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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쳐학원 | 등록번호: 762-94-00693 | 중고등 영어 | 수강료: 30(중등), 33(고등), 3+4(특강)

THE BL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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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암기 상자 만들어 단어부터 공략
원어민 목소리 녹음해 듣기 학습”  

블로거 ‘소유흑향'은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인사다. ‘소유흑향'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2학년 노경원씨의 닉네임이다. 노씨의 단기 영어학습법을 배우기 위해 9월 현재 900만 명이 블로그(blog.naver.com/dnjsgl3484)를 다녀갔다.

노씨는 고교 2학년 4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에서 14점을 받았다. 1년 반 만에 이를 91점으로 끌어올렸다. 노씨는 “고3 첫 모의고사에서 영어 32점을 받았을 때 주변에선 대학을 포기하라고 했다”며 “하지만 단기간에도 수능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영어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험생카페 ‘수만휘'에서 ‘영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노씨는 고2가 되도록 ‘many'와 ‘much'가 어떻게 다른지도 몰랐다고 한다. 다른 과목 모의고사 성적은 1~2등급으로 상위권이었다. 유독 영어는 8등급 안에 들어본 적이 없었다. “영어에 전혀 관심 없었고 고3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다”는 게 그의 말이다.

고2 때 모의고사 성적이 바닥을 치자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방법을 찾았다. 먼저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부터 구입했다. 영어에 재미를 붙이려고 큰 상자에 영어 단어가 하나씩 쓰인 단어카드를 모았다. 상자 이름은 ‘난공불락'. 노씨는 “단어를 입으로만 소리내 읽는 방법으로 외웠다”고 말했다. 상자에서 단어장 하나를 무작위로 뽑아 3초 안에 뜻이 떠오르면 그 단어카드를 버렸다.

고2 여름방학 때 영어 단어 5000개를 외운 후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문법은 단어를 외울 때처럼 원시적인 방법으론 무리였다. 기본적인 문법 지식이 없던 노씨에게 친구가 『English Grammar In Use』를 추천했다. 국문도 어려운데 원서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노씨는 “자세히 보니 그림으로 설명이 돼 있고 단어나 문법이 생활영어 수준이라 재미있게 문법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EBS 영문법 특강』으로 문법 공부를 한 후 독해·단어장으로 재활용했다. 실제 2007년 수능에 이 책에서 독해 문제가 나와 “내 공부법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80점대 진입은 오르기 힘든 산 같았다”는 게 노씨의 말이다. ‘듣기'가 문제였다. 당시 모의고사 듣기 문제 17개 중 겨우 2문제를 맞히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인터넷 강의다. 대신 다른 수험생처럼 여러 강의를 듣는 게 아니라 가장 유명하다는 강의 하나만 들었다. 원어민 목소리를 녹음해 MP3에 넣고 반복해 들었다. 귀로는 소리에 익숙해지고, 눈으로 문장 구조를 분석하며, 입으로 따라 읽는 ‘단순 노동'을 수백 번 되풀이했다. 이런 식으로 단어·문법·듣기를 공부한 결과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에서 93점을 받았다.

노씨는 대학 진학 후 과외 봉사를 하고 있다. 가정 형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고3을 보냈기 때문이다. 노씨는 “14점짜리 모의고사 성적표 뒤에 ‘영어 반드시 1등급'이라고 썼을 때 주변에선 코웃음을 쳤지만 열심히 노력해 1년 반 만에 80점 가까이 올렸다”며 “영어에 올인하면 누구나 단기간에 영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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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수능을 향한 마지막 고지, 9월 모의평가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9월 모의평가는 반수생까지 모두 참여, 실제 수능 응시인원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수능과의 성적 상관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다.


따라서 9월 성적이 실제 수능 성적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하여남은 기간 자신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가 중요하긴 하지만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성적 상승의 여지 또한 충분하다는 점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언어영역의 경우 약 16%, 외국이의 경우 약14%가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의평가에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 위닝입시연구소가 말하는 9월 모의평가 대비방법이다.


모의고사의 핵심은 학습보완 대책 수립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시험과 비슷한 환경에서 치르는 시험으로 표준점수가 몇 점인지, 석차가 몇%인지 집착하는 것보다 시험을 통해 취약한 영역과 단원을 파악하고 학습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현명하다.


