history. In 1964, he became the first non-Hawaiian to win a major surfing contest at Makaha beach, Hawaii. After more than forty years, by then fairly forgotten in this part of the world, he happened to be passing through Hawaii with his wife, and decided to go back to the beach for a look. Things on the beachfront had changed a lot. The beach and surf, however, were as pure and magical as ever, so he was eager to ride on the Hawaiian surf once again. While his wife stayed in the car, Farrelly took his board out. The further out he got, the more freedom he felt. In the gathering dusk, just one other surfer was there, a large native Hawaiian. Farrelly, an Australian visitor to these shores, kept his distance. But the other surfer soon paddled over. "Hey, Bernard," he said, by way of greeting, in his thick Hawaiian accent. The Hawaiian remembered him, and they talked of times past. They talked of Bernard's winning in Makaha, of the beautiful waves in Hawaii, of what had happened in the beach since. This, Farrelly was thinking, is the real Hawaii experience, not the stuff on the shore. "Hey, Bernard," the man spoke again as there came a big wave, and he moved his own board well out of the way, "you take this wave." It was classic Hawaiian culture, where giving what you have is always the first order of things. Farrelly thanked him and farewelled him at the moment the swell rose to a roaring beauty. With the setting sun, he was surfing his way back to his wife. "That," he told her, "was the perfect wave."::Bernard Farrelly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호주인 서퍼들 중 한 명이었다. 1964년에, 그는 하와이 Makaha 해변에서 개최된 한 주요 서핑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최초의 비(非)하와이인이 되었다. 40년도 더 지난 후, 그때쯤 이쪽 세계에서 상당히 잊혔을 때, 그는 아내와 함께 우연히 하와이를 지나가게 되어 그 해변을 한번 둘러보러 가기로 했다. 해변 지역은 많이 변해 있었다. 하지만, 해변과 파도는 여전히 순수하고 매혹적이었고, 그래서 그는 다시 한번 하와이의 파도를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의 아내는 차 안에 머물렀지만, Farrelly는 자신의 보드를 꺼냈다. 그는 더 멀리 갈수록, 더 많은 자유를 느꼈다. 황혼이 깃들 무렵에 거기에는 다른 한 사람만 있었는데, 덩치 큰 하와이 원주민이었다. 이 해안에서 호주인 방문객인 Farrelly는 자신의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 다른 서퍼가 곧 물을 저으며 왔다. "안녕하시오, Bernard."::강한 하와이 억양으로 그가 인사를 건넸다. 그 하와이인은 그를 기억했고, 그들은 지나간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Makaha에서의 Bernard의 우승, 하와이의 아름다운 파도, 그 이후 그 해변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 해안의 일들이 아니라 이런 것이 진짜 하와이 경험이지, 하고 Farrelly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큰 파도가 오고 있을 때 "이봐요, Bernard"라고 다시 말했고, 그는 자신의 보드를 방해가 되지 않게 멀찍이 이동하며, "그쪽이 이 파도를 타시오"라고 말했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 주는 것을 항상 우선시하는 전형적인 하와이 문화였다. Farrelly는 그 파도의 너울이 큰 소리를 내며 아름답게 솟아오르는 순간 그에게 감사와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해가 질 무렵, 그는 파도를 타고 아내에게 돌아갔다. "그건 완벽한 파도였소"라고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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