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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폐지…2학기로 통합
[한겨레 2008-11-30 20:05]
[한겨레] 정시 ‘수능 100%선발’ 80곳으로 늘고

입학사정관 전형도 16곳→49곳 확대


내년에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57.9%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학기 모집이 폐지되고 2학기로 통합해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199개 대학의 2010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모아 발표했다.

대교협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10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009학년도와 견줘 4543명이 늘어난 21만9024명으로 집계됐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전체 모집인원은 37만8141명으로 2009학년도(37만8477명)보다 336명 줄었다. 수시 1학기 모집이 폐지됨에 따라, 수시모집 전형기간은 2009년 9월9일부터 12월16일까지로 올해보다 2개월 가량 줄었다.

전형 요소를 보면, 수시에서는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의 비중이 늘고,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수능)의 비중이 늘었다. 일반전형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올해 25곳에서 2010학년도에는 36곳으로 늘어난다. 36곳 모두 논술고사를 20% 이상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80곳으로 올해보다 9곳 늘었다. 수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69곳으로 올해(70곳)와 비슷했으며, 정시에서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9곳에서 6곳으로 줄었다.

성적보다 학생의 잠재 능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올해에는 16곳이었으나, 2010학년도에는 49곳으로 늘었다. 저소득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09학년도부터 도입된 기회균형 선발전형(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80곳에서 120곳으로 늘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전형과 기회균형 선발전형을 통해 뽑는 인원은 각각 4376명, 3980명으로 그리 많지 않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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