진짜 승부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인 만큼, 모의고사 성적의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해서 수능에서 목표하는 성적을 올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실전과 같이 적극적으로 준비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5~15점, 중하위권은 10~25점을 더 맞힐 수도 있었는데 실수로 틀렸다며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능 최저학력 등급컷이나 정시에서 1점은 합격여부를 판가름할 만큼 어마어마한 점수이다.


또한 대부분의 틀리는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에서 조금만 신중하고 적극적이었다면 맞힐 수 있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에 위축되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여 헤매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라도 풀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지기 바란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훈련


수리 시간, 종료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 문항을 못 푼 경우를 가정해 보자. 이럴 때 너무 초조한 나머지 문제풀이에 몰두하지 못하고 시계만 보다 답안지를 내는 학생도 있다. 반면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문제풀이에 집중, 결국 성공하는 학생도 있다. 5분은 긴 시간이라는 사실을 경험해 본 수험생은 안다.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수험생은 몇 점 맞을 것인지 신경 쓰지 말고, 수능시험에서의 1점이 등급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제풀이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2011학년도 수능까지 아직 80여 일이라는 시간이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상전벽해의 대변화가 여러 차례 일어날 수 있다.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공부를 해도 학습효과가 없다.


지난 3월 모의고사 성적은 고3들만의 시험이지 재수생이나 반수생이 같이 응시한 시험이 아니다. 따라서 6월 모평 성적이 3월보다 많이 하락했다는 수험생이 많다. 또한 9월 모평 성적이 수능성적으로 이어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실제 수능 점수가 9월 모평보다 많이 상승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9월 모평이 아닌 수능이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


오답 노트 반드시 확인


한 번 틀린 부분은 다음에도 틀리기 쉽고, 처음에 하기 싫은 과목이나 단원은 계속해서 하기가 싫은 경향이 있다. 모의고사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은 틀린 문제에 연연하기보다는 이를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다지는 소중한 자료로 삼는다. 잘 정리된 오답노트는 수능시험 일주일 전의 최종마무리 학습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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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학생평가방법 개선 연수회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현재 서울, 부산 등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서술형 평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서울 정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학생평가 방법 개선 연수회를 열고 서술평 평가 확대, 수행평가 내실화 방안 등 초ㆍ중ㆍ고교 평가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09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창의ㆍ인성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보고 시도 교육청 담당자들에게 평가 개선안에 대한 연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평가원 남명호 박사는 `창의ㆍ인성교육을 위한 평가'라는 주제 발표에서 "평가의 개념이 성적 산출이 아니라 학생이 교육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박사는 "평가 내용은 하나의 정답을 찾게 하는 정답형 평가에서 여러 가지 답을 찾도록 하는 해답형으로 전환하고 평가 방식도 교과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박사는 "암기위주의 선택형 평가에서 탈피해 문제 해결력, 비판력, 분석력 등을 측정하는 서술형 평가가 확대돼야 한다"며 서술형 평가 문항의 예시, 문항 제작 방법, 채점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 부산, 울산, 인천, 충남, 경기교육청이 자체 지침으로 서술형 평가를 20~30%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김 박사는 "서술형 평가 자료는 학생의 성취 정보를 제공하므로 대입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핵심 전형 자료가 될 것"이라며 "지식 암기가 아닌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유도해 사교육 의존도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박사는 `수행평가 내실화 방안' 발표에서 "수행평가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객관적 평가 점수에 대한 압력, 시행여건 미비 등으로 왜곡된 형태로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박사는 "수행평가가 본래의 의도대로 치러질 수 있도록 수행평가의 내용, 기준, 시기 등을 예고하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글쓰기, 토론, 실험 등의 활동을 직접 관찰해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이번 연수 자료를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보급하고 전 교원 대상의 연수를 해 실제 각 학교에서 평가 방법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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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17일 발표한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에는 수시모집 미등록 결원을 메우는 충원기간을 별도로 두는 등 몇 가지 새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영농·어업 종사자 특별전형을 추가한 대목도 눈에 띈다.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 특성을 살리고자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면서 대학이 학생의 소양과 능력을 충분히 평가하도록 수시모집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겨 내년 8월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도록 했다.

◇전형일정과 요소 = 수시모집은 내년 9월8일~12월6일 90일간 원서접수와 전형을 하고, 정시모집은 내년 12월22일부터 2012년 2월29일까지 시행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내년 12월11일까지 완료하면서 12월19일까지 5일간은 미등록 충원기간을 둔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복수합격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제 비중이 커지는 대입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정시합격자 발표는 2012년 2월29일까지, 등록기간은 2012년 3월2일까지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일은 수시는 내년 8월31일, 정시는 내년 12월3일이다. 수능시험은 이미 발표된 대로 내년 11월10일 시행되며 성적통지일은 내년 11월30일이다.

