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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비난, 노 전 대통령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며, 현정권에 대해 비판의 각을 세웠다.

‘진보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 교수는 23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근조-노무현 대통령의 추억’이라는 글을 통해 노 전대통령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그는 “내가 만나본 정치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큰 매력적인 분이다. 참으려 하는데 눈물이 흐른다”며 슬픔을 표했으며, 이어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여야를 통틀어 노무현 만한 교양을 갖춘 사람은 유감스럽지만 단 한명도 없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흠집을 남긴 것은 유감스러운 사살이지만, 전과 14범도 멀쩡히 대통령하고 쿠데타로 헌정파괴하고 수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다”며 현 정권에 대해 맹비난을 했다.

또한 진 교수는 그가 대통령이 된 후에는 자신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라크 파병 때는 ‘부시의 푸들’이라고 강력히 비난하기도 했었고,  김선일씨 참수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여기에 옮기기 힘들 정도로 격한 표현까지 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사회의 권위주의를 무너뜨린 큰 업적을 만든 일은 후대에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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