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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쳐학원 | 등록번호: 762-94-00693 | 중고등 영어 | 수강료: 30(중등), 33(고등), 3+4(특강)

THE BL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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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9월 모의평가 활용 이렇게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교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커져 떠들기만 하는 학생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를 실제수능의 예측 잣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종 승부는 지금부터의 공부로 결정된다고 입을 모은다. 평가원 시험은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예측해 보는 자료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마무리 학습 대책을 짚어 본다.
 

▨ 출제경향 및 대비책

▶ 언어영역

△ 출제 경향

중·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제가 출제돼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 듣기는 분석·추리·적용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으며 어휘·어법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 문학 비중이 줄고 어휘 단독 문제가 출제되면서 쓰기의 비중이 확대됐다. 지문은 문학 4, 비문학 6으로 출제됐으며 비문학 지문이 까다로웠다.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던 음운론이 출제되었고 낯선 용어가 많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 대비책

교과서를 중심으로 지문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둬야 한다. 작문의 기초 원리, 글의 구성, 문학 작품 감상 방법 등에 대한 지식도 확실히 정리해둬야 한다. 문학은 교과서에서 다루는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하고, 기초적인 내용에 대한 준비를 폭넓게 해야 한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이도 문제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수리영역

△ 출제 경향

가형과 나형 모두 단원의 필수 개념과 원리, 법칙의 이해를 확인하는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풀이가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라 체감 난이도가 낮아졌다. 실생활 관련 문제들도 소재나 난이도 면에서 대체로 평이했다.

△ 대비책

단원별로 필요한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개념 간 상호연관성을 파악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10-가, 나도 활용 여지가 있으므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면서 문제 유형을 익혀두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새로운 유형과 각 단원의 심화내용, 오답노트 등을 통해 취약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 외국어(영어) 영역

△ 출제 경향

지난해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중하위권에서는 다소 어려워 점수 하락도 예상된다. 독해 지문이 대체로 길고 어려웠으며 복잡한 구문도 눈에 띄었다. 듣기 13문항, 말하기 4문항이 출제되었는데 기존의 유형을 거의 답습한 문제가 많았다. 어법으로는 과거분사, 수의 일치, 지각동사의 수동태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는 네모 안에서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 그림에 대한 글의 내용 중 밑줄 친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문제가 출제되었다.

△ 대비책

듣기, 말하기 문제는 이어폰이 아니라 실제 수능처럼 가능한 한 일반 스피커로 듣는 연습을 하고 청취 감각을 잃지 않도록 매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 문법을 중심으로 정리하되 중요 문법 요소가 반영된 문장들의 구조 분석과 해석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과 시사적인 내용에도 적극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독해에서 시간 부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시간 관리 연습을 해야 하며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 사회탐구 영역

△ 출제 경향

과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예년과 유사한 경향, 난이도로 출제됐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심화된 분석력을 요하는 까다로운 문제도 함께 나왔다. 실생활 관련 자료들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주제 면에서도 생활 사례나 시사 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 대비책

등급 간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과목별로 까다로운 문제가 2, 3개씩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충실히 학습하면서 기출문제의 자료를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비슷한 자료가 여러 형태로 응용되는 데 대비해 분석력을 키워야 하며 시사적인 내용과 연관시켜 사고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문제풀이 속도를 높여 시간 관리가 어렵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과학탐구 영역

△ 출제 경향

2007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출제경향, 난이도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탐구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의 중요성을 고려한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 상황으로 연관 지은 문제가 탐구 요소별로 출제되었다.

△ 대비책

과학탐구에서도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관계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면서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알고 있는 지식을 주어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자료를 해석해 마지막 결론까지 도출하는 문제를 꼼꼼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을 요하는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자료 분석 능력과 사고력이 요구된다.

▨ 전반적인 유의사항

△ 평가원 모의평가도 모의고사다 = 9월 모의평가를 실제 수능 예측의 잣대로 여기는 수험생이 많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영역별로 힘을 안배하라=지난해까지 영역별 등급은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 정도로 활용됐지만 2008학년도부터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없이 등급만 주어진다. 등급 경계선에 걸려 등급이 떨어지지 않도록 영역별로 고르게 시간과 노력을 배분해야 한다.

△ 기출문제 위에 실전문제 = 지금부터는 가능하면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하는데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평가 문제를 토대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해 실전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오답노트를 정리하라 =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 평소 취약한 부분의 문제와 보기 등은 마지막 학습 단계에서 한 수준을 높이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기도 한다. 오답노트를 잘 정리해 두면 마무리 학습 때 큰 도움이 된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 매일신문<2007.9.11.>

자료제공 : 송원학원, 메가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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