전형 요소는 학생부와 수능시험 성적, 대학별 고사(면접·구술·적성검사 등), 자기소개서 등이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점수는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된다.

◇다양한 특별전형 = 국가·사회 기여자의 후손으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자, 소년소녀 가장,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산업재해자 등이 대학 진학기회를 얻도록 정원 내 특별전형 활성화를 권장한다.

취업자 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부터는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도 추가돼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가 확대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 출신자(입학정원 4% 이내, 모집단위별 10% 이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전문계고졸 재직자 등이 포함된다.

25세 이상이거나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인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를 위한 특별전형(정원 5% 이내)도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전문대 특성에 맞게끔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도록 했다.

◇지원자 유의사항 = 모집인원 유동제가 적용돼 합격자 사정 때 최종적으로 동점자가 발생하면 애초 모집예정 인원보다 초과 선발할 수 있다. 초과모집 인원은 다음 학년도에 감축된다.

수시모집 기간에 전문대학 간 또는 전문대학과 대학(교육대·산업대 포함)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대학(산업대·교육대·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에는 예비합격 후보자 중 충원합격 통지 시 등록의사를 밝힌 지원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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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총괄위원장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가 19일 내놓은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20년 만에 전면적으로 시도되는 `대수술'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수능은 탐구영역 선택과목제 및 표준점수제 도입(1999학년도), 선택형 도입(2005학년도), 수리영역(가형·나형) 출제과목 조정(2012학년도) 등으로 변천했지만 이번에는 시험방식, 시험과목 명칭 및 조정, 수준별 응시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줬기 때문이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현재 중학교 3학년생부터 응시하게 된다.

11월에 보름(15일) 간격으로 2회 응시해 과목별로 좋은 성적을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한 번 보는 시험으로 인생을 결정한다'는 수험생의 극심한 압박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을 국어, 수학, 영어로 바꾸면서 A형과 B형의 두 가지 수준별 시험을 제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탐구영역(사회·과학)도 현행 최대 4과목 응시에서 1과목만 선택하는 것으로 바꿔 시험과목 수를 확 줄였다.

연구회는 수험생에게 필요 이상의 부담을 지워온 기존 수능시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학교 수업 외에 별도의 수능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꾸는 데 개편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입 수시모집 비중이 60%를 넘어서고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정착하면서 수능시험을 최저학력 기준으로만 활용하는 전형이 늘어나는 등 수능 비중이 약화하고 있는 점도 이번 개편의 배경이 됐다.

◇수준별 A/B형 시험 치른다 =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한 수준의 시험문제를 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가'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해 시험의 틀을 바꾼 것이다.

우선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으로 돼 있던 과목 이름을 기초영역인 국어, 수학, 영어로 환원했다. 언어, 외국어 영역이 범교과형 출제로 인해 학교교육과 괴리된다는 문제점을 의식한 변화다.

특히 언어영역은 지문을 교과통합형으로 출제하다 보니 `학교에서만 배워서는 잘 볼 수 없다'는 통념이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개선 방안은 기존 수리영역(수학)과 같이 국어, 영어에도 두 가지 수준의 A형과 B형 시험을 제공한다.

B형은 현행 수능(이미 발표된 2012학년 수능시험) 수준을 유지한다.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범위를 줄이고 쉽게 출제해 수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다. 한마디로 그동안에는 없던 별도의 `쉬운 시험'이 생기는 셈이다.

연구회가 잠정 예시로 내놓은 안을 보면 국어A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과목당 기본단위(5단위)를 기준으로 10단위 내외에서 출제하고 국어B는 15단위 안팎에서 평가한다.

수학A는 수학Ⅰ, 미적분과 기본통계로 2012학년도 수능 수리나형 출제범위와 비슷하고 수학B는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범위로 한다.

영어A는 국가영어능력평가 3급 시험 수준이며, 영어B는 2급 수준으로 보면 된다. 3급은 기타 실용영어를 활용해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수준, 2급은 영어가 많이 활용되는 학과 공부에 필요한 수준이다.

B형은 최대 두 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B형을 볼 수는 없다. 또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할 수 없다.

교육과정상으로도 국어B와 수학B의 출제범위를 학교에서 전부 가르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구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B형은 결코 심화형 수능이 아니다. 현행 난이도의 시험이 B형이고 상당히 쉬워진 시험인 A형을 따로 낸다고 보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준별 시험을 치르는 데는 이공계 학생에 대한 배려도 고려됐다.

지금까지는 출제범위가 넓은 수리가형을 보는 이과생들만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불만이 있었다. 따라서 개편안을 적용해 수학B와 국어A를 선택하는 이과생은 국어 공부 부담을 그만큼 줄이게 된다.

또 예체능 지원자와 전문계고 학생은 사실 어려운 수능을 볼 이유가 없었다. 실기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부담도 컸다. 이제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A형을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시험과목 최대 8과목→최소 4과목 = 현행 수능에서는 윤리, 국사, 한국지리, 경제지리, 세계지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11개 사회탐구 영역 과목에서 최대 4과목을 응시한다.

과학탐구도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 등 8개 과목에서 최대 4과목을 볼 수 있다. 단 2012학년도 수능부터는 선택 과목 수가 최대 3과목으로 줄어든다.

이날 나온 2014학년도 수능 개편방안은 사회와 탐구영역에서 딱 한 과목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대신 교과군을 도입해 유사과목을 통합한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묶어 지리로 하고 일반사회(법과정치·사회문화), 한국사, 세계사(세계사·동아시아사), 경제, 윤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등으로 통합해 이 중 한 과목을 본다는 뜻이다.

과학탐구도 Ⅰ과 Ⅱ를 묶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과목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시험 문항과 응시시간을 20문항 30분 시험에서 40문항 60분 시험으로 늘렸다. 연구회는 "좁은 범위에서 어렵게 출제하지 않고 넓은 범위에서 쉽게 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05학년도부터 도입된 직업탐구 영역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의 직업기초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것으로 바꿔 농생명산업, 공업, 상업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 등 5개 과목에서 하나만 응시하도록 했다.

또 제2외국어와 한문은 분리(1안)하거나 현행을 유지(2안)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과목 교사의 반발과 고교수업의 파행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아랍어는 가르치는 고교가 없음에도 단지 점수 따기가 수월하다는 이유만으로 2010학년도 전체 응시생의 42.3%가 선택하는 등의 왜곡 현상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인식은 있다.

이렇게 시험과목을 조정하면 현행 수능 시험과목수(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또는 과탐 최대 4과목, 제2외국어/한문)인 최대 8과목에서 2014학년도부터는 최소 4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탐 또는 과탐 1과목)으로 줄어든다.

◇수능 두 번까지 볼 수 있다 = 수능이 처음 도입된 1994학년도에 8월20일과 11월16일로 나눠 두 차례 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

하지만 11월 시험이 너무 어렵게 출제되는 바람에 난이도 문제가 발생했고 학생, 학부모가 반대해 결국 1회 시험으로 바뀐 채로 지금까지 이어왔다.

하지만 고교 3년간 학습한 결과물을 단 하루에 결정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당일 컨디션이 나쁜 학생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라는 지적이 늘 있어왔다.

질병, 사고 등으로 결시하거나 당일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불만도 적지 않았다.

교육당국이 학교 현장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시뮬레이션에서도 `두 번 보는 게 좋다'는 견해가 다수였다.

따라서 11월에 15일 간격으로 수능을 2회 시행해 그 중에서 점수가 좋은 과목 성적을 골라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의 희망에 따라 1회 또는 2회 응시할 수 있다.

단 국어, 수학, 영어 A.B형은 바꿀 수 없고 사탐, 과탐 선택과목은 바꿀 수 있다. 가령 1차에서 물리를 봤는데 2차는 화학을 칠 수 있다.

복수 시행될 때 두 시험 간의 점수가 동등화될 수 있도록 표준점수 산출 방식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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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다이어트처럼 영어하면 수능 TOEFL TOEIC TEPS 정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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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해석을 써보세요. 돌발 선물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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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자료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에서 연계할 EBS 교재의 목록이며, 본수능에서는 연계하여 출제할 영역과 연계 대상 교재의 수가 확대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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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The Twitter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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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Pearce | 12:52 UK time, Wednesday, 30 June 2010

It was a Wednesday afternoon about 15 months ago. I was at my desk at the BBC's Television Centre, preparing to go and grab a sandwich for lunch, when a colleague came up to me and asked if I had plans for the next hour.

I didn't know it at the time but my life was about to change forever - well, actually that's a slight exaggeration but I'm trying to build up some drama here!

My colleague told me that he was going to a BBC seminar about Twitter but didn't want to go alone. "Come along," he said "Twitter is the future."

I'm sure that I just stared back at him blankly. I hardly knew what Twitter was - it is a social networking site - and a sandwich would have been a much more appealing prospect at the time. Anyway, we reached a compromise. I would go to the Twitter seminar as long as we could stop off for a sandwich on the way..

Looking back on it, I'm not really sure why I agreed to go to the seminar. I think it must have been a very dull day in the office. It certainly wasn't because of any great fascination with Twitter. I knew only one fact about it - that it was the forum on which information about the Hudson River plane crash first surfaced.

Rescue boats float next to a US Airways plane after it crashed into the Hudson River.Rescue boats float next to a US Airways plane after it crashed into the Hudson River. Photo: Getty

The seminar was intriguing. It was clear that here was a form of communication that was completely different to anything I'd used before. That afternoon I opened a Twittter account. The rest, as they say, is history.

I was initially cautious. As a broadcaster who is used to rabbiting on for ages, I was always going to find it difficult to condense my thoughts into 140 characters. But my appreciation for what Twitter can provide has grown to such an extent over the past 15 months that I now class it as an essential tool of my trade.

In my view, the list of stars at this World Cup - which already boasts Mesut Ozil, Ghana, vuvuzelas etc - should also include Twitter. This has in many ways been the Twitter World Cup. Let me explain why.

I arrived in South Africa on 1 June - the day of the England squad announcement. I'd been sent ahead to report on the team's arrival at their Rustenburg base, while some of my colleagues remained in London to cover Capello's 23-man selection.

Once I touched down in Johannesburg, I was, like so many other people, eager to find out who was in and who was out. The problem was that Capello had told his players but the Football Association had decided to delay any announcement until later in the day.

That's when Twitter came into play. When the players found out, they naturally told family and friends, who started tweeting.

In the end, the FA's announcement was almost irrelevant because anybody using Twitter had known the names of everybody in the squad at least an hour earlier. The England squad announcement was basically made via Twitter.

Time and time again over the past few weeks I've relied on Twitter for information. Those of you who use Twitter will know that the England team was revealed by footballer-turned-radio presenter Stan Collymore before every match.

The former England striker had an indiscreet contact in the England camp. Within minutes of the players being told who had been picked, Collymore was announcing Capello's selection to the world.

Of course, there are downsides to Twitter, too. You have to be careful with the source of information. Rumours can spread quickly. On the day of France's first match, Twitter was full of false gossip about Thierry Henry.

One of the problems with Twitter is that information spreads so fast that inaccuracies can soon spread out of control.

The England players were banned from tweeting during the tournament but once Rio Ferdinand had returned home after his World Cup was ended before it began by injury he was soon on Twitter.

Fabio Capello talsk to his players in trainingIt did not take long for England team news to leak out via Tweitter. Photo: Reuters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what Manchester United manager Sir Alex Ferguson has to say about Twitter when the Premier League season begins but currently anybody who wants to interact with the England captain can.

It's the interactivity that, for me, has made Twitter so useful. Yes, it's great to be able to find out information so quickly - and to pass it on as well - but it's also such a good barometer of public opinion.

When you're reporting on a World Cup as a journalist, it's actually very easy to misread the mood of the public back home. We are very cut off out here. We go to the team press conferences every day but that is a controlled environment. We don't have the chance to sit in a pub and chew the fat with fans.

Twitter has given me a far better ability to gauge what people have been thinking back home. Before Capello's final press conference in South Africa, I tweeted a message asking England fans to tell me what they'd like the journalists to ask the coach. Within minutes I'd had about a hundred replies.

Twitter has given you, the viewer or reader, the opportunity to tell me, the journalist, what you're thinking. Now, that doesn't mean that I have to listen to everything that I'm told - I do have my own mind as well - but it has to be healthy for that dialogue to exist.

I know from many of the messages that I've received that Twitter has given some of you who aren't in South Africa the opportunity to feel far more closely connected with this tournament than previous ones.

Whether you're following Ferdinand, or Kaka or maybe Motty, you're able to monitor their movements and their opinions. If you don't like what they say then you can message them directly.

Reporting on a World Cup is a privilege. Those lucky enough to be sent to South Africa have been on a fascinating journey. We've all had experiences that we'd like to share.

If Twitter helps you feel more involved, gives you the sense that we're taking you with us on that journey, then, in my view, it has to be an asset for any major sporting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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